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딕

시노딕
글/그림현욱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15년 12월 3일~
연재 요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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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블로그작가 블로그
달이 사라진 세계, 사냥꾼과 괴물의 이야기.

1 개요

웹툰 개판으로 네이버에 데뷔한 현욱작가의 두번째 연재 작품. 과거 개판에서 레아 바스커빌이 쓴 소설 내용과는 다른내용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있는데 작가가 사실이 아니라며 블로그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불개이야기라는 전래동화를 모티브한 작품이다.
레아가 말한 소설떡밥도 작가가 개판연재시절 대충 불개이야기를 각색해 삽입한게 아닐까 싶다.

2 줄거리와 세계관

2.1 줄거리

2.2 세계관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보인다. 달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린 세계이다.[1] [2] 달이 사라짐과 동시에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이 닥친 것으로 보이며 성한 건축물도 없고 기술적으로도 후퇴한 모습[3] [4]을 보여준다. 밤도 달빛이 없어 사람이 도저히 다닐 수 없는 지경으로 보인다.

3 등장집단

3.1 아크

아크는 달에서 온 것들이라면 불개, 유물, 기술 등 가리지 않고 말소하려는 집단이다.
아크의 목표는 달처럼 다른 세계에서 온 것들을 모두 적대적으로 보고 남아있던 흔적마저 다 지워서 세상을 '순수했던' 상태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이라 한다.
아크의 사상은 위험하지만 그런 아크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물들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불개나 달에서 온 것들에게 무조건 잘못이 없다고는 못 한다고 하기에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잘못이 뭔지를 알 것 같다. 보러가기

주인공 아서는 과거에 형과 함께 아크에 소속되있었다가 혼자 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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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연급

4.1.1 아서 클리프

영문명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표준적인 이름으로 본다면 Arthur Cliff[5] 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극 초반에 마을에 얹혀 사는 청년(?)으로 나오는데 마을 주변의 숲에서 이상한 짐승을 봤다는 이야기에 찾으러 나섰다가 괴한 무리에 잡히게 된다.

괴한들은 불개를 잡으러 왔다고 이야기하며, 주변 지리를 안내할 것을 요구한다. 얼마 뒤, 불개가 괴한 무리를 습격한다. 하지만 아서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저격총을 불개에게 쏘려 했으나 총알이 없어 실패. 불개는 그를 죽이지 않고 빠져있으라고 경고하고 그는 불개가 말을 하자 "오리지널"이냐며 묻지만 대답은 듣지 못한다. 한 차례 소동 뒤에 괴한들에게서 탈출한 아서는 도망치던 중 불개를 만난다. 괴한들이 불개에게 붙인 전기충격 구속구를 해체해주고 불개의 도움을 받아 마을로 돌아간다. 이후 마을 외곽에서 다시 괴한들을 만나 사망할 위기에 처했으나 은혜 갚는 불개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이후 여행을 같이 한다.

아크라는 불개를 처리하는 단체의 소속되있었으며 어떤 사건으로 탈주한 듯하다.

4.1.2 보이카

개간지

오리지널 불개의 카피 중 한 개체이다. 등은 붉은 계열의 적갈색[6] 털으로, 나머지는 흰색 털로 뒤덮인 짐승이다. 사람의 1.5배 혹은 2배 정도 큰 덩치를 가진 개과 동물로 보인다. 사람의 말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아는 동물이다.

이 붉은 불개는 모르겠지만, 불개 종은 달이 사라진 세계에서 달이 있었던 시기부터 살았던 동물이라고하니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꽤 언사가 딱딱하고 높임법을 사용하지 않으며, 누구랑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 약간 어눌한 부분이 있다. 사람들에 의해 고향과 동료를 잃어서 침울한 모습이다. 자기 목숨을 노리는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항상 마음을 졸이며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은 엄청나지만 역시 다굴에는 장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식인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7]

상처가 생기면 빠르게 치유하며 달리기 속도가 매우 빠르다. 달려나갈 때 바람이 이고 자동차를 따라 잡을 정도이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아서를 돕고있다. 보이카라는 이름은 아서가 지어주었다.

