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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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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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lifesaving)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고 익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하여 살리거나 아니면 필요할 경우 병원으로 빨리 이송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 장비나 기구를 이용하여 물에 들어가지 않고 구조하는 방법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두 번째가 구조자가 안전장구(부표나 구명조끼, 구명 자켓, 튜브)를 착용하고 구조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의 마지막 수단이 수영구조법으로,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라이프가드외에는 시도해서는 안되는 방법이다.

수영구조법은 라이프가드조차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수행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따라서, 수영을 배웠다고 해도 인명구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함부로 인명구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인명구조 영법은 일반적인 경영(競永)영법과 확연하게 다르다.

2 익수자 발견시 행동요령

만일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우선 주위에 도움을 청하거나, 119 또는 해상 경비원 등에 알린 뒤, 부표나 튜브 등 붙잡고 떠있기 좋은 부유물을 사고자 근처에 던져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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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직접 구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맨몸으로 가기보다는 구명조끼, 튜브, 판 등 부력을 더해줄 도구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근처에서 사고자가 약간 힘이 빠지길 기다렸다가 구하는 것이 오히러 안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가까이 붙었다가는 빠진 사람이 구하러 온 사람을 잡고 늘어져 둘 다 익사하는 수가 있다 초딩생에게도 붙잡혀서 체격 건장한 성인 남자도 함께 익사하는 일도 일어날 정도니...

수난인명구조 훈련중인 훈련생들. 훈련중에 물 먹는 건 부지기수고 심지어 훈련생이 조교를 물 먹이기도 한다...
이 바닥에서 '물 먹은 만큼 실력이 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

인명구조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면 수영을 배워두자. 물론 선천적으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그렇더라도 인간의 평균 밀도는 폐에 공기가 찬 상태에선 물보다 조금 낮고, 공기가 빠진 상태에선 물보다 조금 높아진다. 즉 숨을 들이마신 상태로 코를 막고 있으면, 맥주병이라도 물에 뜬다. 만일 당신이 물에 빠진다면, 이 점을 기억하고 허우적거리며, 체력을 소비하기보다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물에 편안히 뜰 수 있는 자세를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구조 요청과 부유물 수색이다.

3 수난사고 주요 통계


우리나라의 경우, 차이는 있지만 매년 약 200 ~ 300여 명의 익사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1] 그러나 인명구조사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다면 아마 이 수치가 두 배 혹은 세 배로 뛰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재난구조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익수자 구조 건수는 수 천 건에 달한다고 한다. 즉, 모든 익사자 발생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익사자가 1명 발생한 이면에는, 약 10여 명이 경미한 익수사고에서, 그리고 약 4명이 심각한 익사 위기에서 구조되었다는 뜻도 된다.

상기 서술에 대한 통계적 근거가 궁금하다면 하기 항목을 참고할 것 :

4 기구를 이용한 구조법

  • 만약 튜브나 구명조끼도 없다면 로프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간단히 슬리퍼에 로프를 묶어 구난자에게 던져서 구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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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닉 상태인 익수자가 로프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한껏 물을 많이 마신 상태라 로프를 놓치는 상황이라면 구조자가 몸에 로프를 묶고 익수자에게 다가가면 물 밖에 제3자가 로프를 당기는 것으로 쉽게 구조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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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구조자를 도울 제3자가 없다면, 나무나 기타 지형에 로프를 묶고 들어가자. 익수자는 어떻게든 구조자에게 달라 붙게 되어있다. 이 상황에서도 구조자가 로프를 당겨서 둘 다 물 밖으로 탈출할 수 있다.
  • 만약 도구가 정 없으면 아래처럼 발이라도 건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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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익수자 구조

