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JYJ)

(시아준수에서 넘어옴)
JYJ의 멤버
김재중박유천김준수
애니밴드
타블로시아준수BoA진보라
이름김준수(金俊秀 / Kim Junsu)
예명XIA[1]
출생1986년 12월 15일[2], 경기도 고양시
본관경주 김씨
신체178cm[3], 60kg[4], B형, [5], [6]
데뷔동방신기 2003년 12월 26일
가족부모님, 쌍둥이 형 김준호[7],
사촌 여동생 김태하[8]
종교개신교(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학력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
화수고등학교
하남고등학교[9]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학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영화뮤지컬전공
병역미필
포지션리드보컬, 메인댄서
소속사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취미노래, 춤, 축구, 게임, 풍경 사진 검색,
트위터 프로필 바꾸기, 셀카 찍기
특기노래, 춤, 축구, 게임, 작사작곡
SNS트위터[10], 인스타그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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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쨩!!!!!!!!!!!!!
개미를 자른 인물
대한민국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 동방신기의 전 멤버이자 JYJ의 현 멤버다. 그리고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의 창업 멤버이며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2016년, 한국 나이 31세가 되었다. 만으로는 29세. 2세대 아이돌 중 가창력으로 탑클래스 평가를 받는다. 동방신기에서도 리드보컬을 맡고 있었고, JYJ에서도 메인 보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춤 실력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역시 다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댄서에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수준급이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멤버 중 팬 지분율이 가장 높은 멤버로 다음 팬카페 회원 수가 아이돌 중 최고였다.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 덕이 크다. 기획 단계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이미지 담당이었다고 전해지나, 대내외적으로 유명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덕후몰이짤 천사시아를 계기로 막내를 몰아내고 귀여운 이미지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멤버들에게 일명 샤몰이샤를 몰래 이뻐하는 행위를 당하면서, 귀여운데 어딘가 괴롭혀주고 싶은 덕후몰이 캐릭터로 자리잡는다.몰이의 원조 씹덕계의 조상

때는 바야흐로 1998년, 능곡초 6학년 6반에는 S.R.D[11]라는 남자댄스그룹이 있었다. 리더는 김준수로,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활동했으며 당시 지역신문에도 나올만큼 유명했었다고. 여담으로 S.R.D시절,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했다지만 '토요일이 온다-세기의 대결' 오디션에서 준수와 은혁은 '공부빼고' 다 잘한다고 했다.

1998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덕분에 연습생 기간은 무려 5년 반 정도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넘사벽 수준.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12], 뛰어난 댄스 실력 등 실력파 아이돌로서 동방신기의 입지를 굳건하게 해준 멤버이기도 하다.

2016년에 입대를 할 것이라고 팬들도 그렇고 본인도 예상했으나, 2016년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월[13]에 있을 뮤지컬 데스노트 재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중에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JYJ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입대한다.[14] 이렇게 되면 현재 군복무 중인 멤버 김재중이 전역한 이후에야 입대를 하게 된다. 바톤 터치

2 소개

2.1 실력

남성 아이돌 중 단연 최고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평가되는 인물
춤 실력, 연기력, 그리고 가창력까지 최정상급으로 겸비한 트리플-트릿 아티스트

기본적으로 SM 리드보컬 선배과 통하는 부분이 있는, 허스키보이스에 기반을 둔 기교 위주의 보컬을 구사한다. 어릴적 연습생 생활 초기에는 매우 맑은 미성이었으나 변성기 중에 목을 혹사시킬 정도로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15] 현재의 미성인 듯 하면서 허스키한,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16] 목소리 자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도 하지만 확실히 강한 인상을 주는 음색.

특유의 음색을 살리면서도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하게 노래를 하는 것이 특징. 기교와 표현력은 아이돌 출신 중에서는 비교가 되는 상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띄울 때 띄우고 죽일 때 죽이는 완급조절에도 강해 곡의 도입부, 후렴구, 클라이막스 어느 파트를 맡아도 항상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낸다. 이 덕분에 솔로 가수로서도 훌륭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일본에서의 솔로곡 'Rainy Night'나 2005년 무렵 커버했던 빅마마의 '체념' 등을 들어보면 확실히 굉장히 꽉 찬 느낌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동방신기 시절에 이소라, 백지영,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한번쯤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꼽았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17]

동방신기 시절 같이 리드보컬 역[18]을 맡았던 재중과는 여러모로 상반되는 스타일. 재중이 타고난 성량과 힘있는 미성을 가진 보컬이라면, 이쪽은 혹사 끝에 망가지기 직전의 목을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승화시켜낸 보컬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재중이 후렴구 내지는 종결부, 준수가 클라이막스 부분을 맡는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굳이 그런 정형화된 배치가 아니더라도 둘의 보컬은 동방신기의 여러 노래들에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어쩌면 두 리드보컬의 스타일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과거의 동방신기의 노래가 더 빛날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라이브의 안정성은 과거 동방신기 5인 중에서도 우월했다. 사실 데뷔 초의 동방신기는 가창력이야 어쨌든 라이브면에서는 1세대 아이돌들보다 '크게'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준수는 예외였다. 발라드는 기본이고 춤이 포함된 노래에서도 거의 흔들림이 없었고, 한국 2집 'Rising Sun'의 활동 당시 라이브의 경우 그야말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라이브가 CD하고 똑같다고 'CD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19]. 꽤 오랫동안 이어졌던 '준수>재중'이라는 평가는 이 우월한 라이브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음정과 박자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서 야외 라이브 시에 다른 멤버들이 음정이 반 키 정도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준수는 자기 파트만 되면 귀신 같이 본래 음정으로 돌아올 정도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 라이브 도중 멤버 전원의 인이어가 고장나서 멤버들이 MR을 듣지 못해 박자를 1~2초 정도 못 잡는 와중에 준수 혼자 박자를 찾아 다른 멤버의 파트까지 애드립으로 때우는 영상도 있다. 준수의 인이어만 고장 났었던 'Love in the ice' 무대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무반주 댄스에 음악을 입힌 영상도 있다. 이후 인이어 사고에 대해 그는 "팬들이 흔드는 팬라이트의 불빛과 MR의 속도와 무대의 넓이를 감안해 그냥 나만의 감각으로 라이브를 했다"라고 말했다. 일명 박자귀신

보컬리스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춤 실력도 탑클래스로 매우 뛰어나다. 본인이 노래보다 춤을 조금 더 좋아한다고 답했을 정도니 말 다 했다.[20] 사실상 구 동방신기 5인 중 노래/춤 양면에서 탑클래스에 드는 유일한 멤버였다.[21] 연습생 시절부터 춤 실력은 잘 알려져 있었고,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초등학교 때부터 댄스 동아리에 들어 춤을 췄기에 기본기가 탄탄하다. 동방신기 시절 SM이 유노윤호를 팀내 댄스 원탑으로 내세워 푸쉬해줬기에 다소 가려졌을 뿐,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하는 유노윤호와는 달리 춤을 리드미컬하고 맛깔나게 소화하는 면이 있었다.[22] 2006년 3집 "O"-正.反.合. 활동 당시 윤호 없이 4인이서 인기가요 무대에 선 적이 있었는데 본래 윤호 담당인 인트로 솔로 댄스 부분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내기도 했다[23]. 어찌 보면 노래와 춤 두 방면 모두 눈에 띄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집중적인 푸쉬는 받지 못한 느낌도 있다. 노래 비중은 재중보다 약간 적게, 춤 비중은 윤호보다 약간 적게 하는 식으로.

이렇듯 노래와 춤 모두 수준급이기 때문에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동방신기 시절부터 키워온 무대 장악력을 무기로 하여 뮤지컬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2 성격

주변 사람들에게 무척 예의바르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Ballad&Musical 공연을 함께 준비하신 분이 그의 인성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번호까지 매겨가며(..) 칭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할 때 진정한 '남자다움'과 '카리스마'는 모두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친절, 배려 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준수는 본인을 '긍정적인 성격'이라 평한다.[24] 실제로 그는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결국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와 같은 말들을 자주 해왔으며, 이 때문인지 그가 우울해하는 모습은 거의 볼 기회가 없다. 모 연예인도 방송에서 그를 굉장히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25]

귀여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남자답다. 팬들이 시키지 않는 이상 애교는 거의 부리지 않으며 승부욕도 매우 강하다. 그의 지인들도 그가 매우 남자답고 착하며 화를 거의 내지 않는다고 말한다.

숱한 몰이를 당해왔던 캐릭터인 만큼 성격이 털털하다. 그가 예민한 성격이었다면 샤몰이는 십여 년 동안 그 오랜 전통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 인터뷰에서 한 기자가 그의 아이폰 액정이 깨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자 그는 "제가 좀 털털해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노래와 춤, 축구 등 좋아하는 것에는 엄청나게 몰두하지만 관심 없는 것에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다. 집중력이 좋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상냥한 분위기메이커'라는 평을 들으며 호감을 사지만, 위와 같은 성격 때문인지 본인이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인맥이 좁다. 재중과 준수가 공동 작곡한 'Shelter'라는 곡에 얽힌 일화에서 준수의 무심한 성격이 잘 드러난다.자유인 준쨩

모 멤버가 준수를 '겉은 파랑, 속은 빨강'이라는 말로 묘사한 적이 있는데, 유쾌하고 시원시원하면서도 열정적이고 강단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2.3 신체

뽕이 들어간 듯한 엉덩이가 특징이다. 일명 뽕동이. 오래 걸으면 항상 허리가 아팠는데 그게 다 뽕동이 때문에 허리가 중력을 다 받아 너무 긴장상태로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지니타임 시간에 한 팬이 3분 동안 자기PR을 해달라고 하자 '어 되게....... 으ㅓ 흑인 엉덩이', '네 엉덩이가 많이 좀..... 좀 업 돼있구요' [26]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아 본인은 뽕동이를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그의 태몽엄청 큰 복숭아이다. 그의 어머니가 꾼 태몽에 엄청 큰 포도(쌍둥이 형)와 엄청 큰 복숭아(준수)가 나와서 남매일 줄 알았는데 낳고 보니 쌍둥이 '형제'(!)였다고. 태몽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목이 굉장히 두껍고 어깨-팔 라인이 유난히 둥근 모양이기 때문에 가디건을 입었을 때 옷태가 잘 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두상이 굉장히 동글동글하고 예뻐서 깐머리와 내린머리 모두 잘 소화한다. 그가 입대 때문에 머리를 삭발해도 두상이 예뻐서 잘 어울릴 거라는 팬들이 다수. 팬들 사이에서는 깐준수 vs 내린준수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입체적인 두상을 갖고있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면 각도의 중요성.jpg과 같은 참사가 발생했을 각도에서도 항상 살아남는다. 특성상 고개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뮤지컬 커튼콜 사진에서 잘 확인할 수 있다.

