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 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Cinder Fall

width=100%
종족인간성별
5'11" (180.34cm)소속세일럼 일당(간부)
You'll know what you need when you need to know.
알아야 할 때가 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될 거야.

1 소개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튬 플레이어이자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제시카 니그리(Jessica Nigri)가 맡았다. 일본판은 카이다 유코.
로만 토치위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여성. 수평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신더 쪽에서 로만에게 지시를 내리는 편이다. 다만 결론적으로는 서로 이용하는 관계에 가깝다.
볼륨1 오프닝 영상에서는 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 채로 눈만 번뜩이는 모습으로 나타나 최종보스급의 포스를 뿜어냈으나, 4기에서 최종보스까지는 아니고 사천왕 정도의 위치인걸로 밝혀진다.

모티브는 신데렐라(Cinderella). 작가인 마일스 루나와 케리 쇼크로스는 원래 신더 엘라(Cinder Ella)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한다. Ella는 스페인어 3인칭 대명사로 '그녀'라는 뜻. 스페인어로는 [에야]라고 읽는다.

키가 크고 날씬한 체형에 도발적인 의상, 교태가 넘지는 몸짓 등 여러모로 여성적인 매력이 많이 부각되는 캐릭터.

2 무기&능력

볼륨 1에서는 더스트를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화염, 폭발 공격으로 싸운다. 방어기술 또한 뛰어나다. 작중 묘사된 실력은 글린다와 호각을 이루는 높은 수준. 능력을 사용할 때 특별한 매개체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맨손으로 쓰는데, 옷감에 더스트를 짜넣어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볼륨 2에서는 두 자루의 휘어진 단검을 사용하는데, 손잡이끼리 붙여 활로도 사용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볼륨1에서는 항상 얼굴이 그림자로 가려져있어 보이지 않고 눈만 보이는 상태로 등장한다.1화에서 비행선을 끌고와서 로만의 도주를 도우며, 글린다가 공격해오자 로만에게 조종을 맡기고 반격에 나선다. 글린다와 루비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무사히 도주에 성공한다. [1]

16화에서 부하로 보이는 2명과 함께 등장하고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볼륨2 1화에서는 로만이 그녀가 꾸미는 계획의 전모를 제대로 모른 채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부터 상하관계에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무슨 이유에서 로만이 신더에게 이용당하는지는 불분명.

볼륨2 2화에서는 헤이븐에서 온 교환학생으로 위장하여 머큐리, 에메랄드와 함께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기숙사 복도에서 루비와 만나 잠깐 대화를 나누는데 루비는 신더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볼륨2 7화에서 굉장히 화려하고 뛰어난 전투 센스를 보여주며 대번에 주목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볼륨 3 부터는 머큐리와 에메랄드를 부려서 본격적인 활동은 개시하며, 바이탈 페스티벌에도 함께 출전한다. 그런데 경기에서 입고나온 새 코스튬이 기존의 귀티나는 붉은 옷이나 착 달라붙는 스파이 복장이 아닌, 다 낡아떨어진 자켓과 바지에 붕대 칭칭 말아입은 빈티 넘치는 복장(...) 일본 측 팬덤에서는 어깨의 갑주를 두고 도라야키로 부를 정도다.
하지만 6화의 떡밥으로 셈뷸런스를 능가하는 계절 가을의 여인의 힘의 절반을 빼앗은게 그녀가 아닌가 하는 연출이 있었다.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진짜로 가을의 여인 앰버의 힘을 절반 빼앗았다! 즉 신더가 가지고 있는 팔과 등의 빛나는 문신과 폭발과 관련된 능력은 가을의 여인의 것으로, 크로우가 난입해 앰버를 구해내지 못했다면 모든 힘이 넘어갔을 뻔했다는 것이다. 신더의 이름에 가을을 의미하는 Fall이 들어 있는 것 또한 일종의 복선인 셈.

힘을 빼앗으려는 능력은 그림이 연상되는 거미를 손바닥에서 소환하는 것으로 나중에 떡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선 가을의 여인 앰버의 힘을 피라에게 전송하려는 과정에 난입해 앰버의 가슴에 화살을 박아넣고 살해해 힘을 완전히 빼앗는다. [2]

12화에선 초반에 오즈핀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등장. 그후엔 오즈핀을 제압했는지 타워의 꼭대기로 올라가 드래곤 그림에게 여기가 네 집이다 라고 말한다. 그리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타난 피라와 전투를 하지만 압도적인 실력으로 피라를 발라버린다.[3][4] 이후 피라의 발목에 화살을 맞히고 [5] 그후 피라의 가슴팍에 화살을 적중시켜 피라를 SALHAE 해버린다. 그 장면을 목격한 루비가 어떤 능력을 발동시키며 그 능력에 놀라면서 시즌 3의 등장은 끝난다.

4기 1화에서 보스 세일럼과 다른 간부들과 함께 회의를 하기 위해 모이면서 등장. 루비의 능력에 한쪽 눈을 잃는 큰 부상을 입었으며, 그때문에 겨우 그런 꼬맹이한테 그렇게 당했냐며 다른 간부들에게 조롱을 당한다. 신더 또한 화를 내면서도 크게 반박하지 못하는 걸 보면 본인도 루비에게 당한 것이 꽤 충격인 모양. 반박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루비의 능력때문에 목을 다치거나 큰 소리를 낼 수 없게 된듯 하다. 계속 에메랄드에게 귓속말로 속삭이는 묘사가 있다.
  1. 여담이지만, 이 때 장면이 마치 로만이 신더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처럼 보여서, 1기만 본 사람들은 로만 부하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2. 사실 오즈핀의 명령대로 존이 잘 보초를 서고 있었으면 막았을지도 모르지만... 피라의 고통에 찬 비명소리에 존이 옆으로 달려와서 빈틈이 생겨버렸다.
  3. 이때 팔꿈치로 피라의 복부를 살짝 가격했는데 타워의 지붕이 무너졌다.
  4. 피라가 던진 방패와 신더가 쏜 화살이 부딪히는순간 분해되며 방패를 통과하는데 이장면이 피라의 엠블럼과 매우 똑같다!
  5. 피라의 모티브인 아킬레스는 발목에 화살을 맞아 죽었으니 매우 의미심장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