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관련 문서
서울특별시의 4년제 대학교학교법인 삼육학원
진리, 사랑, 봉사.

아직 수능을 보지 않은 아해들에게 헌정(...)된 삼육대 관련 짤
三育大學校, Sahmyook University

삼육대학교
SAHMYOOK UNIVERSITY
표어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개교일자1906년 10월 10일
분류 사립대학
재단학교법인 삼육학원
총장제14대 김성익
국가대한민국
소재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공릉2동 26-21)
재학생 수학부생 : 5,751명(2015년 기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C등급(2015년 기준)
공식 웹사이트삼육대학교 홈페이지

1 개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2동에 있는 4년제 대학교로, 1906년 평안남도에 W.R 스미스 목사가 세운 '의명학교'라는 신학교가 모태이다. 1962년에는 농업과와 가정과 설립을 시작으로 다른 학과 학생을 모집하였다. 1967년에 교명을 삼육대학으로 개칭하였으며 1992년에 다시 삼육대학교로 변경하였다. 2006년 삼육의명대학과 통합하여 현재의 삼육대학교에 이르고 있다.

1.1 재단

흔히 안식일교나 SDA라고 알려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란 긴 이름의 종교재단이며 이 재단 소속으로는 삼육대학교 말고도 SDA삼육어학원, 삼육의료원(구 위생병원), 삼육초·중·고등학교, 두유로 유명한 삼육식품 등이 있다.

[1]
파일:ABdK4RU.jpg

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53.2%로써 전국 평균과 비슷하다.(전국 평균 56.9%)

삼육두유 때문인지 보유재산에 비해 수익율은 높은 편이다.

2014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
하지만 운용수입중 등록금 비율이 65.6%로 전국평균 63.2%보다 조금 높다. 재단이 돈을 벌어 학교에 투자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다.

1.2 삼육대학교의 개설 학과

기독교 학교이기에 신학대학이 존재하며 자연계열 쪽이 특히나 빵빵하다. 인문계열도 예체능 계열과 합해서 보았을 때 제법 나쁘지 않은 수준.[1]

  • 신학대학
    • 신학과
    • 교양성경과
  • 인문사회대학
    • 영어영문학부
      • 영어영문학전공
      • 영어통번역전공
    • 중국어과
    • 일본어과
    • 경영학부
    • 유아교육과
  • 보건복지대학
  • 과학기술대학
    • 컴퓨터학부
      • 컴퓨터시스템전공
      • 소프트웨어전공
      • 응용컴퓨팅전공
    • 카메카트로닉스학과
    •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2017학년도부터 컴퓨터학부와 카메카트로닉스학과가 합병)
      • 컴퓨터공학전공
      • 소프트웨어전공
      • 메카트로닉스전공
    • 화학과
    • 생명과학과
    • 동물과학부[2]
      • 동물생명자원학전공
    • 원예학과
    • 환경그린디자인과
  • 문화예술대학
    • 음악학과
    • 건축학과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 미술컨텐츠학과
  • 약학대학
    • 약학과
    • 기초의약과학과
  • 자유전공학부

2 지리 및 교통

서울시 노원구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3] 정문과 캠퍼스 전체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문 밖에는 경기도가 된다. 그 유명한 정문은 서울인데 후문은 경기도라는 대학이 삼육대이다.

정문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은 안습. 도로와 밭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과거엔 눈이 좋은 사람은 저 멀리 경춘선이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었지만 경춘선 복선화 이후 그런 장면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육교 옆 주유소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주변은 거의 다 학교 땅이지만 관계자 말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 때문에 개발이 어렵다고 한다. 더욱이 학교 부지 주변에 그린벨트가 있어서 개발하려면 규제에 걸린다. 하지만 정부에서 학교 정문쪽에 지하철 역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으나 학교측에서 거절하였다고 한다.[4] 그리고 학교에서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학교를 둘러싸고 문화재인 태릉이 있고 육사말고도 군부대가 또 있다.

후문의 경우 어느정도 대학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긴 하지만, 논골 버스정류장까지만 해당하는 얘기고 그 이상을 넘어갈 경우 바로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별내신도시가 개발 중이라 작은 번화가가 조성되고 있긴 하다.

서울시와 남양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이 극도로 불편하다. 더욱이 오후나 저녁 시간 석계역으로 향할 때의 교통체증이 장난 아니다. 화랑대사거리와 월릉교의 상습정체 때문에 하교 시간이 배로 길어지는 현상이 벌어진다.

지나다니는 버스노선은 서울시내버스 202, 1155, 1156 등 3개, 남양주 시내버스 73번 1개, 남양주 마을버스 82번[5] 1개, 그리고 논골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남양주 마을버스 77번 1개를 모두 합쳐서 6개 노선에 불과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들 노선이 서울역, 청량리역, 석계역 등 교통요지로 연결해준다는 것.

