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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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충청남도 아산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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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고등학교설화고등학교충남외국어고등학교충남삼성고등학교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설화고등학교
Seolhwa HighSchool
雪華高等學校
(교표)

개교 2009년
유형 일반계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공립
관할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용연로 111
홈페이지
학교 알리미

1 개요

2009년 4월 7일 개교한 아산신도시공립 고등학교. 교명은 설화산에서 따왔다. 雪花山이 아니라 雪華山이다.

2 학교 연혁

  • 2005년 10월 4일 : 설화고등학교 설립인가(완성 36학급)
  • 2009년 3월 3일 : 제1회 입학식(444명)
  • 2009년 4월 7일 : 개교식
  • 2014년 9월 1일 : 제3대 정진우 교장 부임
  • 2015년 3월 2일 : 제7회 입학식(427명)
  • 2016년 2월 4일 : 제5회 졸업식(468명, 누계 2,252명)
  • 2016년 3월 2일 : 제8회 입학식(460명)

3 역사

학교 인근의 부지는 옛 동방마트가 있던 자리로 당시 천안아산 최초의 창고형 매장이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제법 많았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대형할인마트가 도심지에 들어서면서 동방마트를 비롯한 주변 상권이 죽게 된다. 더구나 동방마트 모회사의 재정난으로 인해 부지를 매각하고 마트를 다른 대기업에 팔게 된다. 자연스럽게 이 일대는 도시 외곽지역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아산신도시 사업계획이 수립되면서 단계별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택가 건설이 계획된다. 이에 학생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학교 설립이 필요하게 되었고 아산시 교육청은 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학교 설립TF팀을 설치하게 된다.

2005년 설립 인가를 받고 첫 입학식을 2009년에 하게 되면서, 2016년 현재 약 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4 특징

신도시 지역이기 때문에 도로정비가 계획적인 편에 속하고, 신도시 계획이 아직 다 마쳐지지 않아 교통량이 적어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기 유리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학교 인근의 주택가 공사가 시작되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고, 학교 바로 옆으로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일탈 문제도 거듭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바로 뒷편에 지산공원[1]은 설화고의 명물이다. 풍광이 꽤 아름답기 때문에 저녁 시간 혹은 가끔 점심 시간 산책을 들기는 학생들이 제법 많고, 얕은 언덕과 어울려지는 학교의 풍경도 그럴싸하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갈대밭이 그리는 모습이 제일이다. 동서쪽이 트여있는 편이라 해가 뜨고 질 때에 생기는 볕도 볼만한 풍광이다.

주로 학교 인근의 설화중학교배방중학교, 탕정중학교 등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는 편이며, 거리상의 이점 때문에 아산 뿐만 아니라 천안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오는 학교다. 다만 인근에 배방고등학교가 설립되면서 배방중 학생들의 유입이 줄어들었고, 천안시 고교평준화의 영향으로 천안 관내 상위권 학생들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천안신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될 불무고등학교 로 인해 앞으로의 고입 지형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남녀 공학이긴 하지만 남녀가 분반인 형태로 학급을 구성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4학년도 2학기 말에 남녀 합반으로 학급을 구성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설문조사에 반대의 수가 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2016년 현재, 분반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

5 학업 성취도와 대입

성적면에서, 개교이래 계속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의 평균과 상위권 분포도가 높았다. 아무래도 남녀 분반으로 인해 남녀간의 왕래가 적다보니 면학분위기가 나름 잡혔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스럽게 대학 진학 결과에서도 성별의 차이가 주효하게 보인다. 보통의 인문계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문이과별 차이 역시 도드라지지만, 문이과를 모두 아울러 대체로 여학생의 진학 결과가 준수하다는 결과는 성별에 따른 면학 분위기와 진학 결과가 꽤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의미있는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지난 3년간 인서울 스코어가 신생 학교치고는 우수한 편이다. 다만 인서울 스코어에는 맹점은 존재한다. 가령 자신의 성적이나 비교과 활동에 비추어 보았을 때, 소위 입결이 더 높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6 학생자치

6.1 동아리

보통의 인문계 고등학교 이상으로 비교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유독 강하다. 그런 경향성이 꼭 나쁘다고 볼 수 있는지는 개인과 학교에 따라 입시결과로써 나타나는 것이겠지만, 입시결과를 떠나 동아리 활동이나 자치 활동은 매우 활발한 학교에 속한다.

