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성기사
영문명Paladin
상징색노란색
카드 분포도하수인주문
2225
무기비밀
67
주요 효과천상의 보호막, 자가 회복[1]
신병, 멀록 시너지

틀:성기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직업 중 하나.

1 개요

사냥꾼처럼 직업 무기와 비밀 카드가 공존하는 영웅. 대표 능력은 모든 종류의 피해를 피해량에 상관 없이 한 번 막아주는 '천상의 보호막'과 적의 공격력을 1로 바꿔주는 약화 카드에 특화되어 있으며, 왕의 축복 같은 단일 하수인 강화 주문이나 신의 축복으로 대표되는 단일 회복 카드의 비중도 높다. 무기도 회복이나 하수인 능력치 증가, 천상의 보호막이 붙어 있는 등 유틸성이 강한 편. 또한 비밀도 눈에는 눈을 제외하면 하수인 싸움에 특화되어 있다. 단점으로는 사제처럼 피니시 능력을 대부분 하수인에게 의지하기 때문에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교환이 강요된다는 것과 9직업 중 '유일하게' 2코 이하 3딜 카드가 없어 초반에 생명력 2~3의 하수인들을 처리할 수 없는 것이 지적된다.

성기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던 과거에는 드로 관련 직업 카드의 수는 가장 많지만 신의 축복을 제외하곤 거의 폐급이라는 점 때문에 드로 능력이 주수리처럼 열악하다고 평가되었으나, 비밀 시스템 너프 이후 멸종했었던 어그로덱이 검바 말에 부활하면서 신의 은총이 손님 전사의 전투 격노[2]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재평가되었다.[3] 신총을 쓰기 어려운 미드 성기사의 경우도 고놈에서 성기사를 상향하기 위해 드루이드 직업 카드 이상으로 고효율인 카드, 특히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과 병력 소집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초반 하수인 교환 면에서도 강화되었고 뒷심 면에서도 원래부터 직업 전설 중 으뜸인 티리온 폴드링에 더해서 병참장교, 멀록 기사, 심판관 트루하트 등 더욱 힘이 붙었다. 그러다 보니 그냥 고효율 카드로 꽉꽉 채운 채 드로는 신축 정도만 쓰면서 뽑히는 대로 플레이하는 편. 특히 마상에서는 수수께끼의 도전자라는 사기 카드에 업힌 비밀 성기사가 등장해 1234메타[4]의 가장 큰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투기장에서는 2:1 교환을 자주 강요하는 천상의 보호막 능력에 특화된데다 우수한 기본/일반 카드, 특히 진은검과 신성화, 왕의 축복의 성능에 힘입어 승률도, 픽률도 법사에 필적하는 인기 직업. 필드가 밀려 버리면 답 없는 것은 투기장 공통의 룰이지만, 성기사는 특히나 번 카드가 매우 희소해 하수인 의존도가 더욱 높으니 거의 무조건 필드 장악으로 끝낼 생각을 해야 한다. 초반 저코 라인을 튼튼히 구축하여 필드를 잡고,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4코 라인 전용 카드로 굳히면서 적의 광역기 코스트마다 필드와 손패를 조절하는 것이 투기장 성기사 운영의 핵심. 고블린 대 노움에서는 보쓴꼬가 추가되어 불안했던 초반이 탄탄해지고, 대 마상시합에서는 용사의 문장과 멀록 기사가 일반 카드로 추가되면서 마법사 이상의 지명률을 얻게 되었다.

2 영웅

2.1 기본 영웅: 빛의 수호자 우서

한글명빛의 수호자 우서
영문명Uther Lightbringer
카드 종류영웅
직업성기사
황금 영웅성기사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은빛 성기사단의 지도자입니다. '빛과 정의에 관하여'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Leader of the Knights of the Silver Hand. Best-selling author of The Light and How to Swing It.)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명예롭게 싸우리라!

(미러전 시작 시) 빛의 힘을 보여주겠네.
(감사) 고맙네.
(칭찬) 훌륭하군.
(인사) 반갑네.
(사과) 미안하네.[5]
(감탄) 참으로 놀랍군!
(아차!) 실수였네.
(위협)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겠군!
(공격) 정의를 위해!
(항복) 승리는 자네 것일세.
(투기장 클릭 및 스킨 선택 시) 부름에 응하겠다!
(새해 인사) 용사여, 즐거운 새해가 되길.
(겨울맞이 축제 인사) 흥겨운 겨울맞이 축제로군!

(영웅 능력 사용 시)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하군.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아!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아.
(시간을 끌 때 1) 흠...
(시간을 끌 때 2) 이건 어떨까...
(시간을 끌 때 3) 생각 좀 해야겠어...[6]
(턴 종료 임박) 어서 움직여야 해!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네.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거야.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난 이미 공격했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렇겐 할 수 없네.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해.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이 가로막고 있다네.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 중인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거의 없어!
(카드 없음) 카드가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다네.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야.

아서스의 스승이자 은빛 손 성기사단의 수장이었던 빛의 수호자 우서. 성우는 와우에서와 동일한 이봉준, 일본판 성우는 후쿠마츠 신야

최초의 성기사이며, 와우 시점 현존 최고의 성기사인 티리온 폴드링의 스승이기도 하다. 리치 왕에게 잠식중이던 아서스와도 대등하게 맞서 싸웠고, 현재 생존해있는 티리온 폴드링은 영웅이 아닌 성기사 전용 전설 카드로 나왔다. 특수 효과로 사망 시 영웅에게 파멸의 인도자를 쥐어준다. 옛날에는 유저들이 파멸의 인도자를 획득할 방법은 없다고 하더니 이런 식으로 구현해 놓았다고 그랬는데...

2.2 추가 영웅: 여군주 리아드린

한글명여군주 리아드린
영문명Lady Liadrin
카드 종류영웅
직업성기사
황금 영웅성기사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태양샘이 정화된 후, 혈기사단의 지도자인 리아드린의 기분도 더욱 밝아졌습니다!
(Since the restoration of the Sunwell, the Blood Knight Matriarch's mood seems, well, sunnier!)
오래 전, 나는 고통과 어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 나는 만물을 정화하는 빛의 힘을 받든다!
나는 여군주 리아드린, 혈기사단의 지도자. 그 누구도 진노하는 빛을 피할 순 없다!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제 망치는 신성한 불꽃으로 타오릅니다!