그 외에 학교에서 자체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침에는 화랑대역→학교, 점심 및 저녁에는 학교→화랑대역태릉입구역석계역 순으로 운행한다. 특히 석계역에서 학교로 등교할 때에는 웬만하면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일반 버스의 경우 정류장에 서다 가다 하다보면 신호에 자주 걸리고(특히 화랑대역), 결정적으로 석계역까지 가는 버스들의 배차 간격이 셔틀버스 배차간격보다 안습(...). 더군다나 입구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육교+도보로 10분~15분 정도 걸린다.

학교 → 갈매역구리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도 있는데 아침을 제외하고는 전철 배차간격이 무려 1시간에 달하는 등 띄엄띄엄 운행하기 때문에 5시 50분 이후에는 이 루트로 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경춘선 갈매역의 부기역명이 삼육대였다. 직선거리로는 1km 남짓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군사시설 등이 위치해 있는 관계로 갈매역에서 삼육대까지 오려면 약간 우회하여야 한다. 게다가 바로 가는 시내버스도 없다.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2014년에 삼육대 부역명이 갈매역에서 빠지고 대신 별내역에 붙었다.

방학중에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다만 화랑대역까지만 운영하며 배차간격이 매우 길다.

여담으로 이 학교의 셔틀버스 중 업체차량으론 사용되지 않는 대우버스 BH 시리즈의 00년대 초반에 나온 BH116, 117 그리고 쌍용 트랜스타가 운행 중이었다. 13년 말에 트랜스타는 폐차되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이 학교 셔틀차량은 위의 오래된 차량말고도 대우버스 FX 시리즈도 있다. 그러니 걱정말고 타고다니자

이 셔틀버스는 학생들이 애용하는 학교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데 매 학기마다 셔틀버스의 운행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등록금을 줄이거나 동결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예산을 줄이다 보니 이런 학생복지에서 깎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 사이에선 당연히 불만이 넘쳐 흐른다. 저녁시간에 학교 후문부터 화랑대 앞까지의 라인이 퇴근 시간대에는 헬게이트가 열리는 구간인데, 그나마도 차량수가 줄어들다보니 이동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버려서 셔틀 타기를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첨언으로, 이 학교의 바로 옆에 조선 명종의 능인 강릉이 있다. 그런데 이 능 자체가 부분 개방 능역이라 들어가 볼 수도 없고 학생들은 거의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는 "이 옆에 태릉만 있는 거 아니었어?"라고 되묻거나 아예 저 강릉을 태릉이라고 알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2.1 불암산과 제명호

학교 내에 불암산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불암산 일부가 삼육대 땅이다. 불암산엔 삼육대가 지은 인공호수 '제명호'가 있다. 그래서 캠퍼스 자체의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다. 노원구가 지정한 불암산 둘레길 코스가 삼육대 캠퍼스를 지나간다.

참고고 제명호는 학교 측에서 미군 부대를 섭외해 빌린 장비와 인력으로 지었다. 미군도 고용하는 위엄

제명호 옆에는 '삼육대학교 부속유치원'의 숲유치원 시설이 있어서 KBS 등 뉴스도 몇 번 탄 모양.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산 올라가기 위해 줄지어 지나가는 모습을 거의 매일 볼 수 있다. 저때가 좋을 때지... 유아 숲교육은 정서발달에 좋다고 하여 최근 뜨고 있는 교육방식이라고 한다.

제명호에는 언제부턴가 전설이 존재한다. 썸을 타고 있는 두 사람이 제명호까지 오르락 내리락을 3번 반복하면 마지막에 손을 잡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사귀게 됐다는 전설을 기도주일 채플에서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제명호까지의 거리를 남녀 둘이서 오르락 내리락 3번을 할 정도면 이미 사귀는 사이가 아닌 이상 불가능 하다는 것이 중론

연세가 많으신 목사님들의 경우 제명호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한다. 모 교수분은 그때의 기억을 추억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참고로 제명호는 하트모양으로 지어졌다. 모양이 궁금하면 포털지도 찾아볼 것.

제명호는 1년에 한차례 이상 사고가 나고 사람들이 빠져 생명을 잃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물가에서는 위험하니 장난치지 말라고 해도 물가에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은 항상 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기 마련....?

3 학교생활

2006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관 공사를 했으나 사실 공사 발주는 엄청 오래 전에 했을지도, 정작 완공은 2007년에 이루어졌다. 2012년 8월에 다니엘-요한관 및 박물관이라는 신축건물[6]이 완공되었다.

선교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이여서인지, 교단의 성향이 보수적인 관계로 학교생활에 제약이 많다. 교칙상 재학생은 금연과 금주가 원칙이다. 당연히 캠퍼스 내에서는 흡연과 음주를 할 수 없다. 교내 흡연 시 징계로 최대 무기정학까지 나올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근신이 나오곤 한다. 당연히 교외에선 걸리는 거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다들 묵인하는 편이지만 후문쪽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점심시간의 경우 학교의 관리인들이 후문에 나와서 담배를 단속하거나 근처 카페에 들어가는 것을 제지하려 하기도 한다.

