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마스터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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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 결말
기결

마스다 코우스케作《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5권 제 85막의 제목. 애니메이션으로는 2기 6화로 방영되었다.

1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내용

'오자편'[1]과 '완결편'으로 나누어진다. 세간에서 패러디&인용되는 것은 주로 완결편 쪽. 매드무비의 경우엔 오자편을 많이 쓴다.

오자편은 편집자의 실수로 인해 만화가가 나름대로 멋지게 넣은 대사가 엉망진창이 돼 버려서 벌어지는 개그. 완결편은 오자 때문에 결국 연재 종료가 결정돼서 만화를 3P 안에 완결 처리하게 되면서 생기는 개그다. 오자편에 마소프[2]가 완결편에는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3]가 등장했다.

기존의 주간 잡지 연재 만화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온갖 복선과 갈등, 수수께끼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연재가 클라이막스로 돌입하거나, 심지어는 최종화 하나에서 최종보스와 간부 등 모든 적들을 순식간에 사망시키거나, 미완결 혹은 1부 완결 같은 식으로 결말을 내어 버리는 몇몇 연재 조기종료 만화들을 유머러스하게 비꼬아 사람들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쉽게 말해서 전개가 급속도로 빨라지며 내용이 흐지부지 끝나는 걸 깔때 쓴다. 떡밥은 왕창 살포해놓고 회수도 않고 끝내면 금상첨화.

참고로 연재된 잡지는 월간 최용수. 그리고 만화가 이름은 '유메노 카게라'인데 한국판에서는 '오로지 꿈마니'로 번역되었다. 이 만화가는 원작 만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캐릭터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이외에 다양한 작품들이 인기 없어서 연재중지를 먹었다.(…)

중요한 순간에 오타가 남발하는건 아마 과거에 오탈자로 유명했던 게임잡지 게메스트를 참조한 것 같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성서에 가까웠던 당시 잡지 연재만화인 류 파이널의 연재분을 편집부에서 온통 오탈자로 뒤덮은 행보가 일본쪽에서 상당히 유명하다.

연재 시작부터 나카하라 선생 집필을 나카하라 선서 집필로 오타를 내는 사소한 것부터, 만화에서 가장 여운이 남을 마지막 화, 마지막 컷, 마지막 대사에서 영락없는 오타로 급전개가 아닌 다른 의미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꼴이 났다(..) 큰게 이정도고, 게메스트 잡지 특성상 자잘한 오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다.

1.1 소드마스터 야마토 완결편 직전의 상황 및 해결

이 모두를 한 화(그것도 달랑 3쪽)만에 해결한다. 애니에서도 그 짧은 엔딩 테마가 흘러나오는 동안에 순식간에 처리하는 것으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 사천왕 최악은 터프해서 열 번 찔러야 죽는다. → 실은 한 번만 찔려도 죽는다.
  • 사천왕[4]를 모두 죽이기 전에는 마왕 벨제붑을 만날 수 없다. → 한방에 모조리 죽는다.[5]
  • 잡지 규정상 광고 컷이 들어간다. → 다른 만화 광고를 넣었다.(원본에선 없으나 패러디물에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 주인공의 부모님이 마왕에게 인질로 잡혀가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 → 너무 살이 빠져 버려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 어릴 적 생이별한 여동생이 있다. →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상관 없다.
  • 마왕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스러운 돌이 필요하다. → 사실 없어도 별 상관 없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지구인놈들

2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사용 예

만화 자체가 원래 개그성이 짙긴 했지만 실제로 비슷한 형식의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이 도처에 깔린 현실이다보니, 그에 공감한 한일 양국(+그 외의 국가)의 사람들이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형식에 다른 만화/애니를 갖다 붙여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패러디를 만들었다. 특히 스토리를 심하게 질질 끄는 작품, 재미도 없고 임팩트도 없어서 막장으로 치닫는 기미가 보이는 작품[6] 등이 특히 패러디의 목표가 되기 쉽다.

또한 미소녀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반드시 1기당 2쿨 이하의 분량으로 끝내야 한다라는 암묵의 룰로 인해 소드마스터 야마토처럼 스토리가 잘 진행되다가 중간에 갑자기 애니메이션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출판만화는 대여점 책임론만화책을 사보는 문화 자체가 그리 보편적이지 못하기 때문인지 독자의 평가나 작품성과는 달리 판매량에 따라(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정말 재미없고 막장인 경우가 아닌 이른바 기대작조차도) 조기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권 안에 모든 것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하지만 인기하락이 아니라 어떤 높은 분들의 심기를 거슬려 어쩔 수 없이 소드마스터식 완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일본의 자민당 독주체제를 대놓고 비판한 요시로 토다의 키마이라와 나가오 켄이치로의 크림 소다 시티. 스토리 작가인 요시로 토다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좌절인지 외압으로 발 붙일 곳이 없던 건지 키마이라를 마지막으로 아예 만화판을 떠났다.(작화가는 활동 중) 크림소다 시티는 권력층이 청년층에게 우민화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을 우회적으로 담아냈는데도 결국 그 어떤 분들의 심기를 거슬렸다.

