삼성 라이온즈/1996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95년 시즌1996 시즌1997년 시즌
페넌트레이스 성적
순위승률
6546750.448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우용득 감독이 결국 해임됐고 백인천LG 트윈스 감독을 대신 영입했다. 조창수 2군 감독이 다시 수석코치로 복귀했고, 권영호 투수코치 대신 정순명과 임호균을 영입했다. 타격코치로 박흥식을 추가영입했다. 이밖에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로 있던 차동열도 배터리코치로 영입했다.

백인천 감독의 부임으로 배대웅 코치는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물갈이 대상이 됐고, 해임되는 대신 해외 연수를 떠났다.

1.2 선수 이동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의 불똥은 선수단에도 튀었다. 게다가 오봉옥이 시즌이 끝난 1995년 11월에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를 내면서 오봉옥을 필두로 선수단이 대거 정리됐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김실도 방출 명단에 끼어 있었는데, 김실은 오봉옥과 같이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했다.

1995년 12월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최창양을 트레이드 형식으로 데려왔다. 트레이드 금액을 포함해 총 7억을 들였는데, 최창양이 필라델피아에 입단한지 1년만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애초 최창양의 필라델피아 입단부터 삼성이 손 썼다는 소문도 있었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 #표시는 대학 진학이나 유급으로 이후에 지명 당해가 아닌, 그 이후에 입단한 선수.
이름포지션경력계약금
1차전병호투수대구상고 - 영남대2억 8000만원
고졸우선권영철내야수대구상고1억원
김성훈투수대구상고8000만원
김헌수[1]투수경주고1억원
2차1라운드박태순투수춘천고 - 경희대1억 7000만원
2라운드최재호투수경북고 - 계명대2억 8000만원
3라운드정현욱투수동대문상고1억 3000만원
4라운드정석※[2]투수성남고 - 동국대-
5라운드정경배내야수인천고 - 홍익대5000만원
6라운드박정환[3]내야수동대문상고-
7라운드하춘동외야수경북고8000만원
8라운드임학수내야수공주고3000만원
9라운드이계성외야수신일고1억원
10라운드오진호※[4]투수대구고-
11라운드정성훈투수대구고3500만원
12라운드남기헌#[5]외야수부산고-
13라운드안치성※[6]외야수부산고-
14라운드이인식※[7]내야수동대문상고-
15라운드이용훈[8]투수부산공고-
16라운드이준※[9]투수선린상고-
17라운드최희탁투수경동고없음
18라운드박근영포수대구고 - 경남대없음
19라운드김종대포수선린상고 - 성균관대없음
20라운드김동수※[10]투수경주고-
21라운드최형근투수동대문상고없음
22라운드전석윤※[11]외야수동대문상고-
23라운드구민호#[12]내야수경남상고-
24라운드장은수※[13]내야수경북고-
25라운드서경상※[14]포수동대문상고-

2 전지훈련

그동안 미국 교육리그 파견의 성과를 좋게 평가해, 1995년 말에는 미국 교육리그에 2군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실전 경험 습득 및 선수 기량 파악이 그 목적이었다.

1996년 초 오랜만에 일본에서 전지훈련이 실시됐다. 이번에는 남쪽의 오키나와. 국내 최초로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유례없이 1군과 2군 전원이 참가했다.

3 정규 시즌

기존의 김상엽박충식김태한, 7억을 들인 최창양, 대학야구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전병호와 박태순과 최재호 등의 입단으로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이 해 팀내 최다승은 9승을 올린 최재호였다. 김상엽, 김태한, 박충식 모두 100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양준혁의 활약에도 45승 64패 5무로 6위까지 주저앉았다. 당시 팀 창단 이후 최하 순위. 참고로 삼성은 프로야구 출범 이래 한 번도 7위나 그 이하의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지 않았다. 성적만 보면 삼성 역대 최악의 시즌이었으나...[15] 그러나 이 시기 리빌딩이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흑역사 취급하지는 않는다.

3.1 선수 이동

5월 10일에 한화 이글스에서 퇴단한 후 군복무를 마친 양용모를 영입했다.

5월 25일에는 김태룡동봉철해태 타이거즈의 김훈과 이병훈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삼성은 우타 외야수가 필요했고 해태는 좌타 외야수가 필요하긴 했지만, 동봉철은 백인천 감독에게 찍혀 트레이드 대상이 됐다는 후문이 있었다.

4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4.1 투수

  • 우완
 이름경기수선발등판이닝세이브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2이태일12745⅔2306.50622217
13김인철2114835714.01855626
15신성필151330228.18432116
17박충식29289⅔8212
(5위)
2.01671456
21장정순282673743.63603152
24곽채진10026⅔0007.0935179
26박태순404⅓00010.381023
29최한경14142⅔1203.38422829
30김상엽82213103.86111822
32장형석4317⅓0305.1916118
34이상훈25576⅓2313.30712935
47최재호3515126⅓9554.841258666
59박석진23357⅔2224.68712626
70최창양242212661003.861048182
  • 좌완
 이름경기수선발등판이닝세이브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1전병호3915108⅔4702.65896987
14성준1613503303.96523536
16최한림234512104.76512525
19감병훈824⅔02025.079123
28김태한191586⅓4714.48824665

4.2 타자

  • 포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2박선일4376.25019501750
20김영진90149.13420400691
22이만수97193.28555121638142
23김성현45107.178195025110
38임채영54.0000000000
55최형현2526.2316000320
-양용모1327.1113100001
  • 내야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1류중일111355.245871322353713
3이동수94241.26664132838251
4김태균106217.2264950621244
5김성래2237.1626201350
6강기웅1124.1674300130
7김재걸115320.228731222283140
(3위)
25김한수3054.18510000171
35김승관2368.2791911001070
36이승엽122459.303
(8위)
139
(6위)
32
(2위)
6
(3위)
976
(3위)
574
41정경배75134.2474872119214
42김태룡57.1431000010
46홍광천22.0000000000
49차상욱2933.1525000242
51김경호1011.1822000110
58김진삼119.0000000000
  • 외야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0이정훈61136.2132942110163
8박규대2319.1583000044
9이중화64154.2473821211246
10양준혁126436.346
(1위)
151
(1위)
33
(1위)
228
(2위)
87
(2위)
89
(2위)
23
(9위)
27동봉철1839.1546110252
27김훈5891.220203112111
33최익성57131.2523370416183
37신동주75174.2304090922316
40이종두51130.2623430216219
45전상렬2834.2067000173
63김헌수918.1112000022
67하춘동1337.2439110470
68이계성24.0000000000
00이병훈57120.2332830313110

5 수상 및 기록

  1. 어깨 통증으로 인해 전지훈련 도중 이탈했고, 입단 첫 해에는 타자로 나왔다. 이후 2군에서도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다.
  2. 상무 입대 이후 1998년 LA 다저스와 계약.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도 기회를 못 받다가 결국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은퇴했다.
  3. 동국대 진학 이후 2000년 입단.
  4. 동국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5. 고려대 진학 이후 2000년 입단.
  6. 경성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7. 원광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8. 경성대 진학 이후 2000년 입단.
  9. 건국대 진학 이후 미국 진출을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지명권을 포기. 우여곡절 끝에 2003년 신고선수로 입단.
  10. 지명권 포기.
  11. 경희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12. 단국대 진학 이후 2000년 입단.
  13. 영남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14. 성균관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15. 승률로 보면 1996년 시즌이 최저 승률이다. 2016년 시즌에 9위를 했지만 승률은 0.455로 이 시즌보다 높은데다가 2016년에는 팀이 10개로 늘어났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