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가수)

1964년 12월 4일 생. aka DJ 처리. 종교개신교이다. 출생지는 전라북도 전주시이다.

1990년대 이태원의 유명한 나이트 클럽인 문나이트의 DJ출신이다. 문나이트는 스트리트 댄스를 거의 최초로 전파했던 곳으로 JYP, YG, 현진영, 이주노 등이 이곳에서 춤췄던죽돌이 것으로 유명하다.

나미와 붐붐, 철이와 미애 등을 통해 1990년대 랩퍼로써 활동했고, 여러 가수의 피처링 랩퍼로 활동하였다. 박철과 혼동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둘 다 연예계에 있는 사람이라 두 사람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1990년대 중반에 가수를 그만두고[1] 기획 쪽으로 전환하여 유승준DJ DOC, 구피, 제이, 적우 등의 가수를 키웠지만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DJ DOC는 1990년대 말까지 잘 나갔지만 멤버들의 싸움꾼 기질(...) 등 이런저런 구설수에 시달렸고, 유승준도 초반에 반짝했지만 알다시피 2002년 2월 병역기피 의혹을 일으킨 미국 귀화 사건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주된 활동은 라디오 DJ로써 주말에 SBS 러브FM경기방송에서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를 약 10년 동안 방송하였다. 주 청취자는 택시 기사나 버스 기사 등 운송업계 종사자이며, 방송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DJ처리와의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링크

리믹스 앨범 등도 매년 꾸준히 발표 중이다. 2001년에 발표했던 'DJ 처리의 Cross Over Vol. 1'에서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에 조폭이 옛 싸움을 회상하는 내용의 나레이션을 집어넣어 리메이크했었는데, 샤오샤오 영상에 이 곡을 덮어씌운 영상이 뮤직비디오라며 나돌기도 했었다.

2015년 1월 31일 경기방송에서 라디오 방송을 종영하고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모티브를 얻어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부제: DJ 처리의 믹스맥(MixMac))'를 기획하였다. 그리고 호응이 좋은 가운데 2016년 5월 7일 잠실 메인 스타디움에서 다시 그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2016년 4월 26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하였다. 1992년 발표된 '너는 왜'라는 곡으로 당시 멤버였던 미애와 함께 출연했다.
100불 달성에 성공했고, 선물로 방청객 100명에게 5월 콘서트 티켓을 선물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소환한 바나나걸에 패했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주로 들리는 바나나걸의 "엉덩이" 버전은 본인이 리믹스한 버전이라고 말했다.사실상 내가 나를 이겼다 슈가맨에 나간 "엉덩이" 버전은 신철의 리믹스 앨범 중 하나인 Mix Mac 2004에 클럽믹스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정작 신철 본인도 안수지를 이 날 처음 보았다고.....
  1. 다른 멤버인 미애는 1995년허니를 결성하여 활동했다가 다시 탈퇴했다. 이후 안무가로 활동하다가 2007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미국인과 결혼하여 현재는 뉴욕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