2016년 총장 하계간담회를 기점으로 "흡연자 학생도 우리 학교의 학생이다"라는 선포를 한 기점으로 후문에 흡연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간 후문 구석진 곳에서 피는 행위는 못볼 듯 싶다. 또한, 후문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까던 학생이 담당교수와 인사하는 자연스러운 광경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생각보다 교내에서의 음주와 흡연 금지를 찬성하는 학생도 많다. 비흡연자 쪽에선 당연히 교내 어디에서도 담배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 이러한 교칙을 선호하는 편. 하지만 술은...학교에 대한 루머가 유독 심하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삼육대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학교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삼육대에 대한 오해에 관해서는 아래의 문단에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길.[7]

2016년 신입생 환영 현수막 中

건강에 대해 강조하는 교단 교리상 학생식당에서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팔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요 소화 잘 되는 고기가 없다니 건강을 위해서 먹여야 하는 것 아닌가? 고기ㅠㅠ 내 고기ㅠㅠ 교내 학생식당에서 파는 음식 중 고기처럼 된 것들은 다 콩고기고기이다. 바울관 지하에서 파는 학식 '튀김우동 콩고기'를 먹어봤는데 어째 미원이 들어간 듯한 일반 고기보다 건강에 더 나빠보이는 맛이었다(...). 심지어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조리실습시 고기를 사용하지 않아 비교인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

재단 계열인 삼육식품의 대표작인 삼육두유는 판다.

교내 매점에서는 갖가지의 두유를 팔고 있다. 딸기 두유, 바나나 두유, 초코 두유, 심지어 트로피칼맛 두유. 먹어보면 생각보다 두유맛이 안나고 주스 맛이다. 교내에 GS25가 들어온 후에는 GS25에서 다양한 종류의 삼육두유를 파니깐 애용하자. 물론 교내의 GS25도 안식일인 토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또한 커피콜라도 팔지 않는다. 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다는 입장에 따른 것인데, 정작 카페인 덩어리인 핫식스는 판다. 2013년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학교측의 압력요구로 핫식스가 편의점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핫식스보다 카페인 함유가 몇 배는 많은 레드불이나, 에너지드링크, 번인텐스 등은 여전히 팔고있다. 뭐지? 어쨌든 교내의 모든 커피 자판기에선 커피 대신 '레몬홍차'가 올라와 있다. 짭짤한 커피 자판기 수입을 포기한 것 보면 어찌보면 대인배 학교인듯. 커피를 팔지 않다보니 집에서 커피를 싸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다.

덤으로 삼각김밥도 교내의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학생식당에서 주먹밥을 팔고 있어서 삼각김밥의 경쟁력이 없어서라는 의견도 있다. 교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안파는것은 아니다. 종류가 전주비빔 하나일뿐.(...) 2016년 학기초에 참치삼각김밥 파는거 확인했다. 특이점이라면 교내에 뚜레쥬르CU를 제외한다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나 그에 준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전혀 없다. 비싼 값으로 파는 곳이 없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는가 하면 수익성이 떨어지니 누가 들어오겠는가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참고로 GS25는 2015년부터 CU로 바뀌었다.

후문쪽 식당가에서 커피니 콜라니 고기니 담배니 술이니 다 팔고 있으므로 원한다면 다 먹을 수 있긴 하다.

술을 마실 수 없으므로 축제에 주점이 없어 대체적으로 재미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오히려 체육대회가 재미있다는 중론이다. 체육대회나 축제의 참여율이 떨어지니 과에서 참여를 강요하기도 하기도 하는데 매우 성가시다. 어떤 과들은 교수까지 나서서 행사 참석여부를 학점에 반영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2016년도 축제에서 가요를 전면 허용, 그리고 삼육대에서 최초로 대중가수 '유승우'가 노래를 부르고 갔다. 이때문에 50명 참여했던 축제규모는 20배가까이 커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홍대의 유명 DJ가 와서 디제잉까지 하고 갔다. 중간중간 술을 홀짝홀짝 몰래 텀블러에 두고 마시는 학생도 포착됐다. 학교 관계자의 표정이 좋지 않았지만 대학의 악의적인 소문을 경계하고 이를 바꾸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교내 밴드 동아리가 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채 홍보 중이며 연습실도 교외에서 운영중이지만 이것도 금방 학교 정식 동아리로 편입될 듯 싶다.

공식적인 신입생환영회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명사특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허가되지 않은 개별적인 OT나 MT 개최는 금지되어 있다. 이유는 당연히 술 못먹게 하려고. 교수들은 대체적으로 묵인하고 있으나 교무처에서 알면 끝장이다. 하지만 따로 단속하는 것도 아니고 경찰서 정모 상태까지 가서 학교로 통보되는 일만 없으면 걸릴 일은 딱히 없다.

3.1 3679 군봉사부

삼육친구 군봉사부

다른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제도가 있는데, 군휴학생을 대상으로 군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다. 학보(삼육대신문)는 물론이고 계절에 맞춰서 아트릭스 크림캔, 핫팩, 포카리스웨트 분말 등을 부대로 보내준다. 혜택을 받으려면 친구나 친지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이메일을 보내 자대 주소를 알려주자.

