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등학교의 교과 과정에 대해서는 수학Ⅰ 문서를,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수원(새벽의 연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가나다순 / 밑줄은 도청#s-1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고양시*과천시광명시광주시
구리시군포시김포시남양주시*
동두천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
시흥시안산시*안성시안양시*
양주시여주시오산시용인시*
의왕시의정부시이천시파주시
평택시포천시하남시화성시*
자치군가평군양평군연천군
수원시 일반구
일반구장안구(長安区)권선구(權善区)팔달구(八達区)영통구(靈通区)


물의 도시
水原市 / Suwon City / (고유어지명) 물골

41111_31297_324.jpg
수원시청 전경. 주소는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1111번지).

본래 수원시청이 인계동으로 이전할 때는 저 앞에 있는 건물만 있었다.[1].(참고로 지금 여성문화회관 건물이 구시청이다.) 인구가 늘어 행정수요가 증가하자 뒤에 있는 건물을 증축하였는데, 그래도 상당히 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2] 건물 크기는 인구대비 적당한 편으로, 용인시성남시에 무지막지한 유리궁전이 있는 것과 대비된다. 그런데 지금 경기도청이 광교신도시로 나가게 되면서 그 도청 부지를 수원시가 무지막지하게 탐내고 있다. 수원시가 언제 광역시로 승격할 지 모르니 미리 광역시급 시청과 시의회를 짓겠다면서 군침 흘리고 있다. 이미 경기도청에서는 수원시청한테 매입 제안도 했다.[3]

500px
수원시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수원화성(화서문).

파일:Attachment/suwonlogo.gif 파일:Attachment/in symbol 01.gif 300px파일:Attachment/hwaseongi.gif 파일:Attachment/surongi.gif 300px
수원시의 휘장과 슬로건.위부터 수원의 마스코트인 화성이, 수롱이, 반딧불이

공식 슬로건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이었으나 염태영 시장이 취임한 이후로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이라는 슬로건을 사용중. 이러한 까닭에 버스 뒤쪽에 붙어있는 지자체 마크를 해피 수원에서 사람이 반갑습니다 로고로 고치게 되었다.

반딧불이를 마스코트 중 하나로 사용하는데, 도시화된 지역이 많아서 반딧불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원시 외곽지역에는 의외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수로는 간혹 가다 보인다. 저 쪽에 서호나 세류천 쪽에 가면 가끔씩 하얀 새가 날라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수원시 홍보 영상.

300px
수원시
水原市 / Suwon City
국가대한민국
지역수도권
면적121.01㎢
광역시도경기도
하위 행정구역4 41
시간대UTC+9
인구1,192,418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9,794.2명/㎢
시장염태영(더불어민주당)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 이찬열 (무소속)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4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화진달래
시목소나무
시조백로
별칭의 도시, 의 도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1 개관

수원시 타임랩스

경기도 제1의 도시 · 경기도의 중심이자 심장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 경기도청 소재지로 인구는 2016년 7월 기준 1,190,417명. 참고로 이 인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광역시보다 인구가 많은 기초지자체이다. 울산 지못미 북으로는 의왕시, 동쪽으로는 용인시, 남쪽과 서남쪽으로는 화성시, 서쪽으로는 안산시와 접한다.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의 4개의 일반구를 두고 있다. 청주시와 함께 전국의 시 중 창원시(5개 일반구) 다음으로 많은 일반구(4개)를 두고 있다(일반구가 아닌 자치구를 두고 있는 서울특별시 및 6대 광역시는 제외).

2016년 7월 기준 경기도는 물론 전국 일반시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국내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심지어 울산광역시보다도 인구가 많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중반엔 성남시, 부천시에게 밀린 적도 있었고,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초기에는 수원의 인구가 더 많았다가 통합 이후 창원의 인구가 급속도로 불어나면서 잠시 밀리기도 했으나, 2012년 4월 기준 수원의 인구는 1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창원은 109만 명을 계속 유지해 다시 역전되었다. 앞으로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고색동, 세류동, 고등동 등의 개발 등의 영향으로 수원의 인구가 최대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의 경우 인구 대비 지나치게 좁은 면적을 점유하고 있으며[4], 2014년 2월 내외국인 인구가, 4월에는 내국인 인구가 울산을 추월했다. 실제로 대전, 광주, 울산 등 후발 광역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주변 군 지역을 흡수(대덕군->대전광역시, 광산군->광주광역시, 울주군->울산광역시)한 사례로 볼 때 순수하게 광역시 승격 이전 행정구역만으로 동등하게 비교하면 수원시는 대전, 광주와 비슷하며 화성시, 오산시 등으로 찢어진 舊 수원군 지역을 모두 흡수(118만+59만+20만=197만)하면 대전, 광주는 가볍게 제치고 대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수도권이라 감흥이 없는게 함정

원래 도청소재지인 서울이 약 1000만이고 도청소재지도 아니었던 인천이 약 290만에 도청 넘겨받은 수원이 120만이 넘는 걸 보면 수도권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도청소재지 버프를 받고 큰 350만급 부산, 250만급 대구, 150만급 광주대전은 둘째치고 아직도 도청 한 번 못 옮겨본 청주가 약 83만, 전주가 약 65만, 춘천이 약 28만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격차이다. 그나마 동남권이 원 도청 소재지 부산이 약 350만, 도청소재지도 아니었던 울산이 약 120만, 도청을 넘겨받고 통합 버프를 받은 창원이 110만급(통합 전 창원만 따지면 약 50만)으로 들이댈지 말지 고민은 해 볼 수준이다.