(미러전 시작 시) 이봐요, 그건 내 대사라고요.
(감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찬) 잘하셨습니다.
(인사) 아! 도전자여, 안녕하십니까.
(사과) 아, 미안해요.
(감탄) 무척 놀랍군요!
(아차!) 확실히, 실수했군요.
(위협) 하, 각오하십시오!
(공격) 불타라!
(항복) 당신의 승리입니다. 항복할게요.
(투기장 클릭 및 스킨 선택 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샤트라스를 위하여!
(새해 인사) 기쁨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세요.
(겨울맞이 축제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영웅 능력 사용 시)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합니다.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아요!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을 끌 때 1) 흐음...
(시간을 끌 때 2)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시간을 끌 때 3) 이걸로 할까... 흠...
(턴 종료 임박) 어서 결정하죠!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어요.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겁니다.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전 이미 공격했습니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무기가 필요합니다.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추가 바람.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해요.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한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어요.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습니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어요!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건 할 수 없습니다.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그건 할 수 없습니다.

성우는 김채하. 블로그

2016년 3월 15일 패치에서 여군주 리아드린이 추가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2016년 3월 11일 이후 레벨 20 달성 시 지급되며 이미 더 높은 레벨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소급 적용되지 않으니 새로 육성해야 한다.[7]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유저/기존 유저 관계없이 레벨 20 이하의 캐릭터로는 무료 접속이 가능하며 여군주 리아드린 지급 이벤트의 종료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얼굴에 대한 호불호가 엄청나다. 당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루나라, 리밍 일러스트를 그렸던 Mr. Jack의 화풍에 대해 말이 많았던지라, 미잭의 작품으로 한동안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나 전체적인 화풍이 폭풍에 휩쓸린 왕자님과 비슷한지라 못생겼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대해 한국 유저들의 경우 일본식 미소녀 스타일 그림체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정작 레딧에서도 얼굴이 왜 저러냐고 불만이 많다. 팔자주름만 지워도 훨씬 낫다.

3 영웅 능력

3.1 병력 충원

한글명병력 충원
영문명Reinforce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성기사
황금 영웅 능력성기사 등급전 500승
비용2
효과1/1 은빛 성기사단 신병을 1명 소환합니다.
한글명은빛 성기사단 신병
영문명Silver Hand Recruit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
직업 제한성기사
종족-
황금카드황금 병력 충원, 은빛 성기사단의 효과 또는 황금 은빛 성기사단 섭정의 격려 효과
비용1공격력1생명력1
효과-
소환 시: 임무를 내려주십시오.

공격 시: 전장으로!

마나 2에 아무 능력 없는 1/1을 소환해서 조금 아쉽다. 주수리 토템 중 제일 구린 1/1이 기본 영능 하지만 중과부적이라고, 마나가 남을 때마다 소환해 두면 1공짜리 육탄으로도 그 값어치를 한다. 뿐만 아니라 돌격대장, 태양 성직자, 아르거스, 스톰윈드 용사 등의 버프류 하수인과의 조합으로 제법 위니진을 꾸려볼 수도 있고, 단검 곡예사의 매 턴 1뎀 미사일을 보장해주기도 하며 '평등'과 연계하기도 좋다.

다만 별 버프가 부여되지 않았을 땐 광역기 한방에 싹 쓸리는 졸개의 숙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고, 유틸성 쩌는 토템이 많은 주술사[8]와 비교해봐도 초중반에는 그 수동성(소환 후유증 때문에 바로 공격할 수 없다.) 문제로 구리다. 게다가 버프가 없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득이 되는 경우도 있다.[9] 구원을 거는 상황에서도 문제.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능이 봉인되기도 하는데, 이러면 건 비밀이 구원이라고 광고하는 거나 다름 없다.

그러나 슬슬 핸드가 마르고 영능을 계속 돌리는 후반에는 4개 토템 다 깔면 더 못 까는 술사와 달리 탈진전까지만 간다면 상대가 이 신병을 처리해야만 한다는 압박을 강하게 느끼게 되고, 자신의 영능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직업들은 신병 누적을 막기 어려워 쥐약. 이후 병참장교라는 시너지 카드가 나와서 상대는 불안해서라도 신병을 더욱 가만 둘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젠 대마상시합 추가 카드인 심판관 트루하트가 왔다 가면 일타쌍피로 술술 불어나기까지 한다.

3.2 은빛 성기사단

한글명은빛 성기사단
영문명The Silver Hand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성기사
황금 영웅 능력황금 병력 소집을 강화
비용2
효과1/1 은빛 성기사단 신병을 2명 소환합니다.
동반입대

심판관 트루하트로 강화하는 영웅 능력.

영능으로 소환되는 신병이 2명으로 늘어난다. 핸드가 말라가는 후반부에 하수인을 둘 깔아놓을 수 있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병력 소집 없이 사용하기 애매한 병참장교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단검 곡예사와 연계하여 2대미지도 줄 수 있다. 탈진전을 전제로 영능만 쓴다고 하면 다른 직업의 영능으로는 두 마리나 소환되는 신병들을 모두 처리하기 힘들다.[10]

4 역사

4.1 오리지널

2013년 11월 쯤에는 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1위/입상권 진입률을 자랑했었다. 타 직업 0~2회 우승할 때 혼자 그 3배의 우승률을 보이며 4강권 다 해쳐먹는 올라운더 사기 직업. 이후 단일덱이 폐지되고 룰이 2~3덱으로 거의 굳어진 와중에 3직 중 가장 꾸준하게 보이다가 점점 밀려나 중견의 느낌. 그래도 항상 중간은 한 직업이었고 특유의 안정성으로 1월 말 기준, 대 냥꾼용으로 드루와 함께 각광받았었다. 그러나 이후로는 똑같이 빅덱을 굴릴 수 있는 드루와 비교했을 때 약간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2014년 4월 들어서는 어그로에 약하고, 한 턴에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간신히 중위권이나 지켰다. 사실 중위권이라기도 뭐한 게, 영원한 고인 사제와 왕창 너프 당한 후로 절름발이가 된 법사만이 성기사 아래에 있었다. 승률 50%를 넘기는 게 전사(!)와 만년 빅고인 사제 뿐인 현실. 4턴까지 할 게 너무 없고 포텐도 웬만해선 다들 한방이 있는 반면에 싸나이라면 신격용거! '광평' 등으로 꾸역꾸역 필드전하는 거 말곤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실정은 변함이 없다.
결국 2014년 5월 파워랭킹에서 꼴찌로 선정되었다.

