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밍가

천체전사 선레드 1기에서 잠깐 나온 후 2기에서 재등장한 매미괴인.방어력은 프로샤임중 1,2위(라고 자칭한다)

1기에선 선레드에게 진 후 매번 '우화만 하면 이겼을텐데…….'라고 한탄하지만 정작 우화는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매밍가가 집에 돌아간 후 전투원들이 이야기 했다. 컨셉은 직장생활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겪어봤을 '무능한 만년과장'(...). 상사로서의 체면 때문인지 전투원들 앞에서는 큰소리 치지만 은근 자괴적 분위기가 꽤 섞여있고, 먼저 일어나면서 돈은 자기가 낸다고 1천앤 지폐를 놓고 갔지만, 그 돈도 3명분의 먹은 걸 다 계산하기엔 부족했다. 전투원들은 그저 메밍가의 앞에서는 적당히 맞장구 쳐 주고, 돈이 부족한 것도 '메밍가 씨잖아...'라면서 이해해 주자는 분위기...

2기 5화에서 재등장하면서 처음으로 탈피하게 되는데, 팔이 안 빠져서(정확히는 팔은 뺄수 있지만 그러면 허물에 허리가 눌려서 못 빼는중.또 이 상황에서 실수로 핸드폰을 허물 속에 떨궜다.) 전투원들을 불렀다.

여기서 프로샤임 본부의 전화번호가 부엌 화이트 보드에 적혀있다는게 드러난다.

그리고 2기의 변경된 오프닝에서 레드에게 쳐맞는 장면이 한컷 나온다.

18화에서 다시 탈피. 아직도 성충이 아니라고 불평한다...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웬 뚱녀한테 메일 주소를 교환당했다. 별명은 탈피니까 탓삐. 그저 지못미.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남들 몰래 사귀고 있었다.(...) 은근슬쩍 날개모임 in 프로샤임에 가입하려고 날개형 괴인들의 눈치를 보고있다. 설탕물을 좋아하는 듯.

의외로 질투심이 강해서 그 뚱녀가 1호에게 상담하고 있자 창문너머에서 1호를 노려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