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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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집안이 두루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1 명절

1.1 개요

추석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자 전일과 다음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 공휴일이다.
초딩들한테는 돈받는 날이라 카더라.
사실 중고딩들도 그렇다
대학교 새내기들도 기대한다

음력으로 1월 1일. 구정, 정월 초하루, 음력설로도 불리며 한자어로는 신일(愼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어로는 'Korean New Year's Day', 혹은 음력설을 'Lunar New Year's Day'로 번역한다. 하지만, 'Korean New Year' 은 매우 드물게 사용되고, 'Lunar New Year' 은 사전적 단어에 속하며 공식적인 석상에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은 'Chinese New Year' 이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1.2 어원

설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대체로 세 가지의 설(說)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는 의미에서 낯설다의 어근인 "설다"에서 온 것으로 본 시각과 한해가 새롭게 개시되는 날을 의미하는 "선날"이 설날로 바뀌었다고 보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의미의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고 보는 시각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딱히 어느 것이 옳고 틀리다기 보단 저런 의미들이 다 포함되었다고 보는 편이 일반적일 것이다.

또한, 설 이브 전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까치와는 관계없고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 변한 말이라고 한다.

구정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이 일제의 잔재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과거 문서에 적혀 있었으나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근거 없는 이야기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구정이라는 표현이 낡은 느낌을 주기 쉽다는 이유로 구정 대신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다. 참고로, 일본어로 음력설은 旧正月(큐우쇼우가츠)라고 한다. 근거가 없는거 같지 않은데?

1.3 역사

설날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역법체계가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명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지내던 명절이라고 짐작을 할 수 있다. 부여가 자체적인 역법을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을 볼 때 이미 부여시절부터 설날의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 중인 태음력은 시헌력으로, 역법 전체의 기준이 되는 달은 동지가 든 달, 즉 子月을 음력 11월로 간주한다. 정월, 즉 음력 1월은 寅月이다.

구체적인 설날의 풍습에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에 전해지는데 수서에 의하면 신라인들은 원일, 즉 새해 첫날에 서로 문안을 드리고 왕이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군신들을 격려하며 일월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백제 고이왕이 정월에 천지신명에 제사를 지냈고 책계왕 때 시조 동명왕에게 정월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설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전통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조선 시대에도 중요명절로 설날은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설날이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전통적으로는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쭉 이어지는 축제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빚독촉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전해진다.

그러나 1894년 갑오개혁 및 1895년 을미개혁이 시행되면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10년 일제시대조선총독부가 훈령을 통해서 앞으로는 조선인들도 일본인들처럼 양력 1월 1일인 신정(新正) 때 의무적으로 명절을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또한 음력설을 구정(舊正)으로 격하하여 음력설에 명절을 보낸다거나 세배를 가게 될 경우 즉시 엄벌에 처한다거나 해당자들의 생활적 제재 등을 가할 것이라는 공포(公布)를 내리기도 했다. 또 각 지방 떡방앗간 등에도 음력설에 떡을 치거나 돌릴 경우 그 업소에 대해서는 처벌도 가할 것이라는 훈령도 내렸다. 실제로 일제는 음력설에 세배를 가거나 귀성을 하는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순사들을 통해서 감시 및 통제를 통한 단속에 나섰으며 일부에서는 오징어 먹물이나 검은 물로 된 물총을 발사하여 음력설을 쇠려는 조선인들의 명절 귀성이나 세배길을 방해하기도 했다. 특히 흰 소복(素服)을 입은 조선인들은 가장 먼저 표적이 되었다.

