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의 등장인물.
카타스트로피 진행 이후 네번째로 도쿄팀에 전송되었다. 쿄토 출신.
엄친아스러운 포스와 안경남이라는 속성에 걸맞게 우월한 브레인을 가지고 있었다.
계획의 전략을 짜고 상황정리에도 능숙한 실력을 가진걸로 보아 쿄토팀에서 리더역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도쿄팀이 미국팀으로 연락을 하면서 쿠로노 케이와 메리 맥클레인이 서로 영어좀 해보라고 티격태격하고 있을 무렵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해 미국팀과 협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었다.
이후 도쿄팀과 함께 거인 성인들의 비행선 내부에서 활약을 펼쳤으나 간츠의 전송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멤버들 전체가 외계벌레들이 가득한 위치로 전송이 되었고 그곳에서 끔살당했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안경남을 눈여겨 봤던 많은 팬들이 OME를 외쳤다고 한다.
사망과정이 난폭자 성인 & 화잘내는 성인 다음으로 큰 충격적이라...
그로 인해 카타스트로피 멤버중에서는 가장 먼저 사망한 멤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