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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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상산고등학교
개교1981년
유형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상산학원
소재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s-2
홈페이지

1 소개

지성, 덕성, 야성이 조화된 각계 지도자의 육성 - 상산고등학교의 건학 이념
웅지의 성취인, 성실한 사회인, 탐구적 지성인, 합리적 생활인
이상의 길은 멀고 성취인의 짐은 무겁다. 위대한 이상의 성취인, 나의 이름은 상산인이니라. - 상산인의 헌장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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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s-2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1981년 개교하였으며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바뀐 것은 2003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바뀐 것은 2011년이다.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박사가 설립한 학교라 신입생에게 입학 전 저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수학의 정석[1]을 준다.

1981년 개교 당시에는 남고였다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바뀌며 남녀공학이 되었다. 2015학년도 기준 전교생 총 1,156명 중에서 남학생은 770명, 여학생은 386명이다.

정시 진학비율이 굉장히 높다. 아무래도 이과의 대다수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점도 작용하는 듯. 학교측에서는 수시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SSEP 등)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효과가 미미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조금씩 변화하여 효과가 보이는 듯하다.

2 입학 관련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전국 학생들이 지원한다. 학교생활우수자영역, 상산인재영역, 사회통합영역이 있으며 모집정원외영역도 있다. 남학생 256명, 여학생 128명을 각각 뽑으며 합산 경쟁률은 평균 2.8:1 정도.[2] 그런데 2016학년도 입시에는 전체 경쟁률 3.3:1, 학교생활우수자영역 3.8:1로, 작년에 비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여학생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자그마치 5:1이 넘어갔다. 1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로 학생들을 거르며,[3] 2차에서는 면접 점수와 1차 점수를 합산해서 학생들을 선발한다. 중학교 절대평가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학교생활우수자영역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전형으로,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상산인재전형은 전북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인데, 여기에 태권도 특기자 학생들 (태권도 공인 4품 이상) 도 상산인재전형에서 선발한다. 주의할 점은, 태권도 특기자 전형이라고 해서 쉽게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상산인재전형 지원자격을 부여할 뿐이다.

학생 선발은 내신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내신은 지원자들이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하므로 실제로는 약 2배수[4] 정도가 치르는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5] 면접에서는 토론면접과 자기주도학습면접, 인성면접을 실시하며 2016학년도부터는 과거에 존재했던 독서면접이 부활하여 인성면접과 결합하여 인성독서면접을 실시한다.[6] 자기주도학습 면접[7]에서는 수학, 영어, 과학 등의 교과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하여 묻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독서면접이 존재했으며, 비중이 높았으나, 토론면접이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가 2016년부터 다시 독서면접이 부활하였으므로 전체적으로 면접의 비중이 조금 높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신 성적의 경우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8]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며, 체육이 감점 요소로 작용한다 (A , B는 감점이 없고 C는 감점). 과목과 학기별 배점이 달라 똑같이 B가 하나여도 점수는 크게 달라지므로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내신성적 산출기 (엑셀 파일)를 사용해 보자.

3 상징

3.1 마크

가운데 빨간 부분이 코, 짙은 회색이 귀, 옅은 회색은 몸통이라고도 하고 상아라고도 한다.

3.2 교가

매 학기 음악시험에 출제가 될 뿐 더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기간에 음악 선생님이 3절까지 두어시간에 걸쳐 가사를 외우게 한다. 목적은 입학식 때 암송. 그렇게 배운 교가이기에 시험 직후에 교실에서 교가가 울려퍼지기도 한다. 다른 주요교과에 밀려 음악시험을 신경쓰는 사람 자체가 그리 많지 않지만, 시험문제를 거저 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반에서 다 같이 부르면 개이득.

3.3 상산찬가

교가 이외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주로 교가를 식 순서 앞쪽에, 찬가를 뒤쪽에 배치하는 경향인 듯. 흥겨운 멜로디와 엄청난 중독성으로 금세 상산인들의 애창곡이 되었다.

작곡가 박상만은 개교부터 2008년까지 본교에서 음악을 가르쳤던 교사이다.

3.4 교호

카이차 크리커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차 크리커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카이 크리크리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카이 크리크리 카이크리 카이차,
상산 상산 카일라이 상산,
상산 상산 카일라이 상산

해석하자면 '크다 커 상산, 크다 커 코끼리, 어서와라 상산, 어서와라 코끼리뿌우'이다.

4 학교시설

이 항목은 정확하지 않을 수가 있으니 정확한 층수 등의 자료가 필요하다면 이쪽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4.1 기숙사

모든 학생이 입사하지는 않으며, 입사하는데 딱히 조건이 있지는 않다. 한 방에 3~6명 정도가 생활하고(학년이 오를수록 4인실과 3인실의 비중이 늘어난다. 3학년이 되면 보통 4인실, 아님 5인실로 들어가게 된다.),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실, 잠금형 옷장과 책장, 침구류가 존재한다. 변기는 비데시설이 되어 있다. 숙면공간과 학습공간의 분리를 원칙으로 하기에, 호실에 책상이 없고, 기숙사 자율학습실을 이용한다. 벌점 제도를 이용하며, 15점 이상 받는 학생은 강제퇴사 당한다. 기숙사는 세 동(가 동, 나 동, 다 동)이 있으며 가 동에서는 3학년 남학생, 나 동에서는 1, 2학년 남학생, 다 동에서는 1, 2, 3학년 여학생이 생활한다. 여학생 기숙사를 나중에 지어서인지 가, 나 동보다 다 동의 시설이 훨씬 좋다. 이를테면 나동의 각층 와이파이는 포기하는 게 더 편할 정도. 하지만 학생들의 계속된 요구로 2016년 4월 8일부터 나동 기숙사 각 층 노트북 자습실에 랜선이 8개씩 설치되었다.

