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미카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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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Michaelis
セバスチャン ミカエリス

세바스찬의 하루
05 : 50기상. 몸단장
06 : 00주인의 아침식사 준비 시작. 신문에 다림질. 사용인에게 지시 내리기.
08 : 30주인을 아침 홍차로 깨운다. 주인의 몸단장을 돕는다.[1] 아침 식사를 담고 나르기.
09 : 30주인의 아침 식사.
10 : 00주인의 하루 스케줄 시작에 동반[2]. 은 식기 관리. 점심 식사 준비 시작.
12 : 30주인의 점심 식사.
14 : 00오후의 홍차 준비 시작.
15 : 30주인의 애프터 눈 티.
18 : 00저녁 식사 준비 시작.
20 : 00주인의 디너.
21 : 00디너 뒷정리. 은 식기 관리.
22 : 00주인의 취침 준비.[3]
23 : 00주인 취침.
00 : 00저택 문단속과 화재 관리. 이튿날 아침 식사 재료 준비.
02 : 00잡일 전반을 마치고 업무 종료.
제가 그리면서도, 세바스찬은 기분 나쁜 녀석이야~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처리하잖아요. 만난 순간, 흥! 하고 코웃음을 칠 것 같아서 친구하고 싶지 않죠. 먼 곳에서 바라보는 정도가 좋습니다. - 토보소 야나

1 개요

흑집사주인공. 키 186cm 몸무게 68kg. 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애니메이션 방영 전 드라마 CD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의 드라마 CD에는 오노 다이스케가 세바스찬 역을 맡았다.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는 최낙윤, 영어판은 J. 마이클 테이텀. 실사영화판의 배우는 미즈시마 히로.

5:5 가르마가 된 것은 담당 편집자의 제안에 의해서였으며, 본래 작가는 7:3 가르마를 원했지만 너무 평범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2 상세

집사답게(?) 이름이 세바스찬.개 이름이다덧붙여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라는 이름의 실존인물이 있는데, 악마의 계급을 발표한 17세기 프랑스의 엑소시스트다(…). 팬텀하이브 家의 당주인 시엘 팬텀하이브에게 고용되어 저택의 집사를 맡고 있으며, 가히 엄친아라 불릴 정도의 비범한 능력을 자랑한다.

무능한 정원사, 무능한 메이드, 무능한 요리사, 배경급 전 집사 밖에 없는 팬텀하이브 저택을 거의 혼자서 관리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능력이 초인적이다. 달려서 자동차를 따라잡는다던가, 접시, 포크, 나이프를 던져서 총으로 무장한 마피아를 궤멸시키기도 했다. 거대한 마견을 조련한다거나, 킥으로 온천을 파는 것도 가능. 하루 만에 초대형 파티 준비를 하거나, 15분 만에 모든 향신료를 맛보고, 인도인 못지않은 카레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과연 카레의 요정

또한 여자들을 꼬시는 데에도 당연히 능하다. 다만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의 다리를 들어서 허벅지 안쪽을 들여다보는 거 보면, 별로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는 듯. 그래도 필요하다면 검열삭제도 하긴 한다. 애니판 1기에서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한 번, 3기 서커스편의 비스트랑도 한다.

그러면서도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あくまで執事ですから) 팬텀하이브 가의 집사인 자, 이 정도 일도 못해서야 어쩌겠습니까?"라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단, 마담 레드의 성추행이라든가, 전 집사 타나카 씨의 MSG 레모네이드 등엔 데미지를 입고, 무능한 고용인들의 행태엔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다. 탈모까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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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완벽하던 집사는 사라지고 눈빛과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로 좋아하는 것은 고양이를 넘어, 고양이과 동물에 매료된다. 즉 맹수류인 호랑이나 사자를 포함할 정도로. 특히 발바닥의 젤리를 좋아하는 듯. 가끔 보여주는 엉뚱한 면과 더불어 이 고양이 애호가 속성이 보일때는 집사님에게도 갭모에가 터진다(...)