이 남자치고 굉장히 작은 편이다. 손이 큰 멤버 두 명의 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다. 발 사이즈도 255로 (프로필 상) 178cm라는 키에 비해 작은 편이다. NII 광고 촬영 때는 스태프가 신발을 큰 걸 줬는지 구두 뒷부분의 공간이 심하게 남기도 했었다. 신발을 타고 다니는 준쮸

글씨를 쓸 때만 오른손을 쓰는 왼손잡이이다. 사실 왼손, 오른손 양손을 다 쓸 수는 있으니 양손잡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그가 트위터에 자신은 완벽한 왼손잡이라고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복근의 경우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 같다.(..) 동방신기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가 타란탈레그라 뮤비에서 처음으로 나름 선명한 복근을 보여줬지만[27] 2년 뒤에는 말끔히 사라졌고, 이후 다시 생성되었다.[28]

팔꿈치가 연한 분홍색이다. 일명 핑꿈치. 다수의 대포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풍치가 있다. 그래서 2013년 ASK IN A BOX(6:43~)에서 한 팬이 베스킨라빈스 31의 아이스크림 중에서 무슨 맛을 좋아하냐고 질문했을 때 본인은 풍치 때문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잘 먹지 못해서 무슨 맛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 이후에 풍치 덕분에 몸에 좋은 짤이 생성되었다. 2014년 8월 호 THE MUSICAL 화보에 진분홍색 머리를 한 준수가 진빨강 하드를 혀로 녹여먹는 사진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 [29]

2.4 외모

추가 바람

2.4.1 활용 능력

2011년까지는 외모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헤어 색깔이 항상 검은색과 갈색 계열이었고, 2010년 즈음에는 심지어 나시만을 종류별로 호랑이나시쑥색나시검은나시 즐겨 입어 팬들의 반응은 나시를 죽입시다 나시는 나의 원수(..) 그런데 2011년 말,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역으로 캐스팅 된 이후 거울을 봤는데 이거 도무지 섹시하지가 않더란다. 그래서 백금발로 염색을 하고 손톱에 검은색 매니큐어[30]를 바르고 체중도 60kg까지 감량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다.[31] 그 이후로 외모를 가꾸는 것도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패션센스도 이 즈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활동 하나가 끝날 때 마다, 혹은 헤어가 질릴 때 마다 심심찮게 염색을 하고 있다. 2012년 솔로 1집 월드 투어때는 노란색(한국), 파란색(인도네시아, 태국), 빨간색(중국), 갈색(미국, 멕시코) 등 나라를 넘나들 때마다 염색을 해 팬들이 그의 모발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머리카락이 뚝뚝 끊겨서 굳이 자를 필요도 없었다고 한다. 월드 투어 이후에도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색깔을 섭렵하며 30번 가까이 머리 색깔을 바꾸었다.[32] 이를 자신도 의식하고 있는지, 2015년 JYJ 멤버쉽 위크에서는 '나는 사진 보면 머리 색깔로 이게 언제 때 사진인지 알 수 있어!'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동방신기 시절부터 패션 센스가 매우 좋지 않았다. 아이돌계에서는 넘사벽급의 이 분이 계시기 때문에 가려졌지만 전설의 공항준수이 팬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다. 노란 물체에 젖꼭지를 찔리는 이 공항준수 짤은 매우 유명해져서 수많은 합성짤과 '공항준수 피하기' 같은 플래시 게임도 나오는 등 무수한 2차 창작을 양산해냈다. 하지만 이 공항준수 짤은 유노윤호의 개인 사생이 찍은 사진이라는 것과 동일한 날의 다른 사진 속 김준수는 멀쩡하게 생긴 것을 본다면 단지 김준수의 사복센스만이 문제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같은 멤버였던 재중이나 유천이 사복센스가 좋은 편이어서 더 비교되었던 것도 있지만 워낙에 옷 입는 쪽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유천의 말에 따르면 옷을 사러 갔을 때 다른 멤버들은 티셔츠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일일이 매칭해보는 것에 비해 준수는 마네킹에 코디된 것을 그대로 산다고 한다(...) 사실 패션고자인데 머릴 굴릴 자신 없으면 이러는 게 차라리 낫긴 하다. 저는 응용력이 없어요! 2010년 즈음, 운동으로 근육을 키운 후에는 이를 과시하기 위한 것인지 유독 나시티를 즐겨 착용했는데 팬들은 준수의 옷장 속 검정 나시티부터 몽땅 불태워야 한다고 아우성이었다.(...) 현재까지도 그의 검은 옷 사랑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옷장에는 검은 셔츠(티)가 50벌 정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 콘서트에서 그는 동방신기 시절에는 하루 2~3시간 밖에 자지 못했으며, 옷을 입는 것부터가 일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그냥 아무 옷이나 주워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즘은 발군의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역시 그의 과거 공항패션은 부족한 잠 때문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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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3.1 취미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활동 휴지 기간이나 활동 중 약간 스케줄이 널널할 때에면 어김없이 PC방에서 제보 소문이 돌며, 싸인해 달라고 하면 수줍게 웃으며 해준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PC방에서 싸인받은 남덕. 저녁 9시에 PC방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나 인사하고 같이 게임을 한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최근에는 제보 소문이 뜸한 것으로 보아 주로 본인의 집에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하다.

과거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쟁당 †십자가†의 당수로 활동했던 이야기는 유명하다. 쌍둥이 형과 함께 가상세계를 휩쓸고 다녔다는 위엄 넘치는 소문이 존재한다. 실제로 시아준수는 동방신기 활동시절 4집 앨범 Thanks to에 'GE 일본에 있으면서 저의 즐거운 취미생활에 활력소를 주신 우리 G.E 십자가 분들. 너무 고마워요~' 라는 글을 남겨 팬들이 열폭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장착하고 다니던 아이템들을 보면 현질도 많이 한 듯하다.[33] 천 만원 넘게 현질을 해 아이템을 길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더라, 현질을 엄청나게 해서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다더라(..) 하는 카더라들도 있다. 이후 다른 팀원의 추천으로 인해 아이온 : 영원의 탑으로 옮겨타면서 완전히 접은 것으로 보이고, 아이온 만렙을 찍은 이후에는 아키에이지로 갈아탔다.

아키에이지와 관련해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 이후 이를 추적한 기사에서 사촌동생으로 알려져 말이 많았는데, 한참 활동할 당시 인증글의 글씨체나 사과글의 문장 패턴이 평소 김준수의 패턴과 동일했던 것으로 보아 해당 기사가 작성될 시점에서 사촌 동생에게 계정을 양도한 듯.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YJ의 한 멤버에 의하면 준수의 체력 관리 비법이 바로 이라고. 슈퍼주니어희철의 제보에 따르면 신드라 장인이라고 한다.

시아준수의 인생 : 음악, 축구. 끝. 이라고 할 만큼 진성 축덕. 가수가 아니면 축구선수를 했을 거라고, 다음 생에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어떤 게 시아준수를 유혹하면 흔들릴 건가?'라는 질문에는 "프로축구 구단주가 와서 '축구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흔들릴 것 같다."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데뷔 후에도 심심찮게 조기축구를 뛰는 사진 및 영상이 발굴됐다. 지인 및 팬들도 축덕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팬들은 생일에 아스날 패키지를 선물하기도 하고 스탭들이 축구공 모양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한다. 2015년에 한 방송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축구공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34] 동방신기 시절, 외계인이 내려오면 무슨 말을 가장 먼저 하겠냐는 질문에 '사카스키?(축구 좋아해?)'[35]라고 답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초등학교 때 일기를 읽었는데 80%가 축구 이야기였다고. 역시 떡잎부터 다른 축덕. 졸고 있거나 학교에 가거나 축구를 하러 갔거나 이 3가지 밖에 안 적혀 있었다고 한다.

843853754b00a01087b5d7201c633634.jpg 소년같다
2011년부터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단장까지 맡고 있다. 어시스트나 골 기록도 꽤 좋은 편이다. 왼발 킥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한다. 축구단 멤버 라인업에는 유천, 재중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로는 실질적인 활동은 준수만 하고 있다.

2011년 6월 15일은 축덕인 그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 되었다. 베트남에서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여 열린 'Asian Dream Cup'의 축하 공연으로 JYJ가 참가했는데, JS 프렌즈의 코치 유상철의 의견으로 직접 자선 경기에까지 출전하게 된 것이다. 홍보대행사 프레인의 병크로 같이 욕은 먹었을지언정 박지성 외 국내외 내로라하는 축구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뛰었으니 최고로 성공한 축덕이라 불릴만 하다. 사실 이 날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아 경기를 뛰기 힘든 컨디션이었는데 박지성과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아픈 걸 꾹꾹 참으며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FC Smile로서 활동한 바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이렇듯 게임과 축구로 축약되는 준수의 취미는 금주 / 금연[36]과 무관하지 않다. 금주 금연으로 인해 사생활이 대단히 단조롭고 게임과 축구 이외에 이렇다할 유흥이 없다. 덕분에 데뷔 이후 큰 열애설이나 구설수에 휘말린 것은 2016년 첫날 뿐.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콘서트 뒷풀이는 스텝들과 볼링을 치러 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사생팬으로 극심히 시달리던 유천, 재중에 비해 사생이 적은 편(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지 없다는 것이 아니다)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는 팬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과 대비하면 놀랍다.사생해도 PC방에서만 발견되어서 재미가 없다 카더라 [37]

본진은 축구이지만 볼링도 꽤 즐겨하는 듯 하다. 이전에 콘서트에서 종종 본인이 볼링 실력자라는 것을 구체적인 점수와 함께 언급하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볼링 점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볼링 이외에도 가족들과는 함께 탁구를[38], 쌍둥이 형과는 함께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운동 자체를 즐기는 듯하다.

3.2 친분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다. 쌍둥이 형 김준호는 야구선수로 활약하다가 2010년 3월에 주노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후 김무영이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김준수와 같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제주도에 있는 '토스카나 호텔'이 개업한 뒤로는 그 호텔의 CEO로 일하고 있다. 정작 준수의 쌍둥이 형인데도 준수를 닮은 듯 닮지 않았다는 평.(...) 쌍둥이 형과는 사이가 매우 좋다. 준수와 인정한 자신과 가장 친한 연예인이다. 둘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하며 오히려 한 명이 누구랑 싸우고 있으면 같이 싸워줬다고 한다.2:1 형 김준호는 연예계 데뷔 전 예능 프로그램 '스친소'에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08년 동방신기의 놀러와 출연 때도 김준수가 형과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39] 또, 단역이지만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쌍둥이 형을 위해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때 전 스태프에게 닭 쐈다가 '사랑합니다' 라는 기황후 OST를 불렀다는 후문이 있다. 기황후 본방에서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음원 사이트 검색 순위를 차지하면서 팬사이트가 아닌 일반인 사이트 사이에서도 아이돌 보컬 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퍼주니어은혁과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다. 어린 시절에 찍은 사진을 보면 준수 옆에 항상 은혁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김준수가 중학교 시절에 쓴 백문백답을 보면 태반이 은혁한테 장난치는 내용들이다(...). 그 외에도 어린 시절에 쓴 글을 보면 은혁과 서로 꼬봉이라고 디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에 팬들은 이 둘의 사이가 틀어진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했지만 은혁이 예능에서 종종 준수를 언급한다거나 준수 트위터에 뮤지컬 디셈버 공연을 보러 온 은혁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거나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사이는 좋아 보인다.

서경종과 친분이 있어 스덕후들에게 꽤 유명하다. 2011년 구정 시아준수 일가의 명절 풍경 사진이 그의 쌍둥이 형 김준호의 트윗에서 공개 되었는데 서경종과 염보성[40]이 가족 친척들 사이에 같이 껴있었다. 둘이 명절에 자기집 안가고 뭐함 또한 박수범이 아프리카 방송을 하는 동안 시아준수네 집에 있는 염보성과 1:1 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시아준수가 염보성의 아이디로 박수범에게 별풍선 5천개를 쏜 적이 있다(...) 2011년 6월 20일 서경종의 은퇴 게임에 직접 가는 등 계속 잘 지내고 있는 듯하다. 같은 해 9월 26일 @플레이에 서경종의 섭외로 게임 참가 및 전화연결을 통해 친분이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동방신기 시절에도 쉬는 날에 게임질만 해서 연예인 인맥이 없기로 유명했는데[41] JYJ 활동을 하며 뮤지컬계에서 활동하는 배우 위주로 인맥이 형성된 듯하다. 트위터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에는 뮤지컬 배우들와 트윗을 주고 받으며 뮤지컬 대사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서 단장을 맡으며 인맥을 넓혔다. 같은 축구단에서 활동 중인 비스트이기광윤두준과 친해서 뮤지컬 공연 때 보러 오기도 했고, 다른 비스트 멤버들과 자선축구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기광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때 다음 타자로 김준수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준수가 '나 입병 났는데.. 방금 우리 기광님께서 직접 면봉으로 알보칠 발라줬다ㅎㅎ'라고 트윗을 올린 것을 보면 둘의 우정이 얼마나 진한지 알 수 있겠다.[42] 또한 이기광은 준수의 집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어, 미리 집에 들어와 자신이 집에 왔을 때 반겨주기도 한다고 한다.