밤 12시 15분 즈음 화장실 불을 제외한 모든 전기가 끊기고, 새벽 3시 즈음에 다시 들어온다(요즘은 4시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화장실에서 자습을 하는 학생도 있는 편이나 걸리면 물론 얄짤없이 벌점이다. 3학년의 경우는 그렇게 잡지 않는 편. 에어컨은 전기와 무관하게 밤새 사용 가능하며, 방별로 리모콘이 있어서 감기를 부른다.

여자기숙사의 경우, 복도와 호실이 독일제 카펫으로 이루어져 매우 편하고 아늑하다. 그러나 컵라면 등을 먹다가 흘릴 경우에도 티가 많이 나고 거실용 슬리퍼를 신는 불편함도 나름 있는 편.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숙사에서 1시까지 공부할 수 있으며, 시험 전날에는 기숙사에서 강제 취침없이 24시간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아침 점호는 6시에 이루어지는데 등교는 7시 40분(3학년은 7시 20분)까지이다. 때문에 대다수에 학생은 점호를 받고 다시 잠(리잠)을 잔다. 가끔 기숙사 호실원 모두가 리잠을 자다가 단체로 지각하는 일도 벌어진다. 반대로 어디나 성실한 인간들은 있기 마련이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학생들초사이언을 볼 수 있는데 오전 5시 이전에 일어나서 걸려도 얄짤없이 벌점이다. 공부까지 했는데 벌점받기 싫으면 그냥 푹 자도록 하자.

벌점은 엄격하게 주는 항목도 있고 아예 주지 않는 항목도 있다. 예를 들면, 타호실 출입은 원래 벌점 1점이지만 대부분의 사감 선생님들이 묵인한다. 다만 취침시간 이후 타호실 취침은 행위가 적발될 시 벌점이 부과되며, 일반적으로 호실 내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묵인되지만 취침시간 이후 사용은 벌점을 받는다. 타호실 취침을 비롯해서 음식물 반입의 경우에는 삼진아웃제를 운영해서 세 번 걸리면 바로 퇴사이다.

나 동 기숙사 지하 1층에는 기숙사 식당이 있다. 여학생을 포함하여 전 기숙사생 및 비기숙사생 중 신청자가 평일의 경우 아침과 주말의 경우 점심, 저녁까지 해결하는 곳이다. 주말 점심이나 저녁때 가면 엄청나게 긴 줄의 위엄을 보게 된다. 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고3이 되거나식사시간을 늦게 잡아서 일부러 식사시간 시작 30분 후쯤 가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메뉴가 하나밖에 남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므로 항상 좋은 방법은 아니다. 다만 아침의 경우는 특정 메뉴가 부족해지는 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아무때나 가도 상관이 없다.

4.2 본관

학생들이 아침부터 야자 때까지 생활하는 공간. 모양이 독특한데, 4반씩 끊어져서 사이 복도가 꺾여있다. 선생님들은 이를 A동, B동, C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 표기된 수목현황표 등을 보면 9~12반 측이 A동, 5~8반이 B동, 1~4반이 C동이라 표기되어있다. 정면, 즉 운동장 쪽으로는 각 반별로 베란다가 있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떠들기도 하고, 야자시간에 더울 때나 시험기간에 반이 소란스러울 때 나와서 공부하기도 한다.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베란다가 공부하는 학생들로 꽉 차있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고3은 베란다라이프를 영위한다

본관 1층에는 본교무실과 이사장님이 근무하는 이사장실, 교장실, 방송실(교내 방송 동아리의 활동 장소이기도 하다.) 등이 배치되어있고, 2층부터는 차례대로 1학년, 2학년, 3학년의 교실과 학년별 교무실이 있다. 1~4, 9~12반이 남학생 반이고, 5~8반이 여학생 반이다.여학생들은 사이에 낑겨서 편의점 가기도 불편하고 식당 가기도 불편하다... 지못미 아니 반대로 생각하면 어느 쪽도 심하게 불편하진 않은 거 아닌가 움직이는거 자체가 불편본관 1층 복도에는 유명 미술품들이 걸려있기는 한데 아무도 안보는 것 같다(...) 짜가 아니냐

꺾이는 부분마다 계단이 있고, 가장 좌측, 1반 옆으로는 경사로가 나있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이용한다. 이 경사로의 본관 1, 2층 사이 쯤에서 과학관과 연결된다.근데 경사가 심해서 휠체어 탔다가는 큰일날듯

베란다가 길게 나있어 쉬는 시간에는 베란다에 나가 쉬기도 하고 용무도 본다. 베란다에 보는 바깥 풍경은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는다. 길게 펼쳐진 산의 능선이 저 멀리에서 감싸는 분지지형에 학교 앞으로 쭉 펼쳐진 주택가가 조화를 이루어 감탄을 자아낸다. 사시사철 단, 미세먼지 끼면 뿌여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아무때나 봐도 일품이다.

4.3 과학관

이동수업 교실이 대부분을 차치하고 있는 건물. 1층에는 입학관리실과 마음의 고향 CU 편의점이, 2층에는 컴퓨터실과 미술실, 3층에는 과학 과목별 실험실이 있다. 이 건물의 2층에서 연결된 통로로 가면 본관은 1층과 2층 사이, 신강의동은 3층과 연결이 된다. 참고로 1층에서는 신강의동만 2층으로 연결된다. 이는 건물들이 지어진 높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 가끔 층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의.
과학실은 화학 실험실, 생명과학 실험실, 물리/지구과학 실험실로 이뤄져있다. . 내부 시설도 과목에 특화되어 웬만한 실험들은 진행할 수 있다.

