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소노코

1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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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스즈키 소노코 (鈴木 園子)
한국명정보라
생일알 수 없음
연령16세~17세
알 수 없음
몸무게알 수 없음
직업마취총 셔틀 2호 고등학생
일본판 성우마츠이 나오코
국내판 성우임미진(KBS), 이용신(애니맥스, 투니버스)
북미판 성우로라 베일리
실사판 배우이와사 마유코, 아키모토 사야카
불확실하고 취약하니까 좋은 거잖아! 그래서 서로 마음이 통했을 때 따뜻해지는 거지! 만약 그거 뻣뻣한 칠판처럼 자기한테만 편리한 거였다면 따뜻해질 수 있겠어?![1]

더빙판 이름은 정보라. 북미판은 세레나 세바스찬.

성우는 마츠이 나오코. 한국판 성우는 KBS는 임미진, 투니버스/애니맥스는 이용신.[2] 북미판은 로라 베일리.

실사 드라마 배우는 일본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이와사 마유코와 AKB48 팀 K 소속 아키모토 사야카.

1.1 소개

보육원(4세) 때부터[3] 모리 란, 쿠도 신이치와 동창인 소꿉친구.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으로 비중은 거의 주연급. 테니스부 소속이다.

모리 란에 비하면 남자에게 매우 관심이 많다. 평소 태도를 보면 미남은 대체로 다 좋아한다. 작중에서 남자친구가 생겼지만, 그와 거의 못 만나는 상황이어서인지 자신 취향의 미남을 만났다 싶으면 큰 관심을 보인다. 물론 진짜 마음은 일편단심이라서 관심을 보이는 정도 선에서 끝나지만.

이름 유래는 작가의 후배 중에 스즈키 성을 쓰는 사람이 있어서라는 설과 주식회사 SONOKO의 창업자 스즈키 소노코라는 설(재벌이니까) 후술된 요리 연구가 스즈키 소노코의 가설 등이 있다. 정설은 없고 굳이 따지자면 불명이라는 게 정설. 작가와의 대담때면 다들 검은 조직에 대해 묻기 바쁘고 이 아가씨 이름의 유래를 묻는 사람이 없다...

에도가와 코난모리 코고로가 없을 때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물 중 한 명. 비중은 모리 코고로 바로 다음이라고 할 정도로 잦다.[4]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모리 란에게 마취침을 쏘려고 했던 것이 빗나가 소노코에게 맞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써먹었던 것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덕분에 추리퀸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는데 본인은 '여고생 탐정'을 자칭하고 다니는 걸 보아 본의 아니게 얻은 명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하지만 정작 추리 실력은(...) 사실 보다보면 모리 코고로 여학생 버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모리 탐정과 성격이 상당히 닮아 있다. 성격이나 행동거지만 놓고 보면 모리 란보다도 더 딸내미 같을 정도.(...)[5] 코난이 괜히 모리 탐정 대타로 쓰는 게 아니다

작품 내에서 미묘하게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허구한 날 코난의 마취침의 희생양이 되는 모리 탐정 못지 않게 마취침 세례를 당하기 때문에 진짜 어떻게 계속 멀쩡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 현실에서 이랬으면 100% 약물 중독 사망이다 하지만 란과는 달리 여름만 되면 노출도가 상당한 복장으로 출연하는데 자세히 보면 스타일이 매우 좋은 편. 대신 올빽+마빡 속성 때문에 너프가 좀 있다. 하지만 10년 후의 이방인에서는 이 속성으로도 예쁘다

연재분 936화에서는 어떤 영화에서 나온 여고생 밴드에 자신과 닮은 드럼치는 애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드럼, 모리 란을 보고 길고 검은 머리라서 베이스..이긴 한데 피아노를 더 잘 치니 키보드, 포와로의 여직원은 영화 속 기타 잘 치는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으니 기타 동안이라 여고생이라고 속일 수 있다더라.., 베이스는 옆에 있는 친구가 지원하고, 그렇게 하여 연말 예능대회에 나갈 여고생 밴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기타를 못쳐서.. 옆에 있는 포와로의 까무잡잡한 직원이 기타를 잘 치니 여고생+미남 밴드로 나간다고 하더라(....) 그렇게 밴드의 첫 발을 떼러 연습하러 갔는데 우연을 가장한 필연하게 살인사건이 나서 흐지부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신 오오

