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Seed
식물의 종자 또는 씨앗.

1 스포츠 관련 용어

주로 토너먼트 경기의 대진표를 만들 때, 대진 처음부터 우승권에 있는 팀 혹은 선수들끼리 맞붙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특정 팀 혹은 선수에게 부여하는 우선권이다. 이는, 앞에 서술한 것 처럼 상위권의 기량이나 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토너먼트 초기에 탈락해 대회의 경기력과 흥행을 떨어뜨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취하는 조치이며, 이것을 공정하고 납득할 수 있게 행하지 않으면 부커라고 까여도 할 말이 없으므로 배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1.1 실제 스포츠계의 활용 사례

1.1.1 프로리그가 존재하는 단체 스포츠

정규시즌의 경우는, 리그전을 진행하므로 모든 팀이 붙기 때문에 시드가 의미가 없다.

대신 정규시즌 종료후 우승팀을 결정하는 포스트 시즌의 대진을 결정할 때 정규 시즌의 성적순으로 시드를 배정한다.

1.1.2 개인 스포츠

골프, 테니스등의 개인 스포츠의 경우는 PGA 투어, ATP투어같은 전세계 대회를 총괄하는 사무국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가지고 통합랭킹 혹은 당 대회의 랭킹을 만든 뒤,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배정한다. 몇몇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의 경우 주최측 권한으로 대회 우승자에게 영구 시드를 배정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PGA 마스터스 대회

1.1.3 단기전 대회

월드컵, 아시안컵, 챔피언스 리그등의 경우는 피파랭킹과 월드컵 랭킹, UEFA랭킹을 고려해서 주최국과 랭킹 상위팀을 합쳐 8개팀을 가장 먼저 1번 시드로 분류하고 나머지 순서대로 2,3,4번시드 각 8개팀으로 나눈뒤 지역별 안배에 따른 추첨으로 8개조 32개팀이 각각 흩어지게 대진을 짠다.

1.1.4 e스포츠

1.1.4.1 온게임넷 스타리그
- OSL 4강 진출시 다음 시즌 16강 시드 배정.
- OSL 16강 진출시 다음 시즌 듀얼토너먼트, 36강전 시드 배정.
- OSL 듀얼토너먼트,36강 진출시 다음 시즌 PC방 예선전 시드 배정.
1.1.4.2 MSL
- MSL 8강 진출시 다음 시즌 32강 시드 배정.
- MSL 32강 진출시 다음 시즌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드 배정.
-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진출시 다음 시즌 PC방 예선전 시드 배정.
1.1.4.3 GSL
- 매 시즌마다, 외국인 선수나, 협회 선수에게 코드 S, 승격강등전, 코드 A 자리에 시드권을 부여하기도 했었으나 WCS 체제 출범 이후 폐지.
- 코드 S 8강 진출 시 다음 시즌 32강 시드 부여
- 코드 S 32강 진출 시 다음 시즌 코드 A 시드 부여

2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

더 시드 항목 참고.

3 난수 관련 용어

현존하는 컴퓨터는 입력된 값에 따라 고정된 값을 출력하는 결정론적 튜링 머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임의의 수를 생성할 수 없다. 따라서,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난수 발생기는 모두 계산에 의해 다수의 난수표에서 하나를 골라 난수를 생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계산의 재료가 되는 값이 바로 랜덤 시드다.

물론, 본질은 결정론적 튜링 머신이기 때문에 시드 값도 고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아이핀과 비슷한 현상인 거다 따라서 C처럼 현재 시간의 리턴값을 시드로서 참고하는 등 인간의 일반적인 능력으로는 시드를 임의로 조정할 수 없도록 하여 완전한 난수와 유사한 패턴으로 난수를 생성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등의 샌드박스게임에서도 비슷한 알고리즘을 통해 월드를 생성한다. 기본적으로 시드값은 생성시에 랜덤으로 만들어지나 직접 써넣을 수도 있는 경우도 있다. 같은 버전에서 같은 시드값을 입력할 경우 생성되는 맵은 이전과 동일하다. 일부 시드는 정말 독특한 맵을 연출하니 찾아써보자.

