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교특징:

서울사대부여중 또는 서사부여중, 아주 짧게는 부여중이라고도 부른다.

학교 규정이 다른 학교들보다 심히 까다로운 편이다.

치마 규정이 가장 깐깐한 편. 치마가 오금선에 닿아야 하는데, 1, 2학년들은 빡세게 잡으므로 오금선에 닿으면 늘려오라 한다. 3학년들은 닿거나 닿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머리 규정은 단발만 머리를 풀고 다닐 수 있는데, 단발이 아니거나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는다면 무조건 묶어야한다. 파마, 염색(탈색)은 절대금지이며, 머리를 땋거나 느슨하게 묶고 다니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2015년 까지는 핀을 꽂고 다녀야 했지만, 2016년부터 핀은 '권고사항'으로 바뀌었다.

양말 규정도 존재하는데, 2015년까지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흰색 양말이나 검은 양말이 아니면 바로 붙잡아서 벌점을 줬지만 2016년부터 조금 느슨해졌다. 가벼운 줄무늬가 작은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도 흰색 바탕이나 검은색 바탕이면 넘어간다.

화장 역시 금지되어 있으며 썬크림도 안된다.[1] 미스트, 스킨, 로션 전부 바르다 걸리면 바로 쓰레기통 행이다. 기초 화장부터 색조 화장부터 전부 잡힌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화장이 의심되면 물티슈를 줘서 닦게 하는데 만약 묻어나오지 않으면 벌점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교복이 아닌 겉옷을 입으려면 무조건 자켓(마이)를 입어야한다. 또 점심시간에도 선도부가 돌아다닌다.

여담으로 원래는 아침에도 선도부가 손수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잡는데, 교실에서 검사를 할때는 뒷문을 잠궈서 한명이 지키고 또 앞문을 다른 한명이 지키고[2] 남은 한명이 교실을 빙 돌면서 검사를 했다고 한다. 2013년도부터 이 방법이 사라진 것으로 알고있다.

학교가 2015년도에 국립법인으로 바뀌면서 점점 망해가고 있는데 학생 수가 점점 줄고있는데, 2014년도 신입생들 까진 한반에 25명, 8반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2015년도 신입생들은 한반에 35명, 6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행사:

가장 대표적인 것들로는 합주 대회[3], 진로 연극, 한결제, 합창 대회, 체육 대회, 에어로빅 대회, 교생실습 등이 있다.

합주 대회는 1학년들이 저마다 다른 악기를 사용해서 곡을 연주하여 서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

진로연극은 2014년도부터 생겼는데,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2, 3학년들이 2학기 기말고사를 칠때 할일 없는 1학년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1학년들만 관람할 수 있다. 3학년들은 놀러가고[4], 2학년들은 기말고사를 본다.

한결제는 매년 10월 둘째주 수요일에 하는 학교축제이다[5]. 오전에는 앞반이 공연을 관람하고 뒷반이 부스를 체험하거나 전시를 구경간다. 우호에는 반대로 진행된다. 공연을 진행하는 학생들은 공연 관람이 불가능한 편. 부스 운영은 각 동아리 학생들이 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공연은 재즈힙합 동아리, 뮤지컬 동아리, 교사 공연 정도. 2015년도부터 1인1기라는게 생기면서, 공연은 늘었지만 학생들은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편. 한결제 공연은 재즈힙합 동아리 없었으면 망했다

합창 대회는 그냥 말그대로 합창대회. 3학년이 되면 원하지 않아도 무조건 해야한다. 합창대회 때문에 균열이 일어나는 3학년들이 많다. 주로 5월에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교생실습이 이루어지는 5월에 진행되며 그다지 하는건 없다. 오후에 에어로빅 공연을 보는 재미에 하는 정도.

에어로빅 대회는 체육대회 오후에 진행되는데, 2학년 모든 반이 참가한다.
여담으로 2015년도 에어로빅 대회에 당시 8반이 격렬한 치어리딩 안무로 1등을 받아서 2016년도엔 의미가 살짝 변질됐다. 다들 하라는 에어로빅은 안하고 치어리딩을 하고 있으니 그때 당시 8반이였던 학생들은 대다수가 분노하는 편. 8반 따라하기 대회(...)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교생실습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재학중인 4학년들이 학생들은 직접 가르치며 실습을 하는 것이다. 다른 학교들과 다르게 스케일이 무진장 커서, 200명 가까이 온다.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동시에 진행된다.
  1. 걸리지 않을 베짱이 있다면 발라도 된다. 선생님들도 미백이 있는게 아니라면 넘어가는 편이다.
  2. 도망가지 못하게 나가려고 하면 문을 지키는 선도부에게 복장 검사를 받고 나가야 했다고 한다
  3. 2015년도부터 없어졌다
  4. 놀이공원을 가거나 아이스링크장을 간다
  5. 외부학생 출입금지라서 별로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