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범

1 개요

수능 인터넷 강의 수학 영역 강사.

지금은 없어진 DAHORA 인터넷 학원의 수학 대표 강사 중 한 명. 2013년에 강남 다호라 학원이 오픈하면서 전임 출강 강사가 되었고 2014년에는 원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남 다호라의 원장이 될 수도 있었으나 아직 인성명성이 부족하다.[1] 2015년을 마지막으로 인강은 없어졌다.

어느 사이트눈썹 없는 수학선생님과 이름이 상당히 유사하나 외모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신기한 것은 강동에서 치과와 수학 보습 학원[2]을 둘 다 운영하다가 수학 강사로 전업하였다고 한다. 꽤 오래전에 때려치신 듯 학력은 경희대학교 치대 학사, 가톨릭대학교에서 치의학 석사. 여담이지만, 박사학위를 동경대에서 이수하려고 시험을 보고 1차까지 합격했지만, 일본어로 면접을 할 줄 몰라서 시험을 보러갔지만 떨어졌다고 한다.(...) [3]

빡치지만 삼성라이온즈의 광팬이다.

김성근감독님의 어록을 외우고 다닌다든지... 임창용 선수가 인터뷰 중에 한 말을 외운다든지 등등 광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근데 삼성팬이 김성근을 좋아할리가...그냥 야구팬인듯

2 특징

<문과생한테는 수학은 못해도 문과생은 100점만 맞으면 되죠?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름이 유사하신 그 선생님이 정신 개조 강의를 따로 찍어서 제공하지만, 이 선생님은 강의에서 신랄하게 깐다. 듣다보면 매우 기분이 나빠져서 공부 열심히 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실수라는 것을 전에 나온 기출 문제들을 암기해서 푼 내용이라면서 제대로 공부 안하고 껄렁껄렁 하다가 결국 수능날 망한다고 말하는데, 어조가 약간 어눌하기도 하고 표정이 진심으로 짜증을 넘어서 혐오한다는 표정을 지어서 더더욱 그런 감이 있다. 교과서와 미국의 원서들을 참조하여 그곳에 있는 내용을 '표준화'라고 부르며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기출 문제집이나 인강들[4]은 시험장에서 발상할 수 없는 풀이라고 하며 책 저자들이 결론을 알고 푼다고 신랄하게 디스한다.[5] [6] 그렇다고 그들보다 잘 가르친다고 볼 수 없다.. 오티나 그런걸 들어보면 이랬다가 저랬다가.. 내용은 탁월하나 강의력은 별로라서 전체적으로 좋다고 말 할 수 없다.내용이 너무 좋은데, 강의력을 운운하는 소리가 많다. 강의가 무척 탁월하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는데, 시키는대로 따라한 학생의 경우 시키는대로 하기가 쉽지않다 성적이 급상승한 사례가 꽤 많고 이렇게 SKY나 의치한에 진학한 학생들 중 매년 스승의날에 찾아오거나 전화로 연락하는 제자가 상당히 많다.

책의 개념은 토마스, 스튜어트 칼큘러스와 거의 유사하다. 연습문제는 평가원 기출과 교육청 기출, 과거 학력고사, 본고사, 일본대입시문제, 최근의 논술문제들, 서울대 성취도평가 등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문제의 퀄리티가 높고,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시중 문제집엔 수능 30번급의 문제가 없기때문에 상위권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다.