그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는 친한 친구들과 모이면 주로 커피숍[43]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거나 같이 컴퓨터 게임을 하며, 간간이 올라오는 볼링 후기들을 보면 가끔 볼링도 치러 가는 듯하다. 또한 여자는 절대 같이 끼워서 놀지 않으며, 어쩌다 끼게 된 몇몇 남자들도 너무 건전하게 놀아 재미가 없다며 금방 질려한단다.

3.3 종교

김준수 군이 자신이 출석하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화정교회에서 한 특창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신자이다. 모태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출석 교회는 고양에 있다. 동방신기 시절 김준수가 다니는 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팬도 있다. 금주와 금연을 하는 이유는 종교의 영향도 무관하지 않은 듯 하다. 이 교단의 신자라서 그런지 2014년에는 삼육두유에서 런칭한 아몬드 음료 아라몬드의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북쪽의 어떤 혹부리 독재자와 접점이 있다는건 안 자랑(...)[44]

3.4 선행

나비배지를 비롯한 위안부 할머니 돕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뮤지컬 디셈버의 커튼콜에서 준수가 차고 나온 나비배지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이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이었던 것.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준수가 위안부에 관심을 가져온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나비배지의 공동구매가 이뤄졌다. 이를 통한 수익은 <김준수부흥회>[45]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뿐만 아니라 준수는 사랑의 집짓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는 아마 그의 팬들이 캄보디아의 마을 하나를 통째로 보수해 주며 이름을 아예 '시아준수 마을'로 바꾸게 된 것이 시초가 아닌가 싶다. 이후 감동한 준수가 역시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에 사비를 털어 학교를 지어 주고, 교원들의 1년 봉급까지 쾌척하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부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2015년 7월 기준 사랑의 집짓기 12호 가정까지 완공되었다. 그는 단순히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보다 학교를 지어주는 것이 그들이 앞으로도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기에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한다.

2015년 연말에는 그의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디자이너 이주영과의 '1215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티셔츠, 반지[46] 등을 제작하여 1215개를 한정판매한 이후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였다. 한 세트의 가격이 99만 원이었고 1차 목표 인원 600명은 돌파했었기에 2, 3차 예약 인원까지 생각한다면 총 기부 금액은 6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부금 전액은 2016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에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 200대(1억 원 상당)를 기증하였으며, 자신이 이사로 있는 '토스카나 호텔'의 수익 일부를 제주도 강정마을 경로당에 기부하고 제주도의 예술 분야 인재들에게 장학금 10억 원을 지원하였다.

3.5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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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갈색 고양이가 레오이고, 얼룩무늬 고양이가 티거다.


바키라.

2011년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한 두 마리도 아니고 네 마리를 한꺼번에 입양하는 사나이(?)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게다가 거기서 점점 더 늘어서 종당엔 6마리에 육박하는 고양이들을 키웠다. 종도 각각 다르다. 아마 그의 집은 소규모 고양이 카페를 보는 듯 하지 않았을까. 고양이들은 몇 달 후 각성된 알러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가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 키웠다.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고양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급증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그 가게도 문을 닫은 상태. 현재는 본인이 가장 아끼던 세 마리만 남아 있다. 남아 있는 고양이는 스코티쉬 폴드인 '레오', 인 '바키라', 아메리칸 쇼트헤어인 '티거' 세 마리로 다른 고양이들은 입양간 것으로 추정된다.[47]

한편 다음텔존에는 가장 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레오의 존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온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1000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음에서 텔존 생성을 거절당했다.(...)


고양이 이외에도 애완동물로 사모예드인 '샤키'[48]를 키우고 있다. 처음부터 마당이 있는 본가에서 키운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준수가 이사로 있는 토스카나 호텔에서 키우고 있다. 준수가 인터뷰 도중 목줄을 맨 샤키에게 끌려가는 영상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샤키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토스카나 호텔이 2015년 MBC <맨도롱 또똣>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거기에서 살고 있는 샤키 또한 출연한 것. 영상은 명배우 샤키의 훈련 과정이다.

3.6 별명

가나다 순
  • OO요정(님)
'요정(님)', '요정사마' 등 단독으로도 쓰인다. 2014년 전후에 탄생한 별명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다.
  • 눈알요정
그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알 때문에 생긴 별명.
  • 째비요정
'From JYJ' 영상에서 JYJ가 JYJ의 세 번째 매거진 발매를 홍보하러 나왔을 때 준수의 '째비가 안 되지!'란 발언에 생긴 별명.
  • ㅡ"ㅡ
" 는 찡그려진 미간을, 양 옆의 ㅡ 는 눈 내지는 눈썹을 의미한다. 그가 평상시에 곤란하거나 언짢을 때면 자주 저런 표정을 지어 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이모티콘이 되었다.
  • 갭준수
무대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준수지만, 팬들에 의해 반강제로 애교를 부릴 땐 초카와이한 그의 갭(약 후방주의)에 생긴 별명.
  • 김과장
같은 그룹의 멤버 김재중은 성격이 청국장같아서 별명이 '국장'인데, 팬들이 그러면 준수는 '과장'이 어떻냐며 붙여준 별명이다.
  • 김단장
연예인 축구팀 FC MEN에서 단장을 맡게 되면서 생긴 별명. 샤단장, 단장님, 단쟝님, 단쟌님, 단쟈니 등 매우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다만 2016년 10월에 밝혀진 바로는 FC MEN 단장이 비스트 멤버 이기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깨비
(도)깨비. 솔로 1집 월드 투어 기자회견 때 뒷 배경에 'XIA'라고 크게 적혀있었는데, 준수의 머리가 절묘하게 'A'의 아랫부분만 가리고 있어 그 뾰족한 윗부분이 준수의 머리 위로 뽈록 튀어나와 있었다. 몇 년 후 한 팬이 이 사진을 발굴해 내 '깨비(요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동그라미 사람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해서 생긴 별명. 자매품 동그라미 요정, 동그라미 닝겐.
  • 라이언JS
타이거 JK를 본 따 본인이 만든, 그의 랩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는 별명. 본래 일산에 살았던 시절의 별명이지만 최근 그가 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심지어는 직접 랩을 하게 되면서 재조명되었다. 2015년 정규 3집 'FLOWER' 아시아투어 콘서트에서 지니타임에 팬들이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랩을 해달라는 요청에 을 했다. 또 이에 이어서 '꽃'이라는 노래에 타블로가 피쳐링한 랩 부분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이것도 해줬다(..) 이 영상을 진짜 올리면 안 된다고 했으나 그러면 더 올리고 싶은 게 팬들 마음. 영상을 본 타블로가 트위터로 영상을 첨부해 올려서 더 화제가 됐다.# 또, '수확여행'이라는 DVD에서도 '외톨이' 을 했다. 이후 멜론라디오 스타 DJ로 출연해서도 본인의 곡인 'How Can I Love You' 'Musical In Life'를 랩으로 바꾸어 불렀다. 라이언 JS의 역사는 아마 계속될지도
  • 람쥐
다람쥐. 웃을 때 볼이 빵빵해지며 팔자주름이 진해지는데, 이 모습이 마치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
  • 맑음이
해맑게 입을 벌리며 웃는 표정이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드러나는 표정을 보며 팬들이 힐링이 된다고 붙여준 별명. 세상 맑음이
  • 보쯍아
엉덩이가 복숭아 같아서 생긴 별명. 태몽과도 관련이 있다.
  • 삐요
그의 병아리 부리 같은 입술과 동글동글한 이목구비 때문에 생긴 별명. 워낙 그의 비주얼과 매칭이 잘 되어서인지 역시 지분율이 높다. 이 별명 덕분에 그는 팬들에게 병아리 관련 선물을 정말 많이 받는다. 꽃다발 대신 병아리인형다발을 받기도 했다. 팬싸인회에서도 그는 각종 병아리들에게 둘러싸여있다.
'시아'를 한번 빠르게 발음해보자. 주로 접두사로 쓰이며 아무데나 앞에 '샤'만 끼워넣으면 된다. 예를 들면 샤토드(혹은 샤톧), 샤큘, 샤엘, 샤리안 등.
  • 씨앗
시아준수의 '시아'가 변형되어 만들어졌다. '씨앗'이란 단어와 그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려 '준짱'과 마찬가지로 팬들은 그의 이름보다 이 별명을 더 자주 쓴다. 이에 대응되는 다른 멤버들의 별명은 '국장'과 '미르끼'.
  • 소앙마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같이 죽음을 맡은 류정한이나 송창의에 비해 중후함보다는 작은 악마 느낌이 들어서 붙은 별명. 일명 죽음 가문 막내 쥬그미
  • 숲요
'숲의 요정'의 줄임말. 2014년 봄 일본에서 열린 'The Best Ballad' 콘서트의 포스터가 뜨자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이다.
  • 시아레오
그의 고양이 '레오'와 비슷하게 생겨서 생긴 별명. 덕분에 각종 짤은 물론이고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매품 시아티거, 시아키라가 있다.
  • 아꼼이
  • 아카쨩
아기 + ~짱(일본식 애칭).
  • 오렌지준수
일본에서 생긴 별명. 오렌지쥬스와 발음이 비슷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 이사님
토스카나 호텔의 실제 '이사'라서 생긴 별명. 그가 트위터에서 토스카나 호텔 공식 트위터 계정과 멘션을 주고 받으며 호텔 이사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 인터뷰미남
인터뷰만 했다하면 팬들을 감동시키는 그에게 걸맞는 별명.
  • 자유인
동방신기 시절에 카메라 렌즈를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에 생긴 별명. 한 인터뷰에서는 '카메라에 자신이 어떻게 비춰질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라는 물음에 '그렇다.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트위터에 본인이 자유인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 작은김
JYJ의 애칭이 '김박김'(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인데, 나이가 더 많은 키가 기준이 아니다 김재중을 큰김, 더 적은 김준수를 작은김이라 부른다. 여담으로 이런 사진도 있다.
  • 주인님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의 종 '렌필드'가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를 주인님이라 불렀는데, 팬들이 서로 렌필드를 자처하며 그를 주인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주로 그의 카리스마에 앓을 때 이 별명을 쓴다. 언감언순
  • 준짱
일본에서 쓰이는 애칭 '~짱'에서 파생된 별명. 한국과 일본에서 지분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칭이다. 이름 대신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스탭들이 그를 준수보다는 준쨩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인스타그램에서도. '준쨩', '쥰짱'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만인의 준쨩
  • 준코
동방신기 시절 라디오 '비기스테이션'에서 김재중과 함께 부부 역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준짱의 이름이 바로 준코였다. 이 때 재중의 웃음소리가 정말 압권이다.
  • 쥰쮸
본인이 트위터 프로필 란에 올렸던 OO쥰쮸 시리즈에서 파생되었다. 프로필 사진과 함께 OO 안의 글자도 사진의 컨셉에 맞추어 바꾸고 있다. 요즘에는 인스타로 거의 갈아타면서 뜸해지긴 했지만. 맨 처음의 OO준수가 이후 OO준쮸, 그리고 OO쥰쮸로 이어져 현재의 쥰쮸 시리즈가 되었다. 현재는 '페도라쥰쮸'. 그동안의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열심히 구글링해보자. 그런데 팬들도 편집하다 지쳤는지(..)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 춤신춤왕
이 단어가 본래의 뜻이었을 때 생긴 별명. 현재는 대개 반어적 의미로 쓰이지만, 시아준수 팬덤 한정으로 '춤을 잘 추는 사람'의 의미로 쓰인다.
  • 측통령
측면+대통령. 입체적인 두상 덕분에 옆모습이 잘생겨서 붙은 별명. 물론 본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앞모습도 미남이다.
  • 치아준수
그의 고른 치열 덕분에 생긴 별명. 또 다른 별명으로는 '건치미남'이 있다.
  • 탄빵
탄 빵.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 풍경봇
그가 너무나도 풍경사진을 사랑한 나머지 트위터에 풍경사진을 마치 봇(로봇)들처럼 많이 올린다고 하여 생긴 별명. 다만 요즘에는 인테리어 관련 사진이 더 좋다고 한다.[49]
  • 화골 김준수 선생
려한 김준수 선생의 약자. 14년 어느 날, '기자들 사이에서 김준수는 화골 김준수 선생으로 불린다' 라는 글이 발굴되어 생긴 별명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
  •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사람
리액션이 커서 카메라 렌즈에서 자꾸 벗어나 생긴 별명. 화면 밖으로 자꾸만 사라지는 준수의 모습을 모아놓은 영상도 있다.

