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절하는 신령들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riplicate Spirits
한글판 명칭세 번 절하는 신령들
마나비용{4}{W}{W}
유형집중마법
집합 (당신의 생물들은 이 주문을 발동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이 주문을 발동할 때 탭하는 생물 한 개당 이 주문의 비용은 {1} 또는 그 생물의 색인 마나 한 개만큼 줄어든다.)

비행을 가진 1/1 백색 신령 생물 토큰 세 개를 전장에 놓는다. (이 토큰들은 비행이나 대공을 가진 생물에게만 방어될 수 있다.)
수록세트희귀도
Magic 2015커먼

비행 능력의 토큰 세개를 만드는 카드. 나한테 이미 가진 생물이 많다면 집합 능력으로 발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생물이 별로 없으면 꼼짝없이 6발비로 써야 한다. 다만 리밋에서는 토큰 덱의 키카드로 활약하기 때문에 리밋의 최강 커먼카드. 심지어 몇몇 레어보다 먼저 뽑히기도 한다. 리밋에서야 비행이 3마리 생기면 상대한테 비행이 없을때 계속 팰 수 있으니까...

...물론 이런 잡커먼 카드가 나무위키에 있는 이유가 이런 리밋용 이유 때문은 아니고... 역대급 오역이 나왔기 때문이다.

문제의 한글판 triplicate는 '3배하다'라는 뜻으로, duplicate(중복하다)를 한번 더 한 것이다. 그런데 영한사전에 첫번째 뜻인 '3배하다'에서 3배를 倍(곱 배)가 아닌 拜(절 배)로 오독해서 3배를 '세 번 절하는'이라고 오역해버린 것이다. 영한사전의 두번째 이후의 뜻을 봤다면 이런 오역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영한사전 수준의 오류가 나온 것부터가 역대급세계를 깨우는 니사와 함께 Magic 2015에서 번역 문제로 가장 크게 까인 카드.
까인것과는 별개로 국내에서의 별명은 세뱃돈(..).세뱃돈 3만원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