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도어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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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オドア・ハーヴィ Ceodore Harvey

파이널 판타지4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주인공.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한글판에선 테오도어로 번역했다.

바론 왕국의 왕자로 세실 하비로자 파렐의 아들. 이름의 유래는 이 남자. 시나리오명은 '최후의 붉은 날개(最後の赤い羽, The Last of the Red Wings).'

성군인 아버지와 덩달아 인자함으로 칭송이 높은 어머니의 명성 덕에.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중, 때문에 초반에 붉은 날개가 되기 위한 기사 시험[1]을 보러 가기 위해 등장하면서 굉장히 툴툴거리다가 레드 윙스(붉은 날개)의 대장이 된 빅스에게 한 대 크게 얻어맞았다. 아다만타이 섬에서 기사의 징표를 얻고 바론 성으로 돌아오던 도중 대량의 마물들이 붉은 날개를 습격하는 사건으로 전환점을 맞았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을 제외한 붉은 날개 대원 전원이 전멸하는 사건이 발생. 대장인 빅스의 유언에 따라 '최후의 붉은 날개'로서 바론 성에 돌아갈 것을 명령받는다. [2] 이후 의문의 남자와 만나게 되면서 미시디아의 데빌 로드를 통해 바론 성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바론 성에는 사람의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 할 수 없이 이들은 소환사의 마을, 미스트로 발걸음을 옮기는 과정까지가 세오도어 시나리오의 메인 루트.

달의 민족의 후손 + 백마법 보정이라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는 백마법은 아버지인 세실에 비해 그 종류가 상당히 많은 대신 아버지만큼의 강력한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이는 설정상 아직 미숙한 캐릭터이기 때문. 또한 아버지에게는 없는 어빌리티인 '각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데. 약 3턴 후 HP가 약 5% 정도만 남는 패널티가 있지만 그 동안 다른 능력치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어빌리티.
  1. 본인 말로는 본인의 의지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아버지 역시 암흑기사 시절 붉은 날개의 대장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기만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2.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클래스가 왕자에서 붉은 날개로 명칭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