2014년 6월에는 Kolento 덕분인지 꼴찌는 면했다. 손패를 많이 쥘 수밖에 없는 주문도적과 거인흑마에 대한 카운터로 성비트가 재조명 받은 것도 한 몫한듯, 다만 성기사가 이들 직업을 상대로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돚과 거흑의 카운터로 비트다운덱이 꾸준히 연구되어온 데다가, 사실상 고효율의 필드 정리기와 자힐 능력으로 인해 후반 버티기 싸움에서 사제보다 조금 더 낫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지 근본적으로 떠안고 있는 문제는 변함이 없다. 6월 투기장/랭크 통계도 참조.

비밀이 자기 턴에는 불능이 되도록 하는 너프도 큰 타격이었던 게 성기사의 비밀인 눈에는 눈, 특히 구원 같은 카드는 타 직업의 다른 비밀과 다르게 자기 턴에 발동시키는 게 훨씬 좋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그걸 막아 버려서 가뜩이나 뒷심이 쭉 빠지기 좋은 성기사의 '1코' 비밀은 더욱 쓸 게 못 되는 상황.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전용 직업 카드로 비밀이 주어졌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그저 연구에만 그치고 있다.

4.2 낙스라마스의 저주

낙스라마스 출시 이후 로데브를 위시한 주문 도적 카운터 방안이 많이 연구되면서 나름 도적이 많이 줄었고, 미드레인지 덱의 유행으로 랭겜 및 일반전에서 다시 성기사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지만... 신카드 앙갚음이 도적 신카드와 함께 폐급이라 답이 없다. 그런데 해외 대회에선 오히려 전보다 자주 보이게 되었다. 게다가 2014년 8월 'VGVN 낙스라마스 토너먼트'에서 Realz가 제시한 컨트롤덱이 이전까지 쟁쟁하던 다른 직업들을 싹 털고 에이스로 등극하며 성기사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꿨다. 물론 이건 해외 대회의 이야기고 국내에선 여전히 인식이 좋지 않은 편. 국내 대회에 등장한 몇 안 되는 성기사들조차 운영 미스를 자주 보일 정도로 성기사의 운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도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는 듯.

2014년 9월 22일 대머리수리/리로이 너프 이후로 성기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희망과는 달리 여전히 냥꾼이 랭킹전에서 강세고 오히려 도적이 변형된 주문도적으로 다시 머리를 들고 있는 실정. 현재 랭킹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장의사를 키 카드로 하는 죽메덱 상대로 속수무책인데, 초반 장의사를 처리할 방법이 전혀 없고 죽메 하수인 상대로는 성기사의 주력기인 평등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다만 거인 흑마나 방밀 전사, 사제 등 필드 개입 가능한 1피해 영능이 없는 후반 지향형 덱 상대로는 더 강해졌다. 대회에서는 이러한 후반 지향형 덱이 등급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등장하므로 해볼만하다. 그러나 랭킹전에선 사실상 멸종 상태.

2014년 10월경 블리즈컨 한국 대표로 뽑힌 레니아워가 성기사는 1티어라고 발언한 게 화제가 되었는데, 정작 자신은 블리즈컨에서 성기사를 픽하지 않았다(..). 결국 블리즈컨 성기사 참여율이 법사와 함께 최하.[11] 확팩 직전 리퀴드하스 파워 랭크에서도 꼴찌를 차지했다.[12] 기존 잘 나가던 직업군이 완전히 메타에 적응하고 안정화되면서 다시금 수동적인 직업군인 성기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 사제도 인식과 달리 폭망했지만 성기사는 대놓고 꼴찌다.

4.3 고블린 대 노움

그런데 위와 같이 오래 지속된 암울한 상황이 고블린 대 노움에서 반전되었다. 병력 소집과 병참장교를 활용하는 '토큰 성기사'덱이 그 주역으로 초창기엔 1티어 취급까지 받게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진 장의사 너프 이후 눌려 있던 다른 직업들이 살아나면서, 특히 전통적으로 성기사의 카운터였던 도적이 기름덱으로 부활해 고놈 막판에 도흑 2강 구도가 형성되며 2티어에 간신히 끼는 정도. 그래도 아예 3티어가 된 사제/주술사보다는 사정이 낫다. 특히 전사/주술사를 상대할 때 이전의 애매함이 사라지고 확실히 유리해졌긴 하다.

4.4 검은바위 산

검은바위 산에서는 유독 성기사에게 용족덱을 쓰라고 밀어주고 있고 여론도 용기사에 대해 기대만발이었지만 문제는 구 죽메덱의 장의사(너프 전), 기법의 기계소환로봇과 같은 포지션의 손쉽고 전체에 적용될 만한 강력한 시너지의 저코 카드가 없다. 핵심 카드 용의 배우자는 결국 5코인데다 장의사처럼 자신이 계속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상급의 전투의 함성 효과인 대신 다음 하수인 하나에만 적용된다. 특히 성기사의 고질적인 드로 문제(신축 말고는 영.. 그것도 도적 같이 맘가도 없는데 8코스트)와도 맞물리는데 이를 신규 드로 카드 엄숙한 애도로 커버할 수 있느냐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결국 그냥 소수 용족만 채용하는 추세인 듯.

결국 기존의 미드레인지덱만이 겨우 연명하는 추세. 기름 도적, 알렉 냉법에 취약하고 심지어 사제도 버거운 건 물론, 할 만했던 방밀 전사와 달리 원톱이 되어 버린 손놈 전사한테 상당히 취약하다. 평등 콤보 말곤 사실상 답이 없는데 성기사 드로는 최악 수준이고, 설령 2평등을 쓰더라도 광전사와 그롬이 남는다. 결국 알도르와 3공 이상의 도발/자힐까지 모두 완벽한 타이밍으로 대처해야 이길 수 있는데, 순간 핸드 딜이 사제와 함께 최악인 성기사는 손놈 전사 입장에서 사제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차고 넘치며 평등 콤보 같은 광역기[13]는 어디까지나 사후 조치지 누적딜을 막진 못한다. 그나마 전사가 콤보를 수집하기 전에 초반 무기/하수인이 대차게 꼬이고 성기사의 템포가 착착 맞아 떨어진다면 억지로 때려 잡을 수는 있겠으나 이것도 사실 타 템포류나 특히 기계술사의 발끝도 못 쫓아가는 게 사실. 중반까지 무난하게 흘러가 버렸다면 신풀병참 콤보, 또는 칼턴 티리온이 희망인데 신풀을 미리 써놓으면 1체몹은 전사 특성상 정리하기 그리 어렵지 않고 후반엔 따로 쓰기도 어려우며 아무리 몰아 붙여놨어도 사제와 마찬가지로 킬캐치 능력이 최악 수준인 성기사로서는 언제 필드가 뒤집히고 원콤이 날지 모른다. 그래도 방밀, 거흑, 노루, 클래식 술사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상대에게 상성이 나쁘지 않고 불리한 상성도 손놈과 기름 도적을 제외하면 사제와 냉법 정도니 충분히 2티어는 유지하는 상황.

