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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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히로인 히메라기 유키나가 사용하는 은색 .

雪霞狼[1]. 정식 명칭은 7식 충격항마기창 슈네발츠아. 항목 이름은 설하랑은 한자를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고 일본식으로 읽으면 '셋카로'라고 한다. 사실 설하랑이라고 번역된 건 3권 뿐이고 그 외엔 모두 셋카로 라고 번역되었다.

마족에 대항하기 위해 사자왕 기관에서 만들어진 무기로 무기의 핵이 고대 신인류인 천부의 유산으로서 진조마저 죽이며 모든 결계는 찢는다는 파마의 성창[2]을 핵으로 다시 제련한 무기. 핵인 파마의 성창이 세계에 단 3자루 뿐이기에 그야말로 사자왕 기관의 비밀병기다. 유키나 역시 제4진조의 감시역으로서 활동할 때만 소지하며 작중에 잠깐 휴가를 받았을때는 반납했다. 평소에는 기타 케이스에 들어갈 정도(약 90cm정도)이지만 펼치면 2m가량까지 늘어난다.

히메라기 유키나는 평소에 베이스기타 케이스에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기타를 친다고 오해를 사기도 한다. 정작 기타는 안친다고 엉뚱한 소리를 해서 야제 모토키에게 전파계라는 소리도 들었다. 기본적으로 마력 무효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두가지이다. 각기 다른 축문을 통해 주술을 사용하는 듯하다.

첫번째는 주력 파동을 이용해 모든 결계나 주술을 날려버리는 이매진 브레이커같은 기능이다. 각 권의 보스를 막타칠 때 사용하며 한번씩은 꼭 나온다. 사용시 축문은 '파마의 서광, 설하의 신랑, 강철의 신위로써 제게 악신 백귀를 토벌할 힘을 내리소서' 두번째 기능은 신격 진동파를 이용하여 결계를 치는 것이다. 2,3권에서 한번씩 나온다. 사용시 축문은 '설하의 신랑, 치하야의 울림으로 방패를 이루어 흉변재액을 물리치소서' 이능을 무효화하는 위력이 핵인 파마의 성창보다 약한데[3] 여기에 대해선 아직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23화에서 부서지는데 히메라기는 자신의 부주의로 부서진줄 알았지만[4] 사실 이토가미 섬에 와서 대폭 늘어난 자신의 영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부서진것. 20년 뒤의 세계에서 온 레이나가 그후 20여년에 걸쳐서 유키나 전용 설하랑을 만들었다면서 전해준다. 레이나와 모에기의 대화에 따르면 이렇게 미래에서 설하랑을 전해받는 것이 '정사'일 지도 모른다고 한다.타임 패러독스 단 어디까지나 애니매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며 원작에선 그런거 없이 쌩썡하게 잘 쓰고있다.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작가의 짤막한 단편에 줄거리를 붙여서 늘린 건데 애니매이션 각본가인 요시노 히로유키의 경우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매이션 화에서 설정을 파괴하거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악평을 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과 이 에피소드 역시 이상한게 한둘이 아닌 점[5]을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듯.

프로토 타입으로 0식 돌격항마쌍창이 있다. 커다란 창날을 가진 단창 두개가 위 아래로 결합된 듯한 검은색 쌍날 창으로 이쪽은 메이가로(명아랑, 冥餓狼)이라고 칭한다. 시즈카의 말에 의하면 실패작이라고. 이후 밝혀지는 봐로는 설하랑은 일그러진 마력을 무효화하면서 소유자의 영력을 오히려 증폭시키지만 메이가로는 소유자와 주변의 영력마저 소멸시켜버린다고 한다. 주변과 영력과 마력의 소통이 끊히면 살 수 없다는 작중 설정 상 모든 이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토가미 메이가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병기여서 이후 봉인. 감옥결계편에서 감옥결계에 투옥되어 있던 사자왕 기관의 공마사 이토가미 메이가가 전시되어 있던 걸 탈취, 사라진다.
  1. 雪은 유키나(雪菜)에서, 霞는 새벽이라는 뜻의 아카츠키(暁)와 연관지어서 또는 코죠의 권수의 능력 중 하나인 안개화에서 따온 듯하다(일본어로는 노을 하 자에 안개라는 뜻도 있다). 狼은 축문의 '설하의 신랑'에서 랑(郞)과 동음자이다.즉 유키나가 코죠의 신부가 될 것이라는 걸 암시?
  2. 사실 창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창보단 은색 소형 말뚝에 가깝다.
  3. 파마의 성창의 경우 원초의 제4진조와 융합한 아브로라를 비록 심장을 찔렀다곤 하지만 한방에 죽여버렸다.
  4. 이 전에도 부서진 적이 있었지만 핵이 망가지지 않아 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핵이 부서져 고칠 수 없었다.
  5. 특히 산전수전 다 겪은 흡혈귀인 바트라가 고작 키스신 정도에 눈을 돌리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