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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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노래에 목숨 걸어라, 슈퍼편집스타K

방송사Mnet
방송기간2009년 7월 ~ 2009년 10월 10일
방송시간매주 금요일 밤 11시~
역대 슈퍼스타K
슈퍼스타K
서인국
슈퍼스타K2
허각
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슈퍼스타K4
로이킴
슈퍼스타K5
박재정
슈퍼스타K6
곽진언
슈퍼스타K7
케빈 오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1 출연진

진행자: 임창정 -> . 김성주

본선 심사위원: 이효리, 이승철, 양현석, 윤종신,

예선 심사위원: 인순이, 알렉스, 휘성, 현미, , 윤종신, 서인영, 장윤정, 김수희, 조성모, 손호영, 폴 포츠, 김태우, 박정현, 태진아, 화요비, 박정아, 바다, 윤도현, 박지헌, 류재현,

2 개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화려한 심사위원진이 돋보인다. 브리티쉬 갓 탤런트라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폴 포츠가 객원 심사위원 자격으로 지역 예선을 참관하기도 했다.

우승자는 1억원의 상금, 초호화 음반 발매, 2009 MKMF(였지만 이 해부터 MAMA로 바뀌었다)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특전을 가진다. 최후 1인만이 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각종 매체와 인터넷, 특히 모기업인 CJ미디어가 소유한 CGV에서의 영화 시작 전 홍보 등에 힘입어 방영 이전부터 이미 화제를 일으켰다.

초기 3%의 시청률로 시작하여 9월 25일 방송분에서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2009년 당시 케이블방송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떻게보면 당시 2%면 대박으로 치던 케이블에서 지상파와 비등한 시청률을 보여주는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준 신호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라지만 무한도전의 돌+I 컨테스트 참가자가 참가하는 등 방송에 한 번 나오고 싶어서 참가한 사람도 꽤 있는 모양. 유명 스타가 판정하므로, 연예인 한 번 보자고 참가한 사람도 수두룩하다.

판정에 약간의 이의가 있기도 했는데... 양현석이 있어서인지 특정 장르의 음악을 편애하는 듯한 판정이 종종 나오기도 했다.[1]

1세부터 99세까지 신청을 받았건만 역시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10~20대. 그런데 시청등급은 15세 관람가(...)

3 슬로건

  • 노래에 목숨 걸어라!
  • 1세부터 99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의 10대 아이돌 위주의 오디션에서 벗어나 연령, 지역, 외모, 계층 차별 없이 모두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 실력만 보겠다. 100세 넘으신 분들은 나오지 말라는거냐?
  • 전 국민이 직접 뽑는 슈퍼스타: 생방송 중 전화 투표와 사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전 국민이 심사위원이 되어 슈퍼스타를 직접 뽑는다. 투표장소 [1]
  • 전국 8개 도시로 찾아가는 오디션: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강릉시, 제주시를 돌면서 총 713,503명의 지원자를 심사했다.
  • 슈퍼스타가 슈퍼스타를 뽑는다: 화려한 판정단들을 보라.