어그로풍으로 굴리는 성기사 또한 다시 연구되는 중. 별명은 노란 MO, 또는 황건적. 당연한 말이지만 고놈 신카드 보쓴꼬와 신풀이 어그로덱에도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고, 초반 핸드만 잘 풀리면 뚝심으로 웬만한 상대는 다 때려 잡을 수 있다. 이 경우 순간적인 딜 포텐셜은 타 명치덱에 비해 낮은 대신 필드 잔존, 드로(신총 등), 특히 광역기(평등/신성화) 면에서는 더 뛰어난 게 특징적.

결국 어그로 성기사가 1티어 직업군에 입성했다. 검바 들어서도 늦게서야 재조명된 것치곤 고놈 카드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티리온이 좋은 나머지 너무 그에 매여 무겁게만 가려던 편견이 깨진 것일 수도. 문제점이라면 0티어덱인 손놈에게 취약하다는 것과 돌냥이 쉽지 않다는 정도. 딜이 그리 밀리지도 않는데 폭덫이나 개풀 때문에 하수인 의존도가 더 높은 성기사로서는 이에 뒤집힐 공산이 상당한 편. 덕분에 미드냥에 밀렸던 돌냥이 다시 보이기도. 그런데 다음 확장팩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4.5 대 마상시합

2015년 8월 26일 확장팩 대마상시합이 열리면서 1티어덱으로 급부상한다. 초기에는 멀록 기사와 트루하트를 대동한 멀록 기사가 연구되다가 성기사의 새로운 직업 영웅 등급 카드 수수께끼의 도전자[14]를 이용한 비밀 기사, 속칭 파마 기사[15]덱이 부상하게 되었다. 우들러 이전의 비밀 기사는 지나치게 많은 비밀 카드의 수로 패말림이 심해져 게임이 터지기 일쑤였고 황건적에 와서야 어쩌다 가끔 앙갚음이나 고귀한 희생 등이 사용될 뿐이었으나 이 도전자라는 하수인 하나 덕분에 사기적인 덱 압축과 이로 인한 효율적인 드로, 비밀 카드의 집약적인 폭발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끈적하고 강력하게 필드를 장악하게 되었다. 대세가 된 파마 기사와 별개로, 검바 말에는 고놈식 미드 기사가 황건적에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으나 마상부터는 반(半)스렌드은빛십자군 기수(3코 2/1 천보 돌진)도 생겼고 작정한 어그로 기사에겐 힘들게 되었다.

파마 기사의 강세로 섬광을 채용하는 미드냥이 카운터가 될 거라는 설레발이 상당히 많았지만 오히려 섬광 때문에 냥꾼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 빼는 게 더 낫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다시 섬광을 빼는 추세. 카운터로는 손놈/냉법 정도만이 꼽히며 이조차도 저 둘은 말릴 확률도 충분히 높고 운영 난이도가 높다. 오히려 딱히 카운터 카드를 쓰지 않는 돌냥한테 더 취약하다. 비밀지기 또한 성기사가 불리한 편인 냉법전에서 냉법의 심기를 의외로 꽤 건드는 것이 냥꾼전에서는 더 크게 적용되는데 계속 필드에 살아있는 날에는 성장을 막을 수가 없다. 그나마 돌냥은 검바 말처럼 근소하게 성기사에게 유리한 정도. 여러모로 사냥꾼의 악명을 성기사가 계승한 형세로 특히 아시아 서버에서는 유독 비중이 높은 편. 그러나 아시아 서버를 제외하고 해외 선수들은 성기사에 대해 그렇게까지 고평가하진 않는 편이다. 해외의 경우인 성기사의 카운터인 손놈 비중이 아시아 서버보다 높다 보니 그런 것일 수도. 그래서일까 노루/거흑 등 파마 기사가 잡아 먹지만 손놈을 상대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덱들이 계속 득세하고 있고 무난함의 대명사 미드냥도 아직 안 죽은 상황. 2015년 10월 기준으로 손놈/노루/거흑의 바로 뒤를 잇는 1.5티어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되면서 성기사가 크게 반사 이익을 보게 되었다. 파마 기사가 의외로 상위권에서 낮은 평가를 받던 이유가 바로 자신을 잘 잡는 손놈 효과(손놈-손놈 카운터 직업군 구도가 형성) 때문이었는데, 이제 냉법, 돌냥 정도 말고는 거의 다 할 만하거나 잘 잡는 성기사(어그로, 미드 기사 포함)가 미쳐 날뛸 토대가 마련되었고, 결국 확실히 1티어(파마 기사)에 입성하게 되었다. 과거 냥꾼이 'MO'로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것을 계승해서 'X서'로 욕을 먹고 있다.

4.6 탐험가 연맹

우서스톤

1주차에 성기사에게도 리노 잭슨이 연구되고 있으나 타 리노덱에 비해 잘 말리는 감이 있다. 굳이 리노 없이도 비밀/미드 기사 모두 1티어를 굳건하게 유지 중. 급부상 중인 리노 흑마 상대로도 성기사(특히 파마)가 강한 편인데, 성기사는 하수인을 쌓아 지속딜을 넣기 때문에 흑마가 판세를 뒤집으려면 필드에서 안 밀리든 힐과 필드 정리를 같이 하든 해야 하는데 코스트 문제로 이게 쉽지 않다.

2주차에 울다만 수호자가 추가되었는데 신병에 +2/+2 능력치를 부여하기도 좋고 이세라 등 평등 없이는 정리하기 힘든 강력한 하수인도 무기 등과 함께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4주차에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이 추가되면서 멀록덱, 그리고 성기사가 불가능하다 여겨졌던 한방 콤보덱이 가능해졌다.신격용거는? 일단 예능덱이 아닌 것은 Thijs(해당 덱으로 5위를 달성) 등 유명 스트리머들의 의해 어느 정도 증명된 상황. 하수인 교환을 하는 동시에 콤보를 미리 준비해놓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컨트롤덱엔 구 손놈보다도 더 강하지만 콤보덱 특성상 어그로덱에 명치가 터지기 십상이라는 것이 문제.

