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안산 분묘군

1 개요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도봉구 창동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자 문화재.

2 특징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묘가 있는데, 그 중 내시의 묘가 제일 많다는 것이 특이하다.

2000년대 후로 재정비가 되었다. 완만한 경사에 적절한 높이라 동네 주민들이 자주 등산을 온단. 마을쪽엔 공원, 배드민턴장, 잔디구장, 농구장등이 조성되어 있고, 산 아래쪽의 또다른 공원엔 발굴된 조선시대 무덤석상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밤이되면 안그래도 어두운데 등산로 바로 옆에 무덤들이 늘어서 있고, 심지어 등산로가 봉분위로(!) 지나가는 곳도 있어 담력시험에 애용된다. 내시들의 무덤들이 잔뜩 있다는 역사적 사실까지 말해주면 효과만점.
다만 능선을 따라 나있는 등산로의 경사자체는 완만하지만, 바로 옆의 골짜기의 경사가 가팔라서 손전등은 필수다. 또한 길이 여러 갈래라 잃어버리면 한밤중에 전혀 엉뚱한 동네로 넘어가기도 한다.(위키러의 생생한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