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낭설

제일 먼저, 시드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드란, 플레이어가 인스턴스 던전 구역에 입장하여 던전이 생성될 때, 해당 던전의 모든 전리품이 그 던전을 생성한 플레이어의 무언가(캐릭터 이름, 직업, 들어간 시간 등등...)를 변수로 삼아서 미리 정해진다는 가설과 그 정해진 전리품의 '목록'을 말한다. 따라서 "시드"를 고정한다면 나오는 전리품도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던전이나 공격대를 시작한 순간 전리품은 이미 정해졌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공격대원들이 원하는 아이템이 하나도 안나오는 경우 캐저주시드라고 하며 처음으로 입장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가벼운 원망을 받는다. 개그로 이게 뭐의 약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떤 와우저가 X 럽게 안나오네.'라고 답변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꽤 많은 공격대를 망가뜨리는 원인중 하나가 아이템 분배 문제다. 이는 당시 세계구급의 공격대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비록 이것이 운이라고 할지라도 아이템 불균형이 장기화되면 시드 문제를 심각하게 여길만도 하다. 또한 특정 고정 공격대가 오랜 기간동안 특정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현상을 시드로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즉 공장이 비슷한 시간대에 항상 최초 입장하므로 시드도 고정된다는 것. 과거 엔시디아의 전신인 Nihilum 공격대가 불타는 성전에서 일리단을 1주일만에 털어버렸는데도 아지노스의 전투검이 너무 안 나와서 태양샘 고원 퍼스트 킬을 SK Gaming에게 빼앗겼는데, 이걸 시드의 근거로 드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에서 말하듯 '플레이어에 따라 생성되는 전리품 목록'이란 것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최초 시드론이 주장된 오리지널 때부터 계속 전리품은 몬스터가 쓰러진 순간 결정된다고 밝혀 왔다.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플레이어의 구성이니 장비니 해서 복잡하게 무언가를 산출하느니 그냥 아이템 드랍에 관여하는 랜덤 함수에 몬스터가 사망한 시간을 시드로 넣는 쪽이 훨씬 간편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그런 뻘짓을 할 시간이 없다. MMORPG의 서버 <-> 클라이언트 구조에서 실행 속도의 병목은 패킷을 주고 받는 통신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공대의 인원수인 25명 ~ 40명 정도 되는 중소규모 집단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내부 계산에 소요되는 시간은 통신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극히 적으므로 내부 계산의 극히 일부인 아이템 드랍에 필요한 연산량을 줄이겠다고 아이템을 미리 배정하는 것은 개발자의 입장에서 굉장한 시간 낭비이자 인건비 낭비이다.

불타는 성전의 클로즈 베타 시절에도 시드의 존재를 부정할수 있는 증거가 발견되었는데, 그 때는 지옥불 성루의 보스 바즈루덴과 나잔이 각각 하나씩 아이템을 드랍하는 방식이였다. 이때 한마리를 잡고 전멸하거나 리셋시키면 또다시 보스가 리젠되는데 이때 드랍되는 아이템은 항상 같지 않았다. 즉, 위의 방식대로의 시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후, 바즈루덴의 전리품은 나잔과 바즈루덴이 둘 다 죽고 나서 활성화되는 상자에서 나오도록 변경되었다(현재의 방식).

그래도 징징대기 좋은 떡밥이라 시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은 아직도 존재한다. 혹은 분위기 좋은 막공이나 길드레이드 같은 곳에서 같은 템이 두세개씩 드랍되거나 안 좋은 템만 드랍될 경우 '아 오늘 시드 누구죠 님때문에 템 이상하게 나오잖아요' 하고 장난치는 정도. 그리고 결론은 시드자 분제로 몰아가기

그래서 불성 이후의 레이드부터는 토큰 시스템으로 티어 셋의 경우는 직업 구분을 확대해서 쉽게 컴플리트 셋을 맞출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용 드랍템의 비중을 줄여서 아이템 분배문제를 줄이고자 변화를 주었다.