참고로 한국의 수도권은 서울-인천-수원의 삼각 벨트를 중심으로 발전했는데, 그게 그대로 이어져 수도권인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의 한 축을 아직도 담당하고 있다. 고로 수원은 다른 서울 근교의 도시, 즉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안양시 등이 서울의 위성도시적 성격이 강한 것과 달리, 자립 도시에 가까운 경기도 행정·경제의 중심지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런 경기도의 심장부인 수원에게도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바로 땅(면적)이 굉장히 좁다는 것이다. 수원시가 경기도의 31개의 모든 기초 자치 단체 중 면적이 3자리인 시군들 중에서 가장 작다.[5] 경기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 양평군으로 참고로 양평군이 서울특별시보다 넓다. 수원시는 대략적으로 양평군의 면적 877.81㎢의 거의 8분의 1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 그래서인지 같은 수원군에서 갈라져 나온 수원시-화성시-오산시 세 지역의 통합이 물망에 오르기도 한다. 만약 통합된다면 면적도 넓어질 뿐더러 대전, 광주를 제치고 인구수도 전국 5위를 자랑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이라 자꾸 묻힌다

2 역사

수원시/역사 항목 참조.

3 하위 행정구역


1988년 인구 50만을 돌파하여 남북으로 2개 구(남부의 권선구, 북부의 장안구)를 처음 설치하였다. 1993년 두 구에서 각각 일부를 분리하여 팔달구가 설치되었으며, 2003년에는 팔달구에서 영통구가 분리되고,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간 경계가 조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구가 하나씩 추가되면서 그에 따라 구 간 경계를 조정하다 보니, 어떤 동들은 (현재 포함)3개 구에 모두 속했던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매탄동. 1988년엔 권선구, 1993년엔 팔달구, 2003년엔 영통구로 넘어가 현재에 이른다.

4 산업, 경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는 수원의 큰 밥줄이다. 당연한 일인지 몰라도 시민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인지도는 엄청나며, 매탄과 영통의 유흥업 관련 상권은 삼성전자 월급 지급일에 최고 매상을 기록할 정도. 심지어 삼성전자 사업장의 이주설이 돌았을 때 영통 상권에 우리는 삼성전자를 사랑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붙은 일도 있었다. 버리지 않은 또 하나의 가족. 그래서인지 한 때 현대 유니콘스가 수원에 연고를 두었을 시절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수원에서 있으면 1루석은 비는데 3루 관중석이 만원인, 현대 입장에선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넥타이 부대는 출퇴근 버스가 야구장으로 직행해 왔을 정도.

매탄공업단지의 경우 큰 건물이 보인다 하면 거의 삼성 관련이라 보면 된다. 특히 삼성의 정보통신연구소, 디지털연구소 빌딩은 상당히 크고 아름답다. 사실 고층 빌딩이 더 있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여담으로 삼성 디지털 단지로 들어서는 시내버스를 타면 마치 삼성 투어를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전반적으로 삼성과 관련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수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삼성의 도시로 폄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원은 울산광역시처럼 대기업이 없으면 못사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삼성전자의 본사가 서초동 사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삼성전자 본사의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舊 매탄동 416번지), 삼성전기의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150(舊 매탄동 314번지), 삼성전자서비스의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290(舊 원천동 327번지)에 위치해 있다.

삼성 말고도 SK그룹이 탄생한 곳이 바로 수원이다. 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직물이 수원 향토기업이었다. 그런지는 몰라도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의 수원에 대한 애정은 엄청났다고 한다. 화서문(수원화성 서문) 뒷편에 과거 법원/검찰청 터에 지어져 있는 선경도서관이 바로 SK에서 지어준 것. 도서관을 기부할 당시의 기업 이름은 선경그룹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선경도서관으로 불리고 있다. 도서관 앞뜰에 최종건 회장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매년 꽃다발이 동상 앞에 놓인다. 또한 장안구 이목동에 2013년 입주를 시작한 SK 뷰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SK가 기부채납한 '수원SK아트리움'이라는 대규모 공연장도 있다. 시설 이름에는 SK가 들어가지만 소유 및 운영의 주체는 엄연히 수원시이다.

그러나 최종건 회장이 타계하고 기업이 커질수록 SK그룹의 수원 이탈은 가속화되었고 현재는 장안구 파장동에 남아있는 SK케미칼 수원공장과 해당 공장 바로 옆 SK 뷰 아파트 단지가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정도. SK케미칼 공장과 고작 도로 하나를 사이로 바로 옆에 무려 3000세대가 넘는 이르는 대규모의 SK 뷰 아파트 단지가 2013년에 입주하였다는 것. 입주민들은 당연히 화학공장인 SK 케미칼 공장의 이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나 애초에 이전을 약속하고 분양한 단지도 아니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하자가 없는지 아직 잘만 가동되고 있다. 사실 이러한 SK의 탈수원의 가장 큰 이유는 SK그룹의 정통성 문제 때문이다. 최종건 회장 타계 후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의 아들들이 어렸기 때문에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물려받았다. 그런데 최종현 회장마저 타계한 후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회사를 물려받으면서 경영권 분쟁과 정통성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 때문에 현 SK의 오너인 최태원 회장 입장에서는 SK그룹이 계속 수원의 역사에 대해 부각시켜봐야 자신의 정통성에 문제가 됨으로 SK그룹을 수원에서 지우고자 하고있다. 무슨 왕조도 아니고. 실제로 수원시는 SK측에 방직관련 사료들을 수원박물관에 기부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고 아예 방직박물관 설립을 제의했지만 SK측은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산업단지로는 수원산업단지광교테크노밸리가 있으며, 특히 수원산업단지는 바로 앞에 고색역이 지어지고,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5 공공기관