4.4 신강의동

상산고등학교 모 생물 선생님의 첫번째 개명 목록(잠깐 그건 최신이잖아)본래는 4층이나, 옥상을 개조해서 5층으로 쓰고 있는 건물. 기숙사와 거의 바로 마주하고 있어서 방에서 바로 뚜렷하게 보일 정도.기숙사 6층 와이파이가 음악실에서 잡히고, 음악실 와이파이가 6층에서 잡힌다 1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있는데, 여기서 과제연구 발표대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강의실과 교무실이 섞여있다. 보통 한층에 교무실 하나에 나머지는 다 강의실. 강의실의 용도는 점심시간과 수요일 7, 8교시 학생들의 자율탐구와 동아리 활동용으로, 그리고 야간자율학습시간 때 야간특강수업을 위해 쓰인다. 3학년들의 사회탐구 수업이나 제2외국어 수업도 여기서 하곤한다.[9] 옥상을 5층으로 개조해버린 이유는 음악실로 쓰이기 때문인데, 음악실이 한 층을 통째로 쓴다.[10] 기숙사와는 1층에서 비를 피할 수 있게끔 캐노피를 설치한 연결 길을 만들어서 비가 오는 날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길과 건물별 연결통로를 이용해 등교한다.

4.5 학생회관

상산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입학 설명회를 왔을 때 학생회관에 위치한 강당에서 듣게 된다. 강당에서는 입학 설명회 뿐만 아니라 온갖 행사가 진행되는데, 대표적으로 경향 글로벌 행사, 명사 초청 특강이나 과제 연구 발표대회[11] 등이 여기서 진행된다. 강당이 2층으로 되어있고, 건물 자체가 2층이라서 강당 2층은 건물 2층에 들어간다. 강당 의자는 편안하기로 유명한데, 때문에 명사특강을 들을 때 조는 학생이 많다. 단지 머리만 기댔을 뿐인데 정신 차려보니 특강이 끝났다더라 2층에는 학생들이 태권도 수업을 듣는 상도관과 사물놀이 동아리방이 있다.[12] 또한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가사실습실(일년에 단 두번만 머물 수 있는 비밀의 공간이다)과 1학년 학생들과 비기숙사생들이 평일에 점심, 저녁을 먹는 학생 식당이 있다.

4.6 체육관, 운동장

말그대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공간. 처음 학교에 와보면 운동장 크기와 분위기에 놀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운동장에 트랙이 있고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이사장님 돈을 얼마나 쏟으신걸까,별로... 트랙에 누으면 빨간색 묻어ㅡ..ㅡ 또한 본관 이쪽 끝부터 저쪽 끝까지의 거리가 얼추 운동장의 가로 길이. 1600미터 달리기 수행평가를 진행할 때에 운동장 5바퀴를 뛰게 하니 길이가 짐작은 갈 것이다 운동장에는 축구장과 트랙 이외에도 농구장, 넷볼장, 족구장, 씨름장, 철봉 등이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운동장에서 본관 쪽으로 바라보면 흔히 말하는 스탠드, 즉 일종의 관중석과 '로얄박스'가 있다. 로얄박스는 보통의 학교로 치면 조회대 정도. 체육대회에서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운동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체육관이 있다. 체육관은 주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 때 많이 사용한다. 2016년 4월 현재 바닥 뜨임현상으로 체육대회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밖에도 농구장이 있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운 관계로 안에서 많이 하는 편. 체육 대회 때에도 농구 시합의 경기장으로 쓰인다. 체육 용도로만 쓰이는 것은 또 아닌 듯 한 것이, 3회 졸업생 졸업 30주년 기념 홈 커밍 데이 행사 역시 체육관에서 열렸기 때문. 아무튼 이래저래 다용도로 쓰이고 있다. 5회 졸업생도 쓴다카더라 응?? 2회까지만 열렸다 3회는 오는 2016년 5월 중순에 열린다

4.7 샤워장

운동장 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3학급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이었으나 현재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폐가같은 분위기가 난다. 자전거가 꽤 많이 있으니 혹시 타고 싶다면 체육선생님께 부탁드려보자. 흔쾌히 허락해주실 것이다.

4.8 복지회관

본관 뒷편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로, 선생님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다.(학생이 아니다. 선생님이다.) 자그마한 편의시설들과 휴식공간, 회의실 등이 갖춰진 것으로 추정(?) 된다. 밖에선 커피 자판기만 보이고 가끔 상담할 때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자세한건 선생님들만 아시는 공간이다. 들어가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내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방이라고. 지하에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있다.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지는..

여기 수업없는 선생님들 주무시는 방있음ㅋㅋㅋㅋㅋ, 자판기 커피의 맛은 너무나도 달다. 먹어봄.종류도 다양하다. 의자는 좋다

4.9 상산회관

본관 뒷편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로, 들어가면 거대한 원탁형의 회의실이 나오는데 마치 행정부의 국무회의실처럼 생겼다. 각종 회의(교직원 회의, 학생부 회의)와 자치법정 등의 학교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다. 평소에는 크게 들어갈 일이 없다.왜 입학설명회 많이 해 너네 봉사활동시간 좀 채우라고 대학 입시설명회 많이 한다. 벽면에는 과거에 받았던 상장이나 트로피들이 많다. 여기 에어컨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것 같다.

4.10 상아관

정문에서 제일 먼 시설이다. 학생회관의 옆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과 독서실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1층에는 도서실, 2층, 3층은 독서실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상아관 독서실은 좋은 시설과 분위기로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공간이다. 도서실 또한 독서실과 마찬가지로 좋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책의 양과 질, 두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듯 하다. 가끔(아니 자주) 고등학생의 이해력으로 독서가 가능한지 의문이 드는 서적들이 눈에 띈다. 몽고메리의 <전쟁의 역사> 라든가, 그 이외에도 '현대생명과학', '대학미적분1,2', '켐벨 생명과학', 'IMO 기출문제집' 같은 수준 높은 책들이 많다. 또, 의외로 소설류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성균관유생들의 나날, 해를품은달 등등이 있다. 잠깐, 이사장님? 공의 경계도 있다 신청하면 사서선생님이 선택적으로 구입하신다는데..? 이외에 특이한 점은, 1층 도서실 앞에 시대별 수학의 정석 컬렉션[13]이 있다는 것.이건 좀 멋있음 후술하겠지만 좋은 책들, 수준높은 책들이 많긴 하지만 불쏘시개 수준의 책들이 생각보다 많다. 환단고기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등이 있으며, 간혹 빌리는 학생도 있다.