4 에피소드

  • 처음 시작할때 MC는 임창정이었고 조별예선과 슈퍼위크때는 약간 어색하지만 나름 좋은 진행실력을 보여주었으나 문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너무나도 부족한 진행실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어색한 발음에 주어진 대본조차 제대로 읽지못하는 생방송 적응력을 보여줬다. 결국 생방송 회차가 진행도중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하며 MC가 김성주로 교체됐다. 당시 프리랜서로 나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에게 단비와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어머니가 오디션에 참가하기도. 결과는 탈락.
  • 이효리엄친아(관용적 의미가 아닌 진짜 엄마친구아들)가 오디션에 응시하여, 이효리를 난감하게 하기도.
  • 트랜스젠더가 당당하게 오디션에 참가하기도 했다. 자신의 애인까지 공개했는데 방송 직후 헤어졌다고 한다.(안습)
  • 아버지에게 하도 맞아서 비뚤어져 어둠의 길을 걷다 음악에서 자신의 길을 찾았다는 김현지 도전자가 미성을 뽐내기도 했다. 여성인데 처음에는 남성인줄 알았다는 사람이 다수.
  • 좋은 실력을 선보인 도전자를 양현석이 아마추어인데 프로급 수준이라고 평했는데 오히려 그 프로급 수준이란 걸 이유로 들먹이며 탈락시켰다. 잘했는데 왜 탈락시켜?(이 탈락자가 바로 김현지 씨)[2]
  • 예전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던 구슬기가 참가하였다. 서울 슈퍼위크까지 살아남는 등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었으나, 조장을 맡은 조별 과제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탈락하고 말았다. 구슬기는 탈락하며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싶지 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나중에 YG의 문이라도 두드려 보라"며 격려해 주기도.
  • "교도소에서 계신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 방송에는 안나왔지만 광주지역 예선때 당시 16세의 어느 소녀도 참가하려고 줄서고 있다가 화장실에 잠깐 갔는데 마침 나왔던 JYP 직원이 그 소녀를 발견, 그자리에서 캐스팅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소녀2014년 현재 한류를 이끄는 몇 안되는 걸그룹하드캐리 멤버이자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그야말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공통 이상형이 되었다. JYP아이유,송지은,효린,효민,오혜린[3] 을 버린 대신 매우 이쁜 평생 연금을 선택했다.
  • 서울 슈퍼위크 참가자 중 김국환이라는 시각장애인이 포함된 조가 있었는데 이 조가 부른 '심장이 없어'를 듣고 심사위원인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냉정하기도 소문난 양현석도 마음이 흔들릴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5명 전원 통과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결선에는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 김국환은 위 에피소드 외에도 라이벌 미션에서 "오늘은 지팡이를 가져오지 않았네요?" 라는 이효리의 질문에 "네. 지팡이를 짚으면 휘철이(파트너)에게 박수를 쳐줄 수 없잖아요." 라고 하기도. 짝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고 밤새 휴대폰으로 노래를 들어가면서 연습했기에, 보는 이의 안타까움과 감동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스티비 원더가 될 뻔 했던 김국환은 결국 아쉽게 최종 10인에 선발되지 못하였다. 김씨는 이 일로 "가식적"이라는 네티즌의 악플 세례를 받았고 그것 때문에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다고 한다.[4] 아 쥐떼들이여.

5 선발 과정

  1. 전국 8개 도시 오디션에서 서울 슈퍼위크 참가자 선발(713,503 명 중 129명).
2. 서울 슈퍼위크 1차 무반주 심사에서 40명 선발.
3. 선발된 40명은 5명씩 그룹을 결성하고, 그룹별 미션을 받아 심사. 22명 선발.
4. 22명은 라이벌 미션을 받아 심사. 14명 선발.
5. 14명 중 면접을 통해 최종 10인 선발.

6. 최종 10인 중 대국민 투표를 받아 매주 2인씩 탈락. (4인 이하는 1명씩 탈락)