각종 공공기관이 밀집해있다. 하지만 경기도청 소재지로써 경기도청이 있는데 지은지 40년이 넘은 건물이라서 낡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청은 2016년 광교신도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이외에도 경기도교육청, 중부지방국세청, 경인지방병무청, 경인지방우정청, 수원지방법원, 수원보훈지청, 국토지리정보원, 기상청, 상공회의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지방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알게 모르게 여러 공공기관 버프를 받고 있고 경기도 관련 협회 및 재단들도 많다. 향후 수원고등법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담으로 세계화장실협회가 있는데 이것이 진정으로 세계기관인지 의심스러울정도로 규모가 작다. 하지만 그 덕분인지 수원시 공공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사실 세계화장실 협회가 수원에 있는 이유는, 고 심재덕 수원시장이 초대회장이기 때문이다. 고 심재덕 수원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이 바로 화장실 문화 개선 사업이었는데, 심 시장이 월드컵 유치 사업에 뛰어들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각종 화장실 세계 대회에서 수원시가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시에서 꽤 공을 들인 사업이었으며, 덕분에 어지간한 서울의 공공화장실보다 훨씬 나은 수준의 청결과 디자인을 자랑한다.(각 칸을 위해 꾸며진 정원을 내다보며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을 정도니...) 이러한 고 심재덕 시장에게 붙은 별명은 Mr.toilet.

6 군사

장지동, 평리동, 대황교동에 넓게 걸쳐 거의 매탄동 만한 공군 비행장이 위치해 있어서 이곳에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및 제39전술정찰비행전대가 주둔하고 있다. 덕분에 수원이 알게 모르게 피해를 받고 있다. 특히 고색동, 평동, 서둔동, 탑동 쪽의 피해가 심하다. 정작 코앞에 있는 세류동은 조용한데... 솔직히 수원 전체, 근방 화성시 지역까지 시끄럽다. 한번 뜰때마다 소음이 장난아니다. 일단 인근지역 주민들이 소음공해로 시달리고 있다. 소음공해가 어느 정도냐면 전투기가 한 번 이륙할 때마다 학교 수업을 멈추는 수준이다. 고등학교 창문에서 전투기 이착륙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더라. 무지막지한 소음은 덤. 이 때문에 몇 차례 행정소송을 걸어 승소한 적도 있다. 그리고 이 비행장 때문에 고도제한을 받아 발전에 큰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서수원 일대는 30층 이상의 고층건물이 없다. 물론 동수원이나 북수원의 건물들도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비슷한 사례로 광주광역시상무지구나 대구의 동구, 그 안에 있는 대구신서혁신도시가 고도제한을 많이 받고있다.

때문에 한 때 모 국회의원이 수원비행장을 이용해서 민항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만들자 주장했을 때, 수원시민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였다. 물론 당시 수원시장도 깠다.

참고로 수원시의 지도를 보면 세류역 옆으로 텅 빈게 보일텐데 그것이 바로 비행장이다. 소사구의 절반크기, 위성사진에는 산이나 논밭으로 돼있다. 네이버 위성지도로 약간만 멀리서보면 비행장이 보이긴 하는데, 뭐 그래도 잘 안보이면 그냥 구글 어스로 보면 된다. 부대 정문이랑 면회소가 세류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교통은 꽤 좋은 편. 대신 오산비행장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군 부대중 가장 최전방에 위치해 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현재 국방부와 수원시간에 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협의를 했고,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법안까지 국회에 제출되어 2012년 '군공항 이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서 이전이 결정났다. 자세한 정보는 제10전투비행단항목 참조.

비행장 내부에는 주한미군도 주둔하고 있는데, 미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 예하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다. 당연히 카투사도 있다. 과거 90년대 초반까지는 주한미공군 A-10도 주둔했지만 현재는 모두 철수.

이외에도 수원시는 인근 화성시에 위치한 육군 제51향토보병사단 관할구역이다. 단 옆동네 용인시제55향토보병사단 관할구역이다.

너무 육공군 얘기만 있는데, 인근 화성시에는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사령부가 봉담읍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포항시는 알면서 정작 해병대사령부가 서울의 위성도시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해병대사령부는 전투부대가 아닌 기행부대라 그렇지 엄연한 재경부대로 특히 미합중국 해병대 관계자들에게 "서울사령부"라고 불린다. 아무래도 서울특별시의 근교인 수도권이기 때문. 그리고 한국만 행정구역에 따라 칼 같이 도시를 구분하지 국제 관례는 생활권으로 도시를 나누므로 수도권=서울로 봐도 된다. 최근 한국도 행정구역에 따른 칼 같은 도시 구분으로 인한 각종 부조리(알력다툼 등)를 탈피하고자 점차 이 쪽이 대세가 되고있다. 특히 신세대는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경기도 등 수도권민이면 전부 "서울 거주"라고 한다. 따라서 사실상 서울에 소재한 해병대 부대가 해병대사령부이다. 사령부 외 수도권부대로는 제2해병사단김포시인천광역시에 있다.