이외에도 학생예비군 훈련시 학교 측에서 도시락값을 지불해준다. 식권을 받아도 퇴소시 식비+교통비를 지급해준다.
좋은데...?

4 학적과 학과 생활

위에서 잠깐 언급한 공식 신입생환영회의 이름은 'MVP캠프'인데 교내 행사 중 종교색이 그나마 옅은 행사이다.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명사들을 불러 특강을 듣고 소그룹으로 모여 특강에 대한 자기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정리하는 구성이다. 소그룹끼리 친목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이 소그룹을 통해 학교생활의 첫 인맥이 만들어지니 이때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면 좋다. 이와 같은 행사는 입학 후에도 GLE라 하여 글로벌 리더십 교육이란 3박 4일의 캠프가 있다. 하지만 시간만 버리고 이게 뭐하는건가 하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재학생들도 적잖이 있다. 그렇지만 신입생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은 다들 인정하는 듯.

인서울 대학교 중에서 학교 경쟁력은 비교적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학교 특성상 기독정신에 입각한 인류애라나... 사회복지학과나 상담학과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음악학부의 인기도 나름대로 좋은 편. 그나마 인서울 내 미대에서 점수가 저렴한 편인지라 미술디자인 학부의 경쟁률도 학교내에서 거의 탑을 달리고 있으나[8] 대접은 영 좋지 않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재단소속 병원 (서울, 부산 삼육병원[구 위생병원])은 있는데 의대가 없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박정희 대통령 때까지 나라에서 돈까지 대주며 만들게 하였지만 끝까지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카더라.최근에 부실대학중 의대가 있는 학교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흐지부지 된듯하다. 그래도 약대는 있다. 약대 6년제로 인해 수능으로 들어가는 4년제 약대는 없어졌고 그 대신 '기초의학과학과'를 신설하였다. 약대나 의전을 원하는 사람이 노려볼 만하다. 이 과를 가면 자대전형이 있어 삼육대학교 약학과에 직행할 수 있다. 대한약사회의 많은 수가 삼육대 약대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삼육대 약학과면 다른 대학교 상위 학과 성적이 돼야지 갈 수 있는 곳이다. 현재는 재학생충원율 하락으로 인한 불이익 방지를 위해 기초의학과학과를 폐과하고 대신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였다. 약대 진학 희망자들은 화학과나 생명과학과를 선택하면 좋다.

종교 학교답게 당연히 신학과가 있으며, 신학과에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목사를 양성한다. 교단 직통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50% 감면받으며 학교를 다닐수 있다. 입결도 낮아 '여기나 가볼까'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수능이나 내신을 거의 보지 않는 대신 성경 시험(...)을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다. 복수전공으로 다른 과의 수업을 듣는 신학과생들도 있는데 이들 일부는 자의(적성 불일치)나 타의(채용시험 경쟁률)로 목회자의 길 외의 다른 길을 선택한 경우도 있다.

타 종립대학처럼 채플도 있고 종교과목도 있다. 채플은 7학기(1학년 1학기 ~ 4학년 1학기)동안 이수해야 하며[9] 기도주일이라고 한학기에 한주씩 일주일간 진행되는 형식의 채플도 있다. 채플은 대다수가 수면을 취한다. 카메라로 좌석쪽을 촬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단순 출석확인용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끔 채플담당 목사의 기분에 따라 타 과목 숙제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을 결석처리 시키기도 하니 잠이나 잘 것. 채플에 관해 주옥 같은 점이 더 있는데 1학년들은 1년 내내 토요일 채플에 참석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골룸하다. 게다가 다른 학년과 달리 2시간 동안 들어야 한다. [10]

종교과목은 졸업때까지 6개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절대평가로 학점을 매겼으나 A를 줄이라는 교육부의 명령에 따라 2012년부터 상대평가로 변경되었다. 과목을 가르치는 목사들도 부정적인 반응이다.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학년 때부터 일부 신학과 학생이랑 같이 수업을 듣는데 상대평가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교육부양반

다른 교단의 세례와 같은 '침례'라는 것이 있는데, 학과담당 목사의 성향에 따라 강요당하는 경우도 있고 별 터치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침례를 받지 않으면 학생회 임원이 될수 없으며 해외교환학생을 신청할 수도 없다. 이에 대해 항의를 하면 입학원서와 함께 받은 서약서(나는 삼육대학교의 종교 교리에 따른 학칙을 준수하겠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때의 불이익은 본인이 책임진다.)를 보여주니 할말이 없다. 이런 관계로 침례를 하는게 나은 상황. 자의반 타의반으로 침례를 받는 학생도 적잖게 있다. 참고로 해외교환학생 협정을 맺은 학교는 전부 다른 나라의 SDA 소속 학교이다. 때문에 해외에서 SDA 계열의 대학에 입학하면 삼육대학교라는 이름을 굉장히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장학금도 침례를 받아야 하느냐는 오해를 하는 학생도 있는데, 일부 교단장학금을 제외하면 침례를 받아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없다. 다만, 목사에 따라 침례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기도 하고, 냅두기도 한다. 학과마다 복불복. 국가장학금 같은 외부의 공적인 지원은 당연히 침례와 무관하다. 그러나 학업우수장학금이나 성적향상장학금 등에서 채플 성적을 본다. 특히 학업우수장학금의 경우는 채플이 꽝이면 아예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채플이 0학점이지만 학점 등급을 부여하므로 채플 출석이 안 좋으면 장학금 혜택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받는 셈.