4 활동

4.1 뮤지컬 출연

연도작품역할공연 회차
2010모차르트! 초연모차르트서울 세종문화회관 15회
대구 계명아트센터 5회
총 20회
2011천국의 눈물서울 해오름극장 총19회 공연
모차르트! 재연모차르트성남 아트센터 총13회 공연
2012엘리자벳 초연토드서울 블루스퀘어 총32회 공연
2013엘리자벳 재연토드서울 예술의전당 총14회 공연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윤지욱서울 세종문화회관 30회
부산 소향씨어터 6회
대구 오페라하우스 6회
총 42회 공연
2014드라큘라드라큘라서울 예술의전당 총 29회 공연
2015데스노트엘(L)성남 아트센터 총 57회 공연
2016드라큘라 재연드라큘라서울 세종문화회관 총 16회 공연
도리안 그레이도리안 그레이성남 아트센터 총 57회 공연
2017데스노트 재연 (예정)서울 예술의전당 총 00회 공연

4.1.1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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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국내 초연한 실베스터 르베이의 대작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역 모차르트에 캐스팅 되었다. SM 소속 당시 컨택을 받았으나 아직 할 수 있을만한 때가 아니라고 거절하여 무산 되었는데, 기획사를 나온 이후 다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시 르베이 앞에서 오디션을 받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때 당시 뮤지컬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돌이었고, 실력 검증이 아직 되지 않았음에도 큰 배역에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이글루스DC 연뮤갤 등에서 기존 뮤덕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였다. 그러나 개연 후 점점 발전해서 현존 아이돌이 뮤지컬을 한 사례 중에 가장 성공적이라 꼽히며 2010년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때의 인연으로 르베이에게 직접 곡을 받아 10월에 열린 뮤지컬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엘리자벳[50]의 넘버들과 함께 피로하기도 했다.

2011년 6월-7월 뮤지컬 모차르트!의 앵콜공연을 했다. 초연시에 지적되었던 발음을 크게 보완하였고, 성장한 연기를 보여주어 일부 호평을 받았다. 뮤덕들과 본격적으로 화해가 시작된 것은 엘리자벳부터로, 이 때까지는 아직 뮤덕들에게서 악평이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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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베트남 전에 참전한 한국 청년 '준형' 역에 트리플 캐스팅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이 역할로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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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 역으로 출연하였다. 기존의 엘리자벳의 죽음 역과는 다른, 새로운 죽음 역을 창조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디어 뮤덕들과 화해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는지 호평이 제법 늘어났다. 원작자인 실베스터 르베이에게는 자신이 생각한 죽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역할로 2012년 10월, 김준수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쟁쟁 들을 모두 제치고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말을 하면서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고 소감 내용을 들으며 당시 지금도 팬들은 눈물부터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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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이 재연에 오르고 다시 한 번 죽음 역으로 출연했다. 초연 때와 비교해 보았을 때 우선 비주얼이 크게 달라졌으며, 이전까지 계속해서 지적받은 딕션(발음)과 저음부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캐릭터 해석과 디테일 또한 변화해 좀더 강력한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연에 추가되어 뮤덕들에게 악평을 들은 '사랑과 죽음의 론도'세륜론도 또한 김준수의 경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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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창작 뮤지컬인 디셈버의 지욱 역으로 출연했는데, 지금까지 노래로서 대사를 채우는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뮤지컬을 주로 해왔던 것에 비해 대사 위주의 뮤지컬이라서 상당히 주위에서 우려가 많았던 모양. 실제로 후일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것이 난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 나름의 해결법 (20대로 연기하는 1막을 10대처럼 어리게 연기하니 40대로 연기하는 2막이 상대적으로 나이들어 보였다는 평이 많았다고 한다) 과 연기를 자기 나름대로 꾸준히 연습함에 따라 초반에는 김준수의 명성에 비해 저조하던 완판률이 갈수록 많아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서울 막공은 90%를 웃도는 완판률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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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드라큘라 백작 역할로 분했다. 엘리자벳토드역할로 판타지적인 면모의 끝판왕을 보여준 만큼 공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엘리자벳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이 대부분. 특히 뮤덕들 사이에서는 인생캐라는 평가도 오갈 정도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중이다.
김준수의 드라큘라는 '샤큘'이라 불리며 다른 호칭으로는 '주인님', '백작님'이 있다. 여기서 '주인님'은 극중 렌필드라는 캐릭터가 드라큘라를 주인님이라 부르는 데서 온 것.언감언순 드라큘라라고 하면 보통 검은 머리를 떠올리게 마련인데 김준수는 붉은머리로 연기하여 화제가 되었다. 프레스콜 중 그의 인터뷰에 붉은 머리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면 '피를 흡혈하고 회춘하는 장면이 있는데(fresh blood) 그것을 가시화하고 싶었다. 단순한 이유이다.'라고 하는데 이는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다. 붉은머리 드라큘라는 '샤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무대 연출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섹시하고 치명적인 드라큘라라는 평이 지배적이며 프레스콜로 남아있는 넘버 'It's over'에서는 긴박감 넘치는 몸연기를 볼 수 있다. 반헬싱과 드라큘라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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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L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김준수의 소속사인 cJes가 'cJes 컬쳐스'를 설립하여 들여오는 첫 번째 뮤지컬로 데스노트가 선정되었고, 여기서 L을 원캐스트[51]로 맡게 된 것. 처음엔 그가 L 역할을 맡는다는 소식에 일부 원작 팬들은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으나, 공연이 공개된 후 그의 캐릭터 연기는 극찬을 받았다. 이는 원작 캐릭터의 독특하고 사소한 습관의 디테일을 입힌 뮤지컬만의 L을 완벽하게 무대 위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데스노트의 조종을 받을 때는 본래 '왼손잡이'인 L이 왼손이 아닌 오른손을 사용하는 섬세한 디테일이나 L의 기괴한 동작들을 오글거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몸연기는 캐릭터를 빛나게 했다. L은 무대에서 거의 맨발로 등장하는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52]때문에 그의 발등에는 상처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김준수의 L은 '샤엘'이라는 명칭(시아+L)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고쟁이탐정', '경국지깨' 등의 파생어가 탄생하였는데 경국지깨의 경우 L의 의상 상의가 처음에는 튼튼하였다가 점차 늘어나고 늘어나고 늘어나서... 어깨가 훤히 드러날 정도가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국지색+어깨) 일설에 따르면 어깨를 보느라 배우의 표정을 보지 못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고.

2016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드라큘라 재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더블캐스팅으로 공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2016년 9월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주연 도리안 그레이에 원캐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연급 조연 배우로는 박은태최재웅이 각각 헨리 워튼과 배질 홀워드 역을 맡았다. 군 입대 전에 하는 마지막 뮤지컬 공연으로 여겨지고 있다. 별명은 '샤리안'.
도리안 그레이의 아름다운 외모와 초반의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 타락한 후 어딘가 요사스럽게 변한 모습과 말투를 완벽하게 소화해 뮤덕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리처럼 쨍하니 맑았던 미성이 뒤로 갈수록 허스키하고 탁해지는 음색의 변화가 일품. 나비처럼 살랑살랑한 걸음부터 박진감 넘치는 몸싸움, 절도있는 춤까지 움직임의 스펙트럼도 넓어 샤리안의 동작만 봐도 보는 재미가 크다. 참고로 각 장면마다 샤리안의 다리 움직임을 세세하게 분석한 글도 있다. 뭐야 그거 무서워
날이 갈수록 살이 더 빠져서,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가슴뼈가 보이고 발목은 한 줌이 되어가고 있다.

원캐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막공주까지 짱짱한 목상태를 유지하는 중. 중간에 <또다른 나>라고 영상이 이중으로 내려와 배우를 가리는(...) 넘버가 있는데, 배우는 안 보이는데 매번 라이브가 짱짱해서 립싱크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후문.......

공연 티켓 판매만 시작했다 하면 예매 사이트를 다운시키고 세종문화회관을 꽉 채우는 티켓 파워(뮤지컬 계에서 이와 비교할 만한 파워를 갖춘 스타는 단 한 사람, 조승우 뿐이다). 빠순이 빨이라는 말도 있지만, 단 세 작품 만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빠른 시일 내에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이다. 데스노트의 경우 티켓이 암거래되었다고 기사가 났을 정도. 100만 원이나 한다고 한다
하지만 공연을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회차[53]와 결코 작아지지 않는 공연장[54]을 매회 매진시키는 것을 보면 결코 빠순이 빨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는 평이 많다.

4.1.2 비판

2013년 엘리자벳 재연 전까지 끊임없이 지적되곤했던 발음 문제는 그의 예전 창법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데, 그가 사용했던 팝 창법과 뮤지컬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발음의 벨팅 창법 사이에 큰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래할 때 숨소리를 많이 섞은 톤을(breathy voice) 즐겨 사용했는데, 이 톤은 팝 음악에서 감정을 전달하는데 최적화된 톤이지만 발음이 불분명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그가 사용했던 창법은 상인두, 비강, 경구개 공명이 중심이지만 뮤지컬의 벨팅 창법은 하인두, 구강, 연구개 공명에 중심점을 둔다.

특히 낮은 음역대에서 문제가 컸다. 마이크를 가까이 사용하는 팝 창법에서는 낮은 음역의 멜로디를 부를 때 힘을 빼고 감성을 전달해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핀 마이크를 이마나 볼에 착용하는 뮤지컬에서는 아무리 낮은 음역이라고 해도 발성을 강하게 하여 발음이 뭉개지거나 소리가 묻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 뮤지컬 넘버의 기본은 대사 전달이며, 감성이 아무리 훌륭해도 대사 전달이 안 되면 곤란하다. 애당초 뮤지컬을 하는 사람은 가수가 아니라 배우라고 부른다. 이것은 가요에서 뮤지컬로 넘어간 가수들이 흔히 듣는 비판이기도 하다. 옥주현처럼 애초에 성악 발성을 기반에 넘사벽 성량을 가지지 않는바에야 끊임없이 발음 문제가 발목을 잡는 것이다.

그래도 역시 가수는 가수인지라, 엘리자벳 공연 이후로는 발음에 대한 비판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송스루가 아니라 대사가 많은 작품인 뮤지컬 디셈버를 거쳐 2015년에 출연한 데스노트에서는 긴 대사의 발음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에 백퍼센트 몰입한 연기도 호평에 한 몫을 했다.

4.2 음반

자세한 설명은 김준수(JYJ)/음반 목록 항목 참조.