6 TOP 10

  • 서인국 : 초대 슈퍼스타K. 1억 원의 상금 용처에 대해 "어머니에게 가게를 차려 주겠다"고 말하기도. 첫 예선때는 다소 촌스러운 외모로 보였지만, 합숙기간동안 체중감량을 거듭하니 키도 크고 외모도 훤칠하다는 점이 재조명. 10인의 본선 무대에서 주로 발라드 곡을 배정 받았는데, 고음처리 미숙 등의 문제점이 많은 다소 눈에 띄지 않는 참가자 였으나 신인작곡가와 함께 하는 3회때부터 자신의 색깔에 맞는 R&B음악을 들고 나오면서 포텐셜이 폭발. 대회 초반의 부진을 비웃기라도 하듯 후반부에 그 능력을 쏟아내기 시작한 여러모로 소년물 주인공스러운 인물.
  • 길학미 : 스타일리시하고 프로페셔널한 여성 래퍼. 윤종신 심사위원의 말에 의하면 "발음이 항상 정확하고 야무지다." 여성답지 않은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10대 소녀에게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막판 서인국이 부각되면서 팬을 상당수 잃은 듯 하다. 결선 초기에는 길학미가 슈퍼스타 K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준결승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3위
  • 박태진 : 악동[5]. 엘튼 존을 연상시키는 저음이 매력적이다. 실제로 예선 과정에서 엘튼 존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성량도 풍부한 편이고 여러 가지 면에서 아마추어로서는 상당한 실력자인데, 약점이 있다면 좀 심각한 고음불가. 최종 4인전에서 탈락하였다. 4위
  • 김주왕 : 이 악물고 김주왕. 승부욕이 대단하다. 최종 10인 후보 중 유일한 댄스 가수 지망생. 어릴 적부터 10년 넘게 태권도를 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가수로 꿈을 돌렸다고 한다. 깔끔한 외모와 외쌍꺼풀로 주목을 받았으나 고질적인 가창력 문제 때문에 6인전에서 탈락하였다. 본인도 밝혔듯 가수 를 벤치마킹한 듯.
  • 박세미 : 카랑카랑 박세미. 1차 라이브 미션 당시 엄청나게 이뻐져서 등장해 "역시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라는 진실을 증명했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의외로 결선에 오르기까지 만장일치로 최종 지역 예선 통과, 탈락 없이 전 단계 무사 통과라는 기록을 달성한 세 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나머지 둘은 서인국과 길학미). 일단 기본기는 갖춘 출연자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적어도 당시에는 무대 체질이 아니었다는 것. 무대에 설 때마다 매번 컨디션 난조와 이상한 곡 해석으로 듣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 6강전까지 올라갔지만 "내가 왜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히는 등 실력의 한계를 느낀 상황에서 결국 탈락하였다.
  • 정선국 : 라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인재. 기타 실력도 출중하고 목소리도 매력적이었으며 심지어 얼굴도 잘 생긴 편이었으나 새가슴인지 무대에서 유독 실수가 잦았다. 라이브 미션 도중 탈진해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는 등 의외로 허약체질인 듯. 최종 8인전에서 탈락했다.
  • 박나래 : 최종 10인에 선발되었으나 별다른 캐릭터를 잡지 못하였다. 미모는 뛰어난 편이고 높은 음역대의 노래를 출연자 중에서 가장 잘 소화하는 등 나름대로 강점이 있었지만, 스타일이 평범한 탓에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 듯. 최종 8인전에서 탈락했다.
  • 이진 : "비주얼이 아닌 노래로만 승부를 보겠다"고 했으나 최종 10인전 첫 라이브 무대에서 탈락했다. 슈퍼스타 K 최종 예선 통과자들에게 가장 흔하게 보이는 R&B 지향의 가수 지망생. 댄스 동아리 활동 경험이 있어서 춤 실력도 뛰어난 편이었다. 노래 실력만 보면 상위권에 속했으나 비주얼이 너무 받쳐주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이 많다. 본인도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제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 박재은 : 악녀 박재은. 최종 10인을 뽑는 합숙 미션 당시 한 출연자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방송되어 주목을 받았다. 악녀 이미지와 더불어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카라(아이돌)정니콜로 뽑으면서 까이다가 첫 라이브 무대에서 탈락했다. 실력, 개성, 외모 등 종합해 볼 때 애초부터 결선 진출자로서는 좀 약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불렀던 처음이자 마지막 결선 무대는 제법 훌륭했다. 하지만 윤종신의 점수는 65점이었다

7 생방송 경연

7.1 1회 (2009. 9. 4)