1학년 학생들은 정문 앞의 커다란 에서 노작교육을 받는다. 밭떼기 삼육대학교와 한동대학교만이 받는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농사일, 밭 가꾸기를 배운다는 것. 이것을 받지 않으면 졸업이 되지 않으니 이 학교에 진학할 생각을 하는 학생들은 참고할 것. 처음에는 다소 황당한 수업이지만, 그래도 출석만 꾸준히 잘하면 막장이 아닌 이상 점수는 잘 받는다. 그리고 상추 같은 것을 키우는데 키운 작물들을 가져가도 된다. 이 노작에 대해서도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귀찮을지는 몰라도 거저 학점 채우는 것이니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더구나 1학년 1학기 때만 하는 데다가 1주일에 1시간만 받고 더 이상 안 한다. 학점을 거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작물에 비료를 주는 시기에는 강의실에서 향긋한(?) 비료 냄새가 강의실에 진동하여 같은 과끼리 강의할 때에는 몰라도 교양 수업시엔 다른 과 학생들에게도 커다란 쇼크를 맛보게 해준다. 심지어 교수가 말없이 창문을 여는 경우도 있다. 채소값이 비싼 해에는 학생들이 직접 수확해 가려고 일을 열심히 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셔틀버스 새치기가 장난 아니게 심하다. 최근에 총학에서 발 벗고 나서서 셔틀버스 새치기 적발에 나서고 있으니 말 다했다(...). 대개 줄 앞쪽에 같은 과 사람이 설 경우 새치기를 많이 시도한다. 학기 초에는 그렇게 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남이 하면 나도 한다식의 새치기가 난무하니 병폐라면 병폐. 인성교육은 왜 있는거야

5 인풋 관련

인서울이라는 메리트도 있고, 인서울 최후의 마지노선이기도 하다보니 쓰는 경우가 많다. 성향상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적응 잘 하고 할 거 다 하고 제 갈 길 잘 찾아가는 학생도 많다. 어느 대학이 다 그렇듯 대학생활은 자기 하기 나름이다. 이 학교 써 볼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 과도하게(?) 두려워하진 말자. 일코 잘하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학생에게 개인적 터치는 하지 않으며 적응하면 의외로 다닐 만하다. 적어도 교내에서 술, 담배가 안 되니까 혐주가나 혐연가들에게는 천국같은 곳일지도 모른다.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 실제로 캠퍼스 전체가 금연금주라 담배꽁초 하나 없으며있다, 과방이나 동방 냉장고에 술(...)이 없다.

인서울 하위권이라는 것과 이단 관련 소문에 결정적으로 학교 홍보의 미비 등으로 인해 별의별 루머가 떠도는 특이한 학교. 아무래도 학교에서 홍보를 하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이건 뭐 신비주의 컨셉도 아니고 당장에 네이버에 삼육대학교를 쳐 보면 별의별 괴소문이 나도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염색도 못하게 한다라든지.[11][12] '삼육대학교에 관한 오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학교도 다른 학교처럼 평범한 대학교에요"라는 내용의 동영상이다. 저거 찍은 학생들은 무슨 고생이지

수시 전형에서 전교생의 10%를 SDA 추천 전형으로 뽑는다. 침례를 받은 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자를 대상으로 뽑는 전형. 또한 삼육대 교수채용 조건이 SDA 신자이다.[13] 이거 예외인 교수가 2명인걸로 들었는데, 실력으로 컴공과에 있다던가. 그 교수 수요일마다 가서 따로 종교교육 받는다던데... 죽어도 자기는 SDA 안할거라나 카더라 물론 교내 모든 직원의 채용 조건도 마찬가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산하 삼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삼육서울병원, SDA삼육어학원 등의 채용 조건도 동일하다. 용역, 파견고용자를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경유엔 급히 입교하는 사람도 꽤 있다는 후문

매년 삼육고등학교에서 이 대학으로 오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물론 삼육재단이 뿌려놓은 재단학교가 한국삼육, 서울삼육을 제외하고서도 동해삼육, 원주삼육, 대전삼육, 서해삼육 , 영남삼육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그렇긴 해도 적어도 전교생의 20% 정도가 삼육고 출신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상당히 많은 인원수가 삼육대로 진학하는 편이다. 면접때 건학이념에 관해 잘 대답할 수 있는게 비법(?)인듯. 그래서 학과에서 초중고까지 모두 삼육테크(…)를 탄 재학생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학생은 학생 본인은 물론 가정 자체가 독실한 SDA 신자 집안일 가능성이 높다. 삼육의, 삼육에 의한, 삼육을 위한 학생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삼육 앞에 모두 드립니다♪ 캠퍼스 안에 초, 중, 고가 모두 있어서 학창생활 12년을 같은 캠퍼스에서 보내기도 한다.유치원부터 다니면 몇년 더 길어진다. 참고로 유치원도 같은 캠퍼스 안에 있다.