4.3 콘서트

JYJ로의 독립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단독(솔로) 콘서트도 매우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공연은 큰 수입이 되기 때문에, JYJ의 세 멤버 모두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각 분야에서 호평을 받던 2012년에도 팀내 최고 매출은 준수의 몫이었다. 일례로 뮤지컬 입문 이후 일 년에 한 번 꼴로 열리고 있는 Ballad&Musical 콘서트의 경우 국내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발라드 투어로 개최될 정도로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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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준수 1st Asia Tour in Seoul2012.05.19-20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17,000
2012.05.27태국, 방콕4,000
2012.06.16인도네시아, 자카르타3,500
2012.06.23대만, 타이페이3,600
2012.07.07중국, 상하이4,000
2012.08.26중국, 홍콩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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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1st World Tour2012.08.31미국, 뉴욕
2012.09.03미국, L.A2,000
2012.09.07멕시코, 멕시코시티3,500
2012.09.09브라질, 상파울루
2012.09.11칠레, 산티아고
2012.11.31독일, 오버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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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2012.12.29-31한국, 서울 (코엑스 Hall D)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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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2013.07.20태국, 방콕
2013.07.28중국, 상하이
2013.08.03-04한국, 서울 (코엑스 Hall D)18,000
2013.08.10-11한국, 부산 (BEXCO)14,000
2013.09.28호주, 시드니
2013.10.08-10일본, 나고야60,000
2013.10.15-16일본,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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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2013.12.30-31한국, 서울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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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2014.05.13-15일본, 도쿄33,000
2014.05.22-24일본, 오사카30,000

2014년 5월에는 오사카와 도쿄 등지를 돌며 The Best Ballad 콘서트 투어를 진행해 6만석 이상을 매진 시키고 마지막날에는 입석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이 콘서트의 굿즈가 너무 빨리 완판(!)되는 바람에 재고를 넉넉히 쌓아두지 않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빗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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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귀다 '촬영 막판에 귀여운포즈 하나 해달라길래 옛다 하는마음으로 들고 있던꽃을 머리에 꼽고 딱한컷 찍은 이사진을..셀렉했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이포즈 해달라하지..' 발라더의 깊은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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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윙크를 받아랏!
당시 29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 카와이하다. 또한 이 투어를 할 때 선보인 핑크색 머리가 기막히게 어울렸다는 점과 동방신기 5인 시절의 일본 히트곡을 메들리한 무대가 여초 사이트나 팬덤 내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휴덕했던 팬들을 많이 돌아오게 했다는 후문. 꾸준한 관리 덕인지 좀처럼 늙지 않는 외모드라큘라?와 압도적 실력의 퍼포먼스로 인해 아이돌 끝판왕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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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32014.12.30-31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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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 FLOWER2015.03.03-05일본, 오사카30,000
2015.03.07-08한국, 서울14,000
2015.03.14중국, 상하이3,000
2015.03.21태국, 방콕3,000
2015.03.24-26일본, 도쿄33,000
2015.03.31-04.01일본, 후쿠오카10,000
2015.04.07-08일본, 나고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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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XIA 3rd ASIA TOUR ENCORE CONCERT IN SEOUL2015.04.18-19한국, 서울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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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 YESTERDAY2015.11.07-08잠실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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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2015.12.29-31잠실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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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2016.03.15-16일본, 나고야
2016.03.30-31일본, 도쿄

5 트리비아

  • JYJ 3인이 동방신기에서 갈라져 나오면서 김재중박유천은 이름 앞에 붙은 예명을 떼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김준수는 여전히 '시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본인의 정체성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전의 예명 '시아준수'로 불리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솔로 1집 인터뷰에서 '시아'라는 예명을 자신과 김재중이 지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자신이 지은 이름이라 그런지 애착이 가는 듯하다. 다만 동방신기 시절에는 영문으로 'XIAH'라고 표기했지만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H를 떼버리고 'XIA(준수)'라고 표기하고 있다. 단순히 H로 끝나는 것보다 A로 끝나는 것이 더 완결성이 있어 보여서 그랬다고. 사인도 솔로 1집 때 Xiah에서 XIA로 바꾸었다.
  • 다른 JYJ 멤버들과 달리 뮤지컬에 전념하고 있어서인지, 공중파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사실 평소 말할 때 육성이 쇳소리가 나는 허스키 보이스이기도 해서 드라마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다. JYJ 활동기에 딱 한 번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바로 2011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김준수 본인 역으로 출연한 것.
그러나 왕자병 캐릭터인데다가 대사도 연기도 심히 오그라들어서(..) 팬들이 OME를 외쳤다 카더라. 사실 TV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기로 하고 배역까지 결정했었지만# 솔로 앨범 1집을 내기로 하면서 그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 팬들에게 자부심이 있다. 2013년 뮤지컬 디셈버 공연 당시 박원순 서울 시장이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대기실에서 옆에 있던 분이 준수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념있는 팬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또한 우리(JYJ) 만큼 우리 팬분들도 대단하다며, 소송 이렇게 같이 해주는 팬들도 없을거라고 말한 적도 있다. 한 행사에서는 경호원이 팬들을 과도하게 몰아붙이자, 그가 '저희 팬분들은 안그래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수 차례 진행되었던 토스카나 호텔 감성 여행에서 팬들은 그를 무척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었는데, 그 어떤 팬도 그에게 달려들거나 하지 않았다. 2012년 전후로 팬들이 정말 가족같이 느껴지게 되었다고 한다. 팬과 가수 이런 건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그 이상으로 느끼게 되었다고.
  • 이제는 그의 콘서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지니타임'[55]이, 처음에는 일본 콘서트에서 팬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려워서 몸으로 때우기 위해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점점 스케일이 커지더니 이제는 팬들이 기상천외한 것들[56]을 많이 준비해와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2015년 연말에는 그의 콘서트에서 지니타임을 없애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57] 여담으로 2015년 3월 8일에는 에픽하이타블로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었는데, 이 때의 인연으로 2015년 연말에 있었던 에픽하이의 콘서트에서도 지니타임 시간을 마련했었다고 한다.
  • 데뷔 초 엠넷의 'Shocking M'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멤버들끼리 (가성 포함) 음역대 대결을 했었는데 무려 4옥타브 라까지 성공시키며 우승. 그 때 낸 소리 덕택에 돌고래라는 별명이 생겼었다. 그리고 4옥 솔까지 성공시킨 건 유노윤호...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지만, 일주일에 세 번씩 먹던 치킨을 왜인지 한참 동안 먹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그 시기에는 이상하게 피부가 좋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 치킨을 먹었는데 바로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고. 이 사건 이후 준수는 치킨을 끊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치킨을 먹고 있지 않은지는 알 수 없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금칰을 할 팬을 위해 덧붙이자면, 당신은 드세요. 우리는 체질이 서로 다르다고! 체질이 8개나 된다고!!!. 영상 준수가 콘서트에서 팬을 향해 한 말이다.
  •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먼저 나가는 버릇이 있다고 2008년 놀러와(0:55~)에서 멤버들이 밝혔다. 실제로 방송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려고 입을 벌리는데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혀가 먼저 나왔다. 이 방송 이전, 이후에도 지금까지 종종 목격할 수 있는 버릇이다.
2012년 NII 팬파티 때도 빨대를 물 때 혀가 먼저 마중 나왔고, 2015년 JYJ 멤버십 위크 빼빼로 게임[58] 때도 혀를 내밀고 먹는 버릇이 나왔다.
최근에는 족발을 먹으면서 "아니 방금 또 혀가 또 나왔다구여?... 혀가 안 나오도록.. (족발을 어색하게 먹는다) 아니 혀가 안 나가고 어떻게 먹어? 너무 느낌이 이상한데? ㅡ"ㅡ?혀가 안 나가고 어떻게 먹지?" 라고(..).
  • 의자나 소파에 앉을 때 모서리에 앉는 버릇이 있다. 등받이에 등을 기대어 똑바로 앉지 않고, 몸을 옆으로 틀어 등을 등받이와 손걸이에 기대면서 다리를 꼬고 앉는다. 동그라미요정이라 굴러가지 않기 위해 그런다 카더라..
  • 2007년 1월에 모 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했다. 학창시절 안경을 끼고 있는 사진이 없는 것을 보면 평소에는 렌즈를 착용하고 다닌 듯.
  • 표정이 매우 풍부하고 말할 때 동작이 크다. 웃을 때도 옆 사람에게 돌진하면서 웃거나 뒤로 넘어가며 웃는다. 그래서 웃을 때 화면에서 자주 사라지곤 한다.
  • 어렸을 때에는 국악 쪽으로 갈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장구를 치는 법도 어렸을 때 배웠다고.
  •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운다고 한다. 맨날 보는 스탭의 경우에도 얼굴은 잘 알지만 이름은 잘 못 외운다고. '김도라에몽' 같은 특이한 이름이 아닌 이상 외우지 못한다고 한다. 그 대신 사람 얼굴은 잘 기억하는 편이라고 한다.
  •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잔다고 한다. 쓰리보이스3[59]에서 한 멤버가 아침에 그를 깨우러 갔을 때도 휴지를 코에 꽂아 넣은 상태로 속옷만 입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 사진을 잘 못 찍는 편이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사진에 찍힌 것은 고작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의 일부 뿐이었다. 다만 셀카 찍기 실력과 함께 점점 나아지고 있는 듯 하다.
  •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은 아플 때 가장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한다. 뮤지컬이나 큰 공연을 끝내고 난 뒤 긴장이 풀려서 감기 같은 것에 잘 걸리게 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때가 바로 그 때인듯.
  •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에서는 한여름에 긴코트를 입은 채로 관 속에 들어가 있어야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관 안에 선풍기라도 한 대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지인들과 함께 있을 때는 사소한 것이라도 늘 그가 쏜다고 한다.
  • 재중은 그의 전화번호를 '우리쭌슈', '쭌슈어☆'라고 저장했고, 그는 유천의 전화번호를 '유천아'라고 저장해놓았다.
  • 어느 기자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 드라마는 너무 천편일률적인 사랑이야기라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재중은 '김준수, 한국 드라마 싫어해.'라는 기사 제목까지 붙여줬다고.
  • 그의 전담 경호원을 팬들은 '시기시기'[60]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일본 콘서트에서 시기시기가 허리에 찬 마이크를 손 봐주고 있을 때 '이 분 저보다 동생이에요.'라는 말을 해 일본 팬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대만에서 함께 야시장을 돌아다닌다거나 카톡으로 서로 자주 안부를 묻는 모습 들을 보면 역시 경호원인 만큼 그와 꽤 친한 듯하다.
  • 콘서트나 뮤지컬 무대가 끝나고 나면 항상 90°로, 몸을 ㄱ자 모양으로 만들며 인사를 한다.
  • 지금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에는 더 했다.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주부가요제에서 젝스키스의 '커플' 춤을 췄었는데, 화질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마치 유치원 생인 것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 JYJ 결성 이후에도 샤몰이를 당하고 있다. 'JYJ 화이팅! 김재중 화이팅! 박유천 화이팅!' 다수의 NII 광고 촬영 비하인드나 From JYJ 영상에서 그를 놀려먹는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 상황에서는 JYJ라는 그룹의 존속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대로 샤몰이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듯..
  • 동방신기 시절 일본 라디오에서 때를 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일 샤워를 해서 그런 듯 하다.
  • 히츠마부시(일본식 장어 덮밥)를 매우 좋아한다. 지구가 멸망하는 날에 마지막 식사로 히츠마부시를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일본 방송에서는 자신의 몫의 히츠마부시를 다 먹자 옆에 앉아있던 멤버의 그릇에서 뺏어오기도 했다.
  • 2005년부터 일본에서 활동을 해와 일본어를 수준급으로 잘 한다. 하지만 가타카나히라가나를 혼용하여 알아들을 수 없는 트윗을 올린다던지, '몸에 나는 털'을 '수염'이라고 한다던지, 미나미를 나미나라고 한다던지, 쇼닌을 쇼진이라고 한다던지, 앙팡맨을 앙펜맨이라고 한다던지, 다수의 한본어를 시전한다던지(..) 하는 모습들을 가끔 보여 그의 일본어 실력에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한 팬에 의하면 준수는 말할 때 쉬운 단어를 써서 알아듣기가 쉽다고 한다. 언젠가 콘서트에서는 '연고'라는 단어를 써서 일본 팬들이 충격을 받은 적도 있다. (준쨩이 그런 단어도 알아?!) 가끔 이상한 실수하기는 하지만 트위터에 일본어로 글을 올리기도 하고, 통역 없이도 콘서트를 무리 없이 진행해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잘하는 것은 맞다.
  • 14년 연말 일본에서 열린 이치고이치에(一期一会(Ichigo Ichie)) 콘서트에서 멤버 재중에게는 4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유천에게는 생일 선물로 코트를 강제로 약속 받았었다. 5만명 앞에서 생일선물 약속받는 준수. 이후 유천에게는 무려 600만 원짜리 코트를 생일선물로 받았다. 아래는 재중의 생일 선물을 받은 후 신난 준수의 3단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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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집이 복층 구조였기 때문에 거실의 천장이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4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에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이는 것만 믿어서 외계인, 유령, 귀신 같은 건 믿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 흥미는 있는지 JYJ 세 명이 모이면 심해, UFO에 대해 이야기 하느라 몇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개인적으로도 이런 뉴스가 나오면 흥미롭게 찾아본다고 한다.
  • '땡큐'라는 단어에 트라우마가 있다. 2011년 종근당펜잘큐 CF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2015년 11월 8일, 콘서트 도중에 팬들이 고맙다고 땡큐! 땡큐! 라고 외쳤을 때[61] 본인이 밝힌 내용이다. 이에 팬들은 고마워! 고마워!로 바꾸어 외쳤다. 여담으로 이에 관한 유명한 썰 하나가 있는데, 어느 날 준수가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 멈췄는데 옆의 버스에 있던 한 남학생이 준수를 가리키며 '어! 펜잘큐 땡큐!'라고 외쳤다고.
  • 공포 사이트의 정회원이다. 2014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지인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귀신의 집을 방문하고 나서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밝혔다. 위의 외계인을 믿지 않는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 귀신과 유령도 믿지는 않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지만 관심은 있어서 무서운 이야기들을 찾아보는 듯 하다.
심지어 어두운 가운데 전기톱 소리가 들리는데 설레고 좋다고 말했으며, 귀신의 집 속에서 좀비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다만 입구 들어가자마자 전기톱 들고 있는 애가 놀래켜서 움찔했고, 갑자기 동생이 자신을 앞으로 끄집어 보내자 주저 앉아 버렸고, 마녀의 괴롭힘에 아주 살짝 당황했다고.