  • 뜨거운 관심속에 드디어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탈락자를 가리게 되었다. 스케줄 때문인지 편파판정 논란 탓인지 양현석 대신 윤종신이 Main Judge를 맡았다. 판정은 사전 투표20%, 심판 판정 10%, 실시간 투표70%로 탈락자 2명을 결정한다. 각자 준비해 온 '리메이크 미션'을 라이브로 수행하였는데, 참가자가 노래하는 도중에 마이크가 꺼지고 노래가 이중으로 송출되는 등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라이브 무대 전 촬영에서 숙소에 한 연예인 소속사 대표가 찾아와 "10인 중 선발되는 것은 1명이다. <슈퍼스타 K>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자신들과 계약할 기회를 주겠다."며 중간에 포기할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는 장면이 있었다.
  • 게다가 케이블방송치고 뜨거운 반응에 비해 실시간 참여자 수는 1000명 정도로 저조한듯 보였지만, 컴퓨터 오류로 53000여의 집계가 잘못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 결과는 박재은과 이진의 탈락으로 나타났으며 타샤니의 '경고'를 부른 길학미,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조문근이 심사위원진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이하 이효리는 '효', 이승철은 '승', 윤종신은 '윤'으로 표기)
참가자총점미션곡총점순위
이진908070240장혜진 '마주치지 말자'(2006)4위
박재은756565205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10위
박태진958590270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1979)3위
박나래808078238조관우 '늪' (1994)5위
김주왕707580225비 'I Do'(2004)7위
정선국807065215패닉 '달팽이'(1995)9위
서인국757085230김건모 '아름다운 이별'(1995)6위
박세미708067217강수지 '보랏빛 향기'(1990)8위
길학미959093278타샤니 '경고'(1999)1위
조문근909092272조용필 '단발머리'(1979)2위

7.2 2회 (2009. 9. 11)

  • 전체적인 방식은 1회와 동일. 동일하게 2명의 도전자를 탈락시키는 미션.
  • ABBA의 무대를 재현한 라이브 미션.
  • 안혜경이 보조 진행자로 투입. 임창정 혼자 고군분투하는게 안쓰러웠나 보다.
  • 반주가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비싸다는 불평이 많았던 탓인지 200원인 정보이용료의 100원으로 인하(응원메시지는 200원으로 유지).
  • 인기투표라고 문제가 되었던 투표 방식은 전회와 다름없이 유지(실시간 투표70%, 사전 인터넷 투표20%, 심사위원 10%).
  • 이번에도 엔터테인먼트회사가 사전에 전속계약서를 가지고 찾아왔다. 전 엔터테인먼트사보다는 좀 더 유명한 회사이고, 좀 더 좋은 조건이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최종 미션 전에는 YGSM이 찾아오는건가. 흠좀무.
  • 결과는 고운 음색을 지닌 여성 참가자 박나래와 버클리 음대 출신의 라커 정선국의 탈락. 길학미와 조문근이 각각 'Waterloo'와 'Honey, Honey'를 자기 색깔로 잘 소화해내며 여전히 좋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회의 무대에서 혹평을 받은 김주왕과 박세미는 나름대로 실력 발휘하며 기사회생했다. 뭐 이 둘은 공연 자체보다도 외모 덕을 봤다는 얘기도 있지만서도.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표기는 '실시간 투표 1회'(이하 1회)와 동일}
참가자총점미션곡총점순위
조문근808091251Honey Honey(1974)3위
박세미708586241Thank You For The Music(1977)7위
김주왕807588243Gimme Gimme Gimme(1979)6위
정선국857578238Mamma mia(1975)8위
서인국908089259Super Trouper(1980)2위
길학미859593273Waterloo(1974)1위
박나래758094249SOS(1975)4위
박태진808085245The Winner Take It All(1980)5위

7.3 3회 (2009. 9. 18)

  • 전체적인 방식은 1회와 동일. 동일하게 2명의 도전자를 탈락시키는 미션.
  • 이번 미션은 신인 작곡가와 공동작업하여 작사 미션. 미션 1위는 참가자들의 출연순서를 정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짐.
  • 이번에도 여지없이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스카웃 제의. 놀랍게도 쥬얼리가 속해있는 '스타제국'. 계약금 1000만원에 5년. (하지만 몰카라고 하면서 대화내용을 모두 공개해 버린 탓에 시즌 2가 나온다면 스카웃제의 자체가 아무 의미도 없게 될 정도로 만들어 버렸다, 아쉬운 부분.)
  • 2차에서 주춤했던 투표 폭발. 1시간 15분간 약 8만3천 콜 이상의 투표가 쏟아짐.
  • 4명의 최종 도전자들이 남았는데 6명의 탈락자의 팬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관건.
  •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김주왕과 박세미의 탈락으로 나타났으며, 조문근과 길학미가 꾸준히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고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아버지에 대한 감사를 드러내는 가스펠풍의 노래 '편지'을 열창한 박태진과 지난 사랑 경험을 말하는 R&B곡 'Young Love'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 서인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표기는 1회와 동일)
참가자총점미션곡총점순위
길학미858595265Blah Blah(김효영, 공현식)4위
김주왕808080240My Story(T-Bear)5위
박세미807577232Liar(YC)6위
박태진959085270편지(신효)2위
서인국908592267Young Love(Pdogg)3위
조문근959094279따뜻한 노래(임주연)1위