이와 같은 일제의 처벌 및 제재 등에 대한 두려움과 눈치 때문에 조선인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일본인들처럼 양력설 (신정) 때 명절을 보내는 성향과 그래도 1000년동안 내려온 전통풍습을 지키고 조상에 대한 무례 등을 우려하여 그대로 음력설을 보내는 성향이 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음력설을 없애기 위한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끝내 음력설을 없애지는 못하였으며 민족의 양심을 가진 조선인들의 노력과 사수 등으로 인하여 음력설은 그렇게 유지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는 신정만 연휴였고 구정은 아예 공휴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이승만, 장면 정권 때는 대부분 재량에 따라 설날에는 휴무하였기 때문에 '이중 과세(過歲)'가 가능했지만 박정희 정권은 그마저도 못 하게 아예 탄압을 했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 때 '민속의 날'이라 하여 설날을 공휴일로 공식 지정함으로써 이중 과세가 부활했고[1], 노태우 정권 때는 민속의 날을 '설날'이라고 이름을 바꾼 뒤 하루만 쉬던걸 지금과 같은 3일 연휴로 만들었다.[2] 그 대신 신정 연휴는 하루 단축되었다. 이로써 구정이 진짜 설날로 확실히 자리잡게 되었다. 게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3][4]로 신정은 단 하루만 쉬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신정을 쇠는 집안도 있는데 그런 경우 공무원 집안이 많다고 한다. 구정을 쇠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에 특히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신정을 쇠도록 독려하였기 때문이며, 또 다른 경우로는 가족의 합의에 의해 양가 가족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5] 것도 있다.

1.4 풍습

설날에는 다양한 풍습들이 있었는데 차례, 세배, 떡국, 설빔(새옷), 덕담, 문안비, 설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청참,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응? 등이 그것이다. 그중 설날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세배로 원래는 차례가 끝난 뒤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었다.

요즘에는 성년이 되지 않은 아이들이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세뱃돈을 받는 풍속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보단 아이들이 더 손꼽아 이 날을 기다리기도 한다. 원래는 과일 같은 간식들을 내오는게 보통이었지만 할로윈?? 시대가 흐르면서 을 주는 걸로 바뀌게 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먹는 거 대신 돈으로 받아서 더 좋아한다 카더라 그리고 그 돈은 아이의 부모가 맡아놓고 나중에 준다면서 애들에게서 받아든다. 물론 나중에 준다던 그 돈은...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그런데 이 돈을 주는 풍속이 중국의 영향일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설날에 결혼을 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로 붉은 봉투[6]에 돈을 조금 넣어서 주는 풍습이 있다. 일본에서도 お年玉(오토시다마)라고 해서 작은 봉투에 용돈을 담아서 준다. [7]

1.5 여러나라의 설

음력설을 기념하는 국가는 옛날중국에 영향을 받은 한국, 중국, 대만, 북한,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총 9국가이며, 지역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일부지역도 음력설을 기념한다. 물론 이들 국가는 양력설인 양력 1월 1일도 새해 첫날로 기념한다. 하지만, 명절로써의 비중은 음력설이 더 크다. 또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는 음력설이 국가적인 큰 명절에 속하지는 않는다. 두나라에서는 힌두교력 새해나 이슬람력 새해도 지낸다. 북한도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더 중시한다.

한국에서는 알다시피 해마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진다. 매년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중계하며, 이 날 눈이 펑펑 와서 '雪날'이 되어 버리면 아이들은 몰라도 어른들은 미친다(…). 왜 그런건지는 다들 알아서 생각하시길.

북한에서는 1953년 휴전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설날을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가, 1989년에 설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중 과세가 부활하였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지금까지 더 중시하고 있다. 음력설 연휴에서 북한의 경우 음력 1월 1일에서 3일까지 쉰다.

중국에서는 춘절(春節/春节,chūnjié)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일본은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음력 설을 사용했으나 메이지 천황 즉위 이후로 미국, 영국과 교류하면서 양력 설로 바뀌었다. 새해 첫날 참고. 단 오키나와는 예외로 음력 설을 쇠는데, 지역마다 달라서 나하와 같은 도시는 양력 설을 많이 쇠고, 이토만과 같은 지역에서는 음력 설을 성대하게 쇤다. 오키나와의 설날은 아침에 불의 신이자 한국의 조왕신과 같은 역할을 하는 히누칸(ヒヌカン)에게 가족의 평화와 건강을 비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키나와의 설날 명절음식으로는 돼지고기다시마 요리 등이 있으며, 일본 본토처럼 오조니를 먹는다거나 하는 모습도 현재는 종종 볼 수 있다. 또 본토의 영향으로 설날에 국수를 먹지만, 본토의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가 아닌, 오키나와 소바를 먹는다.
원단(元旦, 간탄)이라 표기하기도 하며 양력 설은 정월(正月, 쇼오가츠), 음력 설은 구정월(旧正月, 큐우쇼오가츠)이라 부르고, 한국의 설날은 소루라루(ソルラル), 중국의 설날인 춘절은 슌세츠(春節)라 표기한다.