트위터 활동이 활발하던 시절에는 뻑하면(..) 풍경 사진을 올리기도. 2012년에는 '심심해...'라고 트윗을 올린 후에 팬들은 셀카를 올려주길 바랬으나 풍경 사진을 올려[62] 시아준수가 심심할 때면 풍경 사진을 찾아본다는 것이 밝혀졌다. 풍경봇 풍경 중에서도 주로 바다 사진과 밤하늘, 노을 사진을 올렸으며 그의 집에 걸려 있는 풍경 그림을 올린 적도 있다. 노을을 정말 좋아하는지 솔로 1집 앨범 첫 번째 트랙 이름이 바로 Sunset이고, 트윗에 '노을이 좋아 난..'라고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15년 샤데이 샤탐구영역에서 노을보다는 바다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팬미팅 때 본인의 곡 <No Reason>의 춤을 가장 잘 춘 팬에게 애장품을 준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1등을 한 팬에게는 자신이 싸인한 축구공을, 2등과 3등에게는 본인이 즐겨 입었던 트레이닝복과 야자수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다. 이에 팬들은 왜 2, 3등에게는 입었던 옷을 주면서 1등에게는 축구공을 주는지 모르겠다며(..)
  • 2015년 JYJ Membership Week 에서는 며칠 동안 JYJ의 사진들로 자선 경매를 진행하여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는데, 그때 멤버들이 직접 입찰하기도 했다. 준수가 입찰한 사진은 총 23장[63]이다. 소장하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와 이건 절대 안 된다'하는 회수의 마음으로 경매에 임했더니 저런 엄청난 갯수가 나왔다고.
저게 다 당첨이 돼도(..) 23장의 사진 중 그가 실제로 얻어 낸 사진은 7장 정도라고 한다. 그가 입찰한 사진들 중에는 솔로 1집 활동 당시 그가 검은 망사 상의를 입고 찢어진 검은 스타킹을 신고 있는 사진이 있다. 팬들은 이 사진을 보자마자 그에게 이 사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경매 대결 급기야 모금을 하려 하였고, 이에 그는 트위터경매는 1:1로 하자며 팬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여담으로 한 팬이 준수가 망사를 입고 있는 사진에 300만 원을 적어 냈었지만 이후 자신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 카더라.
  • 능곡중학교 재학 시절 백마 탄 왕자였다고 한다. 당시 준수의 친구의 여동생이 준수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준수에게 '오빠, 애들이 오빠보러[64] 뭐라 하는지 알아요? 다 오빠보러 백마 탄 왕자래요.'라는 말을 했다고.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을 40개 넘게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슈퍼주니어은혁과 동창인데, 중학교 때까지는 본인이 더 인기가 많았지만 고등학교 때는 축구만 하러 다녀서 은혁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 연습생 때는 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이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하지 않았는데, 몇 년전부터 솔로 앨범의 피쳐링을 거의 다 랩퍼로 채우는 등 랩과 랩퍼에 대한 동경심을 표출해오고 있다. 라이언JS
솔로 3집 아시아 투어 지니타임 때는 타이틀 곡 '꽃'의 랩 부분을 불렀으며, 네이버 TV캐스트에도 일부 공개되었던 <JYJ 수확여행>[65]에서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불렀다. 15년 연말에는 준수가 에픽하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콘서트가 있기 이전에 타블로가 트위터로 '준수와 둘 중 무엇을 같이 할까요?' 라며 투표를 했는데, 그 두 개가 '꽃 무대'와 '랩'이었다. 많은 팬들이 랩을 염원했지만 아쉽게도 타이틀 곡에 밀리고 말아 랩 무대는 볼 수 없었다.
  • 연습생 시절 출석도장 찍고(1:57~) 맨날 축구만 하러 다니는데도 SM에서 매주 보는 평가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66] 동방신기 시절 다른 멤버들이 2시간 걸려 외우는 것을 준수는 20분이면 다 외웠다고. 한 안무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노래 한 곡의 안무를 30분이면 외우며, 솔로 2집 앨범 수록곡 'Fantasy' 안무의 경우 10분(!)만에 외웠다고 한다. 안무가 쉬운 곡이긴 하지만 세 번 춰보고 안무를 다 외운 셈..
  • 평상시에는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편이다. 동방신기가 일본 부도칸에 처음 섰을 때를 제외하고는 운 적이 거의 없다.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의 남우주연상 시상 때도 톡 찌르면 울 것 같은 얼굴이었지만 끝끝내 울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을 때는 '오르막길'을 부르면서 눈물을 쏟았다. 또 노래를 부를 때에는 자주 운다고(8:43~). 과거 콘서트에서 '낙엽'을 부르다가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울먹거리면서 부르기도 했다.
  • 체중 관리를 위해 저녁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한다. 과거 숙소 생활을 했을 시절에 재중은 야식을 만드는 담당이었고 유천은 그걸 맛있게 먹는 담당이었으며 준수는 야식을 눈 앞에 두고 고통스러워하며 우는 담당이었다고(...) 밤에는 못 먹고 아침에 남은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 금식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다. 쓰리보이스 2[67] 온천 촬영이 끝나고 스탭들이 준수의 방에 모였고, 헤어디자이너 분이 머리를 말려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준수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 역시 공포 사이트 정회원님 모두들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전기가 들어왔는데.. 불이 켜지고 보니 매니저의 야식으로 준비해 두었던 주먹밥에 갉아먹은 듯한 흔적이 있었단다. 응? 준수의 입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착각인가?
  • 보통 유카타의 끈은 2중으로 둘러 묶는데, 준수는 허리가 얇아 끈이 남아버려서 2.5번~3번을 둘러 묶어야 한다고. 그리고 원래 남자는 유카타 끈을 허리 뼈에 묶어야하는데 준수는 그러면 흘러내린다면서 자꾸 위로 올리려고 저항한다고 한다. 위로 올려 묶는 방식은 여자들이 입는 방식인데..
  • 동방신기 시절 일본에서 생활 할 때 준수가 설거지 당번에 걸리면 퐁퐁 한 통을 아주 다 쓴다며 재중유천이 놀린 적이 있다. 본인 말로는 닦아도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여담으로 2015년에 촬영한 'JYJ 수확여행'에서는 아침 요리 담당에 걸려 설거지까지 떠맡았는데, 이때 거의 10년 만에 설거지를 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콘서트에서의 언변이 점점 늘어 최근 '토크요정'이란 별명을 획득했다. 이전에는 팬들을 약간 어려워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수많은 콘서트와 팬미팅, 팬 박람회를 거치며 면역력이 생겼는지 토크 실력이 수직 상승했다.
요즘에는 팬들에게 음정박자를 못 맞춘다며 버럭하는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다.[68] 또한 팬들의 성향도 파악해가고 있는지 2013년 연말에는 '체력이 좋은데 왜... 반응 음흉한 웃음 이 왜 이래요?'라는 멘트를 날렸지만 15년 연말에는 게스트로 나온 강홍석 배우에게 '저희 팬들은 그런 거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굉장한 토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통역이 필요한 다른 나라 콘서트에서도 마찬가지.
  • 그의 토크 콘서트19금 콘서트를 미래에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토크 콘서트의 경우 팬들의 간절한 바람을 알았는지 아니면 본인의 토크 실력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2015년에 콘서트 도중 토크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고, 19금 콘서트의 경우에도 그런 걸 너무 좋아하는 팬들의 모습에 콘서트 도중 '나중에 다 보여줄게'하며 언급한 적이 있다.
  • 여권네 번(1:57~) 바꿨다고 한다. 하도 비행기를 많이 타서 스탬프를 찍을 자리가 없었다고. 나보다 여권 많이 바꾼 사람은 없을 거라며 2015년 연말에 콘서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실제로 동방신기 시절에는 오전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갔다가 저녁 때 다시 일본으로 간다거나, 일주일에 나라 7군데를 돈다거나 하는 아주 미친 스케줄이 일상이었다. 연말 시상식 시즌에는 2~3일 동안 잠을 거의 자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그 대신, 국내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JYJ 수확여행'을 보면 제작진이 건네준 교통 카드를 보고 처음 봤다며 낯설어하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지하철역이 어딘지 몰라 헤매고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보고 경탄하는 등 일반인들이 보면 신기해할 반응을 자주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지하철을 안 탄지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 단 것을 싫어한다. 초콜릿도 거의 먹지 않으며 커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아아메 요정 뮤지컬 데스노트에서는 단 걸 좋아하는 L 역할을 맡아서 고생을 좀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달고나는 좋아한다. 달고나 먹는 준수. 어떤 색깔의 설탕(황설탕, 흑설탕, 백설탕)을 썼는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강남 로데오 거리에 달고나를 파시는 할머니가 계신데 거기서 달고나를 엄청 사먹어 자신이 매출의 10%는 책임지고 있을 거라고 한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 진지한 분위기에서 말을 할 때 '너무나'라는 단어를 너무나 자주 쓴다. 팬들 사이에서는 '지니타임 때 '너무나'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말하는 걸 한 번 시켜봐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 타란탈레그라 MV에서 여장을 했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다!!! 묘하게 중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게이 커뮤니티에서도 코어 팬이 꽤 많다 카더라(...) 준수의 지인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이 모델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타란탈레그라 활동 중 어느 한 공연에서는 VCR로 여장한 준수와 그냥 준수의 모습이 서로 겹쳐지며 키스를 하게 되는 영상(3:15~)이 나온 적도 있다. 또한 화수고등학교 재학 당시 축제에서도 여장을 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이를 흑역사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위에 언급되어 있다시피, 2011년에 제주특별자치도에 2만 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129억 원을 들여 호텔을 지었다. 이 호텔이 바로 토스카나 호텔이다. 호텔을 짓고 있을 때 완공되면 여기서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보이 초청 공연이나 밴드 공연 등을 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주도에 호텔 짓고 있는 공사대금 50억을 내지 못했다는 명목으로 소송을 당했다. # 김준수는 건설사가 공사비를 착복했다고 주장했고#, 건설사를 명예훼손과 소송사기, 무고죄로 고소했다.#어느 팬의 정리글
그리고 6월 4일 법원은 김준수에게 승소 판결을 내렸다.#1 #2 그런데 7월 20일 무고죄로 고소한 건설업자 또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해당기사 허위 사실로 고소를 한 것은 맞으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판사는 해당 일을 진행한 김준수의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으로 '가짜' 차용증을 주었고 건설업자인 김씨는 만기가 다 되가는 어음을 처리하기 위해 차용증에 적힌 김준수에게 돈을 갚아달라고 내용 증명 및 지급 명령을 하였으나 김준수 측에서 한 달이 넘게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아서 오해한 나머지 고소를 했고 건설업자인 김씨 또한 고소장을 김준수가 아닌 일을 진행한 그의 아버지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것으로 보아 부정한 의도로 김준수를 일부러 고소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사실 요즘에는 옷보다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풍경 사진보다(!) 인테리어 사진이 더 좋을 정도로. 얼머 전 이사 간 집의 경우 처음으로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인테리어로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꽤 센스가 좋은 듯하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그가 인테리어 계정을 팔로우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팬이라면 누가보아도 그의 것이라고 알 수 있는 보라색과 은색이 섞인 롤스로이스 레이스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포착되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로드뷰에 찍힌 파란색 아벤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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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라리스클라라 계약시비 관련 기사에서 해당 사건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권리세의 문상을 갔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권리세가 생전에 좋아했었다며, 폴라리스 사장이 특별히 문상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때 김준수는 시골까지 가 있었는데다 생전에 권리세와 아무런 친분조차 없었지만, 폴라리스 사장의 부탁을 받고는 몇 시간 걸려서 문상을 와주었다는 것. 친분도 없는 사람에게 보여주기성으로 다녀왔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자기는 다른 문상을 안 다니니까 언론에는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는 조용히 다녀왔다고 한다. 결국엔 본의 아니게 알려졌지만...
  • 2016년 1월 1일 EXID하니와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였다. 6개월[70] 동안 사귀면서 지내 왔다고 디스패치[71]가 보도하였다. 근데 좀 있으면 준수가 군대에 갈 예정이라(...) 여담으로 열애설이 나기 하루 전, 그는 콘서트에서 자신의 진정한 매력은 여자친구에게만 보여줄 거라는 말을 했었다. 당시에는 장난이었겠지만, 하루 뒤 열애설이 터지면서 팬들의 멘탈은..... 그러나 2016년 9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하니와 결별했다고 한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다고.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A형의 주관식 29, 30번 문제의 이 12와 15였다. 그의 생일인 12월 15일로 답을 찍어 맞춘 팬들도 있었다!
  • 2012년 7월 26일에 감자탕 집에 방문 했었는데, 감자탕 집 주인이 시아준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빨간 후드를 뒤집어 쓴 채로 지갑을 손에 들고 있는 CCTV 사진과 함께 시아준수 참이맛 감자탕 방문이라고 타이핑한 종이를 붙여 놓는 바람에 그 짤방이 넷상에서 잠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빨간색과 파란색을 좋아한다. 그 두 색을 섞은 보라색도 좋아한다.
  • 위의 금주와는 별개로, 본인의 음주 경험을 말할 때의 뉘앙스로 보아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듯하다.
  • 나무위키의 한국 남자 아이돌 멤버 문서들 중 가장 글자 수가 많다. 한국 여자 아이돌 멤버까지 포함한다면 태연에 이어 두번째로 글자 수가 많다.