매년 여러 학생들이 동아리를 신설하고, 그런 신설 동아리와 함께 개교이래 계속 있어 왔던 동아리[2] 들은 이 학교의 동아리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6.2 학생회

2016년 하반기 현재 8차례의 선거를 통해 8번의 학생회가 구성되었다.

초대부터 5대 학생회까지의 학생회 관련 기록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고, 활동 역시 형식적인 것에 그쳤다. 특히 4대, 5대 학생회는 학생회 임원들의 병크로 학생들 사이의 여론이 호의적이지 못했다. 6대 학생회 역시 호의적인 여론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학생회의 구조와 체계를 정립하고 신생 학교 학생자치 여건을 개선하여 학생회 활동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한 노력은 큰 업적으로 남았다. 7대 학생회 부터는 '작은음악회'라는 이름의 소행사를 주최하는 등 학생회의 주체성과 개성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3 학생자치법정

2014년 학생자치법정이 시범 운영되었다. 이듬해 초대법정의 주역들이 주축이 되어 자치법정을 '학생자치법원'을 새로이 설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생자치법원 운영규정' 등을 학교공인규정으로 입법하면서, '학생자치법원'이라는 독립된 학생자치기구가 출범하게 되었다.

초대법정의 주역들이 모두 졸업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법원의 역할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지만, 3대 학생자치법원이 출범하면서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다시 이어나가게 되었다.

7 설화학사

성적이 높거나 통학거리가 긴 학생들 중 기숙사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설화학사에 입사할 수 있다.

2층에는 학습실과 정보검색실이 있으며, 3층과 4층은 학생들의 방이 있다. 각 층마다 9개의 방과 사감실이 1개 씩 있다.

3층은 남자들이, 4층은 여자들이 사용하지만,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여자의 수가 남자의 수보다 많기 때문에 3층의 방 9개 중 301호, 302호, 303호의 3개 호실은 여자 방이다.

한 방에는 3학년, 2학년, 1학년이 골고루 배정된다. 2층 침대가 2개가 있고 각자 배정받은 침대에서 자도록 되어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토요일 오전 9:00에 귀가하여, 일요일 오후 8:30까지 귀사한다. 공휴일이 휴일에 붙어있으면 그 공휴일 하루만큼을 더 쉴 수 있다.

오전 6:50이 되면 일주일마다 3~4곡씩 기상송이 울린다. 그 후 전달사항을 듣고 급식실로 가서 조식을 먹고 등교한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오후 9:00에 드림반을 제외한 나머지 사생들은 기숙사로 돌아와 자율학습을 시킨다. 오후 10시부터 10:30까지 쉬는 시간이 있으며, 그 후에는 또다시 오후 11:40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그리고 야간점호를 하는데 사감선생님이 하실때 돌아가면서 번호를 외치면서 할때도 있다. 그 이후에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전 2:00까지 남아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다.

상벌점제가 있어 벌점이 일정 점수 이상 넘어간 학생은 퇴사당하게 된다.

8 교통

990번 : 온양 시내에서 천안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주는 버스. 배방 지역 학생들의 주 통학 수단이다. 30분에 한 대씩 지나다닌다.
991번 : 온양 시내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이어주는 버스. 펜타포트 근처에서 약속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역사 배방 지역 학생들의 통학 수단
순환5번 : 탕정 지역 학생들의 통학 수단
777번 : 아산 음봉에서 탕정을 거쳐 설화고를 지난다. 음봉 지역 학생들보다는 탕정 인근의 학생들이 주로 사용한다.

9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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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담

2015년 청렴도 1위 학교다.
  1. 텔레토비동산, 설화동산 등 별칭이 많다
  2. 시나브로, 여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 두 동아리들은 개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