4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약칭. 그 주연중 일부가 사용하는 능력(씨앗깨기)에 대해선 SEED를 참고할 것.

5 기동전사 건담 AGE 등장 기체

시드(기동전사 건담 AGE) 참고.

6 실제 인물

6.1 대한민국의 리듬게이머

버그제조기 XEED.

6.2 문명 시리즈의 제작자

만악의 근원시드 마이어.

7 가상 인물

7.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7.2 유희왕 5D's의 단역

D휠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D휠 절도단의 리더로 스킨헤드다. 휠이란 카테고리의 몬스터와 고문 바퀴를 사용하며, 의 듀얼 스타일 등을 알고 있어 잭을 고전시켰으나, 데몬 카오스 킹에 썰리면서 패배했다.

7.3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시드 바렛

7.4 컴투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튤립 모양을 하고있다.
출연작은 도전 줄넘기, 시드의 모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등이 있다.

7.5 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그리드 아일랜드에 곤과 키르아와 함께 선발되어 참가한 인물이었으나 폭탄마에게 당해 배가 터져 죽은 플레이어이다. 곤과 키르아가 첫 마을인 앙트키바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죽은 모습으로 여러 사람들(+독자)을 경악하게 했으며 그리드 아일랜드가 굉장히 위험한 게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로 사용되었다. 게임 오버 처리되어 시체는 현실세계로 날아갔다.

그 뒤 고레이누가 게임에서 나가거나 죽은 플레이어의 이름 옆에 있는 라이트가 어두워진다는 점을 설명할 때 다시 언급되었다.

7.6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등장인물

시드(가면라이더 가이무) 항목 참고

8 Suppresion of Enemy Air Defense

적군의 방공망 제압. SEAD 항목 참고

9 소드 아트 온라인의 가상 현실 게임 구성 프로그램(?) 더 시드

소드 아트 온라인 참고

10 비트토렌트의 정보파일 혹은 배포자

비트토렌트 항목 참고.

11 이나즈마 일레븐 GO에 등장하는 단체

시드(이나즈마 일레븐 GO) 참고

12 건그레이브에 등장하는 약물.

마약이다. 희석액이나 소량 투여시 신체 강화로 총알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등 굉장한 강화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농도가 높거나 원액을 투여받으면 바로 오그맨화. 그 농도에 따라 변화되는 형태가 다른듯하다. 건그레이브 O.D에서 카지노 주인은 경추에 원액 주사가 꽂히 후에 거대한 오그맨으로 변했다. 인성? 그런거 안 남는다. 건그레이브 애니에서는 시드로 만들어낸 오그맨을 전투병기로 판매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이 약물의 출처는 다음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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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출처란 다름아닌 외계인으로부터였다. 가리노 크레아레 코르시오네는 지구에 시드를 대량 유통 시킨 후에 더 이상 가질 것이 없어진 지구를 벗어나 외계로 향하는 거래를 맺고 대량으로 시드를 생산, 유통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O.D 플레이 중간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데몰리션 게이지 충전을 위해 눈에 보이는 시드(+오그맨)을 부수고 다녔으니 아마 시드 생산은 중단되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시드 생산 공장에 가보면 많은 시드 보관통을 볼 수 있는데 안에 하나같이 정체불명의 생물이 있다. 스파이크가 지니고 있던 시드 추적장치에도 같은 것이 있는 걸로 봐서 이게 시드의 정체일지도. 타격을 받으면 찢어지는 비명을 지른다. 꽤 귀아프다. 그리고 미묘하게 트라이건플랜트를 연상케한다.

13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diary의 약자 SID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diary 문서 참조.

14 테일즈위버의 기본 화폐 단위

테일즈위버에서 사용하는 화폐의 단위이며 seed라는 영문자로 사용된다. 그러나 한도가 최대 1억인데, 인플레이션이 심한 지금 그 이상의 화폐거래를 위해 금괴(4400만 시드)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