과가 무슨 과이든, 수시 때에 면접을 꼭 봐야 하는데 전공/기본소양으로 나뉜다. 그런데 이 기본소양이란 것이 종교와 관련된 것이라 질문이 참 병맛. 어떤 학생은 창조론을 믿냐, 진화론을 믿냐는 질문에 진화론을 믿는다고 했더니 '기린의 목이 왜 긴지' 설명하라고 했었다고 한다. 정시에서도 면접을 실시했으나, 2012학년도부터는 면접 없이 수능성적으로 뽑는다.

6 이야기거리

  • 과거 삼육대학교 구내에 삼육식품 우유공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흰 우유로 만든 삼육우유 벽돌 아이스크림이 명물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삼육식품이 삼육두유에 집중하면서 일반 우유사업을 접자 자연스럽게 삼육대학교 구내의 우유공장도 문을 닫게 되었다. 도서관 내에 표본만 존재한다. ㅠㅠ 문을 닫은 우유공장은 한동안 어학교육센터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철거되고 다니엘-요한관 및 박물관이 세워졌다. 이 때문에 삼육대 주변 산에 가면 생산 중단한지 꽤 오래된 삼육우유 곽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자리에는 원래 엘리야관이 있었다. 엘리야관을 헐고 그 부지에 100주년 기념관을 지은 것.
  • 2006년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솔로몬 광장에서 4,732명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 교내에 같은 재단 소속인 한국삼육고등학교와 한국삼육중학교가 있어서 교복 입은 학생들을 캠퍼스에서 볼 수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간혹 점심 시간에 급식을 먹기 싫어서 몰래 대학 식당이나 대학 후문에서 밥을 사 먹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일과 시간인 점심시간에는 금지되어 있다. 사실 대학 측에서도 묵인하는 분위기였으나, 중고교 학생들의 유입으로 점심시간에 식당이 혼잡해지거나 식당 분위기를 해친다면 대학 측에 불만을 표시하면 된다. 몇몇 교수님들도 눈팅한다고 카더라(…). 쫌 봐줘라. 똑같이 귀한 집 자식들인데...
  • 2013년 5월 2일 디시인사이드 삼육대 갤러리에서 학교 측 인사로 보이는 인물의 댓글 자작 사건이 일어나서 한바탕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링크
  • 삼육대학교는 무려 3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구리시, 경기도 남양주시. 혹자는 캠퍼스 뒷쪽은 경기도로 알고 있지만 캠퍼스 자체는 모두 서울이다. 경기도는 후문에 나가서야 시작한다. 전세계 유일의 3개 행정구역에 걸쳐 위치한 대학교다.
  • 11학번 부터는 졸업 필수교양으로 사회봉사가 추가 되어있는데, 이 사회봉사는 1학점짜리지만 들여야 하는 시간은 매우 많다. 매우 비효율 적인 수업이기 때문에 10학번 이전의 학생들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를 10학번 이전의 학생들에게 제대로 공지를 하지 않아서 몇몇 학생들이 시간적인 손해를 입었다. 중간에 알게 되어서 의욕을 잃고 드랍하거나 건성으로 하는 학생도 발생했는가 하면 아예 마지막날에 알게 되서 허탈함을 느낀 학생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주로 졸업이 임박한 10학번 이전의 3~4학년들이 이 과목을 들으려 하다가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학교의 행정상태나 학생과의 소통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삼육대의 홈페이지에 있는 삼육광장 탭의 게시판들 중 학생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은 없다. 이유는 여타 학교의 학생들도 그렇지만 우리학교가 가장 나빠 그 중에서도 종교적 문제를 포함해서 학교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인 삼육대의 경우 게시판이 완전 오픈이 되어버릴 경우 헬게이트가 오픈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규제를 하고 있다. 실제로 교내에서 공인되지 않은 단체 행동(데모 같은 것들)을 할 경우 교칙 위반으로 정학처분을 받을수도 있어서 학생들이 불만이나 건의를 학교내의 게시판을 이용하지 못하고 삼육대 페이스북이나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그리고 삼육대 갤러리건의를 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그 결과 학교와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고 있어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 학교내에서 금연, 금주를 부르짖다보니 교내의 공기가 꽤 좋은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피는 사람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후문이나 정문을 나가자 마자 자동적으로 담배를 꺼내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다보니 학교 외의 근처에서 담배피는 학생들을 적발하기 위해서 교수나 직원들이 돌아다니는 일도 있다. 교내에서도 담배피는 사람이 있는데 주로 숨어서 피는지라 교사 뒷편에서 담배꽁초가 대량으로 발견되곤 한다. 덤으로 학교 내에서 금연 장학금이란게 있으니 금연을 하고 싶거나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은 참고할 것. 