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방

はじまりのま Hall of Origin

1 개요

포켓몬 세계관의 신화 속에서 창조주로 묘사되는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만날 수 있는 곳. 레벨은 무려 80.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테오키스가 나타나기 전까진 최고레벨이였다. 지금은 공동 1위지만 보유 기술은 파괴광선, 미래예지, 리프레쉬, HP회복. 참 잡기 어려운 기술배치다. 회복하고 치료하고 잠들면 깨어나고

천관산 정상인 창기둥에서 갈 수 있으며, 이 곳에 가려면 이벤트 배포 아이템 천계의 피리가 필요하다. 다만 이 아이템은 6세대가 발매된 지금까지도 전세계에 모두 미배포 상태. 뭐야... 굳이 가려면 액션 리플레이 같은 특수한 수단을 써야 한다. 천계의 피리가 배포되지 않은 이유는 자세한 건 아르세우스 문서를 참고하자.

천계의 피리를 가지고 창기둥에 가서 피리 모양의 바닥 위에 서면 천계의 피리를 불겠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 때 천계의 피리를 불면 빛의 계단이 생기며 BGM도 바뀐다. 계단을 올라가면 아르세우스가 있으며,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자동으로 전투가 시작되니 미리 저장은 필수다.

빛의 계단이 생긴 후 다른 곳에 갔다오면 사라져있지만, 아르세우스와 전투하기 전까지는 몇 번이고 계단을 불러낼 수 있다. 물론 전투 이후엔 다시는 갈 수 없다.

시작의 방에서 만나는 아르세우스는 마스터볼이 아니고서는 잡기에 상당히 짜증나는 기술들을 들고 나온다. 리프레쉬랑 HP회복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 상태이상이 걸리는 족족 리프레쉬로 치유하고 떨어진 HP도 HP회복으로 회복시키기 때문에 액션 리플레이를 쓴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들어가야 한다. 5세대의 레시라무, 제크로무, 비크티니, 6세대의 제르네아스, 이벨타르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색은 출연하지 않으므로 주의. 물론 치트를 쓰면 특별한 색으로 소환이 가능하다.

2 기타

비슷한 이벤트 장소인 신월섬꽃의 낙원은 다이아몬드/펄 일판 초기버전의 파도타기 버그로 갈 수 있는 것에 비해, 이 곳은 이 버그로도 갈 수가 없다. 심지어 이 두 곳에 갈 수 있는 아이템은 플라티나 버전에서 모두 배포가 되었다. 버그로 갈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한데, 이곳이 천관산 정상, 창기둥의 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작의 방에서는 아래에 있는 창기둥이 보인다. X축, Y축의 이동으로 갈 수 있는 다른 맵들과는 달리 이곳은 Z축으로의 이동이 필요하고 버그로도 갈 수 없는 것은 바로 그 때문.

5세대까지 포함해도 '캐릭터 아이콘'으로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중에 가장 레벨이 높다. 필드를 합치면 플라티나 버전의 리조트에리어에서 나오는 잉어킹렙 100까지 나오는지라... 그런데 레벨이 100이면 레벨을 못 올려서 갸라도스로 진화하지 못한다.(...) 사실상 박제용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