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만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국방군 방어독트린의 스킬. 굳이 따로 서술하는 이유는 이 스킬이 아주 비범할정도로 사기스킬이기 때문이다.
해당 스킬의 능력은 다음과 같다.

기본
필요 지휘 레벨은 2
소모 보급품은 50
지속시간 30초.
쿨타임은 120초.
능력 - 지속시간 이내에 아군 유니트가 사망할때마다 해당 유닛의 맨파워를 일부 돌려받는다.
완전체
필요 지휘 레벨 0
소모 보급품 없음
쿨타임 120초
능력 - 지속시간 이내에 아군 유니트가 사망할때마다 해당 유닛의 맨파워를 상당량 돌려받고, 남은 분대원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또한 한명 혹은 한 유니트당 6의 보급과 3의 기름을 돌려받는다.
업그레이드
손실만회량 증가 1-> 2 - 맨파워의 손실만회량을 5%씩 증가시킨다.
탄약수거 1-> 2-> 3 - 2,4,6 의 보급품을 획득한다.
기름수거 1-> 2-> 3 - 1,2,3 의 보급품을 획득한다.
분대원가치증가 1-> 2-> 3 - 분대원 줄어들때마다 남은 분대원의 가치가 25%,45%,55% 상승한다.
손실만회가 보급품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다지 강한거 같지 않다. 하지만 현재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실정과 비교하면 현재 이것만큼 사기스킬은 없다. 값이 싼 영웅들인 국민척탄병특가,노련한국민척탄병[1]과 조합되면 답이안나오는 희대의 먼치킨이 탄생하는것이다. 생산가격만 싸질뿐이지, 위 언급한 영웅들의 몸값은 기본 국민척탄병과 같기에 손실만회량을 국민척탄병으로 계산한다. 그래서 이 손실만회량은 위 영웅들의 생산가격보다 훨씬 많다.

사실상 이 유니트로 공격해서 제물로 바쳐서 맨파워와 보급품 그리고 기름까지 공짜로 얻을수 있다. 140맨파워의 노련한 국민척탄병을 제물(?)로 바치면 224의 맨파워와 30보급, 15기름을 얻을수 있다. 그리고 전투유닛이라서 상대방에게 피해까지 입힐수 있다. 즉, 전투가 일어나면 서로 쌍방이 피해를 입어야 정상인데 한쪽은 그냥 이익을 취하고 한쪽만 손실이 일어나는 이상한 사태인 것이다!!

한마디로 이 스킬과 영웅의 조합이 상대방에게 손실을 주고 자신은 이득을 취하는것.

설사 영웅이 아니라할지라도 분대가 삭제되지않는한 분대 충원비용이 굴러들어온다. 거기에 기름과 뮤니션도 덤으로. 그로인해 기름/뮤니션 거점을 어느정도 잃더라도 커버가 가능할정도.

정말 문제가 되는것이. 이 스킬은 사용하는데 아무런 요구조건이 없다. 마스터 하지 않을시 보급을 50소비 하기는 하지만, 마스터 하면 이것마저도 사라져서 디메리트는 하나도 없는 절대완전체 스킬이다.

가끔 전격전 독트린의 적을 사살할때 자원을 얻는 보병약탈과 비교되기도 하며, 아군이 죽어야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도 하는데 당신이라면 적유닛을 죽이는게 쉽겠는가, 아니면 아군유닛을 죽이게 내버려두는게 쉽겠는가? 더군다나 보병약탈이라고 하더라도 기름은 안준다.

단점이 딱 하나 존재하는데, 보병의 경우 값어치가 올라가서 상대의 지휘점수가 빠르게 오른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얻는이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스킬로 인하여, 방어 독트린의 경우에는 보급품 걱정않고 버프를 남발할 수 있으며, 모든 진영중에 가장 빠른 티어업을 자랑할 수 있다.[2]... 라지만 보병 값어치가 올라가는건 상당히 곤란한 일이다. 너무 대줄 경우 방독은 3cp인데 상대는 퍼싱이 튀어나오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흠좀무

2011년 2월 중순. 신규패치의 결과 필요지휘레벨이 2cp로 올라가게되어 너프를 먹게되었다.

그리고 3월 4일 COHO폭파!! 결론은 이도저도 안된 상태에서 서비스가 끝나버렸다. 이것 참..

  1. 심지어 이건 연합의 기본 유닛인 공병과 가격이 같다
  2. 무려 1CP후반에 푸마 장갑차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