좋아하는 이유는 젤리도 젤리지만 이 세상 생물들 중 유일하게 표정을 읽을 수 없어서라나? 작중 대사에 따르면 고향에는 고양이라는 생물은 있지만 슬프게도 이 세상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한다. 비교 자체가 이쪽 고양이들에게 미안하다나(…). 참고로 원작에선 딱히 자세한 설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 판에서는 개를 확실하게 '싫어한다.'는 설정을 보여줬다. 개는 쓸데없이 활기차서 정신 사나워서 싫다고. 확실히 집사 일에 잘 맞는 그의 성격을 보면 차분한 고양이를 좋아하는 게 더 어울릴지도? 그런데 주인인 시엘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영원히 고통 받는 세바스찬...

애니 판 1기 20화에서 고문 받던 중 옷이 찢어졌을 때 복근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살인사건 편을 전후로 많이 달라진 작가의 그림체 덕분에 외모가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호화 여객선 편에서 물에 젖은 채로 갑판을 오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코피를 뽑았다. 사건의 특수성 때문에 53화에선 배에 승선한 사신때문에 고생하다가 57화에선 그렐+로날드와 2:1로 결투를 벌여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만능집사라도 다굴엔 장사없다 로날드가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폭주하여 둘 다 발라버리긴 했다. (…)

후각이 보통사람에 비해 월등하게 좋다. 3권에서 코를 킁킁거리고 돌아다니며 사냥개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예민한 후각 덕분에 카레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쿨하고 매끈해 보이지만 다른 하인들을 다그칠 때는 은근 모에성이 드러난다.

3 그에 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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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악마. 성격이 악마 같은 것이 아니고 진짜로 악마다. 원작 3화에서 밝혀진다. 어둠의 루트의 악마 소환 의식으로 강림했으나, 그가 선택한건 제물이었던 시엘. 이유는 시엘이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 그래서 힘을 원한다는 시엘과 계약하여 자신을 소환한 녀석들을 학살한 뒤 시엘의 집사가 된다. 지금의 이름은 시엘 팬텀하이브가 지어준 걸로 본명이 아닌 듯하다.[4]

시엘 팬텀하이브와는 계약관계에 있으며, 그의 혼을 넘겨받기 까지는 절대적인 충성을 다한다.

계약을 맺은 후 시엘과 세바스찬은 합의하에 서로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다. 시엘이 처음부터 완벽한 당주가 아니었듯이 세바스찬도 처음부터 완벽한 집사가 아니었던지라, 홍차를 끓인다는 게 홍차 색을 띠는 뜨거운 물을 만들 정도로 서툴렀다. 사실 세바스찬이 악마의 힘을 이용하면 뭐든지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인간의 방법'을 익혀야 했다.

말버릇인 "어디까지나 집사니까요"(あくまで執事ですから)는 어디까지나(あくまで)가 악마이자(悪魔で)와 같은 발음이라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5].

단행본 1권 후기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집사..."(あくまで執事...)라고 작가가 중얼거리며 스토리를 구상하던 중 악마이자 집사인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한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에 대한 지식은 그 후에 익혔다.

본모습은 까마귀이다. 설마...?

악마이기 때문에 전신에 총상을 입어도 죽지 않는다. 그렐 서트클리프와의 싸움에서는 모든 걸 다 베어버린다는 전기톱데스사이즈에 베여 주마등 인생 필름[6]까지 나왔는데도 죽지 않았다. 다만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 편 진행 중에 죽었다!! 팬들 왈, 남우 연기대상 감[7] 하지만 살인사건이 수습된 후에 모든 사람들을 물 먹이며 등장. 괜히 의심 가서 중간에 저택에 되돌아온 아서라는 작가양반이 좀 불쌍해졌다.

솔로몬의 72악마말파스스토라스(Stolas)의 외견이 이 집사의 모습과 일치한다(까마귀, 붉은 눈). 원래 모습은 하이힐을 신고 있고 손도 새의 손 같은 게 있다.

그리고 "인도에 가면 조심해야겠군요."라는 대사가 4권에서 나왔다.[8]

4 작중 행적

4.1 애니메이션 1,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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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다.

