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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3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하는 슬러그.
기본 무기는 파란색인 뚱보모드의 빅 헤비 머신건이고 폭탄은 투하형이다.
등장 미션
메탈슬러그3 : MF(슬러그 플라이어와 선택&폭파 후 제공, 도중 강제하차)
설정화.
게임상에서의 모습.
디자인 모티프는 거의 명백히 벨 47이다. 실제로 후방에서의 VIP 수송이나 긴급연락용 등으로 군용 채용된 사례가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민간 헬기를 개조했다고 하는게 그 민간 헬기가 벨 47인 모양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발칸을 달고 무쌍을 찍지는 못했다.
SVH-03 Slug Chopper
슬러그 점수
300000(디버그)
위에 장착된 프로펠러로 낙하산병을 갈아 죽일수도 있는데 근접공격으로 취급돼서 500점씩 오른다. 점수벌이도 점수벌이지만 화면에서 연속으로 내려오는 적 보병들을 분쇄기처럼 갈려버리는 쾌감은 상당하므로 한번쯤 해보자. 물론 왼쪽 끝에서 계속 기본 무기를 난사하는 쪽이 손가락이 덜아프다.
보조무장은 자유낙하 폭탄. 대체 이 조그만 기체 어디에 적재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냥 수직이 아니라 약간 앞으로 투하한다. 그러니 바로 위에서 떨어뜨리지 말것. 절대 미사일형이 아니니 헷갈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
참고로 기총은 슬러그 플라이어와는 달리 360도 돌아가서 방어 범위에서 유리한 편. 하지만 뒤에서 나오는 적이 초기의 공중전 정도인지라 큰 의미는 없다. 프롭기 vs 헬리콥터 또한 1인 플레이시 한정으로 공중전 도중에 맨몸만 남게 될 경우 강하후 수송트럭 지대 돌파후 한대, 알렌 오닐 등장 직전에 맨몸일 경우 한 대 더 얻을 수 있다. 물론 2인 플레이시엔 추가지급이 되지 않는다.
추가 지급지점을 외우고 있다면 타고 있던 한두대 맞은 슬러그 초퍼를 타이밍 맞게 자폭시켜 새걸 탈 수도 있다.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X에 삭제된 채로 있었다. 여기서는 발칸이 메탈슬러그처럼 일반 헤비 머신건같은 형태고 폭탄도 R-쇼브가 사용하는 폭탄의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