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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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금융 미취급,
명칭은 대외명 기준, 정렬은 지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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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協(National Federation of Fisheries Cooperatives)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인터넷뱅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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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로고 멸치[1]
550px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대한민국의 금융기관이자 수산업 진흥 및 지원목적으로 설립된 조합. 정식명칭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또는 수산업협동조합이며 줄여서 수협, 수협중앙회라고도 한다.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부문은 수협은행이라는 명칭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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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해랑이, 파랑이, 해동이.

농업협동조합과 같은데 하는 일이 땅이 아니라 물에 있다.[2] 그러나 농협은 조합과 금융과 판매가 지주사 형태로 쌍그리 분리되어 있지만 수협은 조합과 금융의 분할 정도가 그렇게 심하진 않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부문의 경우 NH농협은행처럼 특수은행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수협은 수협중앙회라는 조합형태이고,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을 일컫는 수협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또한 그 수협은행과 회원수협(농협식으로 표현하면 단위농협)이 또 따로 존재한다.

농협이 농축산물 유통에 어느 정도 관여하듯, 수협 역시 어민들이 잡아온 어패류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체적으로 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수협이 형성되어 있으며 어시장마다 수협 지점이 존재하는 편이다. 그러나 내륙 깊숙한 곳에 수협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섬진강에서 잡히는 재첩어패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협과 수협은행이 포진하고 있다. (...) 애초에 협이 아니잖아!

2 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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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법에 의해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 부문을 일컫는 용어이다. 수협법에 의거 신용사업(수협은행)과 경제/지도/상호 등 다른사업은 아예 자산, 부채, 자본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한 마디로 한 지붕 두 회사.

국회에 계류되어 있던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 처럼 2016년 12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법인이 분리될 예정이다.

은행코드007
SWIFT 코드NFFCKRSE
외국환은행[3]
취급통화USD, JPY, GBP, CHF, EUR, CAD, AUD

예금자보호법도 적용 받고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처럼 법에 의해 정부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손실을 메워줄 수 있기 때문에 아니 무조건 메워줘야만 하기 때문에[4] 일반 시중은행 즉 1금융권 조차도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은행 중 하나. 그것도 불안하면 그냥 우체국예금이나 KDB산업은행의 정기예적금에 묶어두거나, 우체국정부보증하에 발행하는 RP, 산금채 혹은 중금채[5] 매입을 심각하게 고민해보자(...) 사실 채권#s-3자체의 안정성 보다 1% 중반대의 이자#s-1만 보고 매입한다면 아이고 의미없는짓이라 카더라(...)

3 중앙회와 회원조합

농협의 경우 NH농협은행과 단위농협들이 각기 다른 전산망을 쓰고, 심지어는 금융기관코드마저 다른데 반해, 수협은 중앙회와 회원수협 전산망을 공유하고 있다. 하다 못해 금융기관코드 마저도 동일하다. 물론 중앙회와 회원수협 각자의 법인체는 농협, 수협 모두 각각 다르다. 근데 이러한 이유는, 농협보다 안습한 지점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만 가도 NH농협은행 지부가 있지만, 수협중앙회는 비교적 찾아보기가 힘든 것도 이러한 이유를 둘 수가 있다.[6]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단위조합이 거점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도 지점을 세운다. 즉 내륙지역에도 수협이 있다(...). 예컨대, 용인시 수지구광명시, 하남시경상북도 지역 조합인 각각 죽변수협과 강구수협의 지점이 있다. 월경지?! 심지어 이 지점 때문에 수지구에는 비슷한 이름의 수협 지점이 두군데나 영업중이다. 용인수지지점과 그냥 수지지점. 또한 경기남부수협이 저 멀리 서울 대치동에 지점을 둔 케이스도 있는 등 솔직히 거의 코앞 아닌가, 농협과는 다르게 단위조합의 지점 개설은 지역을 안 가리는 편.

다만 상품이나 서비스는 중앙회 쪽이 압도적으로 좋다. 대표적인 것으로 수수료 면제되는 예금상품이라든지 해외송금과 송금수표발행 여부. 게다가 외국환 거래는 중앙회만 가능하며, 회원수협에서는 외국환업무를 취급하지 않는다. 이는 농협은행과 단위농협과의 관계와도 비슷하다.(외국환업무는 농축협에서도 이젠 된다...)

