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얼샤 로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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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본명시얼샤 우나 로넌 (Saoirse Úna Ronan)Saoirse Ronan
국적아일랜드 공화국
시민권아일랜드 공화국, 미국
출생지1994년 4월 12일, 뉴욕 주 뉴욕 시 브롱스
거주지뉴욕 맨해튼
직업배우
활동2003년 – 현재
신장168cm

1 소개

1994년 4월 12일생. 뉴욕에서 태어나 3살부터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자랐다. 'Saoirse'라는 이름은 아일랜드어로 '자유'를 의미하는 이름이다. 인터뷰를 들어보면 이 이름의 아일랜드어 발음은 시르셔(/ˈsˠiːɾˠʃə/)에 가까우며 외래어 용례집에는 영어식인 세어셔 로넌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시얼샤라는 표기로 굳어져 있는데, 여기 링크된 영상의 발음을 들어보면 '시얼샤'에 가장 가깝게 들린다. [1]

엘렌쇼에 출연해서 사람들이 철자만 보고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몰라서 자기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경우가 숱하다고 인터뷰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원래 발음을 제외하고 기상천외한 온갖 발음으로 다 들어봤다고 한다(솔시, 새올아이스, 스컬샤, 셸리...). 철자에서 연상되는 발음과 실제 발음과의 차이가 큰게 미국사람들에게도 흥미롭게 느껴지는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발음에 대해 한 번 씩 짚고 넘어간다. 이 인터뷰에서는 인터뷰어가 역으로 로넌에게 발음하기 어려운 배우들 이름을 보여주고 로넌이 올바로 발음하는 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했다. 마지막에 로넌 본인의 이름이 나왔을 때 능청스럽게 반응하며 읽는 것이 깨알같은 재미.

아무튼간에 배우 본인은 'Sur-sha(써ㄹ-샤)'처럼 발음해 주길 원하고 있다. “Hello, my name is Sur-sha.” 어원이나 표기를 떠나서 고유명사인 사람 이름은 본인이 원하는 발음으로 불러주는 것이 정답이다.

금발에 하얀 피부와 파란 눈, 조각상이나 북유럽 신화를 연상하게 하는 외모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

2003년 드라마의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2007년 조 라이트 감독의 <어톤먼트>에서 어린 시절의 브라이어니 역을 맡아 아카데미 후보에 지명되면서 주목받았다.[2][3]

어린 나이임에도 조 라이트나 피터 잭슨같은 유명 감독의 작품의 주연을 맡으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주연작이며, 케이트 블랜칫, 에릭 바나, 키이라 나이틀리, 제임스 매커보이, 캐서린 제타존스, 콜린 패럴, 마크 월버그 등 후덜덜한 배우와 함께 연기했다.

다만 최근 출연한 작품들 중에서 질이 좀 미묘한 작품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듯. 그래도 빵빵한 차기작을 자랑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브루클린>에서 아일랜드인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2016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배우 경력 최초로 본인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억양으로 연기한 영화라고 한다. 다만 본인이 자란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억양으로 연기했다고.기타등등 참조

2 출연작

2.1 영화

2007절대로 네 여자가 될 수 없을 거야(I could be never your woman)이지(Izzie)
2007어톤먼트(Atonement)브라이오니 톨리스(Briony Tallis, aged 13)
2007데스 디파잉(Death Defying Acts)조지 커크(George Kirk)
2007시티 오브 엠버(City of Ember)리나 메이플리트(Lina Mayfleet)
2009러블리 본즈(The Lovely Bones)수지 새먼(Susie Salmon)
2010웨이 백(The Way Back)이리나(Irena)
2011한나(Hanna)한나(Hanna)
2011바이얼릿 & 데이지(Violet & Daisy)데이지(Daisy)
2012비잔티움(Byzantium)일리노어 웨브(Eleanor Webb)
2013호스트(The Host)멜라니 스트라이더(Melanie Stryder)
201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아가사(Agatha)
2015브루클린(Brooklyn)에일리쉬 레이시(Eilis Lacey)[4]
2015하우 아이 리브 나우(How I Live Now)데이지(Daisy)
  1. 중국어의 음차 표기인 西尔莎(xīěrshā, 시얼사)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는데 근거는 전혀 없다. 애당초 같은 영어 발음을 전사한 것이니 비슷한 게 당연한 거고, 일본어에서도 비슷하게 シアーシャ(시아-샤)로 표기한다.
  2. 극중 브라이오니 캐릭터 설정상 <어톤먼트>로 로넌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타작품에서 시얼샤 로넌 얼굴만 봐도 격하게 빡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 그만큼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3. 아카데미 역사상 7번째로 어린 나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4.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