7.4 4회 (2009. 9. 25)

  • 이번 실시간 경쟁에서는 종전과 달리 1명의 도전자가 탈락한다.
  • 진행 문제로 어지간하게 까였던지 예선부터 참가한 임창정 대신 아나운서 출신의 김성주 투입.[6]
  • 이번 실시간 투표 미션은 이승철의 노래의 재해석.
  •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스카웃을 해 오지 않았다.
  • 역시 '예상했던대로' 박태진의 탈락. 박태진은 마음을 비워서 그랬는지 위기감 때문이었는지 '안녕이라 말하지마'로 다소 무리한 퍼포먼스을 펼치다 장렬히 산화하고 말았다.
  • 조문근은 젬베를 두드리며 하드록 버전으로 편곡한 '희야'를 불렀는데 전문 심사위원에게는 애매한 평가를 받았지만 현장의 관객이나 시청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길학미는 이승철의 원곡이나 소녀시대의 그것과는 다른 공격적인 '소녀 시대'로 다시 한 번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한결같은 스타일을 유지한 탓에 일반인들에게는 약발이 좀 떨어진 듯하다. 서인국은 '오직 너뿐인 나를'을 별다른 재해석 없이 무난하게 불렀다.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1회와 표기 동일, 다만 인순이는 '인'으로 표기)
참가자총점미션곡총점순위
조문근858589259희야(1986)3위
길학미879090267소녀시대(1989)1위
박태진858085250안녕이라고 말하지마(1989)4위
서인국908093263오직 너뿐인 나를(1999)2위
  • 슈퍼 시상식

Crazy voice 부문 : 락통령 고준규
Hot issue 부문 : 댄스신동 구슬기
특별 슈퍼 하모니상 : 여인천하의 "심장이 없어"

  • 특별 공연

고준규(Crazy voice상)+소찬휘- Tears(소찬휘)
슈퍼스타 틴에이져(우은미, 강차람, 정은우)- 달리기(S.E.S)
여인천하팀+8eight- 심장이 없어(8eight)

7.5 5회 준결승전 (2009. 10. 2)

  • 추석 전날에 펼쳐진 라이브 무대라 저조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최초로 문자참여가 10만 콜(최종 집계 12만 콜 이상)을 돌파하였다.
  • 4회 방송이 케이블 사상 전무후무한 시청률 7.7%를 기록하였다. 대개 케이블 방송은 1%만 넘어도 대박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온다는 프로리그 결승전 시청률이 2%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엄청난 기록이다. 게다가 아직 <슈퍼스타 K>는 1기다.
  • 라이브 미션은 듀엣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길학미는 클래지콰이와, 서인국은 다비치, 조문근은 다이나믹 듀오와 호흡을 맞추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다.
  • 결과는 첫 무대부터 단 한 번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왔던 길학미의 탈락. 길학미는 클래지콰이와 호흡을 맞춘 'Lover Boy'에 대해 이승철로부터 "프로와 다름 없다"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반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결국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 길학미와 더불어 결선 내내 강세를 유지하고 있던 조문근은 다이나믹 듀오와 더불어 'Ring My Bell'을 부른 무대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에게는 최하의 점수를 받았으나 결승에 안착.
  •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부른 서인국은 역시 이번에도 그냥 무난했다. 특별히 큰 약점은 보이지 않았으나 다비치의 포장 덕분이 아닌가 하는 느낌.
  • 서인국의 중반 이후 치고 올라오자 "엠넷의 밀어주기" 운운하는 따위의 이런저런 음모론이 나돌기 시작했는데, 이런 주장들이 대개 그렇듯 "내 맘에 안 드는 애가 올라왔다(혹은 내 맘에 드는 애가 탈락했다)"거나 아니면 "프로그램 자체가 맘에 안 든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근거가 없다. 길학미가 '예정된 시나리오'의 주인공으로, 배후 조종자로는 양현석이 종종 지목됐다.[7] <슈퍼스타 K>의 K가 길학미의 이니셜이라나 뭐라나. 조문근은 '뮤지션' 이미지 때문인지 이런 헛소문에는 별로 휘둘리지 않았다(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표기는 1회와 동일)
참가자총점미션곡총점순위
조문근807588243Dynamic Duo 'Ring My Bell'(2004)3위
서인국908082252다비치 '미워도 사랑하니까'(2008)2위
길학미959585275클래지콰이 'Lover Boy'(2007)1위

