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사/2013년 이후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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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합작으로 이루어진 흐름. 어찌보면 한국판 동북공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덕일한테 영향을 받은 걸 생각하면 문제가 심각하단 걸 알 수 있다.

1 정부측 태도

18대 대통령 정부 이후 역사학계는 예산이 감축돼고 있다. 그래서 생존에 위협을 당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지원을 받는 분야가 있으니 그것이 실크로드다. 정부의 상고사 프로젝트에는 1조 6000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갔다. 이런상황에 역사학계는 상고사 아니면 가뭄인 상황이고 예산 절감 위협을 받고 있다. 다른 역사학은 절감하면서 상고사에만 몰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역사학계와 거리가 먼 고위 관료들이 강조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같은 사람들이 그 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만 해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로 재직하던 때 부터 고조선은 동아시아 최고 강대국 이라는 주장을 퍼트리며 강연했다. 그리고 '기마유목민족인 동이족은 밖으로 나갈 때 늘 성공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2 이덕일을 밀어주는 진보언론

여기에 힘을 주는게 이덕일이다. 이덕일은 자신이 식민사관을 넘나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론 출신 친일파들이 역사학계를 지배하고 있고 이건 역사학계가 버리지 못한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실증이란 비주류를 탄압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환단고기식 상고사 서술을 받아들일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위의 김석동 전 위원장 강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이덕일이고 이덕일을 밀어주는 것이 좌파언론이다. 한겨레, 시사IN은 '기존의 역사학자들이 정부의 역사관에 대항하지 못한다'면서 '현 정부와 싸우는 비주류 학자'로 밀어주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환단고기식 상고사 인식은 좌우가 서로 밀어주면서 효과를 내고 있다.

3 영 좋지 않은 좌우합작

역사학계는 이런 흐름에 쩔쩔매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한 월급은 한정됐는데, 이것으론 자료조사에 한계가 있다. 지원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지원을 받으려면 정부흐름에 맞는 계획서를 써야한다. 정부에선 상고사를 하라는 흐름이고, 바깥에선 진보언론들이 이덕일을 밀어주며 상고사를 하라는 흐름에 동참한다.

학계는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타당성을 검토하면 소통을 합리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 타당성을 두고 비판해도 자신을 비판하는 것 자체를 '진실에 대해 탄압과 배척'이라고 주장한다. ISIL

18대 대통령 정부는 기존 역사학 예산을 깎고, 상고사에 몰아주고. 진보라는 언론들은 식민사관을 드립을 치며 박근혜 정권을 공격하며 이덕일을 밀어주며 역사학계를 공격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

4 역사카페의 반응

부흥카페같은 역사카페 회원들은 이 흐름을 보고 어두워졌다. 한국, 중국, 일본 가릴 것 없이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역사학수준이 하나같이 똑같다는 반응이다. [1]

5 참고 문헌

주석
  1. http://cafe.naver.com/booheong/10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