대한민국 해군2함대는 수원과 가까운 평택시 포승읍에 있으며, 수원 앞바다인 경기만의 해안방어를 책임진다. NLL과 수도권 연안을 전부 챙겨야 하기때문에 어찌보면 대한민국 전 군에서 가장 경계부담이 큰 부대가 2함대인 셈.

7 교통

수원시의 교통
도로고속도로경부 수원신갈IC / 영동 북수원IC, 동수원IC / 용인서울 광교상현IC / 수원문산 금곡IC, 동안산·당수IC
국도1번 국도, 42번 국도, 43번 국도
지방도84번 지방도, 98번 지방도, 309번 지방도, 315번 지방도
버스시내버스광역급행버스경기순환버스직행좌석버스일반좌석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시외버스시외버스공항버스
버스 터미널수원종합버스터미널 /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정류장광교중앙 환승센터 / 수원역 환승센터 / 아주대 정류장 / 우만동 정류장 / 웃거리 정류장
철도일반철도수원역
KTX / ITX-새마을 / 새마을호 / 누리로 / 무궁화호
수도권 전철
(경기도 도시철도)
1호선분당선신분당선수원1호선용인 경전철인덕원수원선
수인선, 수원1호선, 인덕원수원선은 개통 예정이다.
수원시/교통 항목 참조.

8 문화

수원시/문화 항목 참조.

9 상권

수원시/상권 항목 참조.

10 주거환경

2010년 기준 분당선신분당선의 수원지역 연장과 수도권 전철 수인선,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의 착공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수인선은 2012년 기준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중이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시 면적(규모)에 비해 잘사는 편에 속한다. 이 조그만데 120만이나 사는데 이상할것도 없을듯. 일부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7080시대를 떠올리며 뉴올리언스 수원이라 칭하기도 하나, 2000년대 이후 경기도 최대의 도시로 발전된만큼 사장된 표현이다. 하지만 지역 소단위별로 빈부차이가 꽤 심하다. 특히 팔달구 일원.

지역간 갈등이라고까지 하기엔 좀 그렇지만 동수원과 서수원간 격차에 대한 불만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동수원은 영통, 매탄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된 반면 서수원은 여전히 농지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개발하기도 어려운 것이, 대부분의 농지가 농촌진흥청 소유의 땅이고, 수원비행장의 전투기가 이륙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수원비행장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이전하는것으로 확정지었고 농촌진흥청은 전주시로 이전했다. 이제 개발되는 것은 시간 문제니 이런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화동 일부, 지동, 매향동, 장안동 등의 수원화성에 인접한 곳은 그냥 시망. 화성이 사적지인 관계로 고도제한이 걸려있어서 수원 종로쪽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으니 사적지 해제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듯.

최근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에 수용인구 5만5천명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가 개발되면서 아파트 단지들이 초고속으로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호매실을 개발하면서 권선구의 인구가 무려 영통구보다도 많아졌다. 여기에 최근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으로 유치되는 과정에서 당수동 인근에 4만석 규모의 돔구장과 여러 시설을 건립한다는 거대한 청사진이 발표되어 인근 땅값이 요동치고 있다.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PCS 기지국 음영지역에 4자리 지역번호 시절 당수동은 대놓고 수원 지역번호 0331대신 안산 지역번호 0345를 받던 동네였다는 건 안 자랑.[6] 돔구장 건설 자체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곳곳에서 의문을 표하고는 있지만, 돔구장 부지가 국유지인데다 호매실까지 연장이 계획되어 있는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당수동까지 끌어온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놓은 걸 봐서는 기대해도 좋을 듯 한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의 전주-완주 이전이 결정되어 조만간 공터로 남게 될 거대한 농촌진흥청 부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해당지역구 국회의원인 남경필 의원은 이 지역을 거대한 도시 근교형 농촌 테마파크로 개발하겠다고 공언하였고, 실제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그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 였는데 시와 도에서도 농촌 테마파크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국립농업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부지 자체는 권선구에 속해 있으나 남경필 의원은 팔달구 국회의원이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원래대로라면 2012년 총선에서 권선구는 선거구 분할 인구 하한선인 30만명을 넘겨 두개의 선거구로 분할되어야 했다. 그러나 총선 직전 선거구 확정과 관련된 엄청난 정치적 싸움 끝에 두 곳을 줄이고 두 곳을 새로 만드는 등 겨우 네 곳만 뜯어고치기로 합의를 봤고, 여기에 권선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런데 권선구 선거구를 그대로 두고 총선을 치르자니 규정에 어긋나게 되어, 권선구 중 서둔동과 탑동만 따로 떼어 팔달구 선거구로 편입시켰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이 위치한 크고 아름다운 땅이 바로 서둔동에 속해있다. 따라서 팔달구 국회의원인 남경필이 서둔동 표를 얻어먹기 위해 농촌진흥청 관련 공약을 내세우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서둔동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토지 가격만 1000억에 달하는 이 곳이 어떻게 개발될지는 앞으로 지켜보자.

수원역 뒤편 구 고려화학공장 부지에 롯데백화점과 영화관을 포함한 초거대 복합쇼핑몰이 2014년 11월 27일에 들어서 개장했다. 이 쇼핑몰은 롯데쇼핑 산하가 아닌 (주)수원롯데쇼핑몰 이라는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년 일정액의 재산세주민세를 수원시에 납부하게 되어 시 재정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게 될 것이다. 복합쇼핑몰이 들아서서 인근 서둔동 지역도 더욱 발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걸 보고 빡친 애경그룹수원역 민자역사를 확장하면서 특1급 호텔을 비롯한 복합 쇼핑몰이 또 들어왔다.