7.6 6회 결승전(2009. 10. 9)

  • 70만분의 1의 사나이를 뽑기 위한 대결.
  • 경쟁은 자유선택곡과 지정곡 2곡으로, 지정곡은 바로 1기 슈퍼스타 K로서 활동할 곡.
  • 16만 콜을 넘는 사상 최대의 문자참여 가운데, 28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슈퍼스타 K가 갈리게 되었다.
  • 결승전답게 시청률은 무려 8.47%를 기록했다. 슈퍼스타K 2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깨지지 않을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바로 슈퍼스타K2 결승전도 치러지기 전에 깨졌다.
  • 라이브 미션에서는 빠지지 않던 이승철이 불참했는데, 자기가 밀던 후보가 탈락하여 삐져서 안 나왔다라는 소문이 있다. 뭐 이런 얘기도 별 가치 없는 낭설에 불과하다.
  • 우승자는 서인국.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조문근에게 다소 뒤진 점수를 받았지만 결국 팬/시청자의 힘으로 슈퍼스타가 되었다.
  • 심사위원 점수 및 미션곡(표기는 1회와 동일)
참가자총점미션곡
조문근959395283자우림 'Hey Hey Hey'(1997)
서인국939094277태양 '나만 바라봐'(2008)
조문근989395286부른다(2009)
서인국959094279부른다(2009)

8 참가자들의 근황

  • 우승자 서인국은 성시경, 김형중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특전에 따라 곧바로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백지영쥬니과 함께 MAMA(구 MKMF) 무대에 오르는 영광도 누렸다. 근데 나머지 결선 진출자들도 합동공연을 펼쳐서 MAMA 특전의 레어리티는 좀 떨어진 듯. 그리고 부진에 시달리다 2012년 다시 재기.
  • 준우승자 조문근은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리쌍 등이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으며 길잃은 고양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VJ특공대에 나오기도..
  • 3위 길학미는 바비킴, 더블케이 등이 소속된 오스카이엔티와 계약.
  • 박세미는 스타제국과 계약했으며, 박정아와 서인영이 빠진 쥬얼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쥬얼리의 빈자리를 채우기로 2010년 6월 15일 기사가 떴다. 그 이후 쥬얼리에서 활동했지만 본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멤버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팀이 14년만에 해체되었다.
  • 박나래는 디초콜릿이엔티에프와 계약 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이후 B2M엔터테인먼트로 이적, SPICA의 멤버가 되어 데뷔했다.
  • 정슬기는 브랜뉴스타덤과 계약했다.
  • 결선 탈락자 중 가장 큰 화제를 남긴 김현지는 억대계약 기사가 떴으나 계약한 기획사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기획사가 신촌뮤직으로 밝혀졌다. 이후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5년 10월 27일 자동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였다고 보도되었다.
  • 이효리를 울렸던 시각장애 참가자 김국환은 디라인아트미디어와 계약하여 싱글을 발매했다. 그러나 바로 이듬해 계약금 미지급과 계약 불이행, 김국환이 시각장애인임을 악용해 계약내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는 문제로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2015년 현재 다른 회사에서 '더 블라인드'라는 그룹으로 활동중.
  • 김민선, 강진아, 윤예슬이는 '몽실이 시스터즈'라는 이름의 트리오로 뭉쳐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 2010년 1월 16일 본선 장소였던 영등포 CGV아트홀에서 슈퍼스타K 파이널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은 엠넷 '슈퍼스타K -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이것으로 슈퍼스타K 시즌1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 김민선은 몽실이 시스터즈 활동이 끝난 후에 노라조 등이 소속돼있는 위닝인사이트와 계약하여 '피기돌스'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 서울2팀에 참가하여 예선에 불합격한 유재덕은 이후 밴드 MetallateM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에이피스에 가입해 활동중이다.
  • 고준규는 대학생이 되었다.