1.2 대인관계

모리 란과는 매우 사이가 좋으며, 쿠도 신이치와도 서로 이름을 부를 만큼 가깝다.일본에서는 이름만 부르는 일은, 아주 가까울 때에만 허용된다.[6] 그것도 이성친구라면 더 그렇다. 그래서 란과 신이치를 놓고 너네는 부부사이라는 식으로 놀려대지만, 신이치에게 란의 수영복 사진을 보내준다거나 란에게 연애조언을 해준다는 등 두사람의 연애전선에서는 호의적인 아군이다.

그러나 신이치와는 미묘한 관계다. 매우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에도가와 코난이 소노코에게 데면데면하기 때문에, 쿠도 신이치도 소노코가 좀 못마땅할 수도 있다. 결국 란이라는 접점 때문에 아는 사이일 뿐이지, 진정한 벗으로 보기는 힘들다. 즉, 애가 조금 제멋대로여서 그렇지, 친구를 향한 우정만큼은 정말 강한 소녀다. 밑의 명대사를 봐도 진심으로 우정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에도가와 코난에 대한 소노코의 태도는 신이치보다도 더 안 좋다. 일단 건방진 꼬마라면서 대놓고 아니꼬워한다, 코난이 그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워서 도통 아이답지 않은데다 이상하게 모리 란의 연애전선을 위해서 그녀가 어떤 권유를 한다거나 무슨 일이 있었냐고 캐묻는다거나 하면 코난이 자꾸 끼어들어서 소노코의 입장에서는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인 듯하다.

거기에 생긴 것부터가 쿠도 신이치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았다보니 아예 "리틀 쿠도 신이치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가끔은 코난에게 살갑게 대해줄 때도 있긴 한데 어린이와 함께 가면 디저트를 할인해주는 카페에 갈 경우뿐이다. 코난 曰 "넌 내가 먹을 걸로 보이냐?"[7]

이래저러 나쁘게 썼지만, 쿠도 신이치와도 10년도 넘은 소꿉친구다. 소노코는 신이치가 건방져 보일 뿐이지, 싫어하거나, 란 때문에 가까이 지내는 관계가 아니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괜히 장난칠 까닭은 없다. 그냥 악우관계에 더 가깝다. 또한, 전반적인 교우관계도 매우 좋다. 아니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재벌의 후계자로 유력한[8]데, 스스럼없이 반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서로 디스하는 등 도저히 재벌집 따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개방적이고 서민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이게 매우 어렵다.

게다가 소노코가 이상한 남자들과 엮여서 이용당하긴해도, 적어도 소노코의 친구들 중에서 소노코의 재력을 보고 이용하는 사람은 없다. 혼도 에이스케, 세라 마스미, 모리 란 등. 물론 앞의 둘은 좀 특수한 사정이니 그렇다쳐도 란은 소노코와 평생 친구로 지내는 동안, 돈에 관련된 일을 소노코한테 부탁하지 않을 정도로, 의식은 할지언정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생각을 신이치가 한 적은 있다. 밑에도 나오지만, 금전 감각이 일반인의 그것과 다른곳에 있는 현실과 가상의 부잣집 딸들과 달리 낭비벽도 없고 소탈한 성격이다. 평소의 모드는 그냥 또래 여고생에 가깝고, 코난과도 사이가 안좋다지만 어린이 탐정단과 같이 놀아주기도 자주하는 등 가는곳마다 시체가 기다리는(?) 꼬마를 떼어놓으려한 일은 한 번 있었지만 사람들과 함께 구르면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이건 작품을 그리다보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게 아니라 작가가 따로 언급을 할 정도로 소노코의 성격자체인 모양이다. 물론, 공주병스런 기질과 노는 여고생이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한동안 맨날 애인이나 만들고 싶다고 징징거리고 다니기도 했는데, 어쨌든 남자친구를 만드는 데 성공하긴 했다. 하이도 고등학교 가라데부 주장 쿄고쿠 마코토가 남자친구다. 그가 곧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거의 못 만나고 있긴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 때 갑작스레 돌아와 그녀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언니 스즈키 아야코가 있다. 아야코는 등장할 때마다 소노코 이상으로 끔찍한 사건(...)에 휘말렸는데 '다행히도' 초기 에피소드 이외에는 등장 자체가 별로 없어서 이 지옥같은 코난 월드에서 해방되었다.

