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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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e

다크스폰들은 무조건 제거되어야만 되는 악이지. 비둘기들처럼 악하지는 않지만... 빌어먹을 날개달린 악마들.

성우는 Geraldine Blecker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DLC로 추가된 골렘동료.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과거 퍼렐던의 수석 마법사 월헬름이 발견하여 구동했지만, 월헬름이 지하에 가둬두고 고문하던(...) 악령들 중 몇이 탈출하여 빙의된 탓에 월헬름을 그냥 깔아뭉겐다.[1] 그 죄로 결국 봉인되어 마을을 장식하는 석상이 되어 버렸으나 의식은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30년 동안 옴짝달싹 못하는 지옥을 그대로 맛본다.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엄청 꼬여있다. 게다가 하도 새똥에 당한지라 조류에 대한 어마어마한 증오를 품고 있고, 축제 때 마다 석상에 웃긴 옷을 입히고 주변에 새모이를 뿌려댄 마을 주민들 때문에 인간 또한 무지 싫어한다. 하도 예전 주인과 사람들이 자신은 엄연히 이름이 있는데도 자기를 골렘이라고 부른 것에 골이 났는지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이를 이것 이나 그것 같은 이름이 아닌 다른 별명으로 부른다[2]. 엔딩 후 충분히 친밀도가 높았다면 주인공을 라고 부르지만.

원래는 드워프 였으나 공허의 모루에 의하여 골렘이 되었다. 제작자는 캐리딘. 공허의 모루 관련 퀘스트 중에 데려갈 경우 브랑카의 편을 들면 적이 된다. 캐리딘에 의해 밝혀지는 진실에 의하면 본래 카다쉬 가문의 용맹한 전사로, 왕을 보좌하는 최정예중 하나였다. 또한 캐리딘에게 골렘이 될 것을 자원한 사람중 유일한 여자였다. 그래서인지 몸치장에 민감(!?)하며 자신의 몸을 크리스탈로 장식한다. 몸매도 자세히 보면 여성스럽...[3] 바이오웨어 전통의 개그 캐릭터 계보를 잇는다. 선물로는 보석 류를 좋아한다.

동료 퀘스트 이름은 골렘의 기억 자신이 어떻게 골렘이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감시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동의하면 퀘스트 시작. 이후 셰일과 함께 카다쉬 타이그에 가게되며 남은 기록들을 보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그... 아니 그녀가 여자였다는 것을 최초로 알게된다[4]. 난이도는 그냥 일자형 맵에 어둠의 피조물 무리가 좀 나오고 정예 오우거가 나오지만 그닥 어려운 편은 아니다. 오히려 이 이후의 DLC 위치헌트에서 여길 다시 찾게되니 길이나 익혀두면 도움이 된다.

호감도DLC에서는 애완돌을 주면 호감도 50을 받는다. 참고로 애완돌에 이름도 지을 수 있다.(...)

활용 측면에서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탱커. 처음 영입해서 스탯창을 열어보면 체력만 무식하게 찍혀있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지속효과를 활성하느냐에 따라 근접 딜, 원거리 딜, 버퍼, 완전한 탱커 등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성이 돋보인다. 보통 근접딜 효과를 켜놓고 도발 쓰면서 탱하다가 쫄린다 싶으면 탱커 지속효과를 켜는 식. 스탯 요구치를 필요로 하는 스킬도 별로 없어서 스탯은 그냥 마음대로 올리면 된다. 여러모로 연구해가며 써먹을 가치는 있을듯. 다만 컨트롤을 해줘야 제 위력이 나오는 동료이기 때문에 자동조작만 하지말고 수동조작도 해줘야한다.

기본적으로 도적이랑 궁합이 맞는 편이다. 근접딜과 탱커 효과 양쪽에 집단으로 기절시키는 메즈기가 몇개 있기 때문. 셰일로 죄다 기절시켜 놓고 기절시 무조건 백스텝 뜨는 도적으로 열심히 쑤셔대면 줄줄 녹는다. 원거리 딜 효과는 사용이 좀 미묘. 스킬 발동 시간이 너무 느린데다 피아를 가리지 않아서...탱하던 아군까지 얻어맞고 뒹굴게 된다. 하지만 그냥 탱/딜 겸용하며 쓰는게 셰일의 정석이지 않을까... 버퍼는 순간적으로 아군의 체력과 기력, 마나를 빠르게 회복 시켜주는데, 회복 마법의 효과를 봉쇄하는 '필사의 저주'까지 무시하므로 위급한 아군을 긴급 구조하여 상황을 반전시키는 용도로 유용하다.

엔딩에서는 윈과 함께 드워프로 돌아가기 위해 테빈터 제국으로의 여정을 떠난 것으로 나온다. 소설에서 등장하는데 렐리아나, 윈이랑 함께 수감된윈의 아들 리스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윈의 장례식에 참석한다음 떠나버린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배경이 올레이와 퍼렐던으로 나왔으나 출연하지 않았다. 차후 테빈터 제국을 배경으로 하는 후속작이 제작될 경우 그 때까지 이 시리즈가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아마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시리즈가 3부작이 아니라는 발표를 보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 듯?

참고로 워든 이전의 주인이 월헬름인데, 맞다. 빼앗긴 왕좌에서 나오는 그 월헬름으로, 셰일은 개국공신을 밟아 죽인 셈이 된다.(물론 자의가 아니었지만.) 그런데 이걸로 드래곤 에이지에서 나오는 퍼렐던 개국의 주축들은 이몬이랑 티건을 제외하곤 모두 다 끝이 안좋다.

개국왕 마릭-터빈터 제국에서 실험대상으로 쓰이다가 구출되자마자 사망[5]
그와렌 공작 로게인-반역죄로 참수됨[6]
하이에버 공작 쿠슬란드-하우에게 배신당해 부인이랑 손자, 며느리와 같이 암살[7]
왕비 로완-구울화되어 병사[8]
아마란틴 백작 하우-워든에게 참살
수석 마법사 월헬름-골렘에게 깔려 압사

...해도해도 너무했다.제작진 중에 올레이인이 있나

3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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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견되는 문헌을 읽으면 대충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짐작할 수 있다.
  2. 모리건은 늪지 마녀, 윈은 늙은 마법사 등.
  3. 확실히 다른 골렘들에 비하면 작고 덜 우락부락한 외모이긴 하다. 다만, 이건 윌헬름의 아내가 덩치가 크다고 갈궈서 윌헬름이 조금 줄인거라고 말해준다.
  4. 사실 캐리딘과 만나는 자리에 데려가면 그 때 캐리딘이 말해준다. 캐리딘과 대면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카다쉬 타이그가 최초가 맞다.
  5. 페이드(영계)에 너무 오래 있은데다 혈마법 기계인 미그랄렌에 너무 많은 피가 빨린 상태라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그래도 자신을 죽게한 혈마법사 타이터스를 페이드에서 끔살하여 복수는 하고 알리스테어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페이드로 간다.
  6. 혹은 살아남아서 그레이워든이 되었다가 페이드에 갇히거나...
  7. 그래도 자식이 복수는 해준다.
  8. 빼앗긴 왕좌에서 보면 피부가 검게 변하고 사람도 못 알아보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고통에 시달리다 죽었다고 묘사되니 딥 로드에서 다크스폰들과 싸우다 부상입었을때 구울화에 걸린 것이 틀림없다. 그래도 언데드는 되지 않고 영혼이 무사히 페이드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