애니 판 1기에선 계약이 완료되고, 세바스찬 본인은 그다지 내키지 않은 듯 하지만 어쨌든 계약 주를 계약대로 냠냠해버린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기에서 계약을 이행하려니 이미 시엘의 영혼이 사라졌고, 그 때문에 2기 1화에서 시엘의 영혼이 담긴 반지가 있는 트란시 가의 저택으로 갔던 거라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세바스찬이 시엘을 되살린 건, 세바스찬이 원하는 '복수에 성공한 시엘'이 아니기 때문이다.
2기 6화에서 세바스찬은 클로드 포스터스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복수를 한 시엘을 뺏겠다고 하는 클로드에게, 세바스찬은 클로드와 알로이스를 시엘의 복수의 대상 중 하나로 만들고 시엘이 복수를 하면 넘겨주겠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둘은 계약을 했지만 나중에 세바스찬이 중얼거리는 걸 보면 넘겨줄 생각 같은 건 없는 듯. 결국 10화에서 계약 파기해버렸다.

2기 8화에서, 알로이스가 시엘을 노리는 건 세바스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로 추측되는 내용이 나온다. 루카와 계약한 세바스찬이 그의 소원을 들어주고 영혼을 가져갔다는 건데, 정작 세바스찬은 2기 10화에서 그렐을 꼬셔서(...) 루카에 대해 조사하고 다녔고 2기 11화에서 루카와 계약한 악마의 정체가 밝혀진다.

2기 12화에서 시엘 팬텀하이브악마가 되어버린다. 그 탓에 그토록 염원하는 시엘의 영혼은 영원히 먹는것조차 불가능해졌고...시엘이 자신의 영혼을 먹으라면서 '너는 영원히 나의 집사다'라고 말한 것에 세바스찬이 'Yes, my lord'라고 대답했으니, 세바스찬은 영원히 악마이자 악마의 집사로서 살아가게 된것이다.

그토록 고생에 고생을 거듭했건만, 바라고 바라던 최고의 진미는 영원한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상황. 키잡실패 원전인 파우스트의 결말을 떠올리게 해주는 씁쓸한 엔딩.

4.2 원작

시엘이 악마인 자신 외에도 사신처럼 인간을 초월한 존재와 자꾸 연관되면서 이미 계약한 이상 절대로 놓칠 일 없다고 생각한 시엘(영혼)을 놓칠까봐 본인답지 않게 불안해하는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4.3 실사 영화판

파일:Attachment/세바스찬 미카엘리스/mizukuro.jpg

배우는 미즈시마 히로.
실사 영화판은 시엘 팬텀하이브가 생존해 있던 시기에서의 미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세바스찬을 제외한 대부분의 원작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는다. 싱크로 율을 이런 식으로 커버치는 제작진.
팬텀하이브 가문의 후손인 겐포우 가문의 딸, 겐포우 시오리와 계약을 했다. 시오리가 키요하루로 이름을 바꾸고 난 뒤에 겐포우 가문의 사생아로 위장해 가문으로 되돌아오는걸 보조한다.
주 무기는 식사 때 쓰는 나이프. 처음 나이프를 꺼냈을 때, 온갖 비웃음을 당하지만 그걸로 말 그대로 사람을 썰어버린다.
원작처럼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키요하루의 명령을 까먹어버리기도 한다.
살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살을 하든, 병에 걸리든 죽기만 하면 키요하루의 영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방관을 하지만 다른 사람이 키요하루의 목숨을 노리는 경우에는 주저 없이 참여한다. 그렇게 방관하면서도 좀 더 어둠에 잠겨서 검은 영혼이 살찌워져야 먹을 만한 마음이 생깁니다.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든 살려주는 거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거기다가 영화판에서는 남자도 아니겠다, 얼씨구나.