4.1.3 더그 클리프

아서 클리프의 형으로 아크의 3조 조장이다. 1화에서는 회상 위주로 등장하다 1-11화부터 직접 등장한다. 아크에 휴가를 내고 복귀기한도 넘기면서도 아서를 찾고 있다. 메이플과 대화할 때 아서를 도망치게 도울꺼냐고 질문 받자 처벌은 각오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동생을 매우 아끼는 듯 하다.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바이오 하자드의 크리스 레드필드

2-16에 드디어 아서랑 재회했다. 2-17은 그직후 아서가 도망못가게 차 바퀴에다가 구멍을내고 아서를 제압했다. 아서에게 불개가 어디있냐고 묻는걸보면 아크에서 동생의 행방에대한 정보를 얻은듯하다.
그리고 갑툭튀한 보이카가 공격자세를 취하자 동시에 리볼버를 꺼내 쏠려고하다가 아서에게 제지당한다. 이에대해 어이 없다는듯 아서에게
왜 불개를 살려둔거냐고 말하자 보이카가살아있으면 안되나?라는 말에 사람 흉내까지 배웠군. 역겨워.라고 맞받아쳤다.
아서에게 설득하지만 결국엔 불개편으로 가자 바로 보이카에게 쐈다. 그러나 맹수는 맹수 그걸 피해서 반격하려고 한다.
그런데 겨우 총한자루에 맨손으로 보이카를 맛깔나게 팬다보이카:와 X발 잠시만

4.2 조연급

4.2.1 마을 지주

1화 마을의 지주이다. 귀찮은 일을 싫어하며, 파벨에게는 험하지만 걱정하며 아낀다.

4.2.2 파벨

마을 지주의 아들이다. 어린애 취급 당하는걸 제일 싫어한다.

4.2.3 샤틴

2-2화에서 아서와 보이카를 습격하며 등장한다. 참고로 여자다.

4.2.4 메이플

아크의 여자국장이다. 2-6화에서 불개를 확인사살하며 등장한다. 더그와 대화를 해 더그에게 아서를 찾을 때까지 복귀하지 말라고 하며, 휴가는 끝이고 임무에 복귀하라고 말한다.

4.2.5 오리지널

불개의 오리지널이다. 보이카와는 다르게 푸른 눈에 흰 털이며, 하늘에서 유성처럼 떨어지며 등장한다. 사람을 잡아먹는다.
자기 카피본들을 '나의 피' 라고 부르며, 사람들에게 그들이 학살당한 것에 원한을 품고 있다.[8] 이 때문에 인간들에게 적의를 강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카피본들 중 최후의 개채인 보이카를 만난 후 보이카에게 인간들에게 복수할 것을 종용하고 인간을 증오할 자격이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보이카가 이를 거부하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자 이에 실망(혹은 분노)했는지 보이카와 싸우기 시작한다.

4.3 단역 및 특별출연

5 트리비아

작가의 전작이 수인물이다 보니 사람을 그린 것이 적응이 안된다는 독자들도 적지 않은 듯하다. 주로 등장인간들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연재 준비기간 동안에 등장하는 괴물의 피규어를 현욱 작가가 직접 만들면서 그 과정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다.

시노딕의 초기구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보러가기

2-10에서 아서가 한 길들일 수 있을 줄 알았다는 대사나, 2-11에서 쓸쓸했으니까 라는 보이카의 대사와 둘이 서로 츤츤거리면서 점점 길들어가는 걸 보면 둘의 모티프는 어린왕자와 여우인 듯하다.

한달 동안 열심히 만화 그리신 다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주토피아를 보러 가셨는데, 한 아이가 모친에게 줄거리를 말하는 걸 다 들었다고 한다. 한에 맺히셨는지 작가의 말에까지 적어 놓으셨다. 작가 입장에서는 무슨 날벼락일까

평은 좋지만 조회수 순위는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1. 실제로 달이 지구에서 아주 약간씩 멀어지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아마도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이 달이 사라지는 것 보다 먼저일 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달이 만일 실제로 사라진다면 지구의 환경에 큰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무슨 일이 벌어졌다고 추측된다. 기술이 너무 후퇴했다.
  3. 휴대전화가 없고, 대도시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등(과거 달의 존재에 대해 의문) 교육과 지식전달도 멈췄다. 컴퓨터는 어디에 있는 거지.. 역시 인터넷이 없으면 안되는 건가
  4. 그러나 현재 시노딕의 세계관에서 어느정도 후퇴한건지 알 수 없다. 무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휴대전화가 있었다던가 컴퓨터가 있었다고 할 수 없다.
  5. 절벽이라는 영단어와 철자가 같지만 사실 클리퍼드(Clifford)의 애칭이다. 가문의 창시자가 클리퍼드 였나보다.
  6. 어두운 분홍색 혹은 밝은 적갈색이 맞다.
  7. 이유는 뒷처리(사람들의 복수라던가)가 힘들어서
  8. 말인즉슨 자기 카피본들을 상당히 아끼고 중요한 존재로 생각한다는건데, 아무래도 자의적으로 카피본들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거반 자식, 혈육 취급일지도...
  9. 2화에서 잠깐 등장한 사냥개의 한쪽 눈에 반점이 있고 콧잔등에는 흉터가 있다. 게다가 목줄도 바울이 아마란스에 처음 들어올 당시 선물받은 넥타이와 무늬가 같다.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의 이스터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