리노 흑마, 어그로 주술사 같은 덱이 새로 떠올라 1티어 타령이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자 과대 평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비밀 성기사는 여전히 1티어. 미드 기사는 여전히 1.5~2티어 상위권으로 평가 받았으나 너무 잘 꼬이기도 하고 결국 거품으로 드러났다.

무가옳은 덱이 효율적으로 정립되면서 인식과 달리 매우 강력한 편으로, 오히려 대회에서는 비밀 기사보다 더 많이 나오기도 한다.

말기에는 위니 흑마/미드 드루/비밀 기사 3강 체제가 성립되게 되었다. 다만 커뮤니티의 비밀 성기사에 대한 과열된 인식에 비해 선수들의 평은 1.5티어 정도로 타 1티어덱에 비해 급이 좀 떨어지는 편.

4.7 고대 신의 속삭임

멀록 천보 어그로덱이 일단은 연구되고 있다. 어둠골 감시대원을 바탕으로 1체가 많은 멀록들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해 필드를 잡는 식. 2/1, 1/1 을 깔아주는 멀록 바다사냥꾼맹독비늘 바다사냥꾼의 연계가 특히 훌륭하며, 썩은지느러미 심문관으로 영웅 능력을 변경해 소환하는 멀록 신병들도 멀록 시너지를 내기에 좋다. 정의의 칼날과 연계하면 버프된 하수인이 우르르 깔리는 극혐 필드를 형성한다. 멀록덱의 단점인 심각한 패소모와 광역기에 취약한 점은 신의 은총으로 커버한다.

느조스와 신카드들을 활용한 컨트롤 성기사도 연구되는 중. 보통 느조스 힐기사로 부르는 편이다. 금단의 치유술과 콘셉트 때문에 욕을 먹었던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의외로 꿀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힐기사가 크게 힘을 받은 것. 그리고 초반 무거워진 메타에서 이득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 커뮤니티 여론은 1티어로까지 취급하는 경우가 있으나 잘 꼬이는 것도 있고 국내외 선수들 사이에선 거품이라는 평이 지배적.

무가옳의 경우 늙거멀이 야생 가긴 했지만 인식과 달리 아예 폐급은 아닌 편. 빈 자리에는 금단의 치유술 등의 버티는 카드를 보충한다. 대회에서는 컨트롤덱 카운터(이럴 경우 힐기사보다 더 낫다.)를 노리고 여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물론 명치 내성은 여전히 별로라 티어가 오르긴 어려워 보인다.

아무래도 정규전 패치로 퇴물이 된 비밀 성기사의 공백[16]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연계 없으면 말짱 황인데 연계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어그로 주술사나 위니 흑마, 그리고 템포 전사를 하는 게 더 무난하기 때문.

어느 정도 메타가 안정된 후 고대신 성기사의 평가는 사제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졌다. 힐기사는 템포가 너무나도 느려 버틸 수가 없고, 템포가 빠른 비트기사는 다른 템포덱과 달리 필드가 너무 불안정해서 미드냥을 제외하면 딱히 상대할만한 덱이 없고, 파마기사는 덱 파워가 심히 떨어졌으며 멀록기사 또한 늙거멀의 야생화로 인해 파워가 많이 떨어졌다. 어느 덱을 하든 성기사 자체가 약해졌다는 사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덱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결과적으로는 과거 우서가 그래왔듯(...) 다시 최하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1티어까지 오른 방밀을 상대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성의 직업이며 대회 기준으로는 나름대로 쓸만하고, 야생에서는 아직도 매우 강력하다. 항상 관에 있었지만 고대신 들어서는 사제의 아버지 제타롯조차 버린 사제보다는 그래도 형편이 낫다.

4.8 한여름 밤의 카라잔

공개된 성기사 카드의 평가는 썩 좋지 않다. 파멸의 어둠 기사단원은 잘 쓰이지도 않는 검은날개 기술병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실버문 차원문은 카드의 성능도 미묘한데다 성기사의 4코진은 이미 진은검, 울다만, 신성화 등의 필수카드가 꽉꽉 들어차 있기에 더 이상 들어갈 자리도 없다. 상아색 나이트는 발견 효과는 좋지만 코스트에 비해 낮은 스탯이 발목을 잡는다.[17] 그래도 공용 카드에서 용덱에 도움이 되는 카드가 추가되어 용기사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고, 반즈의 경우 힐기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성기사가 약한 이유는 초반을 책임지던 저코스트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난 것이 크다보니 카라잔이 나오더라도 성기사의 입지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거라 예상하는 선수들이 많다.

1주차 상아색 나이트는 막상 나오자 의외로 잘 쓰이고 있다. 저코스트 주문이 너무 많아 힐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발견 효과가 워낙 좋다보니 힐기사에 채용되어 틈틈이 활약중. 패를 빠르게 터는 덱에서도 패도 보충할 수 있고 4/4 하수인도 남길 수 있기에 간간히 쓰인다. 2주차 실버문 차원문은 예상대로 울다만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나갔고, 3주차의 용야수멀록을 전부 포섭하는 컨셉이 흥하면서 파멸의 어둠 기사단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물관 관리인, 동물원로봇 등의 카드로 인해 용야수멀록템포(?)라는 기묘한 덱이 잘 돌아가게 되며 좋은 평가를 받는 중. 물론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기에 Vicious Syndicate이 발표한 9월 초의 통계에 의하면 등급전에서 하는 사람이 가장 적은 직업이었으나... 9월 마지막주차 발표 통계Vicious Syndicate #20에서는 그래도 사제보다는 많다고 발표되었다. 어째 신을 섬긴다는 직업 둘이 사이좋게 꼴찌

5 상성

상성은 매 확장팩마다 달라지기 마련이다. 아래 상성에 대한 서술은 최신 확장팩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그리고 야생전에서는 다시 상성이 달라진다는것도 참고하자.

여담으로 대부분 상성이 불리하다고 써 있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성기사가 센 적이 별로 없던 직업이기 때문이다(...). 하스스톤은 일명 '사기'를 쳐야 쉽게 이기는 게임인데 성기사는 우직하게 필드싸움을 하는 컨셉이다보니 한 번 말리면 답이 없기 때문. 우서스톤이라 불리던 대마상-탐험가 연맹 시절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사기를 쳐 본 일이 없다. 그나마 우서스톤 시절에도 파마는 양학에 특화된 덱이었기에 실제 강함은 과장된 감이 있다. 그래도 여전히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은 야생전에서는 파마, 미드, 무가옳 등 정말로 강한 직업에 속한다. 물론 정규전에서의 전사/술사/흑마/드루만큼의 위상을 뛰어넘지는 못하지만.