6 연혁

6.1 경력

연도활동 경력
2002년강타·문희준 세기의 대결 출연
2006년장리인 <Timeless> 피처링
2007년삼성전자 애니시리즈 CF 제4탄 <ANYBAND> 멤버로 참가
2010년뮤지컬 《Mozart!》 주연 (모차르트 역),
日 솔로 싱글앨범 《XIAH junsu》 발매,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그룹 JYJ 결성,
KBS2 《성균관 스캔들》 OST 〈Too Love〉, 〈찾았다〉,
뮤지컬 콘서트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Levay with Friends》
2011년뮤지컬 《천국의 눈물》 주연 (준 역),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
뮤지컬 《Mozart!》 앵콜공연 (모차르트 역),
SBS 《여인의 향기》 OST <You're so beautiful>
2012년뮤지컬 《엘리자벳》 주연 (죽음 역),
솔로 앨범 1집 《tarantallegra》 발매,
솔로 싱글앨범 《Thank U For》 발매,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사랑은 눈꽃처럼>,
솔로 영어 싱글앨범 《UNCOMMITTED》 발매
2013년솔로 앨범 2집 《incredible》 발매,
뮤지컬 《엘리자벳》 재연 주연 (죽음 역),
뮤지컬 《디셈버》 초연 주연 (윤지욱 역),
솔로 앨범 2집 《incredible》 발매,
KBS 《천명》 OST <바보가슴>,
MBC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
뮤지컬 앨범 《Musical December 2013》 발매
2014년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주연 (드라큘라 역),
MBC 《미스터 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
2015년뮤지컬 《데스노트》 초연 주연 (L 역),
SBS 《육룡이 나르샤》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
솔로 앨범 3집 《FLOWER》 발매,
솔로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2016년뮤지컬 《드라큘라》 재연 주연 (드라큘라 역),
KBS 《태양의 후예》OST <How Can I Love You>,
솔로 앨범 4집 《XIGNATURE》 발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초연 주연 (도리안 그레이 역)

6.2 작품

활동작품
작사 작곡 편곡<XIAHTIC> <Intoxication> <낙엽> <Breath>
작곡 편곡<MISSION> <Tarantallegra>
작사 작곡<네 곁에 숨쉴 수 있다면(White Lie..)> <My Page> <노을...바라보다>[72] <Set Me Free>
<Lullaby> <이슬을 머금은 나무> <나 지금 고백한다 (Feat. 길미)> <이 노래 웃기지 (Narr. 붐)>[73]
<꽃 (Feat. 타블로 of 에픽하이)> <꽃 (Acoustic ver.)> <OeO (Feat. 기리보이)>
<X Song (Feat. Dok2)> <X Song (Disco Funk Mix)> <Midnight Show (Feat. 치타)>
<비단길 (Feat. BewhY)>[74] <FUN 드라이브 (Feat. 크루셜스타)>
작곡<Rainy Night> <Shelter>[75] <돌고 돌아도> <Rainy Eyes> <Hello Hello>
<Tarantallegra (Acoustic ver.)></td></tr>
작사</td><You're> <Fever> <Incredible (Feat. Quincy)> <Incredible (Acoustic ver.)>
<LETTING GO> <Reach>[76] <Turn It Up (Feat. Dok2)> <Out Of Control (Feat. YDG)>
<License To Love>[77] <Musical In Life> <F.L.P> <Rock The World (Feat.The Quiett, Automatic)>
<SWEET MELODY (feat. 벤)> <예뻐> <여전히> <MAGIC CARPET> <XITIZEN (Feat. 팔로알토)></td></tr>
피처링</td>장리인 <Timeless>, 싸이 <Dream>[78]</td></tr>
CF</td>ANYBAND</td></tr></table>

6.3 수상

그룹 (구)동방신기, JYJ로서 받은 상이 아닌 김준수 개인으로서 받은 상만 기재되어 있다.

연도수상 내역
2010년제 4회 The Musical Awards 남우신인상
제 4회 The Musical Awards 남우인기상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2011년제 6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제 5회 The Musical Awards 신한카드 인기스타상
제 17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 3회 Asia Jewelry Awards World K-POP 슈퍼스타상
2012년제 6회 The Musical Awards 신한카드 남우인기스타상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서울외신기자클럽 외신홍보상 (가수 부문)
KPOPSTARZ 올해의 K-POP 1위
2013년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콘서트 뮤지션상
제 8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제 1회 중국 '브이차트 어워즈' 한국 최우수 남자 가수상
제 19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2014년제 9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더 뮤지컬 선정 '2014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2015년제 10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제 10회 Golden Ticket Awards 뮤지컬 남자배우상
제 13회 KOLSA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 어워드 올해의 톱스타상
2016년제 11회 Golden Ticket Awards 관객투표 인기상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7 외부링크