사람이 물에 빠지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한다. 아무리 체력 좋은 성인 남자라도 길게 버텨봐야 5분 정도를 수면에서 허우적거릴 뿐이며, 그 이후에는 체력 고갈 및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물 밑으로 가라앉게 된다. 이 구분은 구조대 입장에서 중요한데, 익수자가 의식을 잃기 전인지 후인에 따라 구조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구조대가 얼마나 신속히 도착하느냐에 따라 이후 단계가 응급처치가 될지 익수자 인양이 될지 결정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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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의식있는 익수자라면 익수자 상태등급표에서 1~3등급 익수자로 구분하고 있는 경우이며, 의식잃은 익수자는 4~6등급 익수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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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가라앉아 의식을 잃은 익수자인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핵심이다

5.1 의식있는 익수자 구조

잊지 말자. 익수자에게 다가가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익수자는 살고자 하는 일념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무엇이든 붙잡고 늘어진다. 함부로 다가갔다간 바로호흡하기 위해 당신을 밟고 올라서려 할 것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주의할 점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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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구조는 고도로 훈련된 수영능력이 필요하다
당신이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라이프가드가 아닌 이상, 직접적인 수영구조는 고려하지 말 것.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한답시고 무모하게 들어갔다가 잡혀서 같이 익사하는 사고는 여전히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익수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은 지양하고 주변의 기구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자.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익수자들은 한참동안 빠져서 공기 대신 물을 실컷 들이켰을 터, 숨 한번 쉬어보려는 일념 뿐이다.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익수자는 당신을 튜브로 간주하고 죽기살기로 매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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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는 평소보다 힘이 2-3배는 세진다.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니며, 초등생을 성인 남성도 힘으로 제압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역시 사람은 위기에 빠지면 괴력을 발휘하지 물 속에서 익수자에게 잡힌 상황이라면... 힘으로 풀 생각은 안 하는게 좋다. 익수자를 물 밑으로 끌고 들어가라. 익수자는 물 위로 올라가기 위해 두 팔을 알아서 풀고 허우적대기 시작할 것이다.
구조에 활용할 만한 도구나 지형이 없어서 직접적인 수영구조만이 유일한 방법인 경우라면, 익수자가 힘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한동안 익수자가 허우적대며 애처롭게 물을 먹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하는 것은 안타깝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안타까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익수자와 구조자 모두의 안전확보가 중요하다. 익수자가 좀 물을 먹더라도, 탈진해서 가라앉은 뒤 건져 내오는것 결과적으로 안전한 방법이다.
설령 익수자가 물 속에 가라앉은 상태라 할지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기절하지 않은 한 익수자는 언제든지 사력을 다해 구조자에게 매달릴 수 있다. 체력이 다해 물 속으로 꼬르륵 했겠지만, 막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괴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 방심하고 접근했다가 물속에서 잡혀버리면 그야말로 같이 GG.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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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의식없는 익수자 구조

일반적으로 의식없는 익수자 구조라 함은, 물 속에 이미 가라앉은 익수자를 수중에서 탐색해서 신속히 건져내는 작업을 뜻한다. 수중 시야확보가 어렵거나 해서 익수자를 제대로 못 찾을 경우, 소중한 시간을 날려먹기에 딱 좋은 상황.

다행히 확률적으로 대다수의 익수자들은 의식을 잃기 전에 구조되는 편이다. 특히 라이프가드가 상주하는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의 경우 이 구조는 신속히 이루어지는 편이다. 이 경우 구조대는 수면 위의 익수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익수자가 가라앉은 후라도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나 계곡과 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이는 지리적 특성상 사고지점까지 구조대가 출동하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익수자 발생 신고 접수 후 아무리 빨리 출동하더라도 족히 5분은 걸린다. 이 5분이란 시간은 익수자에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시간으로, 구조대가 도착했을 즈음에는 익수자는 이미 탈진해서 가라앉았든지, 아니면 막 가라앉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가끔 5분의 벽까지 버티는 놀라운 근성 가이들도 있긴 하지만... 이는 악과 깡만으로는 어렵고, 운도 있어야 하도 요령도 있어야 가능한 수준이다. 어찌됐든 익사직전의 사경을 해메는 상태 라는 건 매한가지. 인공호흡 안 받으면 다행.