5.1 전사

전반적으로 전사를 상대로는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다. 전사의 컨셉은 다양한 1딜기를 통한 연계가 주가 되는데 이는 성기사의 컨셉인 천상의 보호막을 벗겨내기 아주 쉽기 때문. 거기다 성기사의 하수인은 대체로 체력이 높지 않기에 1딜기로도, 무기로도 쉽게 정리되는 편이다.

방밀을 상대할 경우 비트기사나 미드기사는 상성이 좋은 편이지만, 힐기사의 경우는 반대로 상성이 좋지 않다. 계속해서 하수인이 쏟아져나오는 비트, 미드기사는 방밀이 상대하기 껄끄럽지만 힐기사는 묵직한 하수인만 조금씩 나오다보니 처리하기 쉽기 때문. 그러나 변칙적으로 트루하트까지 넣는다면 힐기사도 방밀과 싸워볼만하다.

템포 전사는 명실상부 고대신 1티어로 평가받는 덱인만큼, 어떤 덱으로 상대해도 버겁다. 비트기사로는 필드 싸움이 되지 않고 그나마 힐기사로 열심히 막는다면 승산이 없진 않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강력한 하수인을 감당하기는 힘들다. 상성상 괜찮은 미드기사나 무가옳 기사가 아닌이상 전사의 패가 꼬였기를 간절히 바라는 수밖에 없다.

늑조디아를 상대로는 매우 불리하다. 수많은 1딜기로 필드가 정리되기에 비트기사는 하물며, 힐기사 또한 마땅한 도발카드가 없기에 두 눈 뜨고 늑조디아 콤보를 맞게 된다. 그래도 늑조디아 덱 자체가 한 때의 유행으로 끝나 기사에게는 다행인 일이 되었다. 그리고 돌진 효과 변경으로 늑조디아가 사라졌다!
다만, 야생전에서는 파마기사가 특성상 손님을 제외한 전반적인 전사덱에 강하다. 늑조디아의 경우에는 파마가 빠른 템포로 몰아부치기 때문에 광기주문 크리가 조금이라도 잘 안뜨면 명치가 빠르게 박살나는데다 티리온은 그렇다쳐도 죽메로 도발을 남기는 누더기가 무척 까다롭다. 용템포는 아무래도 보쓴꼬,단검,병력소집,톱망 등의 필드전개와 울다만으로 초중반 필드에서 밀리기 쉽고 피수액,구울로 보쓴꼬와 병력소집을 어찌어찌 대처해도 파마맨이 뜨면 게임이 뒤집어지기 십상이다. 방밀도 초중반 전개가 빠르고 뒷심도 좋은 파마기사에 명치가 야금야금 털리며 지기 쉽다. 난투각은 자동으로 만들어주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도전자가 뜨기전에 명치를 능숙하게 털기 때문에 난투쓰기가 힘들기에 미드기사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어렵다.

5.2 주술사

전통적으로 주술사와 기사의 싸움은 꼴찌끼리반반이었지만, 연이은 패치로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다.

어그로 주술사의 경우 워낙 빠른 템포로 몰아치는데다 땅굴 트로그, 토템 골렘, 야수 정령 등 3체력 이상 하수인이 많아지다보니 3딜기가 애매한 기사로서는 상대하기 상당히 껄끄러워졌다. 고대신 들어 3공이 거의 사라진 비트기사는 필드가 먹히는 순간 끝이 난다. 힐기사의 경우에는 그래도 제 때 파멸의 예언자나 광평을 쓸 수 있다면 의외로 버티기 수월한 편. 일단 희대의 사기카드인 화염투사의 몇안되는 카운터가 알도르와 울다만이 있는 성기사이고 어그로 주술사는 진화의 대가를 안쓰므로 파지직이 없어진 어그로 주술사가 상대하기 더 나을수도 있다.

미드 주술사의 경우는 이론상 초중후반이 모두 완벽한 덱으로, 주술사의 패가 잘 풀릴 경우 어그로 주술사보다 훨씬 상대하기 껄끄럽다. 특히 힐기사는 컨트롤 덱인만큼 미드 주술사에게 매우 취약하다. 주요 하수인이 사술에 맞는 것만으로도 힘이 쫙 빠지는데 어그로 주술사와 달리 뒤로 갈수록 점점 더 까다로운 하수인이 깔리니 막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5.3 도적

도적은 마음가짐을 통한 덱 압축, 혼절을 통한 필드 날려먹기로 순식간에 강력한 파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얼법과 비슷하게 일명 '벽덱'으로 불리는 종류로, 그렇다보니 필드싸움이 전부인 기사에겐 전통적으로 쥐약인 상대이다.

고대신 들어 남아있는 도적 덱은 주문도적 하나로, 주문도적은 중반 이후를 바라보는데다 어그로덱에 썩 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대신 기사를 상대로는 편하게 턴을 넘기며 신나게 가젯잔 쇼를 벌일 수 있기에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운 덱이다. 비트 기사라면 어떻게든 초반 압박을 통해 승리를 얻어낼 수도 있지만 힐기사라면 도적을 만난 순간 항복을 누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나을 것이다. 도적이 잘 풀리게 된다면 내 덱은 아직 20장 이상 남아있는데 도적은 벌써 쓴 카드만 20장에 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5.4 성기사

필드가 전부인 성기사로서는 미러전의 경우 결국 필드를 먹는 쪽이 이기게 된다. 단, 광역기를 통한 뒤집기가 가능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비트기사끼리의 매치는 당연히 먼저 필드를 잡은 쪽이 게임을 가져가게 된다. 광역기래봤자 신성화 2장(혹은 커스텀에 따라 1장)이 끝이며 그걸로는 천보를 벗겨내는 게 고작이기 때문.

힐기사끼리의 매치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의 강력한 하수인을 엿먹일 수단이 많고 느조스를 통한 한방 필드전개도 광평, 평신 등의 광역기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천보, 죽메를 최대한 살리며 이득을 보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비트기사와 힐기사의 매치는 비트기사가 유리하다. 비트기사의 필드전개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힐기사는 초반에 하는 것이 영능 누르기뿐이다보니 비트기사가 마음껏 필드전개를 할 수 있기 때문. 특히 힐기사는 천보를 벗겨내기 까다롭기 때문에 되려 비트기사가 다른 어그로덱보다도 까다로울 수 있다.