2012년 2월, 광교 신도시의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고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수원 최고의 역작이라 할만한 규모. 우선 옆에 찰싹 붙어있는 흥덕지구의 거의 3배 가량일 뿐만 아니라 매탄지구, 영통지구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큰 규모이다. 하지만 새로 지어지는 다른 신도시등에 밀리는 감이 없지는 않다. 게다가 용인시 구역(상현동, 구 수지읍 상현리)에 포함되는 부분도 10% 정도 되는데다 광교신도시쪽으로 들어오는 신분당선코레일 타임 크리먹었으니... 그래도 광교 - 서울 간 버스노선들이 속속 개통되고 있고, 신분당선도 2016년 1월 30일에 개통했고, 무엇보다 경기도청 - 수원고법 - 수원고검으로 이어지는 관공서 입주 3연타가 계획되어 있어 광교신도시의 앞날은 무척 밝다. 또한 광교신도시 인근에는 아주대 상권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거대 주상복합쇼핑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광교신도시의 중요 계획중 하나인 경기도청 이전 결정이 적어도 2018년 이전엔 들어올 일이 없게 되긴 했지만, 광교신도시의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광교신도시 주민이 아닌 사람들은 "맨날 돈도없다면서 대체 왜 도청을 옮기는겨?" 라고 생각한다.

2011년 7월 말의 집중호우에 서울시 강남구가 워터파크 수준의 물바다로 변해버린 것에 비해 수원시는 4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수원시 전체의 수해를 막았다. 전략적 예산운용. 대대로 수원시는 '물의 도시'답게 수해 예방 및 방어에 투철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개발된 지역들의 경우 수해 피해가 거의 없는 편.[7]

11 교육

수원시/교육 항목 참조.

12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수원 갑이병희/7선[8]
자유민주연합
박종희/초선
한나라당
심재덕/초선
열린우리당
박종희/재선[9]
한나라당
이찬열/재선
민주통합당
이찬열/3선
더불어민주당
이태섭/4선
자유민주연합
이찬열/초선
민주당
수원 을김인영/3선
신한국당
신현태/초선
한나라당
이기우/초선
열린우리당
정미경/초선
한나라당
신장용/초선[10]
민주통합당
백혜련/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미경/재선
새누리당
수원 병남평우/재선[11]
신한국당
남경필/재선
한나라당
남경필/3선
한나라당
남경필/4선
한나라당
남경필/5선[12]
새누리당
김영진/초선
더불어민주당
남경필/초선
한나라당
김용남/초선
새누리당
수원 정김진표/초선
열린우리당
김진표/재선
민주당
김진표/3선[13]
민주통합당
박광온/재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초선
새정치민주연합
수원 무김진표/4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 선거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명칭비고
수원 갑장안구파장동, 정자1·2·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2동, 연무동
수원 을장안구율천동
권선구평동, 서둔동, 구운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
수원 병팔달구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2동팔달구 전체
수원 정영통구매탄1·2·3·4동, 원천동, 영통1동, 광교1·2동
수원 무권선구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신설
영통구영통2동, 태장동

2010년대 들어 수원 인구가 110만을 넘어서면서 적어도 19대 총선부턴 최소 5석 이상의 국회의원석이 배분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양당의 복잡한 수계산 속에 개리멘더링으로 인해 선거구가 기존 4석에서 늘어나지 못했다. 19대부터는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 순으로 수원시 갑/을/병/정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앞서 말한 개리멘더링으로 어느 구의 어느 동을 떼서 다른 구에 붙이는 등 각 구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런 문제인식 덕인지 2016년 20대 총선부턴 수원 '무' 선거구가 신설되는 것으로 국회에서 최종 합의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수원시의 의석이 하나 더 늘어 총 5석이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민주당계 국회의원이 점점 더 많이 나오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염태영 시장이 현직 재임 중인걸 고려하면 2010년대 들어선 진보성향의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수성향의 유권자 표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6:4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는 형국.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331,507표를 얻은 문재인 후보가 318,913표를 얻은 박근혜 후보를 앞서긴 했으나, 보듯이 표차는 많이 나지 않았다.

영통구의 경우 영통지구와 매탄지구가 위치해 있고 수원 최대의 역작 광교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수원에서 중산층과 젊은 층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또한 장안구권선구에도 각각 정자지구, 권선지구라는 대단위 택지지구가 들어서있지만 중도성향이다. 반면, 팔달구는 다른 지역과 달리 보수성향이 강한데, 전 팔달구 남경필 국회의원(현 경기도지사)이 수원 지역 사람인데다 팔달구가 구도심이다 보니 노인층의 비율이 수원에서 가장 높아 보수성향인 새누리당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텃밭인 팔달구의 민주당 지지율도 40%에 달하고, 장안구, 권선구, 영통구 등 수원의 다른 지역도 친민주당 성향이 주류이지만 친새누리당 지지층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3석이 걸린 수원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병·을 선거구에서 승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선거구에서만 승리하는 데 그친 걸 보면, 재보선이 투표율 관련해 보수층에 좀 더 유리하다곤 하지만 단순히 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해서 야당의 텃밭이라고 속단하기에는 이른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야당 지지세가 강한 영통구와는 달리 권선구장안구는 중도적인 측면이 강하다. 일례로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 신장용 권선구 후보가 당선된 것은 18대 국회의원이었던 정미경 후보가 공천에서 비례대표 출신 배은희에 밀려 탈락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보수 지지자들의 표가 갈라진 측면이 크고,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되자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재미있게도 이 지역 국회의원 출신인 남경필, 김진표 두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란히 나왔는데,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258,439표를 얻어 235,085표를 얻은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를 앞섰지만 표차가 그리 크진 않았다. 여담으로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지사가 박빙의 승부 끝에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었다.