도서관은 상당히 노후된 편이다. 들어가는 문부터가 좀.... 책들이 보관된 방에는 에어컨이 없다.안트는게 아니다, 그냥 없는거다1층에 컴퓨터 실이 있어서 가끔씩 인강듣는 애들있다. 화장실 냄새가 안좋아서 봉사부에서 항상 방향제를 가져다놓고는 한다. 독서실은 도서관 자치위원들이 관리를 한다. 비기생을 우대하여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서관 자치위원이 되면 지정좌석을 선택할 수 있지만 돌아가면서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근데 나름 봉사시간은 짭짤한듯. 책빌릴떄 꼭 학생증 들고가라

4.11 역사관

상아관의 옆에 위치해 있다. 존재하고 있으나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 분명 완공된 듯 하면서도 학생[14]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는다. 안에는 휴게시설과 상산고의 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콘텐츠들이 존재한다고 한다.이사장님 동상 있었던거 같은데

4.12 생활관

이사장의 별장. 하지만 이사장의 모습을 보긴 매우 어려운 곳이다. 별장 앞에는 큰 잔디밭이 있는데, '수학의 정석비'라는 비가 세워져 있다. 참고로 학기 당 한 번, 보통 1,2차 고사 전에 전교생 대상, 학년별 순차적으로 삼겹살 파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때 이사장이 등장하면 연예인 뺨치는 인기.

5 학교생활

5.1 SSEP(Sangsan Self Empowerment Program)

SSUL & SNACK ENJOYMENT PROGRAM[15]

"쎕"이라고 읽는다. 우리말로는 "상산 자기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 학교 측에서 수시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SSEP파일(생활기록부 형식으로 된 엑셀파일)에 했던 활동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SSEP파일에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SSEP활동으로 간단히 말해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것이다. 탐구한 활동은 SSEP파일의 '자율탐구'란에 작성하고 한글, ppt 등의 문서들로 보고서와 산출물을 만들어 SSEP활동 증빙자료와 에듀팟 기록용으로 쓰게 된다. 학교 측에서 하계 시간표 기준으로 매주 화,목,금요일 5교시마다 시간을 제공했으나 2016학년도 기준 수요일 7, 8교시로 변경되었다. 주중에만 등교하게 되면서 금요일 5교시 행사가 없는 날에도 SSEP활동을 한다. 별도로 점심시간이 한시간 반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이 또한 SSEP활동을 하기 좋은 시간이 된다. SSEP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학생은 SSEP활동 시간에 지속적으로 하며, 안 하는 학생은 2학년 1학기에 발표하게 되는 과제연구 발표 준비나 자습 등의 다른 활동을 한다.(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생기는 현상) SSEP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신강의동이 개방된다. 다만 평일의 경우 예약 등의 제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SSEP활동 외에 SSEP파일에 적어야 하는 부분은 봉사활동, 교과세부, 양서읽기, 명사특강 등 생기부에 들어가는 학교생활 전부이다. 이건 나중에 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쓰시는 데 큰 참고자료가 된다. 특히, 상산고는 선생님들이 매 학기마다 1번이상 교과세부와 관련된 과제를 주시기에 그것만 열심히 한다면 생기부의 교과세부 부분은 풍부하게 채워질 것이다. 하지만 SSEP 활동이 아직 정확히 자리잡지 않아 지침이 계속 바뀌고 있기에 아직은 효과가 미미한 듯 하다.

5.2 과제연구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그에 대해 탐구를 하고 논문 발표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학기 단위로 구성된다. 인문사회, 과학, 수학 영역이 있다. SSEP과는 조금 다른데, 과제연구는 지도교사를 정하는 등 더 공식적이며, 학년 말에는 각자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논문을 써 제출하고 포스터, PPT 발표회도 연다. 우수한 연구에게는 시상도 한다.

5.3 명사특강

각 분야의 유명한 명사들을 초청해서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준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필즈상 수상자 예핌 젤마노프 교수등 유명한 분들이 강연을 하러 오신다.[16] 주로 토요일 또는 금요일 5교시를 이용해서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나른한 시간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잔다. 학교 시설 쪽에서 설명했다시피 의자가 침대보다 편안해서....
강의의 질의 편차가 크다. 유사과학수준의 강의를 하시거나, 개인의 정치관을 강요하는 강의도 있고, 상당한 명강의들도 많다. 따라서 학생이 집중해서 걸러 들으면 매우 좋다. 그런데 너무 수준이 높거나, 강의 도중 자면 실효성이 낮아진다. 가끔 가다자다 보이지만 강의하다가 자연스럽게 대학교라는 표현이 나오는 등 대학교인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33기 선배셨던 부회장형의 여러분~의 소리는 아직도 귀에 낭랑하다 1학년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2, 3학년은 희망자만 참석한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명사특강의 경우, "전공별로 다르겠지만" "모두가 일반화학이나 일반물리에서 배웠듯" "이미 배운 학생도 있고 아닌 학생도 있겠지만(무려 푸리에 변환 이었다. 2학년 학생 중 극히 일부는 아는 것 같기도 하다...)" 등 정말 대학 특강인 줄 아셨던 것 같다.

5.4 양서읽기

매주 2회 하며, 학교에서 지정한 필독서 50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국어 선생님들이 담당하며, 학습지를 주거나, 토론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등 선생님들마다 하는 활동은 다양하며 평소에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같은 비범한 책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다 읽지 못하는 학생들도 꽤 된다. 사실 안 읽고 할 수 있는 활동들도 있어서 시간 관계상 안 읽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발췌독을 하거나 조원들끼리 나눠서 읽기도 한다.)