친척 아저씨로 괴도 키드 관련으로 자주 얽히는 스즈키 지로키치가 있다. 하지만 82권을 기해서 지로키치가 백부님이 되었다.[9]

1.3 부잣집 아가씨

스즈키 재벌의 차녀[10]로 알고보면 굉장한 부잣집 아가씨. 보통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는 자기만 잘난 줄 알거나 하는 안하무인 고집쟁이가 많은데, 그녀나 그녀의 언니나 그런 성격과는 거리가 먼 편이고 오히려 소탈한 성격이다. 그냥 란의 친구로 설정했다가 스토리 전개의 용이성을 위해 평범한 집안에서 부잣집 딸로 설정변경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별장이나 고급 파티 이외에는 얘가 부잣집 딸이라는 설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재벌집 딸인데도 집에 돌아갈 때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판인데다, 싼 값에 케이크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 뷔페에 환장한다거나 다른 부잣집 딸 캐릭터 같으면 전속 파티쉐를 소환하겠지? 심지어 고급 프랑스 요리를 취소하고 라멘이나 먹으러 가는 등 그냥 일반 여고생같다. 10년 정도 알고 지낸 쿠도 신이치(에도가와 코난)가 괴도키드 공중보행 사건(44권)이나 되어서야 "난생 처음 이 녀석이 재벌 아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면….[11] 어머니 스즈키 토모코는 소노코가 회사를 이어 받거나 혹은 소노코의 남편이 데릴사위가 되었으면 하는 듯 하나[12] 본인은 사업에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성격이나 기질도 항상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일행을 리조트나 스즈키 재벌 소유의 별장 등에 자주 끌어들인다. 그리고 어김없이 사건이 발생한다. 근데, 매번 다른 걸 보아 재벌가답게 엄청 많은 듯. OVA에선 대표적인 별장지인 가루이자와에는 별장이 없다고 말했으나, 원작에선 40권에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놀러 갈 때마다 사건에 휘말리고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편에서는 범인에게 살해당할 뻔도 했지만 그 때문에 질렸다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꽤나 성격이 호탕하고 대담한 면도 가지고 있어, 소년 탐정단하고도 잘 어울려주는 편. 뭐 보통은 보통 사람처럼 살인이나 사건에 휘말리는데 딱 1번 납치를 노린 범인에게 사진을 찍히고 정보가 누출되기도 했는데 이 범인이 과거에 납치해 죽인 아이 아빠에게 납치 전에 살해당하면서 별 일을 당하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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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니방영분에서 자동차를 가지고있는게 밝혀졌는데 이 차의 명의는 집안 명의로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 차종은 벤틀리사의 최고급 세단인 벤틀리 뮬산이다(!!!) 색상은 고급차량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오너가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의 방식의 차량이다. 본인이 미성년자라 그런지 자신의 개인 운전기사가 운전한다. 주로 가끔 먼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는 개인차량이다.

1.4 명대사

불확실하고 취약하니까 좋은 거잖아! 그래서 서로 마음이 통했을 때 따뜻해지는 거지! 만약 그거 뻣뻣한 칠판처럼 자기한테만 편리한 거였다면 따뜻해질 수 있겠어?!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편에서 친구를 살해한 진범이 연행되가면서 우정만큼 불확실하는 것이 없다고 한말에 흥분해서 한 대사
내가 만약... 친구에게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한다면... 그건 뭔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라고.. . 그리고 그건... 어쩌면 친구 본인보다도 날 생각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왜냐하면... 그 친구를 믿고 있으니까!
<12기 극장판 전율의 악보>에서 자신(범인)에게 사과하는 친구를 보고 이제와서 늦었다고 탓하는 범인에게 한 대사