아무리 체격 건장한 성인 남자라도 물에 빠지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한다. 2~3분이면 다량의 물 흡입, 체력고갈,
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결핍, 탈진 등의 증상이 오며, 5분이면... 거의 막장버틸 수 있는 한계지점. 그 이후엔
체력을 다하고 가라앉게 된다.

가라앉은 익수자 구조시, 주변 목격자의 정확한 진술이 상당히 중요하다. 구조대가 익수자가 빠져서 가라앉은 장소를 육안으로 파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서 정확히 알려줘야 물속에 가라앉은 익수자를 신속히 찾아서 건져낼 수가 있다. 만약 물살이 쎄서 가라앉은 곳과 실제 익수자가 있는 장소에 차이가 있다거나, 혹은 강과 같이 물이 탁해서 물속 시야확보가 제한적인 경우 익수자 수색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익수자가 의식을 잃고 물 밑으로 가라앉는 상황까지 가는 건 익수자나 구조대에게나 좋을게 없다. 구조대 입장에서도 물 속에 가라앉은 익수자를 수색하는 작업은 상당히 까다로우며, 익수자 입장에서도 숨이 넘어갈 것만 같은 이 상황이 길어지는 건 당연히 괴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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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의 가라앉은 익수자 수색 찾기 구조 훈련교육

6 응급처치

건져낸 익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해야한다. 익수자의 상태는 세계 익사연구협회(World Congress on Drowning)가 정의한 6단계를 참고하여 판단한다.
만약 물을 너무 많이 먹고 의식을 잃은 상황이라면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을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


관련 상세 내용들을 보려면 하기 문서들을 참조할 것 :

6.1 골든 타임 4분


물에 빠진 사람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즉시 죽는 것은 아니다. 비록 호흡이 멎었더라도 몇 분이 지나야 생명이 완전히 끊어지는 것이다. 물에 가라앉아 호흡이 멎은 뒤 대부분 수 분이 지나면 생명을 잃지만 일부는 상당히 오래되어도 소생하는 경우가 있다. 10분이 경과해도 사는 사람이 있고 1분도 못 버티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특이 케이스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인간의 어떤 요소에 의해 기인하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응급처치에서는 시간이라는 변수가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상황과 개인에 따른 변수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사람의 뇌는 산소공급이 차단되고 평균적으로 4분이 지나면 뇌사가 시작되게 된다. 따라서 이 4분이 지나 버리면 상황은 매우 절망적이 된다. 꿈도 희망도 없어 이런 이유로 이 4분을 골든 타임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가 2분 이내에 시행되면 소생확률은 약 95% 정도라고 하는데, 골든 타임인 4분을 지나고서부터 이 생존 그래프는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익수 경과 시간과 생존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인명구조원들이 다 알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이론이야 어떻든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구조하고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하는게 중요하다. 가라앉고 시간이 많이 경과된 익수자라 할지라도 소생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기 때문에, 인명구조원들은 어느 한 명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심각한 익수 상태에서도 소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바다에 가라앉고 5분이 지난 후 구조되어, 응급처치로 살아난 사례
사례 2

6.2 골든타임 연장의 특이 케이스

전술되었던 골든 타임을 지나고도 소생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체온 저하에 따른 채내 대사속도의 지연 효과이다.
만약 익수자가 빠진 곳의 수온이 충분히 낮아서 익수자의 중심체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환자의 혈류량 및 대사속도가 떨어지는데, 이는 뇌사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경우 5분, 10분 내지는 길게는 20분까지도 버티게 해준다.
즉, 물에 빠져서 기절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찬물에 빠지는게 유리하다는 뜻.

그러나 보통 수온에서도 긴 시간을 생존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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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 예를 들면 똑같이 물 속에서 5분을 있었는데도 어떤 익수자는 소생하고
어떤 익수자는 소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가 필요한 영역이다.