2015학년도 1학년들은 체호프 단편선이라는 책을 진행할 때 연극을 직접 만들었다. 롤플레잉이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신강의동 101호를 이용해 조명, 무대 장치, 대본 모두 작성해서 약 10분 정도의 연극을 만든다. 시험기간 등 할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연극의 퀄이 상당히 높다.

5.5 동아리

학술이나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다. 입학 초기에 원하는 동아리에 지원을 하여 면접을 거친후 선발된다. 입학보다 어렵다 카더라 지원은 제 1동아리, 제 2동아리로 분류하여 지원한다. 1동아리 지원은 최대 두 개까지이고, 합격하면 하나만 선택해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에 모두 떨어진 이른바 무동 학생이 있는 반면 두 개 모두 붙어서 어디를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 2동아리 같은 경우 지원, 활동 모두 개수가 자유이다. 반면 1동아리 합격자들은 목요일 동아리시간마다 해당 1동아리에 모여야 한다. 어느 동아리에도 선택받지 못한 학생은 추가모집을 통해 다시 선발될 수 있고, 이조차 떨어진 학생은 동아리를 새로 만들거나 학생회에서 미달난 동아리에 넣어준다. 또한 매 학기마다 새롭게 추가모집을 한다. 2016년부터는 학생부가 무동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동 학생을 임의로 배정을 하고 2학기 때는 추가 모집을 하지 않도록 바뀌었다. 동시에 2015년 신입생 중 공식 2동아리(現 자율 동아리)에만 가입되어있던 학생 역시 무동으로 간주하고 공식 1동아리에 가입시켰다. 활동은 공식적으로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2학기때까지 한다. 이전까지는 보통 2학년 2학기가 되면 동아리 관련 일에서 보통 손을 떼었으나, 동아리 관련되어 복잡한 일이 이것저것 생기면서 "2학년 2학기에도 동아리에 참석하지 않으면 결과처리해버리겠다"라고 학생부에서 전달이 내려오면서 현 2학년(34기)부터는 2학년 2학기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1학년 2학기때부터 2학년 1학기때까지가 실질적인 활동기간이다.[17]

비공식동아리까지 합해서 다수(3~4개)의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들도 적지 않다.

상산고등학교 공식 동아리 분류(비공식 동아리 미포함)
언론 동아리
SBS교내방송
신문편집부상산춘추 발간
교지편집부교지 발간
ACCESS영문잡지
학술 동아리
깊이보기독서토론
뉘누리문예창작
마테우스수학탐구
베리타스모의법정, 법률토론
새하마노천체관측
스마트랩프로그래밍
포탈과학토론
해동연역사연구, 인물평가
ALPHA(알파)융합형토론
ATCG수학탐구
ESC경제연구
HEXAGON수학연구
POST과학잡지
PRIME영어토론
SCV생명과학 탐구 및 의료봉사(학술동아리이자 봉사동아리이다.)
SIIC창작발명
SM생명과학 및 의학 실험, 탐구
SOS과학탐구(화학실험)
SIMCT공학
스피킹스쿨강연기획
공연동아리
두레패사물놀이
비바체리플오케스트라
싸울아비태권도(교기동아리. 공연동아리이자 동시에 운동동아리이다.)
ASHER(아셀이라고 읽는다.)기독중창
D-DOS댄스공연
EXIT힙합공연
여민락밴드
YG연극
봉사동아리
등불의료봉사
그루터기봉사
시나브로의료봉사, 교육봉사
DOTA의료봉사
아우라새터민봉사
RCY청소년적십자
BSD봉사
마파람봉사
반디(Vandi)봉사
운동동아리
라이츄넷볼(여자부원만 모집)
맘모스농구
엘리펀트축구
이스크라체력단련
GIANTS야구
SMASH탁구
S.WINGS배드민턴
기타 동아리
솔리언심리학연구, 상담
찍새사진
PROE환경 캠페인
SANGSAN AMNESTY인권 캠페인(동아리 형식을 한 교감 선생님 주도하의 인권 프로그램)
S.VANK역사 외교 캠페인

이외에도 CESI(화학탐구)기장이 바지기장이다, 아쌈디(토론), 식객(요리, 음식탐방) 치카, 등의 많은 비공식 동아리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비공식 동아리들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동아리 신청을 별로 하지 않을경우, 동아리가 '터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비탈이라 뭐란가) 일부 언론동아리들은 (교지편집부, 신문편집부, ACCESS, SBS) 다른 동아리들 보다 지원금을 추가로 받는 동아리들이다. 이사장 편애동[18] 2015년 연말을 기점으로 동아리 자체평가를 통해서 2016학년도 동아리 지원금을 결정했으며, 평가에 따른 순위에 따라 지원금의 고저가 달라진다. 공식1동에서 공식2동으로 이동하는 동아리가 있기도 하고, 비공식 동아리에서 공식 2동으로 올라오는 동아리도 있긴하나, 공식 2동아리라는 제도 자체가 자율동아리로 격하당하는 바람에 공식 1동이 아닌 이상 학교 정책상으로는 공식 2동아리(자율동아리)와 비공식 동아리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학기가 되면 동아리들은 '추가 모집'이라고 불리는 '추모'를 하기도 한다.

학술동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과학 동아리에 쏠리는 것으로 보아 생기부 작성을 고려하는 것 같다.

