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언어학

Generative Linguistics.

1950년대 말에 시작되어 1980~90년대까지 학계를 주도했으며 현재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언어학의 사조. 노암 촘스키가 그 비조로 인정된다. 1950년대까지 언어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다 밝혔다'고 자부하고 있던 구조주의 언어학을 침몰시켰으며 행동주의 심리학의 몰락에 일조하였다.

1 생성언어학의 언어관

  • 생성언어학은 모든인간이 선천적으로 뇌속에 언어습득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해당 언어습득장치는 언어를 광장하는 뇌부위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고 독립적인 장치로써 존재한다고 보는 것. 고로 인간이 어떠한 행동이나 기술을 배우는 과정과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서로 전혀 다르게 이루어 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언어는 습득(Acquisition) 되는 것 이고, 그 이외의 모든 행동들은 배움(Learning) 으로 분류하고 있다. 인지언어학 을 지지하는 언어학자들과는 정반대되는 이론이며, 인간은 언어를 배우거나 경험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다. 음? 그게 그거 아닌가?[1]

1.1 문법모형

2 생성통사론

2.1 촘스키주의 모형(표준이론에서 최소주의까지)

2.2 구구조문법 모형(GPSG, HPSG, IPSG)

변형 및 통사적 이동을 인정하지 않는 단층위적 생성통사론 모형. 제럴드 개즈다의 일반화구구조문법(GPSG), 폴라드와 사그의 핵중심구구조문법(HPSG), 지표구구조문법(IPSG) 등이 있다.
GPSG는 자연언어를 문맥자유문법(context-free grammar)으로 기술하려는 기획이었으나 현재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HPSG는 구문문법(Consturction Grammar)과 결합하여 기호기반구문문법(SBCG)을 탄생시키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3 어휘기능문법 모형(LFG)

구구조문법과 마찬가지로 변형을 인정하지 않는 단충위적 생성통사론 모형.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문장의 성분구조(C-structure)와 기능구조(F-structure)를 별개의 것으로 보는 것이다. LFG에서 하나의 통사적 단위는 성분구조상의 역할과 기능구조상의 역할을 별개로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촘스키주의 모형에서처럼 통사적 단위가 위치를 "이동하여" 여러 역할을 얻거나 잃게 된다는 식으로 설명하지 않게 된다.
어휘기능문법은 생성통사론으로서는 특이하게도 코퍼스 언어학 및 데이터 지향 파싱(DOP)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전산언어학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2.4 모형이론적 통사론(RG, APG)

관계문법(Relation Grammar), 그리고 사실상 동일한 이론의 다른 이름인 호쌍문법(Arc Pair Grammar). 모형이론적 통사론은 문법관계(주어, 목적어 등...)가 구구조보다 더 핵심적인 문법적 단위라는 주장을 기초로 발전한 생성통사론 모형이다. 이 이론은 1980년대 이후로 지지자를 얻지 못하고 사실상 사멸하였다.

2.5 나노통사론(nanosyntax)

3 생성음운론

3.1 영어의 음성체계(SPE)

3.2 자연생성음운론(NGP)

3.3 자립분절음운론(ASP)

3.4 지배음운론(GP)

3.5 최적성 이론(OT)

최적성 이론 항목으로.

4 생성형태론

5 생성언어학에서의 의미론[2]

6 인접학문과의 관계

7 비판 및 평가

  1. 행동,기술을 배우는 것은 몸으로 익혀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지만 언어는 그렇지 않고 언어습득장치를 통해 '습득된다'라는 주장이다.
  2. 일반적으로 생성언어학에서의 의미론을 생성의미론이라는 이름으로는 부르지 않는다. 생성의미론(generative semantic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언어학 사조가 별도로 존재하여 혼동이 우려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