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의 등장인물.

어느날 갑자기 앤디를 찾아와 충격선언[1] 을 하면서 등장, 이야기의 시작을 연 앤디의 암컷 노예 2호이며, 동시에 앤디 스마이슨을 조교사로 만든 악의 근원 2호. 앤디의 주변의 여성들이 스스로 암컷 노예를 자칭하게 된것은 셀렌의 파워풀한 자기주장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앤디를 뺏기지 않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셀렌만 목걸이를 가지는건 치사하다. 우리것도 만들어라'가 되어 숫자가 늘다보니…

처음에는 앤디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앤디가 이야기해온 그 '뇌내여친'을 자칭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그녀의 친구로서 영천의 물로 목숨을 건진 쪽의 엘프. 친구와 함께 앤디가 돌아오는날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북방 엘프령과의 충돌로 인해 친구가 저격당해 의식불명이 되고, 혼자서 있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앤디를 찾아왔고 이후 그 사실이 들키지만 앤디에게 받아들여진다.

아필름 제국의 '심록의 씨족' 출신이지만, 하프엘프라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트렌트병에 걸려서 나무가 되어 죽을 뻔 했으므로 애향심은 제로.

친구와 만나, 영천의 힘으로 나은 지금은 엄청난 다재다능함[2] 으로 크로스보우대에서도 뺄수없는 전력의 위치를 차지했다.

H씬에서의 특기는 자신의 생명력으로 상대의 약간의 상처를 회복시키는 의료광술을 응용해, 앤디의 정자를 받아서 그것에서 흡수한 생명력을 앤디에게 다시 되돌려주어 체력을 회복시켜서 앤디의 스태미나를 유지시키는 꿈의 마법 쓸데없이 에로한 마법. 작품 초반 앤디의 정력이 부족하던 시기 이것으로 횟수를 늘리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잔느에 이어 앤디의 아이를 임신. 암컷 노예 2위 임신 2위의 위엄. 콩라인

항상 방긋방긋 웃으면서 앤디 좋아 오오라를 방출하고 있지만, 그 웃음을 지으면서 앤디에게 압박을 가하기도 하고, 정말 화가 나면 웃으면서 보복하는 성격이다.[3] 앤디에 대한 집착도 애플 못지않게 광적이다. 암컷 노예 증가를 부채질할 뿐만 아니라 숨어서 바람피지 말고 대놓고 당당하게 암컷 노예를 늘릴 것을 권유하는 등 앤디를 다루는 능력이 상당. 암컷 노예즈의 초기 멤버다보니 암컷 노예들 사이의 인맥을 쥐고 있다. 두번째로 임신한 핵심 멤버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녀가 암컷 노예를 전원 소집하자 은근히 긴장감이 깔리는 등 전투력과는 별개로 여성진 사이에서 강자로 손꼽힌다.[4] 다행히 투기심을 뿌리기는 커녕 오히려 편을 들어주는 등 암컷 노예들의 관계 개선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고국으로부터 버려지고 부모로부터 버려진 하프엘프인 만큼 다들 사이좋게 지내는 관계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었던지라 앤디를 통한 하렘 구성으로 그것을 실현중이다.

유일하게 셀렌이 적극 회피하는 주제는 나이. 44세라고 한다.

2부에서는 덜컥 임신을 하는 덕분에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암흑 포스는 여전하다.

하프엘프, 거유, 유능, 은근히 하라구로 속성.

"앤디씨. 저는……하프엘프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어디에 있든 간에 무엇 하나 가질수 없어요. 가지고 있는것도 없고, 가질수도 없습니다. 저희들은 반쪽짜리 인간, 반쪽짜리 엘프, 반쪽짜리 국민, 반쪽짜리 마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만약, 진정한 무언가를 찾아내면, 자신이 반쪽짜리란 사실도, 텅 빈손 위의 공허한 과거도,……혹여 버려졌을때의 미래에 대한 걱정도, 모두 잊어버리고, 진짜를 원하게 되는거예요."
"그게……나야?"
"아니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분명, 그 어떤 종족보다도 진지한, 진짜 정열입니다. 당신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이상했다, 는건 저도 잘 알고있었어요. 그렇지만 처음이든 끝이든, 그런건 사랑하는 마음 앞에선 아무런 상관도 없더라고요.

친구가 말했어요. 그러니까 암컷 노예가 되자고.
설령 어느 순간 누군가에게 당신을 빼앗기더라도, 설령 당신이 모든것을 잃어버린다하더라도, 저는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당신의 목숨이 다할때까지 저는 당신의 것이에요.
노예를 돈으로 사듯이, 당신은 저를 사랑으로 샀습니다. 노예가 자유를 위해 일하듯이, 저는 사랑을 위하여 당신에게 속박되겠어요. 저희들이 말하는 암컷 노예란 그런 것입니다. 이것이 행복한 인생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파일:리그베다 위키/셀렌(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저작권자 표시.jpg
  1. 처음 뵙겠습니다! 앤디씨의 암컷 노예, 셀렌·스마이슨이에요! 약삭빠르게 스마이슨의 성까지 붙였다.
  2. 혼자 사는 일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잘하게 되었다고. 특히 정찰병으로서의 완성도는 이상하리만치 극상이었다고 한다.
  3. 대표적인 예가 앤디를 다치게 한 마스터 나이트가 쓰러져 있는 틈을 타서 그곳에다 스탬핑내가 고자라니!!! 거기다 앤디가 칼윈에 억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유산을 하면 앤디를 찾아 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할정도로 사랑이 무겁다
  4. 하렘인원을 사실상 통솔하는 것이 셀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