5.5 사냥꾼

냥꾼은 매우 강력한 살상력이 특징인 덱이다. 한 순간 명치에 20데미지 가량이 들어오며 게임이 끝나는 광경도 종종 보게 되는 직업으로 그 강력한 명치력에 많은 유저들이 혀를 내두른 바 있다. 그간 돌냥이 냥꾼의 대표 덱이었으나, 고대신에 미드냥이 대세가 되었다. 강력한 템포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더이상 123코스트로만 덱을 채워 명치만 노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고대신 들어 새 카드를 받은 미드냥은 매우 강력해지긴 했지만 의외로 몇 안 되는 기사의 밥줄이기도 하다. 비트기사의 필드전개력을 미드냥이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 냥꾼의 초반 하수인은 비트기사의 하수인으로 대부분 유리하게 교환할 수 있으며 미드냥이 강한 타이밍인 6~8코가 오기 전에 필드를 잡아 냥꾼의 명치를 후려칠 수 있다. 단, 여전히 개들을 풀어라는 성기사의 최대 카운터이니 염두해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그에 비해 힐기사는 대부분 수많은 죽메 하수인과 야벤저스의 강력한 파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특별한 커스텀을 가하지 않는 한 힐기사로는 미드냥을 상대하기 어렵다.

5.6 드루이드

드루이드는 급속 성장을 통한 마나 펌핑과 정신 자극 템포를 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그로 인해 드루이드가 내는 카드가 그저 스탯이 강한 하수인이라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지만 대부분은 특수 능력이 붙어 있어 당장 처리해야 하는 하수인을 내는데, 번카드가 없는 성기사로서는 두 눈 뜨고 사기를 당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나마 고대신 들어 자군야포가 사라졌기에 사기도 당하고 한방에도 죽진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긴 했다(...).

크툰 드루는 타 크툰덱과 달리 일반 하수인도 굉장히 강력한 스탯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만약 미드기사가 살아있었다면 상대하기 편했겠지만 비트기사는 수많은 도발장벽에 막히고, 힐기사는 쏟아지는 하수인을 막기도 버거운데 크툰의 강력한 한방콤보를 막을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맹점이다. 그래도 주문도적, 사제보다는 상대할만 하지만 버거운 상대임은 틀림없다.

토큰 드루는 여교사, 고대 신의 위습 등의 카드를 통한 강력한 토큰으로 승부를 보는 덱으로, 광역기를 써도 무한히 쏟아져나오는 토큰들에 휩쓸리게 되기에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더불어 성기사는 여교사나 판드랄 등의 5체력 카드를 끊을 수단이 전무하기에 매우 까다롭다. 당연하게도, 비트 기사의 경우에도 토큰드루의 수많은 토큰은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5.7 흑마법사

흑마법사는 영능을 통한 무한한 카드 수급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패를 빠르게 털고 다시 수급하는 어그로 덱도, 후반을 보는 리노 덱도 가능한 만능 직업으로 예로부터 1티어에서 떨어진 적이 거의 없는 상위 직업이다.

대세인 위니흑마는 가늠할 수 없는 폭발적인 딜과 그 어떤 직업보다 강력한 필드전개가 특징이다. 그렇기에 비트 기사의 전개력으로는 따라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힐기사로는 위니 흑마와 붙을만하다. 강력한 광역기로 위니 흑마의 강력한 초반을 버텨내고 1/1 촉수를 까는 금단의 의식까지 버텨낼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여유롭게 게임을 갖고 놀 수 있다. 고대신 들어 죽메 하수인도 없어졌다보니 오히려 상대하기는 더 쉬워진 셈. 다만 고대신 들어 새로 추가된 어둠골 원로원은 반드시 처리해야 하면서도 체력이 5나 되어 처리하기 까다롭다보니, 이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으냐 없느냐가 승패의 갈림길이 되곤 한다.

대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리노흑마의 경우엔 상대의 손패에 따라 승패가 정해진다. 리노나 광역기를 찾지 못한다면 비트 기사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지만, 손에 모두 있다면 깔끔하게 항복을 눌러야 한다. 힐기사의 경우는 당장은 싸워볼만 해 보이지만 리압배의 순간 콤보를 버티지 못하고 죽거나, 느조스를 내더라도 황천에 필드가 쓸려나가며 결과적으로 힘이 빠져 지게 되는 일이 많다. 당장 리노흑마가 빠르게 자락서스로 변신해도 명치를 압박할 수단이 없으니 쉬운 상대는 아니다.

5.8 마법사

전반적으로 마법사를 상대로는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다. 다양한 번카드와 1딜기에 필드가 쓸리기도 하고 마법사가 그 이름답게 다양한 술수를 부리더라도 여전히 기사는 정직하게 필드싸움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

템포 법사를 상대로는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한다. 당장 마나 지룡 하나만도 처리하기가 어려워서 빌빌대는데, 불꽃꼬리 전사라도 나오면 안 그래도 약한 필드가 싸그리 쓸려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불꽃꼬리전사+동전+신비한 화살의 무적콤보만 없다면 비트기사로도 나름 할만하지만, 워낙 저코스트 번카드가 많은 템법이다보니 썩 쉬운 상대는 아니다. 힐기사는 비트기사에 비하면 그래도 나름 버틸만하지만 힐과 필드정리를 동시에 할 수 없다보니 어렵게 필드를 정리하더라도 강력한 번 카드를 맞으며 죽는 일이 많다.

얼방 법사는 그야말로 성기사의 완벽한 카운터로, 필드 싸움이 전부인 성기사의 필드를 묶어놓고 여유롭게 한방 콤보를 날리는 덱이다. 얼리기 앞에는 천보도 의미가 없고 강력한 하수인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보니 비트기사고 힐기사고 매우 껄끄러운 상대다. 주문도적과 같이 벽덱답게 만나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사실상 만나자마자 항복을 치는 것이 멘탈 보존에 도움이 될 정도. 그나마 고대신 들어 성기사에겐 강력한 힐카드가 생기긴 했지만 어차피 힐은 방어도처럼 추가 체력이 불가능한만큼 얼방 법사가 헛되이 딜을 낭비하지 않는 이상 결국 죽게 되어 있다.