5.6 태권도 수업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학년 중 일주일에 1시간씩 배정되어있고, 학생회관 2층 상도관에서 수업을 듣는다. 태권도가 상산고의 교기라서 특별히 배운다.[19] 1학년때 모두 유단자가 되어야 하고, 2, 3학년 때 추가로 승단시험을 볼 수 있다. [20] [21] 다만 미리 단을 따놓은 학생들은 1학년 때 또 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친구들의 질문에 시달려야 한다 야 이 다음에 뭐 해야 하냐

5.7 급식

상산고의 또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 평소에도 스파게티 등 맛있는 게 많이 나오는 편이고, 한 달에 한 번 그 달에 생일이 있는 애들한테는 생월자 급식으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오븐에 구운 '통치킨 오븐구이'가 나온다. 한식과 양식[22]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다만 조금 늦게 가면 한 쪽이 품절되어 어쩔 수 없이 남은 다른 쪽 음식을 먹는 상황도 벌어진다. 근데 보통은 좌우 균형 맞게 대체적으로 맛있게 나온다.(하지만 재학 중인 3학년들은 이미 한식이고 양식이고 다 질려서 급식업체에 대한 분노가 올라있는 상태인 사람도 있다하지만 괜찮다 우리에겐 외식이 있으니까)
일학년 때 부터 급식을 먹어온 학생들은 한 학기가 지나면 거의 나가서 먹는다고....(지출이 상당한편이다.) 평일과 주말에 제공되는 급식이 상당히 차이가 나서 주말에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식당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아침 식단은...[23]

5.8 교복

동복은 마이와 바지에 새겨진 선명한 그리고 매우 못생긴 세로줄무늬가 인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산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이나 상산고 지망생들에게도 대차게 까이고 있다. 푸른색 와이셔츠에 곤색 조끼/가디건, 그리고 넥타이를 착용한 후 마이를 입는다. 동복 착용 기간이 5월 중순 까지로 학생들이 더우면 조끼까지도 벗고 와이셔츠로만 살기도 한다. 조끼 안입고 등교하는 것은 딱히 뭐라 하지 않는 듯.
하복은 상대적으로 동복에 비하면 나은데, 하얀색 셔츠에 회색 바지다. 하복과 동시에 입는 게 생활복인데, 같은 흰색 바탕이고 사실 재질이 하복 교복보다 더 더운 재질인 듯 하다(...). 그냥 활동하기 편하라고 있는 옷인듯. 다만 원칙적으로 생활복을 입고 등교할 수는 없으며 생활복을 입으려면 교복을 입고 등교해서 학교에서 환복해야 한다. 생활복+체육복 반바지는 학교에서 허용하고 있으며,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는 것은 등교지도 단속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명사특강 시 슬리퍼를 신으면 입장을 불허한다.
의외로 입학하고 나면콩깍지가 끼여서교복을 꽤 좋아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 주로 원단조끼를 선호하여 입으며 그 위에 가디건을 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5.9 시험

전주 내의 다른 학교, 아니 사실 다른 학교들보다 전반적으로 시험이 빠른 편이다. 학기 내 시험은 서술형 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나눠져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전체 객관식(제2외국어, 기술가정 제외), 서술형고사는 이름그대로 전체 서술형이다. 이 이전에는 중간고사를 1차고사, 서술형고사를 2차고사, 기말고사를 3차고사라고 했으나, 2016년부터는 서술고사를 먼저 보게 되어서 명칭이 변경되었다. 중간고사와 서술형고사는 주 5일제 시행 전인 2015년까지는 , 월, 화요일에 응시했고, 2016년부터는 주 5일제 시행으로 금, 월, 화요일에 시행되고 있다. 어찌되었든 주말이 끼는 시험일정. 기말고사는 보통 목, 금요일에 본다. 그 이외에도 2학기 시작 때는 개학고사라는 것을 보기도 한다. 주로 수행평가에 반영되는 듯. 시험 끝난 직후에는 보통 큼직큼직한 자살방지용 행사가 뒤따라 붙는다. 일반적으로 중간고사 직후 체육대회, 기말고사 직후 수학여행을 배치한다.
2016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부터 1, 2차고사의 구분 없이 중간고사라는 명칭으로 변경되면서 통합된다. 동시에 주 5일제 시행으로 토요일 시험은 폐지되고 월, 화만 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10 대회

상산고등학교의 대회는 압도적인 권위를 가진 수학경시대회와 기타 과목별 경시대회, 과제연구 정도가 있다.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이사장이 직접 시상한다는 특징이 있어 상산고 대회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여담이지만 2016년에는 수학경시대회 예선이 원래 항상 치르던 개학고사가 아닌 통보없이 (ㄴㄴ 분명 방학 직전 수업시간때 얘기해줬는데 다들 방학에 눈멀어 안들은거) 1학기 중간, 기말 수학 성적으로치렀기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의 당황했던 일이 일어났다. 그 외에도 영어경시대회(1차는 TEPS, 2차는 에세이 쓰기, 3차는 토론), 과학경시대회(1학년은 과학 골든벨), 사회학술제(2015년에는 사회경시대회가 열렸으나 1회만에 폐지되고 바뀐 대회로, 과제연구의 사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예공모전 등이 있다. 대학교 입시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이 중요해지면서 하반기부터 많은 경시대회와 행사가 이루어진다. 일례로 음악과에서 실시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있다.