다호라에 출강하는 수학 선생님들과 같이 교과서에 입각한 내용으로 문제를 푼다. 하지만 약간 애매한 것이 미국의 Calculus와 Pre-calculus의 내용을 토대로 삼아서 강의를 진행해서 미국의 교과서에서는 표준화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된 Weierstrauss 치환 등을 추가로 설명한다. 대학교 교재랑 같은책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처음 강의를 들으면 영어가 남발되는(...) 수업이라서 현강에서도 하루 듣고 학원에 환불을 요구하여 다른 재수학원으로 도망간 학생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2012년 수능에서 평균 4,5등급인 이과 학생들 중 착실히 커리를[7] 따라온 학생들이 2013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서 고대 전전에 갔다고 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을 정확히 identifying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표준화를 적용하는 힘을 길러야 된다고 강조한다.국어를 못해서 제시문을 똑바로 읽지못하면 영혼까지 털림 특히 수학시험에서 시간이 모자란 학생들은 대부분 계산 속도가 느리기보다는 문제풀이의 방향성을 잘못 잡아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 ‘제시문’의 중요성을 간과했기 때문이며, 맹목적으로 여러 가지 풀이를 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학습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계산과정을 줄여주는 스킬보다 정확한 이론과 연역적인인 풀이를 굉장히 강조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미적분,벡터,수리논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입을 모은다. 미적분보다 인기가 많은 수업은 9월부터 시작하는 Final 강의인데, 평소에 수업을 안듣는 최상위권 학생들도 수업을 듣거나 프린트를 챙긴다.이땐 맨 뒷자리까지 꽉꽉 찬다 당해년도의 6월 9월 모의고사의 트렌드를 반영해서 매 시간마다 주요 이론을 테마로 기출문제들과 난문을 모아서 풀게하고, 프린트를 다 풀면 맨 앞에 나와서 검사를 맡아야한다.답이 틀릴시 목숨은 보장못함 본인은 수능문제를 적중하는 쪽집게 강의를 혐오한다지만 많은 테마를 다루다보니 수능 29번 30번 적중률이 높다.

현재 촬영된 인강의 목록은 승자병법 이론편은 미적분만, 실전편 시험범위 전범위이다. 위에 서술된 내용 중에 영어 교재와 수업은 이론편에 집중되어있고 실전편은 기출문제 위주의 수업이라 영어가 그렇게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참고적으로 현강에서는 거의 이론편과 비슷하게 영어가 많이 나온다. 혹시 다닐 위키러가 있다면 참고 바람.

또한 인강의 경우 올해(2016학년도)강의의 교재를 제작하지 않고 단원당 수십쪽 분량의 첨부파일로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강의를 찍을때마다 교안을 만들어서 정식교재를 만들 수 없다고 한다. 그럼 교재는 수능 끝나고 나오겠네? 흠좀무 그런데 강의에서는 이미 제본된 교재를 들고 있다. 그리고 적분편은 정식 교재를 들고있다

강의를 듣다보면은 숨소리가 거칠게 날 때도 있어서 저러다 죽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3 이야깃 거리

학생들의 대우에서 이것저것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편애가 심하다든가..


자신의 교수법, 이론등을 벗어나는 것들을 지나치게 배척하고 비판이아니라 이정도면 비난하는 경향이 짙다.
- 자신이 속한 학원을 만든 원장의 강의에 대해서 "그렇게 가르치면 애들 성적 안 는다.."고 하든가...

- D사의 유명 수학강사는 자기는 문제 풀 줄 모르고 연구진이 푸는 풀이중에 좋은걸로 강의하고

선동가 출신이라서 말은 잘한다고 말하거나...
- O사에서 출판된 한완수에 관하여 Algebra는 이렇게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해버리고 쓸모없는 책이라고 말한다든가
  1. 아주 예전부터 김요왕 선생님 및 타 선생님 인강도 있었지만, 근 1,2년 전까지만해도 다호라에서 인강을 촬영하시는 선생님은 강필선생님 뿐이었다. 6기(2013년)부터 8기(2015년) 강의가 올라왔다..
  2. 2013년부터 강동다호라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승범 선생님의 수업이 있었으나 2013년 중 없어졌다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3. 그의 책상 에는 일본어로된 차트식 수학이 꼽혀있다. 읽기는 가능한데 말하기가 안되는듯
  4. 심지어 다호라 기출문제집의 해설집 조차도!
  5. 여기서 또 학생을 깐다! 수능은 암기 시험이 아니란 것을 잘 알면서도 그 풀이를 암기하면서 그 문제를 보고 배낀 문제들을 풀면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이라면서.
  6. 특히 학원의 총 대장의 막역한 사이인 한석원 선생님이나 수학의 정석, 클라이맥스 등의 책들을 굉장히 심하게 디스한다.베타테크닉, 수학의정돌, 일격박살모의고사, 수학은 한권으로 완성할 수 없다. 어? 근데 리듬농구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한다... 들으면 고소할 정도. 인강을 듣다보면은 전체를 통틀어서 한 두번정도 언급이 된다. 현강에서는 매일 까지만. 근데 이러면서 한석원 선생님은 존경한다고 한다.
  7. 강필 선생님 커리를 거의 안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