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추적자 더 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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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더 체이서의 등장인물.

강동윤의 아내이자 한오그룹 서동환 회장의 큰 딸이다. 서영욱이 그의 오빠이고 서지원이 그의 여동생이다.

강동윤을 사랑해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릎쓰고 그와 결혼했으나 그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받고 겉돌기 시작해 지금은 공공연히 연예인이나 모델 등과 밀회를 즐기고 있다. 유명 가수 PK 준과의 밀회 도중 수정을 치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이 일을 빌미로 벌이는 동윤과 서회장의 줄다리기에 휘말려 들어 갈팡질팡하고 있다. 하지만 백홍석에게 납치됐을 때 서회장이 자신을 버린 것을 알고 지금은 거의 강동윤에게로 넘어왔다. 강동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강동윤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1] 신혜라와는 강동윤과의 애정 문제 등으로 앙숙이다. 14회에서 강동윤의 지시로 백홍석에게 줄 20억을 자신의 통장에 넣다가 결국 강동윤을 파멸로 몰고갈 단서를 제공하고 말았다. 신혜라가 교통사고의 죄를 뒤집어쓰기로 되어 있었으나, 자신이 의도한 것 보다 훨씬 더 중죄로 처벌받게 될 것을 깨달은 신혜라가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를 폭로하며 결국 체포된다.

간단하게 줄이면은 모든 일의 시발점이며, 강동윤 입장에서는 구멍이나 다름없는 존재에 정신연령도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다.

  • PK준과 밀회하다 백수정을 죽임으로서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됨[2][3]
  • 자기 오빠 서영욱을 강동윤과 비교[4]하면서 계속 서영욱의 속을 긁자 안그래도 강동윤에게 한대 터져서 미국망명했던 서영욱이 최정우에게 강동윤을 몰락시킬 수 있는 자료들을 건내게 만든다.
  • 대통령 선거일 20억 차명계좌를 보내고 들킴으로서 강동윤 몰락의 결정타를 장식한다.
  1. 다만 스페셜에서의 김성령의 인터뷰에 따르면 강동윤 역시 지수를 사랑했다고 한다.
  2. 뺑소니를 치지 말고 차라리 병원 데려가서 치료한 이후에 PK준에게 입다물라고 돈 물려준후 운전사고로 위장했어도 일이 여기까지는 안왔을것이다.
  3. 근데 사실 서지수 입장에선 약간 억울할 수 있는게, 서지수는 처음부터 뺑소니를 칠 생각은 없었고, PK준이 옆에서 그냥 도망가자고 할 때도 먼저 나와보기도 하고, 병원에 데려갈 생각도 있었다. 근데 서지수가 백수정의 생존을 확인하고 혼란에 빠졌을 때 PK준이 서지수를 억지로 차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 두번 왕복으로 깔아뭉갠 뒤 뺑소니를 친 것.뭐, 그 후의 행적을 보면 그냥 도긴개긴이지만.
  4. 서영욱에게 "오빠가 동윤씨처럼 이발소집 아들이었다면 지금쯤 면도 거품이나 만들고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