6 트리비아

  • 상당수의 선생님들이 상산고 출신이다. 가끔씩 상산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선생님들은 대부분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오래 근무하신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24] 선생님들간의 사제관계도 많은 편. 선생님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다들 유행어 하나씩 갖고 있다(...)
  • 문과반도 있다. 보통은 남자 2반 여자 1반 정도. 신청하는 학생 수에 따라 유동적이다. 가끔 애매한 숫자가 나오면 다른반에 비해 20명 많은 반을 볼 수 있다. 다만 이과가 절대 다수긴 하다.이과가 또.. 16년 기준 3학년 문과남자 두반은 각각20여명 (여자한반은 40명가까이..) 2학년은 남자 두반 각각20여명 여자한반20여명으로 폭망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과가 많은 것으로 보아 능력이 안되면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나을것이다. 하지만 이과 부적응자가 문과를 간다는 편견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문과를 지망하거나 전과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하고,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소신 있게 문과를 택한다. 상산고에 지원할 때부터 문과 생각하는 학생도 여럿 된다. 그러니까 문과, 이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진정한 적성과 흥미를 신중히 탐색한 뒤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하자.
  • 의외로 문이과 서울대 합격생 수가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카더라 의대를 한 해에 170~180씩 보내서 그런지도 일반고 문과 수험생 스펙트럼을 보면 납득이 갈텐데..?
  • 은어 사용이 많다. 여자기숙사를 의미하는 '여기', 기숙사 자습을 의미하는 '기자', 운동장 조회대를 의미하는 '로열박스'는 외부인이 알아듣기 힘든 대표적인 은어. 신입생들도 처음에는 이런 은어들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지만 나중에 가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
  • 2014년 초 역사왜곡 및 오류등으로 논란이 많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다른 학교들이 각종 항의와 비판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거나 재심의에 들어갔지만 상산고등학교는 균형잡힌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라면서 교학사와 지학사의 역사교과서를 가르치겠다고 하는 상황. 겉으로는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면서도 학생이 붙인 대자보를 즉각 철거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상산고 총동문회와 상산고 학생들의 수많은 반대에 못 이겨 2014년 1월 6일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철회하겠다고 한 발 물러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현재는 지학사 교과서만 사용한다.
  • 동아일보에 올라온 컬럼에 자신의 제자들에게 진돗개 새끼를 분양하기 시작했는데 가갸거겨 식으로 이름을 붙여서 벌써 ㅎ열까지 왔다는 기사가 있었다. 2009년 여름까지만 해도 2~3마리 정도 있었는데, 그 이후에는 교내에 키우던 개들을 어디론가 옮겼다고 한다, 행방을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 진돗개가 없어졌다는 사실은 아직도 학교에서 의문으로 남아있으며 진돗개 덕후에 이어서 현재는 비단잉어덕후의 위엄을 자랑한다. 상산고등학교에는 그 잉어가 마리당 수백만~이천만 원까지를 호가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잉어이름이 선생님이름들이라 카더라 실제로 학교에 있는 큰 연못부터 시작해서 본관 뒤편 연못, 운동장 옆 작은 연못까지 온통 잉어 천지다! 겨울에는 비닐하우스까지 씌워놓고 잉어들을 관리한다. 영양제 주사도 놔주고, 밥도 정시에 다 챙겨주고 다른 사람이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금식중이라는 이상한 표지판들도 세워져있다. 그리고 그 잉어들을 건들면 퇴학당한다 카더라 아직도 못 들어봤니? 잉어 낚시하다가 퇴학당한 그 선배 이야기 말이야 잉어들이 마사지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었다 잉어연못물을 16년 4월에 갈아 매우 깨끗해졌다.
  • 입시설명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어디에 몰려가는지 잘 살펴보자. 매번은 아니지만 이사장 홍성대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줄 선 사람들도 꽤 많다. 노트를 내밀면 몇년도에 입시 접수하는지 물어 보시고 그에 맞춰 합격을 기원하는 내용의 사인을 해주신다. '~군/양, ~년 봄에 꼭 만나요, 20XX년, X월, XX일, 홍성대' 의 식이다. 이때 '홍성대' 부분은 수학의 정석에서의 사인과 거의 똑같다.
  • 과거 전주시에 위치하면서 일반 시민에게 교내를 잘 개방하지 않았었다. 현재는 입학설명회 등 특별한 경우 일반 시민들에게도 교내를 개방한다. 다만 학생인척하며 몰래들어갈 수 있는데 학교가 넓고 연못에 잉어가 있고 조화가 아름답게 길러지고 젊은 남녀가 즐겁게 떠드는 것이 충격적이었다고 카더라 다른 전주시 학교들은 교도소처럼 운영됐기에... 고등학교가 이럴리가 없어
  • 전북지역 전체 수능 평균 성적, 명문대 진학률을 끌어올릴만큼 우수하다. 그렇다보니 중학생들이 선망하는 고등학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상산고 꼴등도 인서울 중상위권 이상은 간다더라 못가요...... ㅠㅠ 문과는 간다..
  • 어쩌면 자사고 특성상 사교육이 빠질 수 없는데 전북지역 출신 재학생들보다 타지역 학생들 특히 사교육 여건이 전주보다 좋은 지역 학생들이 유입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한 학원가가 형성되었고 전주시 사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이것은 해당 학교 출신이 아닌 전주 시민이 작성했으므로 문제 시 삭제 및 수정바람.[25] 상산고 때문에 주변 학원가가 형성되는 현상이 심해져서, 미래탐구 등 몇몇 대형 학원들이 상산고반을 별도로 열거나 전주 분원을 만드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재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런 일은 없고, 자사고 전환 이전의 선배들이 "우리는 '뺑뺑이 돌려서' 들어간 거니까 너희가 더 대단한 거다."는 식의 가벼운 셀프디스를 하는 경우는 가끔 봤다고 한다. 20회 졸업생중 한명인데 사실이다.