과거에는 '수협' 로고 옆에 '영광군수협 발산역지점' 식으로 회원수협의 이름과 지점명을 함께 표기했는데, 최근 개점하는 회원수협의 지점을 보면 지방 수협에 대한 타 지역 고객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의도인지 '수협 양천지점' 식으로 표기하고 있다.[7] 간판에 '수협은행 여의도지점' 식으로 '수협은행' 로고와 지점명이 표기돼있으면 중앙회, 앞의 경우처럼 '수협' 로고와 지점명이 표기돼있으면 회원수협의 지점이다.

4 개설방어

지방은행 수도권 지점처럼 개설방어가 은근 심한데 한 위키러가 찾아간 서울중앙지점의 경우 서울지역에 살지 않으면 통장을 안만들어 준다고 거부했다. 연고지인 곳에서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계좌개설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하지만, 2015년 금융감독원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이 말도 안되는 이유가 통하게 되었다. 전북은행도 이정도까지는 개설방어를 안한다

5 예금 상품 및 수수료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1일 1회 1만원 한정으로 중앙회와 회원조합을 가리지 않고 영업시간 외에도 수수료가 무료이며, 무통장식인 e-free통장을 활용하면 수협 ATM 인출 수수료 및 인터넷/모바일/폰뱅킹 타행이체 수수료가 없다.

또한 2012년 6월 8일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모든 은행 ATM 출금 및 인터넷/모바일/폰뱅킹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는 하이 앤 프리 통장이 출시되었다. 수협만세! 2016년 1월 4일에 Sh평생주거래우대통장으로 상품명 변경.

6 카드상품

비자카드와 계약해서 비자 로고가 붙은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비자카드를 발급하는 지방은행들처럼 상품 개수는 적고, 혜택을 받기도 애매한 상품들이 많다. 전산망은 비씨카드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산망만 빌려 쓸 뿐이라 비씨카드는 아니다.

체크카드는 파트너 체크카드 이후부터 후불교통 기능과 해외 브랜드가 추가되었지만, 해외신판이 안 되고 인출만 가능하다.

비씨카드 전산망 제휴 이후, 비씨카드 공통상품[8]을 출시하고 있으며,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버젓이 뜬다.하지만 인터넷 결제시에는 수협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게 함정

브랜드 표기시 비자는 V, 은련 C, 글로벌 G, 국내전용 L로 표기한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해외 가맹점 사용이 불가능하고 비자, 은련 브랜드 카드는 현금인출만 가능하다.)

6.1 신용카드

  • 비자플래티늄카드 : V Platinum. 연회비 1만원에 플래티늄을 달고 나온 카드. 수협에서는 연회비가 가장 비싼 카드이고 타사의 플래티늄카드에 비하면 혜택은 매우 부실한 편. 차라리 타사의 플래티늄카드를 만드는 걸 추천한다.
  • 수협OK다모아카드 : V. 이용금액의 0.3%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주는 것 빼면 다른카드와 혜택은 별 다를 게 없다.
  • 수협스카이패스카드 : V. 수협카드 중 유일하게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타 카드사와 달리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률이 13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 다통海카드: V/G. 주유할인, 통신할인, 교육할인, 교통비 적립 같은 생활형 카드인데 특이하게도 Oh! Point 기능이 들어 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카드 답게 통합할인한도가 들어가 있다. 글로벌 브랜드의 경우에는, 수협 브랜드가 아닌 비씨 글로벌로 나간다.
  • 바다사랑카드 : V/L. 요구불 연평잔 금액의 0.5% 포인트 적립을 빼면 다른 카드와 혜택은 똑같다.
  • Sh그린카드(신용) : C. 그린카드답게 연회비 면제를 해주고, 체크카드 버전에 놀이공원 할인과 수협 바다마트/전통시장 할인, 무이자 할부 기능이 추가되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은련신용카드 상품중에서 유일하게 연회비 안내고 쓸 수 있다는 점과 하이패스 발급비, 연회비도 면제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는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신용) : V/C. 비씨카드 항목 참조.

6.2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해 발급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영업점을 내방해야 한다. 또한 일부 영업점에서 금융거래목적 확인서와 증빙서류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서 체크카드 발급이 까다롭게 바뀌었다.. 그냥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연결해서 쓰는게 이득

  • Sh그린카드(체크) : C. 그나마 수협체크카드 중에서 나은 카드로 영화할인과 서점, 커피전문점, 페밀리레스토랑 10% 할인이 들어 있고 그린카드 공통 혜택이 들어간다. 그러나, 전월실적이 30만인게 함정.
  •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체크) : C. 비씨카드 항목 참조.


