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申榮福
1941년 8월 23일 ~ 2016년 1월 15일

기쁨보다는 슬픔이, 즐거움보다는 아픔이 우리들로 하여금 형식을 깨뜨리고 본질에 도달하게 하며 환상을 제거하고 진실을 바라보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소개

한국의 학자이자 작가. 1941년 경남 밀양 태생이며 아호는 '쇠귀' 이다.

2 일생

196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교관을 지내왔고 숙명여대 교수를 지내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아 구속되었다가 1988년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하였으며 옥중의 시절을 경험하여 써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을 출간하였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되어서 소설가 조정래의 '한강' 표지에 친필을 담았으며 소주 처음처럼 포장지와 교보문고의 모토인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에 친필을 담은 작가로도 알려졌다.

암 판정을 받게 되어서 암투병으로 요양중 2016년 1월 15일 밤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3 저서

  • 더불어 숲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 나무야 나무야
  • 변방을 찾아서
  • 느티아래 강의실
  •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1]
  • 처음처럼(책)[2]
  • 청구회 추억
  • 한강(조정래 저서, 표지 글씨)

4 여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사람은 먼저다' 라는 슬로건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문구에 주로 그의 글씨체가 쓰이며 교보문고 신용호 회장의 어록도 그의 글씨체로 씌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위에 각주에 나와있듯 그의 저서 처음처럼은 훗날 유명소주 처음처럼의 명칭이 되었고 이 글씨체 또한 그의 글씨체이다.
  1. 고인의 마지막 작품
  2. 훗날 유명한 소주의 명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