  • 남자 기숙사에선 기상음악을 신청할 수 있다. 2003~5년에는 아침 기상음악으로 주작송과 각종 애니음악들이 울려퍼졌다. 1,2학년 기숙사에서는[26] 전반적으로 랩 음악, 락 음악 등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악은 신청이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2014년에도 일리네어 레코즈의 연결고리가 나오는 등 곡의 장르와는 무관하게 신청만 하면 대부분 기상음악으로 채택되었다. 마찬가지로 2015년에도 10월 8일 기상곡으로 쇼미더머니4 수록곡인 "자메즈, 앤덥, 송민호 - 거북선"이 등장할 정도로 기상곡에 큰 제약은 없었다. 그런데, 1,2학년 기숙사의 2015년 9월 15일 기상음악으로 Snow halation(MAKI MIX)가 등장해 기숙사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누구야[27] 그리고 이에 이어 이틑날인 2015년 9월 16일 기상음악으로는 파랑새(M@STER Ver.)가 등장했으며, 9월 17일부로 이런 곡이 기상음악으로 버젓이 나오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로 기상음악 신청제도가 폐지되었다. 신청하던 1학년 뒷모습 기억하고 있다 [28] 그 이후로 사감선생님들도 아침마다 기상송 선정에 고민을 하고 계시며, 이 사건 때문에 더더욱 사건이 일단락된 요즘은 적당한 음악들고 조용히 가면 은근히 반겨주시는 분위기.
  • 장학금은 꽤 많은 학생이 받는 편이다. 한 학기마다 장학금이 주어지고(1학년은 입학 첫 학기에는 장학증서 수여 없음. 1학기 성적으로 2학기부터 수여), 대략 6-70명 정도가 장학증서를 수여받는다. 이 중 대략 20명가량(추정)은 '특별 장학생(=명예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일반 장학생보다 많은 금액을 수여받는다. 장학생의 선정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1학년) 등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6개 과목 외에도 기술 가정 등의 과목 성적도 반영된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내신 산출방식과 동일하다고 한다.
  • 재수 비율이 높다고 말이 많은데, 타 학교들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강남 지방이나 기타 서울 시내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들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일례로, 서울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매년 30~35%정도로의대는 50%이며 이는 시중에 떠도는 합격생 중 재수생이 과반수라 카더라와 같은 소문이 과장되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수능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의대 및 서울대 진학을 위해 연고대에서 반수를 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서성한 이하에서는 아예 합격하고도 재수를 한다든지, 바로 반수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 성대 의대에서 서울대 의대로.-- 재학생 중 재수를 하는 비율은 보통 한 반 3개 분단 중 1개 분단 정도라고 한다.
  • 도서관에 다양한 서적이 구비되어 있는 편이다. 일례로 "몽고메리 장군의 전쟁의 역사"가 있는데. 관심 있는 학생은 읽으면 좋겠다만, 페이지가 1000쪽이 넘는다(...) 환단고기, 이덕령의 저서 등 불쏘시개(...)들도 있으니 주의.
  1. 2016학년도 기준 수학1 기본편, 실력편
  2. 여학생 경쟁률이 남학생 경쟁률보다 높다
  3. 2배수 이내로 선발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2배수보다 크게 1차를 통과시키는 경우가 많다. 직접 학생을 보고 선발하는 게 학교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평가할 수 있을테니....
  4. 공식적으로는 2배수지만,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2배수보다 큰 경우가 많다.
  5. 그렇다고 내신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재학생들끼리 비교해보면 일정 점수 이하는 탈락시키는 듯
  6. 두 가지를 하는 면접이라 도서내용만 물어보고 인성 관련 부분은 언급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7. 개별면접이라고도 한다.
  8. 1학년 2학기 10%, 2학년 1, 2학기 각 25%, 3학년 1학기 40%의 비율로 반영된다.
  9. 문과가 적어서 탐구과목은 4갠데 교실이 3개라 한 수업은 이쪽으로 빠져서한다.
  10. 엄밀히 말하면 음악실과 더불어 개인연습실과 악기 보관실, 음악선생님의 교무실까지 있지만 그렇다 쳐도 음악실은 상당히 넓다...
  11. 위에서 이야기했던 신강의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도 이뤄지고, 여기서도 이뤄진다. 이는 분야가 3개인 탓.
  12. 사물놀이 동아리방은 동아리원이 아니면 들어갈 일은 없다.....
  13. 어떤 책은 펴보면 이름칸이 공란인 싸인본이다.
  14. 다만 천체관측 동아리 새하마노는 옥상이용을 위해 출입하고있다.
  15. 상산고등학교 교지인 '상산'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별칭이다.
  16. 황우석도 왔었다.(...)
  17. 공연동아리의 경우 2학기 축제는 2학년이 하는 경우도 있다
  18. 자체평가를 통한 동아리 지원금은 자체적으로 받지 않기로 하기도 한다. 어차피 이사장님의 특별 지원금이 있기 때문,
  19. 태권도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한때 태권도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셨다. 본인 말로는 다른 체급에서 전부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자기 혼자 은메달을 따서 결과적으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화를 이끌어냈다고(...)
  20. 말만 들으면 힘들어 보이지만 사실 따기 쉽다.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다 보면 무난히 2단이 된다.
  21. 물론 보는사람은 없다....
  22. 사실 양식이라고는 하지만 비빔밥 등 너무나 한식스러운(...) 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식이라는 표현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23. 그런데 2015년도 1학기 말 쯤 어떤 학생이 부모님께 주말 급식의 실태(?)를 사진을 찍어 보내고, 이를 보고 가격은 똑같은데 왜 평일과 주말의 식단의 질이 다르냐며 학부모단이 아워홈에 항의를 한 후, 차차 주말 급식의 형편이 나아지고 있나...?
  24. 그러다 보니 동문 모임이 있을 때 왠 아저씨들이 선생님들께 인사하는 모습도 보고...
  25. 1학년의 경우 입학 직후에는 학원을 그만 뒀다가 중간고사를 보고 멘붕해서는 학원을 다시 다니고, 3학년을 비롯한 고학년의 경우는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터넷 강의와 자습으로 공부하는 등 재학생들의 학원수강 비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26. 3학년 기숙사는 이런면에서 자율성이 높다
  27. 참고로 이 노래, 학교 연극동아리가 축제 때 선보인 연극에서 드립거리로 써먹었다. 그것도 믹스가 아닌 원곡으로!나 이거 기상송으로 들어본거 같아
  28. 9월 16일 저녁에 신청하러 간 학생이 사감선생님께 "이틀치 기상음악이 조금 거슬리지 않았냐"고 따지자 사감선생님께서 취향은 존중해야한다 는 굳센 의지를 표명했지만 그날 저녁에 기상송 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는 방송이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