2016년 2월 28일 국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수원시 무(戊) 선거구를 신설했다. 갑을병정에 이어 무(戊) 선거구가 생긴 곳은 3대 총선 때 부산시, 4, 5대 총선 때 기(己) 선거구까지 있었던 대구시에 이어, 수원시가 국내 세번째. 무 선거구는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영통2동, 태장동으로 기존의 을 선거구와 정 선거구에 신설된다.

그리고 2016년 4월 13일 치뤄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선거구와 함께 이른바 용수벨트로 수도권의 격전지로 부각받았으나, 선거 결과 수원시 모든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기존 보수강세 지역이었던 병 선거구(팔달구)마저 야당이 입성하는 결과를 낳았다. 부천시 등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경기도 지역 중 하나. 더불어민주당의 전반적인 수도권 압승, 아버지 남평우 대부터 수십년째 이 지역구를 담당해 지역의 신망을 얻던 다선 남경필 의원의 경기도지사 당선으로 팔달구가 무주공산이 되었던 점,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당시 김용남 의원의 어그로 등이 요인으로 지목된다. 빈집을 지키는데 실패한 김용남

13 출신인물

분류:수원시 출신 인물 항목 참조.
  • 권용만(밤섬해적단)
  •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 작곡가
  • 김상민 : 국회의원, 김경란 아나운서의 남편
  • 김용남(1970)
  • 김종환(1923) : 제15대 합동참모의장, 내무부장관.
  • 김지숙(레인보우)
  • 김진표(정치인)
  • 김학민 : 프로배구선수
  • 나문희 : 배우 - 나혜석의 질손녀(조카딸)라고 밝힌 적이 있다.
  • 나혜석 :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문인, 기자.
    •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이자 사회운동가. 예술적으로 재능이 매우 뛰어났으며, 3.1운동을 비롯한 독립 운동에 자금을 대고 참여했을 정도로 나름 업적이 뛰어나다. 다만 치정에 얽혀 이혼을 당한 것, 여성의 성적 자유를 주장하는 시대를 앞서간 여성 운동가로서의 면모, 매독으로 의심되는 사망 등은 나혜석에 대한 평가가 둘로 갈리게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수원시민에게 있어 나혜석의 네임밸류는 매우 떨어진다.
  • 미소 : 양띵의 멤버
  • 박지성
    • 아이러니하게도 출생지는 전라남도 고흥군이다. 그러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원시에서 재학했고 수원에서 지낸 기간이 상당하므로 수원 출신이라 인정해주곤 한다. 유명하니깐 여담으로 박지성의 부모님이 한때 영통에서 사셨다. 수원시에선 대놓고 출신인물로 박지성을 홍보하는데, 망포에 가면 박지성로가 있다. 망포와 화성시의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생존 인물의 이름을 도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정부의 도로명주소 법에 따라 이름을 동탄지성로로 바꾸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박지성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버스 안내방송도 '망포, 박지성길' 이라고 나온다. 이 과정에서 화성시와 수원시의 알력이 있었다. 또 영통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주민들에게 '박지성 공원' 으로 불리는 근린공원이 하나 있다.
  • 류준열 : 배우
  • 박지원(1934) : 정치인.
  • 박찬숙
  • 박휘순 : 개그맨. 참고로 개그콘서트제3세계의 명대사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에서 뛰어내린 나 육봉달은'의 마을버스 2-1이 수원시에 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때 통학버스로 많이 이용하였다.
  • 배영섭 : 야구선수
  • 송진섭
  • 심재덕
  • 안소미 : 출생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 양띵
  • 양희종
  • 여운계 : 2009년 타계하셨다.
  • 온유(샤이니) : 태어난 곳은 수원이지만 주로 자란곳은 경기도 광명시.
  • 옴므 : 양띵의 멤버
  • 유영(헬로비너스)
  • 윤보미(Apink)
  • 이두희
  • 이병희 : 출생지는 용인군이나 정치 활동은 수원시에서 했다.
  • 이종석 : 2013년 6월 1일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태어난 곳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이라고 직접 이야기하였다. 이후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거치며 자란 곳은 경기도 용인시.
  • 이진 : 단 성장한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 이창섭(BTOB)
  • 인크레더블(래퍼)
  • 장정진 : 성우
  • 장한나 : 매탄 출생의 세계적인 첼리스트지만 수원에서 홍보하는 모습은 한 번도 못 봤다.
  • 정수빈 : 프로야구선수
  • 정연(TWICE)
  • 조권
  • 조혜연 : 여류 프로바둑기사.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최영필 : 야구선수
  • 최종현
  • 최태원 : SK그룹의 회장. 아버지인 최종현, 큰아버지이자 선경(SK)의 창립자인 최종건도 수원 출신이다. 선경그룹 시절 지어진 선경도서관이 서문 근처에 있다.
  • 하지원 : 영신여고 출신, 동생이 창현고를 다녀서 재학시절에는 학교에 몇 번 왔다는 소문이 있다.
  • 현영
  • 홍길선
  • 홍난파 :수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면..... 나혜석보다 듣보잡이다. 게다가 관련된 시설 하나 없다. 사실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1914년 군면통폐합이전에 남양군 태생이고, 활동한 당시에는 수원군이어서 수원에서 태어났다라고 한거 같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원시에서 대표적으로 밀어줬으며, 올림픽공원에 가면 홍난파 동상이, 팔달문에서 수원 화성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홍난파 노래비가 있다. 홍난파 이후에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찾다가, 나혜석을 발굴했다. 그러나 지역 상권 조성을 위해 나혜석을 무리하게 갖다 붙였다는 인식도 있었다.]
  • 홍록기 : 유신고교 출신이긴 한데, 정작 유신고 짬찬 교원들에게는 평가가 좋지않다. 모방송에서 유신고 출신임을 부정했다나 뭐라나.
  • 홍수아 : 영신여고 출신. 하지원의 고등학교 후배이다.
  • 홍영기 : 방송인