9 기타

  • 심사의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프로그램 특성 상 재미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니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 몇몇 이상한 판정 때문에 까이는데 유독 휘성만큼은 냉정하게 "구걸하지 마세요"라는 심사평 때문에 여기저기 합성 용도로써 사용되기도 한다. 지역 예선에서 불합격이라고 통보하고 나가달라고 좋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전부가 아니라면서 한 번만 더 부르게 해달라고 지원자가 질질 짜면서 매달리자 짜증을 참지 못하고 한 말.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런 참가자가 생각보다 많다. 정확하게는 "그렇게 자기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찌질하게 구걸하지 말라"는 의미다. 참고영상
  • 라이브 미션이 끝난 뒤 심사위원들이 바로바로 점수를 준다.
  • 이 프로그램이 남긴 클리셰들은 "XXX씨 한발 앞으로 나와 주세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제 점수는요." 등이 있다. 60초 후에 공기됩니다.
  •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락통령 고준규는 <슈퍼스타 K>가 배출한 또 하나의 슈퍼스타.
  • 훗날 개그 콘서트에서는 이 프로를 패러디한 슈퍼스타 KBS라는 코너가 나오기도 했다.
  • 성우 정재헌한테 출연제의가 왔었는데 그 이유가 노래 잘하는 성우(…)로 추천 받았다고 한다. 이쯤 되면 도전이 아니라 캐스팅인 셈. 다행히도 아니 당연히 정재헌 본인은 쿨하게 거절했다.
  1. 이는 "저는 힙합을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참가자 중 한 힙합 듀오를 다음 단계로 진출시킨 양현석의 심사평을 물고늘어지는 것인데, 자신의 분야에서 나름대로 일가를 이룬 사람이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한다고 해서 실력도 없는 참가자를 합격시킬 리는 없다. 오히려 잘 알고 있는 음악을 구사하는 사람에게 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로 양현석이 본선 심사 전 과정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 진출자 중에서 래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길학미)밖에 없었다. 간결한 코멘트에 불과한, 그것도 상당 부분 편집되어 보여지는 심사평을 일일이 걸고 넘어지는 것은 소모적일 수밖에 없다.
  2. 이 부분에 대해 논란이 많아 담당 PD가 한 언론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 한 마디로 노래 실력이 흡족치 않아서 탈락시킨 거고 양현석이 프로페셔널 운운한 것은 제스처 따위가 어색한 것을 돌려 말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너무 잘해서 탈락시켰다고 보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은가.
  3. 모두 JYP연습생 출신(또는 오디션에 지원). 그리고 모두 JYP에서 나온뒤에 각자 그룹내(아이유는 솔로이므로 열외)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한다.
  4. 요새는 기술이 발달해서 시각장애인도 인터넷 글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
  5. 3차 오디션때 아버지를 때린 사실 때문에 악동이란 닉네임이 붙었다. 현재는 반성하고 잘 효도하고 있다고 한다.
  6. 하지만 엠넷 측에서는 임창정이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빠진 것이라고 밝혔다.
  7. 양싸가 힙합을 좋아하는데 길학미가 랩을 하니까. 네티즌은 참 단순하다.-_- 참고로 조문근이 결선에 오르게 된 데는 양현석의 강력한 추천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