1.5 의외의 일면

그래도 31권에서는 해수욕장에서 코난 일행과 마주치자 "코난과 같이 다니면 맨날 살인사건이 터져서 일부러 놓고 온 건데." 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의외로 날카롭다![13] 또 란에게 편지가 온 에피소드에선 혼자서 코난과 거의 비슷한 추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추리 실력만 놓고 보면 같은 코난의 마취총 셔틀 동료인모리 코고로의 경우 그나마 단독 추리할 능력 정도는 되지만,[14] 소노코는 사건에 잘 휘말리는 정도 외에는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라 모리 탐정에 비하면 추리 실력은 거의 없다시피하다.[15] 그런데 세라 마스미에게 하이바라 아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런 성격의 성인 여자가 작아져서 애가 된 것 같다"라며 진실에 아주 근접한 생각을 말했다.(...)역시 여자의 감은 어디 안 간다

괴도 키드빠순이팬.[16] 괴도 키드가 훔치겠다는 게 스즈키 재벌 소유의 물건이거나 백부 스즈키 지로키치의 물건이어도 키드만 신경쓴다(…). 마술사랑 모임 편에서 잠들어버린 덕택에 괴도 키드와 만날 기회를 놓치자 울분을 풀려고 올나이트로 가라오케에서 노래 불러댄 에피소드도 존재.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키드가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혼자 도망치자 잠깐 키드를 경멸하긴 했지만, 탈출해서 활주로를 만들기 위함인 걸 알자 말 그대로 잠깐. 괴도 키드를 향한 소노코의 열렬한 팬심 때문에 82권에서 쿄고쿠 마코토가 오랜 만에 귀국했을 때 질투심에 불타 소노코 가의 보석을 둘러싸고 괴도 키드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녀는 마코토가 이기길 바라면서도 키드가 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서 팬심과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나중에 괴도 키드가 마코토에게 말하길, 애초부터 소노코의 마음은 훔치지 않았다며 키드와 그녀와 따로 내기를 했을 때 그녀가 '되도록이면 마코토 씨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했다고. 이 말을 들은 마코토는 얼굴을 붉혔다.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하이바라 아이를 보고 하이바라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면 어려보이지 않을까 싶었는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트윈타워 빌딩 개관 파티에 참석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셰리를 죽이기 위해 트윈타워 빌딩으로 온 의 눈에 띄는 바람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했다![17]

동인쪽에서는 가끔 쿠도 신이치와의 커플링이 존재하기도 한다.NTR? 단 원작에서의 모습을 볼 때 소노코는 신이치의 취향이 아닌 것 같다. 대놓고 무시당하기도 했다. 코난 너 이자식![18] 혹은 백합으로 란과…. 카즈하도 있지만 카즈하는 소노코보단 란과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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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 나온 10년 후 모습인데…. 아니 웬 아줌마가..... 기계 인식이 잘못되어서 20년 후가 찍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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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OVA "10년 후의 이방인"에서의 소노코. 아 안구정화된다