14 얘기거리

14.1 수원광역시

수원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은 탓에 광역시로 승격하자는 움직임이 있다. 실제로 수원의 인구규모는 국내 전체 도시 7위이며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가 많다. 1위는 당연히 서울이고 2~6, 8위는 6개 광역시들. 원래는 창원시가 마창진 통합 직후 8위였으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결국 2012년에 전세 역전, 창원은 9위로 내려갔다. 수원의 인구는 118만 명, 창원은 107만 명이다. 비슷한 규모의 고양시용인시, 성남시, 부천시 (각각 10~13위) 등의 광역시 승격을 자극하여 경기도가 텅 빈 지역으로 남는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2014년에는 울산광역시를 제치고 7위가 되었다.

하지만 행정구역 개편대상에 수원-오산-화성이 포함되어있는데, 통합이 성사될 경우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수원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이나 시장 후보들 중 수원광역시 떡밥을 던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이를 위해 수원-오산-화성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덤. 높으신 분들이 특별시가 아닌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시라는 타이틀을 순순히 내주기 싫으신가 보다. 하지만, 이미 창원시가...있었지만 재역전에 성공. 그러나 실제 거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실제로 진행될지는 알 수가 없다. 화성시 서부(남양권) 주민들은 통합 될 경우 수원시에는 부지가 없어 짓지 못한 주민혐오시설이 화성시 지역으로 몰릴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산시는 딱히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원시의 네임벨류 때문에 지역 이름이나 지역의 고등학교 이름이 묻힐거라는 우려와 여기 또한 통합 후 추후 세워질 혐오시설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득표수에 밀려 오산에 세워질거라는 우려가 지역민들에서 나오긴 하지만, 굳이 깔끔하게 개발된 그 작은 오산에다가 굳이 혐오시설을 지을 필요는 없을듯. 그 외에도 각 시 전반적으로 세금 상승을 우려하여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경기권/수원광역시 항목 참조.

14.2 미디어

심형래가 영화 용가리를 촬영했을 당시 수원시가 그 촬영비용을 지원해줬다. 그러나 용가리는 흥행실패했고 이 때문에 수원시는 심형래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다행히 심형래의 후속작 디워가 본전치기해서 용가리 촬영당시 지원해준 비용을 회수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수원공고는 공부의 신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또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율천고등학교는 학교 2013의 촬영지이다. 신설고등학교라 학생이 별로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아직 3학년 학생이 없어 마음놓고 3학년 교실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운동장뿐만 아니라 교실과 교무실까지 전부 세트장이 아닌 실제 고등학교에서 촬영하였다.

또한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감독이 수성고 출신이다.

14.3 그 외

도시 이름이 水(물 수), 原(근원 원)자로 이루어져있다. 신라시대에는 매홀(물이 흐르는 골, 물골)이라 불리었으며, 수성군이라는 이름을 거쳐 조선시대에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어졌다. 수성이라는 지명은 수원시 내에 수성고, 수성중 등 수성이라는 명칭을 쓰는 학교들이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원에는 유난히 '매'자로 시작하는 지명이 많은데(매탄, 매향, 매교, 매산, 매원, 호매실 등) '매'가 바로 물을 뜻한다. 광교산, 칠보산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이 지역하천으로 잘게 쪼개어져 남류하는 모양새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흔적은 근처 지역인 오산시에도 '매홀'이라는 초,중,고등학교명을 통해 남아있다.

마스코트는 아니지만 시의 상징물로 양서류인 '수원청개구리'가 채택되었다. 1980년 일본의 학자 구라모토 미스루가 발견하였으며, 이 수원청개구리는 청개구리와 흡사하여 구분할 수가 없지만 울음소리가 매우 다르며 오직 수원에서만 서식한다고. 괜히 수원가서 개구리 잡다가 처벌 받는일이 없길 바란다. 뭐 개구리 잡을일이 많진 않겠지만 매탄동 그린빌 단지가 논이었던 시절에는 이 지역에서 흔하게 잡을 수 있었다. 여담으로 서호납줄갱이[14]라는 어류가 오직 수원의 서호에서만 살았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멸종.