6.3 구조자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실수

사실 익수자가 물을 얼마나 먹든 익수자의 생존확률에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위로만 들어간다면야, 물을 1리터를 먹든 2리터를 먹든 중요한 게 아닌데, 문제는 소량일지라도 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 기도폐색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게다가 이 경우, 우리 몸은 폐로 물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후두경련 등의 반응을 통해 물이 더 이상 폐로 유입되지 못하게 만드려는 방어 기제가 있다. 따라서 익수자의 질식 상태는 더욱 악화되는 테크를 탈 수 밖에 없다.

생존과 직접적으로는 관계가 없음에도, 구조대원들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난 후 꼭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물은 많이 먹었어요?'다. 이는 익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데 있어 어느정도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익수시간이 길고, 익수자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물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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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상태의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만약 물에 빠진지 좀 된 의식없는 익수자일 경우라면 이는 더 심해져서 대다수가 물을 배불리 먹어 배가 불룩해져 있거나, 물이 코나 입 등에서 역류하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여기다가 CPR을 위해 가슴을 압박이라도 하면 익수자가 먹은 물이 미친듯이 솟구쳐 올라오기도 한다. 상당히 괴랄한 상황이긴 하지만 당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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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가 물을 너무 먹어 배가 불룩해진 상황. 여기서 먹은 물 빼겠다고 배를 누르는 병크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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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역류하면 당황하지 말고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자[3]

이때 미숙한 구조자들은 익수자가 먹은 물을 토하게 한답시고 배를 누른다거나, 익수자를 거꾸로 세워 흔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적으로 잘못된 대응법이다. 한때에는 이 방법을 권고하고 심지어는 교육까지 시켰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현재에는 그 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67002.jpg 의식이 있든 없든 굳이 익수자의 배를 눌러 물을 빼낼 필요는 없다.. 대륙의 기상

중요한 것은 익수자가 먹은 물을 빼는게 아니라, 익수자의 폐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산소를 공급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산소를 온 몸에 순환시키는 것이다. 오히려 어설프게 먹은 물을 토하게 하려다 역류한 물로 인해 기도만 막히게 하는 병크일 뿐이다.

따라서, 소생술 시행 도중, 정 익수자가 물을 너무 많이 토해낸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기도를 확보하여 물을 토하도록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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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소생술 과정에서 물을 토하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필요시 손가락으로 익수자 입속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숨쉬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자.

7 인명구조 활동의 실제

드라마 등지에서 보면 인명구조 과정이 꽤나 간지나게 연출이 되고 있으나... 현실은 좀 다르다. 위에 기술되었듯 상당히 고된 부분이 많고 급박하게 돌아간다.

익수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 구조대 입장에서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8분 정도로 본다. 이는, 익수자가 물에 빠지고 허우적거리며 버틸 수 있는 최대 시간인 약 5분, 그리고 물 밑에 가라앉고 나서부터 골든 타임인 약 4분의 시간을 합한 수치이다.

이 시간 안에 구조대는 신속히 익수자 발견, 구조대원 투입, 익수자 구조, 출수, 심폐소생술인공호흡 등의 일련의 응급처치 활동을 완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이상적인 경우고, 실제로는 물속에서의 가시거리 제한, 급류 등의 요인으로 익수자를 바로 찾지 못하고 삽질하다 시간을 지체하는 일이 태반이다. 물에선 장사 없다고 신속히 구조하는 것만이 최선이며, 현장에서는 1분 차이로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경우도 많다.

  • 아래 사진은 실제 익수자 구조 상황을 순차적으로 나열한 것이다. 관심있으면 참고로 볼 것.
익수자 발생!
구조대원 투입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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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상태 판단
응급처치 수행
의료진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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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조 링크 : #1, #2
  1. 2014년의 경우에는 특수해서 익사자 수가 약 700여 명 대라는 통계도 있다.
  2. 물론 한계는 있다. 의학적인 물중독 한계는 10리터 정도이다. 이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치사량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단기간의 10리터의 물을 먹는다는건... 아마 그전에 위장이 파열되거나 탈진해서 의식을 잃는 경우가 더 현실적일 것이다. 물마시기 대회
  3. 이는 물이 입으로 잘 빠져나오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