5 기타

  • 마법소녀물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등장하는 마법동물인 큐베가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있는 사실을 모두 말하지 않으면서 계약'을 종용한다는 점에서 세바스찬과 매우 유사한 데가 있다. 악마들의 종특이 다 그렇긴 하지만. (…)
이 때문인지 흑집사 작가인 토보소 야나가 이런 그림을 그렸다. (…) 큐베스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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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9월 즈음에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애니 일러를 그대로 복붙한 시엘과는 다르게 작화도 그림도 전부 다키마쿠라용(...)으로 새로 그려서 발매되었다.
  •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을 한국인 이름처럼 바꾼 별명인 '서수찬'으로 불리거나, 앞의 별명에서 성(?)을 생략한 이름인 '수찬'으로 불리기도 한다.
  • 가젯토의 기타리스트 우루하의 'PLEDGE' 컨셉 사진이 세바스찬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 캐릭터의 원 모델에 관해서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로쿠도 무크로와 관련된 루머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흑집사의 작가인 토보소 야나와 리본의 작가인 아마노 아키라가 친구 사이라서 토보소 야나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아마노 아키라가 빌려갔다거나, 그 반대라거나, 혹은 토보소 야나가 리본 동인지도 그린 리본 팬이라는 말까지 있다. 근거는 희박하며 말 그대로 루머다. 토보소 야나의 동인력을 조사한 누군가의 제보에 의하면 리본 동인지를 따로 냈다는 증거는 없으나 테니스의 왕자 동인지를 낸 과거는 발견되었다고 한다. 시엘의 외모를 비교해보면 료마와 닮은 것도 같기도….[10] 메인 지지는 료마 총수였다는 것 같다.
  • 그냥 맨손으로 시엘의 이빨을 잡아 뽑은 적이 있다.
세바스찬의 고백의 방
저택에는 세바스찬 전용 방이 있습니까?에, 개인 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방은 어떤 방입니까?극히 평범한 방입니다. 개인 물건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인간처럼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므로 최소한의 필요한 물건만 있으면 됩니다.
식기 구입과 관리도 세바스찬이 맡아서 하는데, 좋아하는 식기를 고를 때 고집하는 점이 있습니까?저는 어디까지나 집사이므로 저택에서 사용하는 식기를 제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팬텀하이브 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시엘 :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네가 저택에 처음 왔을 때의 그 형편없는 취향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도련님, 그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 뒤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책을 참고해 도련님께 어울리는 물건들을 고르고 있습니다.
집사가 하는 일 중에 가장 즐거운 일은 무엇인가요?일이므로 즐겁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그 모든 일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집사가 하는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인가요?일 자체를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왜 다른 사용인이 각자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지가 가장 이해하기 힘듭니다.
시엘의 의상은 전부 세바스찬이 고른다고 하는데, 의상 선택의 포인트를 가르쳐 주세요.저희는 재단사를 불러서 도련님께 어울리는 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련님께서는 남에게 어린애 취급을 받는 것을 몹시 싫어하십니다. 13세지만 백작가의 당주이시니 성인 신사복에 가깝게, 어려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실루엣이 화려한 의상도 잘 어울리시죠.
세바스찬은 검은 고양이를 좋아하나요?털 색깔보다는 털의 결이 중요하므로, 특별히 검은 고양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저택에서 기르고 싶지만요...
세바스찬이 좋아하는 꽃과 좋아하는 향기를 가르쳐 주세요.인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복잡하고 애매해서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글쎄요, 아름답다면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누구나 아름다운 것에는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이를테면 악마라도... 말입니다.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없습니다. 거짓말
계약하는 인간에게 요구하는 자질이나 능력이 있습니까?저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는 분이라면 어떤 분이든 상관없습니다. 저에게는 따분함이 바로 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택 생활은 따분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자가 있으니까요.
다른 사용인들을 칭찬해 주세요.그것은 질문이 아니군요. 매우 죄송합니다만, 대답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싱긋). 주인님께서 부르시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1. 아침목욕, 옷 갈아입기
  2. 일, 공부 등
  3. 목욕, 옷 갈아입기
  4. 세바스찬이란 이름은 시엘이 옛날에 키우던 개 이름. 개 이름 정도면 족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개 이름을 지어주게 된 사연은 세바스찬이 인간 형태를 띄었을때 빈센트 팬텀하이브 의 모습을 띄자 화나서 개의 이름을 주었다고. 알고보면 빈센트, 세바스찬, 애쉬 전부다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5. 즉 이 말버릇의 다른 의미는 "악마이자 집사니까요"
  6. 세바스찬으로서의 삶만 나왔다. 간단히 말해 집사가 된 후 1년 동안의 생활만. 이후 또 다른 사신에게 사신의 낫에 당했을 때에는 시엘과 계약을 맺고 집사가 되는 부분이 나왔다.
  7. 덕분인지(?) 성우 오노 다이스케는 2009성우 어워드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다.
  8. 시바의 아내인 칼리는 자신이 쳐 죽인 악마의 머리를 들고 다닌다.
  9. 재미있게도 그 큐베 성우는 이 작품에서 메이린을 연기하고 있다! 맙소사
  10. 참고로 흑집사 뮤지컬에서 시엘역을 맡은 배우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에서 4기 료마 역으로 출연했던 사카모토 쇼고 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