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퍼 하로이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중립 콜로니인 사이드 3의 타이거 바움의 지배자로 타이거 바움은 구세기의 홍콩이나 도쿄를 모델로 하여 지어졌으며 관광명소로써 전쟁을 하지 않는 콜로니이기 때문에 MS와 같은 병기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 등의 입국조건을 엄격히 하였다.

이러한 모습과는 달리 실상은 세금을 마구 착취하였으며 또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어린 아이라도 강제로 광산에 보내어 일을 시켰으며 또한 입국조건을 엄격하게 한 이유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들을 하렘에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일년전쟁 초기에나 운용되던 구식 모빌슈트를 가지고 있는데, 즈곡크, 앗가이, 악그가이, 조고크, 자쿠 탱크 등등이 확인된다. 이들은 사설 경비병들이 운용하는 것으로, 콜로니 내 MS의 진입을 금지한 이유도 실상은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식 모빌슈트만으로 통치를 하기 위해서이다.

일부러 감시를 붙여 남자와 여자를 각각 다른 버스에 분류하여 여자들을 자신의 하렘이 있는 방으로 끌어들였으며 이 사실을 알아챈 쥬도 일행이 이들에게서 여자들을 구출하고 탈출하였다. 이후 하만 칸의 부하로서 모빌슈트를 타게 되는데, 탑승기는 즈고크.

그러나 이에 대해 벼르고 있었고 결국엔 하만과 만나기 위해 나온 라사라 문, 사라사 문, 몬도 아가케를 발견하게 되고 라사라와 사라사를 자신의 부인으로 맞아들이기 위해 이들을 추격하고 몬도를 짓밟으려고 하였으나 실수로 라사라를 죽게 만들었다.

그녀의 죽음에 분노한 몬도가 탑승한 Mk-Ⅱ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