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왕후

틀:조선의 추존 왕비


대한제국의 추존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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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신의왕후'(神懿王后)
시호승인순성신의왕후(承仁順聖神懿王后)
본관청주(淸州)
배우자태조(太祖)
아버지안천부원군 한경
어머니삼한국대부인 삭녕 신씨
생몰
기간
음력1337년 음력 9월 ~ 1391년 9월 23일(만 54세, 55세)
양력1337년 음력 9월 ~ 1391년 10월 21일

1 소개

태조 이성계의 조강지처이자 정비. 진안대군 이방우, 정종 이방과, 익안대군 이방의, 회안대군 이방간, 그리고 태종 이방원의 어머니이다. 본관은 청주.

2 일생

안천부원군 한경(安川府院君 韓卿)과 삼한국대부인 신씨(三韓國大夫人 申氏)의 딸로, 영흥에서 태어났는데 이성계와는 같은 고을 출신이다. 15살 때의 동북면의 가장 큰 실력자 중 하나였던 이자춘의 아들 이성계와 혼례를 올려 6남 2녀를 낳았다. 일각에선 그녀가 이성계의 사랑을 얻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사랑을 얻지 못한 부인이 슬하에 6남 2녀나 되는 자녀를 두었을 수가 없다. 남편이 전쟁터를 누비는 동안 가정의 대소사를 챙기며 영흥 땅에서 거주하였고 뒷날 이성계가 새로이 경처 강씨를 얻자 향처가 되었다.

위화도 회군 때에는 본거지인 동북면에 피신해 있다가 1391년, 그것도 조선 건국 10개월 전에 55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그리하여 경처인 강씨가 손쉽게 조선 개국 이후 왕비가 될 수 있었다. 조선 건국 이후 절비(節妃)에 추존되었고 둘째 아들 이방과가 왕위에 올라 정종이 되자 신의왕후로, 그리고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태종이 되자 더 높여져 승인순성신의왕태후(承仁順聖神懿王太后)로 추존하였다. 그뒤 숙종 9년인 1683년에 태후라는 작위가 제후국인 조선에는 맞지 않다고 하여 승인순성신의왕후(承仁順聖神懿王后)로 다시 개책하였다.

대한제국 때 신의고황후로 추존되었다.[1]

3 사극에서

용의 눈물에서는 엄상궁 역으로도 유명한 故 한영숙이 맡았다. 하지만 정도전에서는 언급은 되지만 등장? 그런 거 없다 하여튼 안습...사실 정도전 항목에도 기술했다시피 스토리 전개가 워낙 빠르다보니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은 최대한 생략하는 편이다. 신의왕후 한씨 역시 등장해봐야 딱히 비중이 크지도 않을 것이고 엮일만한 스토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방원의 형인 방의와 방간도 아직 등장 안했는데 뭐
  1. 왕실에서 황실로 격상했으니 전통에 따라 고종 이전 4대 임금을 황제로 추존했는데, 거기에 더해 국조인 태조 이성계와 그 정실 왕후들을 추숭했기 때문. 따라서 종묘의 신위에도 신의고황후라고 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