대신 거의 매일 검사를 하기 때문에 어줍잖은 속임수는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 11학번 이전의 학생들의 경우 1학년때 주중채플 이외에도 토요일에 안식일 학교라고 해서 의무로 토요일에 학교 교회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 있었다. 이게 무슨소리야 고등학생도 안하는 토요일 등교라니! 출결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졸업을 시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4학년이 되서 1학년 주말 안식일 학교에 나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것에 대해 불만이 터져 모 학생의 신고혹은 고소라 카더라로 학교에서 주중 채플을 없애는 대신 주말로 채플을 옮겨서 주말채플 제도로 변경하게 되었다. 조삼모사가 떠오르면 지는거다.
  • 교내에서 학생들의 교양(...)을 위하여 교내 방송으로는 절대로 가요를 틀지 않는다. 클래식이나 경음악만 튼다. 그러나 가끔 듣다가보면 달려라 하니 경음악 연주버전(...)이 나오는 등 사실 가사만 안나오는 경음악이면 아무거나 다 좋은게 아닐까라는 말도 있다.
이는 교내 방송국인 VOS가 시도한 것인데, 학교측에서도 넘어가는 걸로 봐서는 가요는 어느정도 허용하는 바로 가닥이 잡힌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오방송에서) 로이킴의 '봄봄봄'이나 (저녁방송에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처럼 다소 건전한 편의 가요를 경음악 버전으로 선곡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라푼젤 OST의 'I See the Light'도 방송된 바 있다.
  •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1학년 필수 교양인 노작교육의 경우 중간에 1주 정도 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는데 이날엔 절대 빼입고 가지 말자. 행여라도 그랬다면 크게 후회한다. 비료의 입자와 향이 옷에 한올 한올 배어버리기 때문에 그 다음에 수업이나 스케쥴이 있는 경우엔 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특히 강의가 있는 경우는 교수가 강의실에 들어오자마자 냄새를 느끼고 말없이 창문을 여는 경우가 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꽤 큰 피해를 준다. 지하철을 탔을 경우엔 모든 사람들이 코를 쥐어 싸맨다.
  • 교내에 숲이 있으며 그중에 적송이 몇그루가 있는데 이 적송들은 나이가 많은 나무들이고 풍경도 좋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병에 걸리는 바람에 고사될 위기에 처해서 학교에서 다른 후원금 없이 오직 등록금 만으로 여러분!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적송들에게 주사를 놓거나 링겔을 놓아주었다고 한다.
  • 교내에 숲이 있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도토리가 많이 생긴다. 이것을 다람쥐나 청설모가 먹기 때문에 가을에 청설모나 다람쥐가 심심치 않게 목격되는데, 이 도토리를 주변 민가의 사람들이 다 주워가 버려서 벼룩의 간을 내어먹어라 이놈들아! 다람쥐나 청설모가 먹을 것이 부족해 아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학교측에서 도토리를 가져가는 것을 자제하거나 금지하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걸기도 했다. 네 이웃을 사랑하랬잖아... 동물들도 사랑해줘... 아사라니 끔찍
  • 동아리가 많이 있지 않고 대체로 신학 동아리나 봉사동아리가 주를 이루어서 동아리 생활이 재미없다는 얘기도 많다. 특히 스포츠나 서브컬쳐 쪽은 너무 미약하여 그 흔한 오덕계 만화동아리 하나가 없다.있다, 애니동아리 심지어 야구동아리가 있는 것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그리고 이 동아리들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동아리에 내는 회비 이외에도 학생복지를 위한 학생회비를 걷어야 하는데, 학교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학생들의 비율이 많은 삼육대다 보니 학생회비 의무화가 철회된 이후부터는 거의 안내는 것이 정상, 내는 쪽을 빠가 취급하는 정도까지 이르러 버려서, 그깟 동아리 생활 안하고 말지라는 학생들도 꽤 된다. 이렇다보니 총학생회의 힘도 미약하기 그지없고, 학생들에게는 학교의 개라고 까이고, 학교 쪽에서도 좋은 눈으로 보지 않는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총학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다
  •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한서삼 라인 중 유일하게 하위그룹(한성대, 서경대는 D+)에 속하지 않은 대학이다. 아무래도 학교 재단이 돈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듯하다. 하지만 A등급에는 속하지 않았다.
  • "기르기 시작했으면 잡초가 아닙니다"라는 댓글을 쓴 유저가 이 학교 출신이다. (식물갤에 해당 댓글을 단 유저가 삼육대갤 고닉) 그도 그럴것이 몇년전 은퇴하신 원예학과 교수님덕에 삼육대 원예학과는 얼마전까지 한국 톱으로 꼽혔음.