대만에서는 음력 12월 말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일이며 그 사이에 주말이 끼면 대체휴일제로 해당 날수만큼 연장한다. 따라서 6일간 휴일이 된다(이 원칙대로 잡아보면 무슨 요일에 걸리든 연휴는 원칙적으로 6일이다). 만약에 설날이 월요일이라면 일, 월, 화, 수가 해당일이고 목요일은 대체휴일이 된다. 물론 전주 토요일은 주말이니 쉰다 그럼 금요일 뛰고 다시 주말이라 이런 때는 정부에서 금요일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대체평일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직전이나 직후 토요일을 평일로 하는 것.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2016년에는 설이 2/8(월)이므로 7, 8, 9, 10일이 해당일이고 11일이 대체휴일이다. 그래서 금요일인 1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6일부터 14일까지 9일 연휴가 되었다. 대신 1월 30일(토)을 평일로 정했다.

베트남은 설과 관련해 중화권과 비슷한 공휴일 체계를 갖고 있는데, 신정(Tết Dương Lịch, 뗃 즈엉 릭/節陽歷/양력설) 새해 첫날(양력 1월 1일)에 하룻동안, 구정(Tết Âm Lịch, 뗃 암 릭/節陰歷/음력설)을 음력 1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9일간[8] 쇤다. 우리와 같이 설날(음력 1월 1일)을 더 크게 지내며, 바잉 쯩(Bánh Chưng)이라는 떡만두를 나누어 먹는다. 국제노동절과 독립기념일, 그리고 통일기념일과 함께 5개의 국경일밖에 갖고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국경일이자 명절이다.

설날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도 공휴일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설 전날(비정식이지만 1957년 독립부터 해마다 쉬고있다), 당일과 다음날 사흘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근무만 시행한지만 그 하루전에 쉬는 기업도 많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음력 1월 1일만 쉰다. 중국계가 다수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커서 임렉(Imlek)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당일만 쉰다. 싱가포르의 경우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근무만 시행한다. 저런 법 한국에는 적용 안 하나. 국내도입하면 큰일나는데? 한국은 설 전날 논다는 거 잊었나? 설 전전날 오전 근무면 몰라도

몽골에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세뱃돈을 건네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선물 거래?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받고싶은걸 말하고 돈을준다 카더라 대리?

1.6 이야깃거리

추석에 비해 명절증후군의 증상이 조금 약하게 나타난다... 그래도 며느리들에겐 헬은 헬.

미국에서는 이 날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크리스마스보다 이 날과 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린다.

1998년 설날은 나가노 동계올림픽 기간에서 빗겨나 있었다.

2002년 설날은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기간에 껴 있었다. 하지만 2006년 설날은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빗겨나 있었다.

2007년 설날은 졸업 시즌과 수강신청 시즌 뒤에 있었다. 물론 설날 지나고는 신입생 수강신청을 했지만.

2008년 설날에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기온이 20.2도까지 올랐다!

2009년 설날에는 귀성포기자가 속출했다. 원인은 당연히 .

2010년 설날은 밸런타인 데이와 겹쳐 설렌타인 데이 라 불렸다. 항목 참조. 그리고 그 해 설날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다! 이 설렌타인 데이는 2048년 다시 재현된다. 그 때면 내가 몇 살이더라...

2011년 설날은 양력으로 2월 3일이었다. 즉, 설 바로 다음날이 입춘이었다.

2014년 설날은 목금토일 4일 연휴였다. 그러나 그 해 설날은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서 빗겨나 있었다.

2015년 설날은 수목금토일 5일 연휴였다. 또, 졸업, 수강신청 시즌 이후에 있었다.[9] 그리고 이 시기에 복무하는 카투사들은 화요일 일과 이후 5일 간의 외박을 즐겼다.