  1. 가수로서 활동할 때는 예명을, 뮤지컬 활동을 할 때는 본명을 사용한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XIA(준수)'로 표기된다.
  2. 쌍둥이 형과는 다르게, 호적상으로 1987년 1월 1일 생이다. 형인 김준호는 오전 1시 30분에, 김준수는 오전 1시 31분에 태어났다.
  3. 프로필 상 키. 실제 키는 175cm~176cm 정도
  4. 프로필 상 몸무게. 2012년 엘리자벳 초연 당시 몸무게를 많이 감량해 60kg이었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63~64kg이지만 현재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인해 근육을 키워 65kg 정도인 듯.
  5. 옷 위로 재었을 때 신체 사이즈 97-80-97. 이는 대략 38-30-38 정도이다.
  6. 신발사이즈 255~260
  7. 김준수와 쌍둥이로, 닮은 듯 닮지 않았다. 몸매가 부드러운 S라인 준수와는 달리 체격이 크고 남자다운 느낌. 학창 시절(서울 한서고-동의대)에 야구 선수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 그만두고, 'JUNO'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했다. 지금은 한국에서 '김무영'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했는데, 준수가 OST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친분' 항목 참조.
  8.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스타쉽 연습생이다.
  9. 고1 때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화수고등학교에 다니다가, 고2 때 동방신기 활동 때문에 하남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10. 2011년과 그 이전에는 @0101xiahtic으로 활동했었는데, 그 계정이 해킹을 당해 2011년 12월, 지금의 계정을 새로 팠다. 구계정에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알티가뭐예요??^^를 비롯한 풋풋한 트윗들이 많다.
  11. Song, Rap, Dance의 약자
  12. 혹자는 먼가 마이너한 느낌의 트로트나 엔카삘(?)이 난다고 평하기도 한다.
  13. 1월 3일 ~ 1월 26일
  14. 김재중은 2015년 3월 31일에 현역으로 가장 먼저 입대를 했고, 다른 멤버는 2015년 8월 27일 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15. 도중에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목이 너무 답답해서 어머니께 목에 거미줄이 쳐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
  16. 변성기 이후 동방신기 시절의 목소리와 현재의 목소리는 또 다르다. 미성이 많이 사라지고 약간 더 허스키해졌다. 아마 뮤지컬 공연을 하면서 달라진 듯.
  17. 이 중 린의 경우 2013년 12월 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인 디셈버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을 리메이크한 곡인 '스치다' 로 준수와 듀엣을 하기도 했다. 소원성취?
  18. 메인보컬리드보컬이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도 둘 다 보컬리스트 문서로 리다이렉트되지만, 사실 팬들은 재중을 메인보컬로, 준수를 리드보컬로 여겼다. 동방신기 시절 재중이 가장 많은 파트를 차지했던 반면에 준수는 주로 애드립이나 킬링파트를 맡았기 때문이다.
  19. 다만 지금은 소년도 아니고 다른 멤버들의 라이브가 좋아진 것도 있어서 잘 쓰이지 않는 별명이다.
  20. 노래 스타일도 서정적인 발라드 보다는 하드한 댄스 음악을 더 좋아한다. 또한 사람들이 노래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봐주지만 춤은 그렇지 않아서, 좋은 보컬리스트라는 말보다 춤을 잘 춘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고 말한 적도 았다.
  21. 재중은 노래, 윤호는 춤,랩에 특화. 그럼 나머지 둘은? 창민은 고음, 유천은 비주얼? 여담으로 비슷하게 노래, 춤 양쪽에 탑클래스인 아이돌 케이스를 들자면 빅뱅태양이 있겠다.
  22. 냉정하게 말해서 둘의 스타일이 다를뿐 춤 실력이 무조건적으로 유노윤호보다 뒤진다고 할 수도 없다. 거의 비등비등하다고 봐야하나 유노윤호를 춤 담당으로써 전방배치하는 소속사의 전략 때문에 춤 실력이 다소 가려졌다. 예전 H.O.T.문희준장우혁의 구도와 몹시 흡사하다. 장우혁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안무를 짜고 구성하는 역할까지 도맡아 해내던 문희준이었지만 대외적인 댄스담당이 장우혁이라는 이유로 문희준은 춤담당으로써는 물론이거니와 안무구성을 했단 사실조차도 특별히 부각되지 못했던 점.
  23. 참고로 해당 공연은 동방신기의 라이브 실력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바꿔놓다시피한 유명한 무대다. 여기서 볼 수 있다.
  24. 15년 연말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밝혔다. 다만 이후 팬들이 긍정왕이라면 트리플 앵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어퍼컷을 날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트리플 앵콜을 하게 되었다.
  25. 반대로 이런 그가 JYJ의 소송 당시 법원에 출석하고 난 뒤 3일 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으며 이후 멤버들끼리 엄한 생각까지 했었다는 것을 보면 그 때 멤버들이 얼마나 힘들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26. 팬들: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 준수: 참나...! 엉덩이를 보여달라구요? 얼척이 없네. 무슨 엉덩이를 보여줘..ㅋㅋ 엉덩이 맨날 그 사진 컷해가지고 맨날 막 캡쳐해가지고 맨날 다 보잖아요! 나 다 알아~ 민간인 사찰
  27. 그런데 이 때 전혀 복근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원래 상의 지퍼를 잠근 채 촬영할 계획이었다고.
  28. 이 때는 사진을 찍기 전에 급하게 푸쉬업을 했다.(..)
  29. 여담으로, 이 화보에는 그가 흰 티셔츠를 입고 눈에 레이스 안대를 쓴 사진도 담겨있다. 여러모로 팬들의 마음흑심을 잘 노린 화보여서 팬들은 '더 뮤지컬에 시아준수 덕후가 있는 것 아니냐'며 '더 뮤지컬'을 '덕뮤'라 부르기 시작했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납득이 간다(..)
  30. 엘리자벳 재연 때는 버건디색 매니큐어. 죽음의 천사 역할을 맡았던 앙상블들은 매니큐어 대신 검은색 절연 테이프를 손톱에 붙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재연 때는 매니큐어가 벗겨지면 네일 아티스트 출신인 매니저가 네일을 해줬다. LINE에 매니저가 그의 손을 잡고 한땀한땀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사진이 올라온 적 있다.
  31. 여담으로 솔로 1집 앨범 팬사인회 당시 한 팬이 준수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물어보았는데, 준수는 '어 다이어트 비법은! 아.. 음.. 운동을 해야해요. 보니까. 식사로는 절대.. 해봤자 1kg고. 식사로는 어렵고 운동을 하면서 식사조절을 해야지 식사조절만 하면 이게 한계가 있고.. 몸도 버리고. 말그대로 요요 현상이라고 하져? 정말 와요 그게.'라고 설득력 있게 말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저도 잘 몰라요 근데. 쪘다 빠졌다 하는거지 뭐.'라고..
  32. 노란색 - 검은색 - 갈색 - 노란색 - 핑크색 - 빨간색 - 검은색 - 어두운 보라색 - 애쉬 브라운 - 빨간색 - 핑크색 - 노란색 - 초록색 - 파란색 - 남색 - 민트색 - 연한 민트색 - 애쉬 브라운 - 주황색 - 연주황색 - 갈색 - 민트색 - 빨간색 - 노란색 - 갈색 - 검은색 - 노란색 - 추가바람
  33. 자료1, 자료2, 자료3.
  34. MC: 이거 딱 보면 알아요? / 준수: 챔, 아아.. (탄식) ㅇ, 유ㄹ... 챔피언스리그..... 감사합니다.
  35. 현재는 '사카스키?'라고 물으면 팬들 사이에서 '준수 좋아해?'라는 말로 통용된다. 암호 같은 역할
  36. 어린 시절 은혁과 함께 앞으로 가수가 되어서 금주와 금연을 하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37. 박유천의 성 추문이 불거지면서 팬들은 김준수가 술을 못 마신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감사했다는 이야기가...
  38. 이사하기 이전의 집에는 넓다란 거실에 탁구대를 놓기도 했다. 멤버들은 그걸 보고 '저게 무슨 집이야'하며 웃었다. 소파 앞에 당당히 서있는 탁구대의 모습이 꽤 충격적이긴 했다.
  39. 이 때 방송에서 "에게 난 무슨 의미야?"라고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나의 분신"이라고 대답했다. 김준수가 "진심으로? 그럼 장난으로는?"라고 물었더니 "미친 XX"라고 대답했다.(...) 잠깐 욕설 논란이 돌긴 했지만 워낙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 대부분 재밌었다는 반응이었다.
  40. 개인적으로 준수에게 고마운 게 많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아프리카 TV 염보성 방에서 염보성은 까도 되지만 준수를 까면 강퇴와 블락이라고. 그는 본인 방에 JYJ와 김준수의 노래만 튼다.
  41. '연차가 이 정도 된 연예인 중에 저만큼 인맥 없는 연예인 진짜 없다고 자부합니다.' 라고, 있다고 할거면 싸우자는 투로(..) 말해 아나운서 출신 MC가 말을 더듬기도 했다.
  42. 이후 알보칠이 아프긴 아팠는지 그는 '근데..이거..왜이리 아프니..괜찮은거 맞죠?선생님..'라고 트윗을 올렸다.
  43. 카페가 아니라 커피숍이다. 사실 같은 의미이지만 그는 항상 카페가 아닌 커피숍이라는 단어를 쓴다.
  44. 둘 다 제칠일안식일 모태신앙이었고, 경주 김씨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김일성은 호적에서 파였지만...
  45. 들어온 액수가 너무 많아 놀란 담당자가 이 배후(?)에 김준수 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작명해 주었다 고 한다.
  46. 그의 새끼 손가락에 꼭 맞는 다이아 반지. 이로써 팬들은 그의 손가락 둘레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7~8호 정도.
  47. 여담으로 팬들끼리는 서로 이 렡등아(레오의 악성 개인팬) 팉등아 하고 남의 최애 고양이를 까내리며 심심찮게 장난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48. 샤(시아준수)우는 강아지. 쌍둥이 형이 키우는 강아지는 '준우는 강아지'라고 해서 '호키'이다.
  49. 하늘, 바다, 야자수, 노을을 특히 좋아한다.
  50. 이 당시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후 2012년, 2013년에는 각각 엘리자벳 초연과 재연의 '죽음'역으로서 출연한다.
  51. 이후 그는 자신이 꼭 해야만 하는 작품이면 하겠지만 앞으로는 굳이 원캐스트로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원캐스트이다보니 공연장을 학교 가듯이 매일 가야했고, 무대 위에 올라가 공연을 하는 것은 좋았지만 같은 장소에 매일매일 간다는 것이 기분이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고. 그러나 그는 이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다시 원캐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52. 여담으로, 본인은 단 것을 싫어한다고 했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L의 특성 상 사탕을 매 회차마다 입에 물어야했다. 과일맛 사탕은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콜라맛 사탕은 먹는 게 정말 고역이었다고.
  53. 가장 인상 깊은 건 원캐스트일 때다. 뮤지컬 '데스노트'와 '도리안 그레이'는 모두 원캐스트로 성남아트센터에서 극을 올렸는데, 두 극 모두 총 57회 공연이다. 도리안 그레이는 공연 중이기 때문에 공연이 모두 끝나야 알겠지만, 데스노트의 경우 57회가 전석 매진이었다.
  54. 세종문화회관이나 성남아트센터와 같은 초대극장
  55. 팬들이 "지니타임!"을 외치면서 시작된다. 준수가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팬들의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무대 위 준수와 가까이 있는 팬들이 각자 준비해온 물건들과 함께 손을 들면, 그가 팬 3명을 지목해서 소원을 들어준다. 웬만하면 소원을 다 들어주는 편이지만 팬 본인에게만 좋은 소원이라거나 들어주기 곤란한 소원이라면 그가 컷한다. 그가 들어준 소원이 시원찮았거나 해서 팬들이 찡찡대면 가끔은 소원을 4개도 들어준다.
  56. 머리띠 쓰기는 기본이고 거기에 구연동화하기, 잘생김 선언서 낭독하기 등의 기발한 소원들이 참 많았다. 초창기에는 '뿌잉뿌잉 해주세요', '천사시아 해주세요' 등의 간단한 소원이 주였는데 팬들도 많이 발전했다.
  57. 아마도 이제 해외콘서트에서도 토크를 잘 해 지니타임의 존재 이유가 사라져서 그랬거나, 정말 본인이 부담스러워서 그랬을 듯. 이에 팬들은 절대 안된다며 몸서리를 쳤다.
  58. 군대에 간 김재중을 제외한 나머지 한 멤버와 함께 했다. 승자는 준수. 진 멤버는 벌칙을 수행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날 준수는 이 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에서 모 멤버를 계속 이겨버리는 바람에 팬들이 그의 애교와 같은 몸에 좋은 벌칙을 보지 못해 눈물을 삼켰다 카더라.
  59. 2012년 여름 미국에서 찍은 JYJ의 곡 작업 및 일상 등을 담은 DVD.
  60. '원식'이라는 이름에서 파생됨.
  61. 팬들도 반쯤은 노리고 한 것이다!
  62. 2015년 초에는 '심심해'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가 올라와 팬들이 환호했다.
  63. 3, 28, 48, 57, 68, 78, 85, 88, 120, 122, 123, 133, 135, 217, 365, 381, 382, 383, 397, 400, 404, 408, 434번. 경매장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기에 아쉽게도 지금은 그들이 입찰했던 사진을 볼 수 없다.
  64. 실제로 그가 '보고'가 아닌 '보러'라고 말했다! 당시 이 스토리를 말하고 있던 준수의 나긋나긋한 말투와 잘 어우러져 아주 감쪽 같았다.
  65. JYJ가 어느 한적한 산골로 1박 2일 여행을 간 에피소드를 담은 DVD.
  66. 재중, 유천: 준수는 진짜 타고났어요 진짜. 천재야 천재. / 준수: (부끄러움에 고개 숙임)
  67. 2011년 연초에 촬영한, JYJ의 일상을 담은 DVD.
  68. 다른 예를 들자면 다같이 결혼하지 말자는 얘기에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하는 말 아니야!', INCREDIBLE 안무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으니 트리플 앵콜 해달라는 팬들에게 '너희들이 뭘 알앜!'(5:21) 등등. 여담으로 그의 '너희들이 뭘 알앜!'라는 말에 일제히 모든 팬들이 그의 귀여움에 발을 굴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고 전해진다. 팬들이 '잠실 보수 공사 할 때 1000원 씩 내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69. 애스턴 마틴 뱅퀴시의 경우 차를 판 것으로 전해지며, 롤스로이스 던은 새로 구입하였다.
  70. 기사에 따르면 하니가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하러 왔을 때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얼마 있지 않아 사귀기 시작했다고.
  71. 2012년 사생 사건 때도 그렇고 그에게는 여러모로 영 좋지 않은 디스패치다.
  72. 베란다에서 팬티 바람으로 작사했다 카더라.
  73. 개인 앨범 'Incredible' 수록곡인데, 문화충격 그 자체다. 본인은 이 노래를 상당히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밀어붙여서 수록했다고 한다. 콘서트 영상들이 압권. 팬들이 중간에 나오는 대사를 죄다 떼창한다.충공깽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자. 뭐?! 이천이백사쉽미트어?!!
  74. 준수: '비단길'은 '이 노래 웃기지'의 두 번째 버전 같은 곡이다. 나는 재미있게 익살스러운 가사로 팬들에게 선물 주려고 했는데 팬들은 '제목부터 눈물 난다'며 기대하더라.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 나왔다는 댓글을 보니 너무 죄송했다. 여러분들은 속으셨다.
  75. 김재중: 제가 집에서 이 곡의 어레인지를 하고 있을 때, 준수가 갑자기 "뭐하고 있어? 나도 노래하고 싶어~"하고 방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자기 멋대로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하고는 "이거, 좋지 않아? 꼭 써야 돼!"하고 말해와서. 제가 만든 멜로디보다 좋은 느낌이었으니까 썼지만요. 게다가 준수는 그 때 한번 노래하고 나서는 곧 한국으로 돌아가버려서 그 뒤로는 전혀 참가하지 않았어요. 창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든가, 레코딩 할 때야말로 (준수의 의견이) 필요한데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76. 개인 앨범 'Flower'의 첫 트랙이며, 가사내용이 무려 실화이다.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고백이 담긴 가사...저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가사에 녹아있죠." 라고 EBS 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곡마다 자막으로 나온 코멘터리에서밝혔다. CD보다 좋다는라이브 영상
  77. Q: 이번 앨범에서 특히 의미있는 곡? / 준수: 지금까지 팬들에게 사랑이나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저도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어요 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부르는 곡이라 가장 들려주고 싶다.
  78. 오랫동안 이 곡의 피처링을 맡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한 이후 준수에게 부탁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