  • 재단 산하 학교가 엄청나게 많다. 초등학교로 서울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춘천삼육초등학교, 원주삼육초등학교, 동해삼육초등학교, 대전삼육초등학교, 서해삼육초등학교, 광주삼육초등학교, 대구삼육초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이상 10개가 있고, 중학교는 한국삼육중학교, 서울삼육중학교[14], 원주삼육중학교, 동해삼육중학교, 대전삼육중학교, 서해삼육중학교, 호남삼육중학교, 영남삼육중학교 총 7개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한국삼육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15], 원주삼육고등학교, 동해삼육고등학교, 서해삼육고등학교, 호남삼육고등학교, 영남삼육고등학교의 7개 학교가 있고, 유치원도 삼육대학교 부속유치원이 있고, 전문대학 역시 삼육보건대학이 있다. 또 산하의료기관으로 삼육서울병원까지 있다.[16] 가히 크고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준. 전국적으로 따져봐도 이 정도의 큰 규모의 재단은 광주의 대성의숙(송원대학교), 대구의 선목학원(대구가톨릭대학교, 천주교 대구교구에서 운영), 청주의 청석학원(청주대학교) 등 손에 꼽는다.
  • 이 대학의 종교와 학교가 학생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학생들도 적극성이 없기는 마찬가지. 학교나 학생이나 서로 무관심하다. 조용히 아싸하다가 편입하는 사람이나 반수 혹은 재수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그냥 조용히 다니다가 조용히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 대강당에서 채플이라는 1시간짜리 강연이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과제, 시험기간에는 시험공부 혹은 수면을 취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듯 하다. 간혹가다 서잡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편입이나 재수 또는 반수를 하겠다고 불평, 불만을 해 대는데 이렇게 불평, 불만을 내뱉는 사람치고는 실제로 저 세 항목 중에서도 제대로 실행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한다면 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종교 관계없이 잘만 다니는 학생들도 꽤 많다. 결국 학교 다니는 건 학생 나름대로이다.
  •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평가에서 탈락했다.
1년동안 이대학으로 유학올려는 외국인은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 즉 못온다.
인서울에서 드문 경우다.
[2]
  • 대학공개강의(KOCW)에도 강의가 올라오는데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그것도 인문, 신학분류가 아니라 자연과학으로 분류되어 있다.
  1. 특히 삼육대 보건복지대학과 약학대, 사회복지학부는 전국 대학들 중에서도 꽤 인기 있는 편이다.본인 현실을 모르는 수험생들에게 워낙 괴이하고 특이한 학교라고 오해 받고 무시 당해서 그렇지
  2. 2015년 3월 기준으로 동물자원전공과 동물생명공학전공이 통합 신설되어 동물생명자원학과로 변하였다.
  3. 여담으로 학교 북측에 철조망이 쳐져있는데, 철조망 바로 너머가 바로 군부대(별내 예비군훈련장, 수방사 예하 71사단 관할)이기 때문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남양주시 별내동(구 화접리)
  4. 역세권이 되는 순간 번화가가 되기때문에 건학이념에 어긋난다는 이유였다.
  5. 서울시내버스 1225번이 202번에 흡수되어 폐선되고 대체노선으로 신설됐다.
  6. 건설 당시 명칭은 삼육대학교 미래관
  7. 여담으로 종교 강요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강요는 사실상 거의 없고 제약이 걸려있는 게 타 대학에 비하면 많긴 하지만 규칙만 준수하면 개인적 터치가 없고 다닐 만하다고 한다.[3]
  8. 협성대학교 등과 함께 입결이 인서울/경기권 미대의 끄트머리에 속해서(즉, 삼육대학교를 갈 성적이 안되면 인서울이 아예 불가능하다). 특히 지방 쪽에서 '같은 점수면 지방대보다 인서울'이라는 심리로 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꽤 많다. 물론 본인이나 집안이 재림교회 신자라서 시험치는 경우도 당연히 있다.
  9. 그것도 2011년까지는 8학기였다가 이후 7학기로 바뀐 거다. 학교 내에서는 종교색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타 종립학생의 시선으로 보면 그저 충공깽
  10. 9X학번 선배들은 4년 내내 토요일 채플에 참석했다 카더라
  11. 학칙에서 염색 못하게 한다는 등의 소리는 거짓이지만, 이걸 거짓이라 하기만도 거시기한게 교수에 따라서는 염색이나 귀걸이 등에 대해 뭐라고 하는 교수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칙에서 염색이나 귀걸이 한다고 정학 먹는다는 둥의 소리는 사실무근. 그리고 뭐라 하는 것도 단순한 푸념이나 잔소리 정도이니 신경쓰지 말자.
  12. 그런데 만약 교직원 식당에서 밥 먹게 된다면 슬리퍼 신으면 안 된다. 나이 든 학교측 사람 중 일부가 뭐라 한다(...)
  13. 시간강사 해당되지 않는다.
  14. 이름과 달리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다.
  15. 이름과 달리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다.
  16. 과거에는 삼육의명대학도 있었으나 2006년에 삼육대학교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