이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는 용두사미가 있다. 기승전병도 비슷한 의미...일지도?
김성모는 과거 무협만화를 그릴 때 인기가 없어서 편집부로부터 3주 안에 연재를 끝내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화에 완결을 냈다. 진정한 소드마스터. 그것의 영향(?)인지 김성모 만화 대부분은 미칠듯한 전개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작가 굽시니스트는 직접 최종화 버전을 그려내기도 했다. 그리고 본격 시사인만화를 통해 재현하기도 했다. 제목은 내란 마스터 이석기(…).

니트로 플러스기신포후 데몬베인 TV판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니트로로얄 히로인즈 듀얼있을 수 있는 가능성알 아지프 엔딩이 "'소드 로봇 데몬베인 최종화 '간절한 기원을 가슴에'"이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2부 전개를 패러디한 "드릴마스터 시몬"이 떠돌았다. 그런데 극장판 홍련편 전개도 소드마스터 야마토.(…)

그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 역시 소드마스터를 피할 수는 없었다. 도로로의 인기부진으로 빨리 만화를 종료해야 했고 결말에서 나머지 요괴들을 몽땅 결합시켜버렸다.

백성민 화백의 시대극 십이지신 역시 도로로와 비슷한 이유로 종료되었다. 어차피 십이지신 자체가 도로로의 이야기 구조를 적절히 참조했던 걸 보면 끝마무리도 비슷한 셈, 다만 도로로처럼 요괴 결합은 아니고 남은 십이지신 괴물이 총출동해서 단 한 칼에 쓸려 나가고[7] 막후의 보스 "웃는 탈"도 정체를 드러내면서 한번에 처리된다는 이야기.

문정후 화백의 괴협전 역시 출판사의 파산으로 인해 마지막 전투에서 주인공이 살아있는 장면만 나오고 나머지 떡밥은 회수치 못하였다.

총몽으로 유명한 키시로 유키토는 차기작으로 수중기사라는 대작 판타지/SF물을 기획해 연재했는데, 달랑 단행본 세권 분량으로 끝나고 말았다. 단행본 1권 끝부분에 앞으로 등장할 여러 인물들을 그린 예고편(?)이 실려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3권 마지막 에피소드의 엑스트라로만 등장한다. 당당히 실려있는 예고편을 보면 상당히 낯뜨겁다.

나루토 최종화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시카마루나루토 패러디는 작가가 직접 그린 물건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단행본 짜깁기다. 어째 위에 적혀있는 패러디의 목표대상이 되기 쉬운 만화에 포함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물론 진짜 최종화도 이 급으로 욕을 먹긴 했다

우에키의 법칙으로 유명한 후쿠치 츠바사는 건강악화로 인해 이 전부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완결났다.

여기서도 소개되었다.

2.1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패러디

2.2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타일로 끝난 작품 (가나다순)