2016년 설날은 토일월화수 5일 연휴[10]다. 그리고 설날 당일이 월요일이다! 더불어 이 해는 신정도 연휴라 정말로 설날을 2번 보내는 셈(한국 한정). 그리고 이 시기에 복무하는 카투사들은 금요일 일과 이후 5일 간의 외박을 즐길 수 있다. 설을 쇠러 고향에 가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 서울-부산간 교통체증이 몇년 전에만 해도 평상시 7~8시간을 넘었지만 지금은 최대 9시간이었다. 여담으로 스팀(플랫폼)음력 신년 맞이 세일을 하고 있다. 밝힌 바로는 9000개 정도의 게임이 세일 중이다. 미국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슈퍼볼 50이 열린다. 설 전전날 대만에서는 지진이 일어났고 전날에는 북한이 도발을 하면서 여러모로 좋지 않은 연휴가 시작되었다.

2017년 설날은 금토일월 4일 연휴[11]다.

2018년 설날은 목금토일 4일 연휴다. 여기다 그 해 설날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다. 2018년 설 연휴 동안 영동고속도로는 귀성, 귀경 인파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인파로 더 복잡해질 듯 2018년에 KAIST를 다니는 학생들은 개교기념일과 설날이 겹쳐 휴일 하나가 날아가는 악몽이 이 해 북한에서는 김정일 생일이 곧 설날이 된다(...). 알게 뭐야 이 시기 대학들은 설날이 늦은 탓에 수강신청을 예년에 비해서 빨리 할 듯하다.

3416년에는 2월 21일로 가장 늦은 설날이 있다. 가장 늦은 명절 중에서 유일하게 주말과 겹치지 않은 명절이다. 이 때는 워프 열어서 고향가려나... 여보! 이번 설에는 아버님 댁에 워프 기계 하나 들여놓자니까요!

4828년에는 설날이 두 번 있다.

설날이 1월에 든 해에는 윤달이 낄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윤달이 끼는 경우 다음 해의 설날은 2월 8일 이후에 든다고(...)

놀이공원에서도 설날 이벤트는 한다. 롯데월드는 설날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단, 이 기간 중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한 사람들귀성을 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북새통이 된다.

설날 즈음해서 그 해의 징병검사를 시작한다. 타이밍만 잘 맞으면 징병검사를 받고 설날을 쇨 수도 있다! 그런 경우가 적은 건 함정

영동선 주말열차인 부산정동진 간 #1691 열차와 #1692 열차는 이 기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필히 알아두어야 한다. 주말은 가능하지만 명절을 낀 주말에는 아니란다.

osu!에서는 happy chiness new year day 라고 나온다. 직역하면 중국의 새해...... 우리나라는!

2 1.을 소재로 한 동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세요

우리 집 뒤 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정말로 참말 좋아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 동생 울지 않아요
이집 저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윤극영 선생이 이 곡을 만들 때 가사를 크고 아름답게 4절까지 만들어 놨지만 현실은 1절만 주로 구전되어 오고 있다... 그마저도 반으로 나눠서 앞의 것만 부르는 경우가 있다(...) 애초에 저 반쪽만 1절인 줄 아는 경우도 있는 듯. 좀 더 길게 불러도 2절이 한계이다. 애국가도 4절 다 못외운 사람이 수두룩한데..
  1. 이는 1985년 12대 총선에서 신민당의 약진을 막기위해 부활시킨 것이라는 후문이 있다. 물론 실제 선거 결과는...
  2. 이때 추석 연휴도 같이 조정이 들어갔다. 원래 추석 연휴는 추석을 시작으로 한 2일 연휴였는데, 설날이 설과 설 앞뒷날을 휴일로 한 3일 연휴가 되면서 추석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3.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다.
  4. 사실 IMF 사태의 영향이 제일 크긴했다.
  5. 예를 들면 신정에 외가로 가서 설날을 쇠고, 구정에 친가로 가서 설날을 쇠는 등
  6. 紅包: 붉은 색은 중국에서 길한 색이다. 오죽하면 '인기 있다'는 말도 紅이라고 쓴다.
  7. 세배는 하지 않는다
  8. 2015년부터 적용되었으며 그 이전까진 한국과 마찬가지로 3일이었다.
  9. 물론 신입생들은 설날 지나고 수강신청을 했다.
  10. 원래는 토일월화 4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2월 10일 수요일에도 쉬게 되었다.
  11. 원래 3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1월 30일에도 쉬게 되었다.
  12. 물론 예외도 있다. 1889년엔 설날이 1월 말이었는데도 윤달이 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