2 일본의 요리 연구가

스즈키 소노코(실존인물) 항목 참조.
  1. 원작 에피소드인 <검은 드레스의 알리바이>편에서 친구를 살해한 범인이, 란과 소노코에게 우정만큼 불확실하고 취약한 것은 없다고 말했을 때 한 말. 한국판 대사는 "그걸 말이라고 해요? 깨지기 쉬운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거라고요. 한 번 깨졌다 붙으면, 다시 단단해진다는 거 몰라요? 만약 친구랑 싸우지도 않고, 마냥 헤헤 거리고 마냥 좋기만 해봐요. 그 고마움을 절대로 모를 걸요."다. 거의 윽박지르듯이 내뱉는다.
  2. 임미진과 이용신 둘 다 오키노 요코 역도 맡았다. KBS판의 임미진 버전이 부잣집 요조숙녀 느낌이 난다면, 투니버스판의 이용신 버전은 호탕하면서 털털한 말괄량이 느낌이 더 강하다. 원래 캐릭터의 성격을 비추어봤을 때 이용신 버전이 좀 더 좋은 평을 받는다.
  3. 부잣집 아가씨인데 보육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터. 소노코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4. 그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인물은 야마무라 미사오.
  5. 둘 다 이성을 밝히고, 어느 대상에 빠심이 가득한데다(모리 코고로 -> 오키노 요코, 스즈키 소노코 -> 괴도 키드) 코난을 꼬맹이(...)라 부르는 등.
  6. 친밀도나 관계에 따라 풀네임<성<이름으로 부른다. 일본에서 초면이거나, 사이가 나쁜 사람을 이름만 덜렁 부르면 난리난다. 굳이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 성도 붙여야만 한다.
  7. 사실 이것도 살갑게 대해준다기보다는 반쯤 강제로 (...) 끌고 가는 것에 가깝다.
  8. 소노코의 언니(아야코)는 기업을 물려받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9. 한국으로 따지면 이제 큰아버지가 된 셈.
  10. 국내 더빙판 중 KBS에서는 정보라의 아버지 정운영(스즈키 시로)의 이름을 딴 "정운그룹"으로 나오지만 투니버스에서는 정보라의 이름을 딴 "보라그룹"으로 나온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된 보라 언니 정혜라 지못미(...) 극장판에선 스즈키를 번역한 "벨트리 그룹"
  11. 한국판 대사는 "보라 니가 부잣집 딸이 맞긴 맞구나……"다.
  12. 스즈키 아야코의 약혼자는 직업이 화가고, 토미자와 재벌의 3남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듯하다.
  13. 물론 그 날이 지나기 전에 그 해수욕장에서 또 다시 한 명이 죽어나갔다.(…)
  14. 아무리 헛다리를 많이 짚어도 일단 전직경찰에 현직 탐정이다. 어차피 메구레 쥬조를 필두로 한 코난 월드의 경찰들은 탐정 없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버프가 걸려있는 고로 추리력 자체는 현역 경찰들과 비교해서 딱히 떨어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현역 경찰보다도 높다. 다만 코난이 쿠도 신이치APTX4869로 어려졌다는 것을 감안해도 나이 대비(만 17세다. 즉 원래 나이로도 미성년자다.)상 너무 똑똑할 뿐( 모리 코고로 항목에 자세히 적혀 있는데, 특히 부인 키사키 에리나 자신의 지인이 관련된 사건에서는 평소의 헛다리와는 180도 다른 엄청난 추리력 버프를 받는다.)
  15. 이는 코난(신이치)이 수수께끼를 푼 후 두 사람에게 대하는 것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데, 모리 탐정에게는 일단 무조건 마취총을 쏘긴 하나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힌트를 많이 던져서 모리 탐정에게 올바른 추리를 유도하게 한뒤, 그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마취총을 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소노코에게는 힌트고 뭐고(...) 무조건 마취총을 쏴서 재운다. 한마디로 코난에 있어서 소노코에겐 그냥 모리 탐정보다도 더 안습인 대역 추리 셔틀에 더 가깝다. 그것도 모리 탐정 없을 때만 한정이라 더더욱 안습.명색이 현직 경찰인데 닥치고 추리 셔틀이 되는 야마무라 형사는... 위로를 보내자
  16. 그런데 일본판 성우는 한때 괴도를 잡으려고 했던 소녀를 맡기도 했었다. 바로 신풍괴도 잔느의 토우다이지 미야코.
  17. 일단 당시 진이 있는 위치에선 스나이퍼 스코프로 보았을때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고 비슷한 나이의 여자니까 셰리인 걸로 착각했다는 설정인 듯. 더군다나 진이 셰리를 조직에서 탈출하고 처음본 때가 정치인 노미구치가 암살당한 때로 이때가 바로 고량주로 잠시나마 약효가 풀려 본 모습으로 돌아간 때인 만큼 셰리가 유아화 되었다는걸 모르고 있기에 가능했다. 코난이 재빨리 대처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저승갈 뻔했다. 코난이 "소노코 누나! 팬티!"(한국판은 "보라누나! 팬티 보인다!")라고 해서 당황한 소노코가 확인하려고 몸을 숙이자마자 진이 쏜 총탄이 엘리베이터 비상 인터폰 버튼에 명중! 정말 아슬아슬했다. 이후 진이 저격라이플의 스코프로 소노코가 당황해서 허둥지둥 하는걸 보고 다른 사람임을 알아차린다.
  18. 사실 위 영상은 일종의 악마의 편집으로 원래는 이후에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람이라며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황당해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쏙 빼놓고 올라와 있다. 근데 실제로 저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보라에게 관심있어 하는 남자가 소노코를 죽이려고 한 건 맞다. 주변인들의 불행은 칼같이 잡아내는 코난의 선견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