  • 그 외 다수.
  1. 원본은 식자가 잘못되었다는 뜻의 '오식편'. 정발판에서는 '오자편'이라고 번역되었다.
  2. 정발판에서는 마솝쁘로 번역됨.
  3. 사실 여러 만화에서 쓰이는 클리셰이긴 하다. 대놓고 말한게 처음이라 그렇지(...).
  4. 극악, 최악, 흉악, 열악. 정발판에서는 그윽아크, 초이아크, 휴웅아크, 여얼아크로 번역되었다. 원작에서도 이름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 살짝 비튼 형태이기 때문에 정발판에서도 말장난 개그를 살리려고 한듯 하다.
  5. 4천왕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중 급습한 야마토에 의해서 꼬치가 되었다(..).
  6. 사실 작중의 '소드마스터 야마토' 자체도 보면 엄청 재미없다. 진부한 스토리와 대사에, 중2병 기질에……
  7. 중간에 독약가지고 장난치던 원숭이를 제외하면 적어도 요괴 하나 죽는데 2~4회 정도 걸린 걸 보면 진정한 소드마스터 야마토이다.
  8. 원작이 인기를 얻으며 숱한 아류작들이 양성되자 심의기관에서 그만 연재하라고 압력을 넣었다(...).
  9. TV 애니메이션판 한정. 2기인 염룡편에 이야기를 집중하다보니 후반부는 원작 소설의 전개나 설정 등을 거의 싹 들어내어버리는 무리수를 두었다. 예를 들면, 원래는 중국 공작원들에 의해 게이트가 파괴되면서 일본으로 통하는 길이 단절되고, 이후 1년 반의 시간을 들여 다시 게이트가 열리지만, 특지와 일본과의 엄청난 시간차(특지에서는 1년 반이 지났지만, 일본은 4년이나 흘러 있었다)가 발생해 버린다던가, 그 외에도 조르잘이 이끄는 쿠데타 병력이 특지에 잔류한 자위대에 의해 발리는 전개 등, 많은 부분이 생략된 채로 끝나버렸다. 뭐, 이걸로 문제작 하나 끝났으니 다행이지 않은가(...)
  10. 직전화에서 미셸 이즈미가 기단회관에 반격을 할 거란 다짐을 하고 다음화에서 이야기가 끝났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11. TV 애니메이션판 한정. 근데 원작도 거의 똑같이 끝날 것 같다(...)
  12. 연재되던 신문의 폐간으로 뜬금없는 너 해고 시전. 카카오톡 웹툰에서 재연재가 되서 아시발꿈으로 넘어갔다.
  13. 조금씩 급전개로 가는 듯 하다 갑자기 완결. 민창진의 오른손이라던가 하는 여러가지의 떡밥을 회수하지 않은 채 끝나버렸다.
  14. 99는 원작 게임과 관련도 없이 완결되었다.
  15. 제일 처음 신문연재판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이 후의 대털 2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 대털 2.0, 대털 3.0 등등은...
  16. 라이벌겸 최종보스인 버질의 무기인 염마도는 발음하면 야마토고, 게임 마지막 영상에서 버질이 마계에서 문두스에게 돌진하는 것으로 끝났기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17. 참고로 소드마스터 야마토와는 달리 그 결과가 나왔는데, 그 결과는...
  18. 원래는 장편연재를 기획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면서 날림 엔딩이 되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해당항목 참고.
  19. 엄밀히 말하자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난건 아니지만 라이벌 겸 최종보스 격이었던 A-RISE의 취급은 원조의 최악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은 수준.
  20. 록맨 X4에서 보스가 6명 남았는데 2화 만에(...) 전부 쓰러뜨리고 종료시켰다.
  21. 이 쪽은 상당한 수작이고 내용자체도 문제가 없지만, 게메스트 편집부 특유의 오탈자가 시작부터 난무하더니 급기야 마지막 화, 마지막 컷, 마지막 대사에서의 편집부의 오탈자로 뿜게 만들어 다른 의미로 전설적인 마무리가 되었다. 소드마스터 완결편보다는 '오자편'이랄까.
  22. 로젠메이든 의 2013년 애니매이션을 제외한 나머지 애니메이션. 원작도 마찬가지.
  23. 다만 1기는 막나가는 개그를 위해 작정하고 의도한 케이스고, 반대로 2기는 복선조차 회수 못한 채 시청률 저조로 조기종영된 캐안습 사례라 두 작품을 동일선상에 놓기 힘들긴 하다.
  24. 이쪽은 이상한 사람 잘못 태어났다고 해서 분단국가가 된 케이스인데 분단국가 문제를 너무 빨리 해결하는 전개가 발생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25. 스폰서였던 허드슨이 망하면서 결국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완결을 내벼렸다.
  26. 저작권에 의한 금전적 문제로 중단. 후에 작가가 해명 만화를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됐다.
  27.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원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전개가 닮았다. 2003년 우미자와 하루토作, 전 2권으로 조기종결.
  28. 김준구와의 최종보스전 치를 분위기를 보이다 갑자기 급 완결. 덕분에 김준구는 최종보스급 살인범에서 졸지에 맥거핀 신세가 됐다.(...)
  29. 막판 보스 몰살이긴 하지만 디바인워즈에 비하면 훨씬 양호.
  30. 작가가 차기작을 위해 어느 순간부터 전개가 급속도로 진행되더니 결국 떡밥을 회수하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다.
  31. 단행본에서 나온 뒷요리계의 오호성이라든지 전부 까먹고 총 여덟개인 전설의 조리기구도 반도 회수하지도 못한 채 급 황제와의 대면. 단행본 최종 보스인 입운용 카이유는 코도 안보이고 선역이였던 훼이가 최종보스로 등장.
  32. 작가의 건강 문제. 장기간 연재중단을 한 적도 있다.
  33. 1년을 쉬더니 장건호가 시밤쾅을 시전하고, 6년만에 램즈가 우승하고, 하민우 이윤지가 결혼해있고, 하민우가 단장이 돼있다. 그리고 끝.
  34. 2기가 급 몰살, 급 시밤쾅으로 끝났다. 그런데 3기가 나왔다.
  35. 놀랍게도 실제 단행본(일본한정)에 마소프가 나왔다!
  36. 초반 공통루트와 후코루트, 코토미 루트에 너무 시간을 할애한 나머지 18화에서 료, 쿄, 토모요를 한 순간에 낙오시켜 버린다(...). 애니메이션판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 기억할 테니스장씬.
  37. 코믹챔프 2013년 1호에서 완결이 났는데 그 호 표지에도, 그 전호(2012년 24호) 예고에서도 최종화라는 언급이 없었다!!!
  38. 애니판만 해당. 원작 만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39. 이쪽도 조기 연재종료 되면서 결말이 흐지부지 된 케이스.
  40. 9페이지로 끝난다.
  41. 단 잡지연재분만. 단행본은 잘 마무리되었다.
  42. 이쪽도 잡지 연재분 한정. 잡지연재분은 듄이 사는 혹성성으로 쳐들어가는 부분까지 전개되었으나 단행본에선 완결까지 나와 잘 마무리 되었다.
  43. 원작 만화 한정. 이쪽도 애니판은 비교적 잘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