단종상품

  • 프라임체크카드 : L. 전월 무실적으로 인터파크에서 영화예매시 2,000원 할인, 연안여객승선권 5% 적립을 해주는 것 빼고 혜택이 없다. 안습
    • OK프라임체크카드 : L. 프라임체크카드에 OK캐시백 적립 기능을 추가해서 나온 걸 빼면 프라임체크카드와 똑같다.
  • 파트너체크카드 : V. 후불교통이 들어간 체크카드로 보증금 3만원을 받고 있다.[9] 혜택은 프라임체크카드에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1,000원당 2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후불교통 이용대금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출금한다.

7 여담

  • 농협NH라는 명칭을 쓰면서 수협도 SH라는 명칭을 겸해서 써가며 SH 수협중앙회로도 불리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SH라는 명칭을 쓰면서 여기에서는 구별을 위해 Sh로 사용하고 있다.
  • 기독교와 연관이 깊다. 교회에 대한 대출은 원래 타 1금융권 회사에서 잘 해주지 않다보니, 수협은행에서 샬롬대출이란 이름으로 교회에 대출을 해주는 영업활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했었다. 기독교 신앙의 상징이 물고기[10]이기 때문에 연관지은 듯하다. 문제는 종교편향성 TV광고[11], 높은 연체율이 문제가 되어 요새는 딱히 미는 상품은 아닌 듯.
  • 농협 하나로마트 처럼 수협에서도 일종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마트'로 불리며 수협의 특성상 수산물 상품의 비중이 크다.
  • 부산광역시 소재 부경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며 학생증이 수협의 체크카드 기능을 한다. 4년제 대학안에 쌩뚱맞게 수협은행이 있는데 사실은 이 대학의 전신 중 하나가 부산수산대학교라서 그렇다.[12][13]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도 부산수산대 출신이다.
  • 원래 수협 로고는 퍼런색 원 안에 흰 물고기 4마리가 들어있는 건데, 색깔을 반대로 칠해 흰색 원 안에 퍼런 물고기 4마리가 들어었는 러시아식 유머스러운 버전이 존재한다.예시 주로 배경에 파란색이 깔려있을 때 구분을 위해 색반전 버전을 쓰는 듯 하다.
  1. 물고기를 의미하는 거라 틀린 말은 아닐지도(...)
  2. 유사하게 임업협동조합중앙회(현 산림조합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에 통합) 등의 업종별 협동조합이 있어왔고,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나 대한염업조합 등도 존재한다. 대한염업조합의 경우 염전이라는 위치가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곳이라 육산인지 수산인지가 애매한 측면이 있다. 또한, 대놓고 금융 냄새를 풍기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나 중소기업 중심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현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양한 분야의 법정 협동조합이 있어왔다.
  3. 중앙회에서만 해외송금,송금수표발행등의 외환업무를 할 수 있다. 수취는 중앙회,지역수협 둘 다 가능
  4. 법률지식정보시스템의 검색엔진에 각각의 농업협동조합법이나, 한국산업은행법, 중소기업은행법 으로 검색하여 각각의 법 조항을 살펴보면 '결산순손실금(決算純損失金)은 회계연도마다 적립금으로 보전하고 적립금이 부족할 때에는 정부가 보전한다.' 라고 나와있다. 즉, 민영화국가 막장·멸망 테크를 탄다거나 혹은 국가 멸망의 위기만 아니면 이러한 법 조항이 사라지거나 법 자체가 폐지 될 일이 만무하다.
  5. 중소기업금융채권을 줄인 말이다.
  6. 경상북도에는 포항 한군데만 있고 충청남도에도 최근 천안지점 딱 하나만 생겼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중구, 수성구 외에는 수협 점포를 찾기가 어렵고 그 외 지역에는 달서구 감삼동 서남시장에 딱 하나 있다.
  7. 양천지점은 여수수협의 지점이다.
  8. 그린카드, 아이행복카드,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 등등
  9. 보증금은 카드 해지시 돌려준다.
  10. ΙΧΘΥΣ(익투스) 맞다!
  11. 기독교TV 전용버전까지 있다. 주님의 사랑을 키우는 하나님의 은행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광고카피까지 썼다.
  12. 정확하게는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학이 통합되었다.
  13. 부경대학교 외에도 전신이 수산대였던 곳들로 군산수산전문대학이 통합된 군산대학교, 여수수산대학교가 전신인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포항수산초급대학이 전신인 포항대학교 등이 있으며, 전라남도청, 완도군청, 조선대학교가 공동출자하여 세운 한국수산벤처대학이라는 곳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