5.9 사제

대체로 사제를 상대로는 항상 약하다. 사제의 경우 저격기와 광역기가 워낙 많은데 성기사는 필드를 전개한 후 공격하는 타입이다보니 사제에게 대처할 시간을 주기 때문. 사제와 싸우게 되면 화염술사+주문/아키치마/신폭/빛폭 등 다양한 광역기에 하수인들이 시원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고로 사제를 상대할 때는 최대한 광역각을 애매하게 줘서 깔끔하게 정리하기 버겁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물론 이게 어렵기 때문에 사제에게 약한 것이지만.

비트 기사는 사제와 할만한 편으로, 템포가 빠르고 천상의 보호막으로 광역기에도 한 차례 면역이 되기에 반반정도로 싸움이 가능하다. 하지만 화염술사+주문 콤보는 비트기사의 카운터이니 늘 주의가 필요하다.

힐기사는 사실상 사제의 밥으로, 고코스트 하수인을 내더라도 생매장에 잡아먹히고 아무리 필드를 깔아도 다양한 저격기와 광역기에 쓸려나가 딜을 축적할 수 없다. 사제가 대부분 덱에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영혼까지 능욕할 수 있는 덱이 있는데 그게 바로 컨트롤 성기사다(...). 가뜩이나 폭딜이 불가능해서 필드를 먹어야하는데 상기한 대로 사제는 광역기가 많아 필드먹기가 쉽지 않고, 사제의 하수인이 쌓이면 이쪽은 정리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리고 티리온을 비롯한 고급 하수인은 사제 전설이 되기 때문에(...) 내 덱파워는 약해질 대로 약해지는 건 덤. 느조스를 내도 쓸 만한 하수인을 살릴 수 없는 경우가 매우 많아진다. 트루하트를 써서 영능을 강화하고 탈진전을 바라본다면 그런대로 비벼볼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상대하기 쉬운 상대는 아니다. 주문도적과 함께 기사를 영혼까지 능욕할 수 있는 직업이기에 어지간히 승리가 간절한 게 아니라면 살포시 항복을 누르는 것이 멘탈에 도움된다. 다만 아주 가끔가다 보이는 용사제는 정반대로 컨트롤 성기사가 상대하기 편한 덱이므로 어떤 덱인지 정도는 확인하자.

다만 야생에서 쓸 수 있는 멀록원콤덱은 사제에게 매우 강하다. 이 덱의 약점은 멀록하수인들을 무덤에 쌓기 전에 명치가 터질 수 있다는 점인데 사제는 템포도 느리고 폭딜이 불가능하니 안전하게 카드를 모을 수 있다. 게다가 사제가 멀록하수인들을 훔쳐가더라도 무가옳은 느조스와 달리 피아를 가리지 않기때문에 늙은 거먹눈 멀록이 생매장을 당하지 않는 이상, 첫 웨이브는 광역기 등으로 막더라도 어지간해선 두번째 무가옳은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사적덱을 상대로는 생훔과 맘눈으로 무가옳을 훔쳐가서 역킬각이 나올수 있다. 템포가 매우 늦어 훔칠시간을 주기 쉽고 지속딜을 먹이기 힘들어 첫번째 웨이브로는 사제를 원콤내는게 불가능에 가깝기에 사제가 첫번째 웨이브 이후 무가옳을 역으로 써서 킬각을 내기 때문이다. 사적 입장에서도 티리온을 생매장하고 빛라그 등만 죽음,빛폭 등으로 처리하면 체력유지는 쉬우므로 무가옳 기사측이 골치아프기 십상이다. 다만 무가옳을 못훔치면 말짱황이라 무작정 불리하다고 할순 없다.

6 주요 전략

성기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참조
  1. 사제는 지속적인 하수인 치유 혹은 하수인 광역 치유에 특화되어 있어 순간적인 누킹에 버티는 것은 성기사보다 힘들다. 대신 성기사는 카드가 자가 회복에만 특화되어 있고 캐릭터 대상인 신의 축복도 하수인에게 쓰기엔 수치가 너무 비효율적이라 아무래도 사제처럼 하수인을 회복시켜서 우려먹는 플레이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2. 이 또한 베타 시절 너프 후에는 외면 받다가 손님덱 덕에 재평가된 케이스.
  3. 상대가 중후반덱이면 대박이 자주 터져서 덱을 거덜내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어그로덱, 특히 돌냥을 상대할 때는 이득을 보기 어렵다.
  4. 그냥 코스트마다 가장 무난하고 효율이 좋은 카드만 내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이 필요 없이 그냥 편중된 OP 카드만 순서대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5.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 후 삭제되었다.
  6. 파마기사의 악명으로 그냥 코스트 맞는 카드 내면 땡인 파마가 무슨 생각을 하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7. 단, 이벤트 시작일 이전에 생성된 19레벨 이하 캐릭터를 20렙으로 만들어도 위업이 달성되고 스킨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8. 주술사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신병과 동일한 불타는 토템이 나오는 게 4토템 중 최악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
  9. 북녘골 성직자, 방어구 제작자, 고통의 수행사제, 개들을 풀어라 그리고 손놈험상궂은 손님 등.
  10. 마법사가 주둔지 사령관이나 콜다라 비룡을 내놓을 경우 신병 둘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카드 모두 등급전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11. 이번 블리즈컨 우승자 Firebat은 사법성을 멀리했는데 이게 우승에 주효했는 듯.
  12. 그것도 그냥 꼴찌가 아니라 설문 참여자 중 딱 1명만 제외하고 전원이 꼴찌(8.88)로 지목했다.
  13. 그래서 광역기의 끝판왕인 사제조차도 최상위권에서는 손놈 전사한테 오히려 불리하다. 1~2공 하수인이 손놈 증식의 매개체가 되기 좋은 점도 공통점.
  14. 6코스트 6/6, 전투의 함성 : 덱에 있는 모든 비밀 카드를 사용합니다.
  15. 우서의 초상화에 비밀이 5개나 걸리는데 이 모습이 유럽 귀족식 파마 머리를 연상하기 쉽다.
  16. 근데 비밀 성기사도 따지고 보면 인식과 달리 탐연 말엔 흑마나 드루한테 티어가 밀렸었고 대회 성적은 저들에 비해 훨씬 좋지 못했다.
  17. 거기다 성기사는 쓸모없는 주문이 굉장히 많기에 제아무리 발견이라도 영 좋지 않은 카드를 뽑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성기사 주문 28개 중 1코스트짜리 주문이 무려 12개나 되기에 자칫하면 힐도 못하고 쓸모없는 1코스트 주문을 얻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