수원 토박이들은 대체로 깍쟁이 내지는 알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하다. 다만 젊은사람들은 별로 그러지 않는다. 이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개성 사람과 엮어서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표적으로 ‘개성 사람이 속옷 입고 삼십 리 뛰면 수원 사람이 발가벗고 삼십 리 뛴다'라는 이야기라든가, 수원 사람과 개성 사람이 같이 길을 가다 짚신이 닳을까 걱정하다 짚신을 허리춤에 꿰어 놓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나타나면 짚신을 신고 이후 사람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짚신을 허리춤에 꿰어 놓았다는 근성어린 이야기들이 전해지기도 하다. 또한 옆동네인 용인 사람들과도 간혹 비교되기도 하는데, 주변에 300m 넘는 높은 산이 많은 용인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땔감을 구할 수 있었으나, 반대로 동네 뒷산이라도 그리 높지 않고, 평지가 대부분인 수원에서는 땔감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정도였으니 그 근면성 또한 타 지역 주민과 비교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김용서 시장이 3선 도전하면서 수원시를 삼성시로 개명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새누리당도 제정신이었는지 김용서를 공천 탈락시켰다. 그리고 수원시장직은 민주당으로... 전철연 투쟁꾼들이 한때, 수원 시청 앞에서 '우리는 김용서를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언어유희(를 빙자한 라임 아닌 라임으)로 투쟁한 적이 있다.

2010 지방선거 당시 수원시장을 놓고 맞붙은 두 후보가 모두 수성고등학교 출신이라 화제가 됐었다. 수원에서 가장 교육이 빡센 학교로 유명하며 2010년대 초까지도 체벌이 남아있었다. 학부모회가 증정하는 '떡매'라는 것으로 '규칙에 따라' 태형을 맞듯 맞는 것. 때문인지 해병대 비슷하게 수성고 출신끼리는 인맥 형성이 잘 되는 편이고 수성고 졸업생도 만 단위에서 노는 만큼 수원 안에서 '수성고'의 영향력은 꽤 크다. 특히 선거에라도 출마하면 어지간히 비주류 당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총동문회의 지지는 거의 확정. 2014년 현재 시장인 염태영씨도 수성고 출신.

14.4 치안

고담
같은 생활권인 화성군(현 화성시) 지역에서 일어난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비롯한 여러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대체적으로 치안이 불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시별 흉악범죄 발생 건수 통계(2010년)에 따르면, 수원시의 인구당 흉악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에서 16위로 다른 수도권 도시들(구리시, 서울특별시, 부천시, 안산시, 인천광역시, 시흥시)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사건들이 많아서 그런 편견이 생긴것으로 보인다.

특히 팔달구가 치안이 안 좋기로 손꼽힌다. 이는 팔달구가 수원시의 원도심으로 낙후된데다가 수원시의 4개 구 중에서 유일하게 관할 경찰서가 없어 나머지 3개 구 경찰서가 구역을 나눠 치안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권선구의 서부경찰서가 팔달구 남부지역을, 장안구의 중부경찰서는 팔달구 북부지역을, 영통구의 남부경찰서가 팔달구 동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다 나쁜건 아니고 인계동 신시가지나 우만동, 화서2동은 치안이 아주 좋다.

2012년 4월 1일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2014년 11월 13일 수원역 어깨깡패가 검거되었다.[15]

2014년 12월 4일 팔달산에서 장기가 적출된 채 몸통만 남아있는 시신이 발견되었다.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참조.

2015년 7월 수원역에서 수원역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정확하게 설명하면 수원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수원역 인근은 특히 살인, 성범죄 등 강력 범죄에 노출된 범죄 취약 지역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팔달 경찰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예산안에 반영되면 2016년부터 부지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11월 20일,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가해자 이모(39)씨는 편집성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던 정신질환자로, "수원시민이 나와 가족을 해치려 한다", "흉기를 구입해라", "흉기로 찔러라" 등의 환청을 여러차례 들었다고 한다.

팔달구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몇번 일어남에 따라 전체적으로 치안이 안 좋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퍼진 듯 하다. 이로 인해 팔달구에도 관할 경찰서가 신설되기로 확정되었다.
경찰보다 데어데블이나 퍼니셔가 필요하다

14.5 자매결연도시

14.5.1 국내

14.5.2 국외

15 주요시설

  1. [1]
  2. 「“빈집 될 도청사 시청으로 쓰자”」, 2008-07-15, 수원일보
  3. 「경기도, 수원시에 도청사·도의회 매입 제안」, 2015-06-09, 연합뉴스
  4. 때문에 인구밀도는 창원시(1,461.51명/㎢)보다 수원시(9,395.45명/㎢)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 참고로 울산광역시의 인구 밀도는 창원보다 살짝 낮은 1,096.62명/㎢이다.
  5. 참고.
  6. 뭐 따지고 보면 저런 동네 많다. 예를 들어 광역지역번호를 쓰기 이전 수원시 지역번호를 쓰던 용인시 기흥구, 수지구 전역과 화성시 봉담읍, 병점동 등이 그랬다.
  7. 「유비무환 수원 ‘침수피해 0’」, 2011-08-01, 한겨레.
  8. 97.1.13 별세
  9.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10. 14.1.16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11. 98.3.13 별세, 공석이 된 선거구에는 아들인 남경필이 출마, 당선되었다.
  12. 경기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13. 경기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14. 「[칼럼 서호납줄갱이의 비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5.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어린女 골라 ‘어깨빵’, 男 마주치면…”」, 2014-11-14, 헤럴드경제
  16.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