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이르(히어로즈 오브 오더앤카오스)

아누이르(히어로즈 오브 오더앤카오스)

아누이르는 어렸을 때 눈물의 해안에서 무자비한 밀렵꾼에게 붙잡혀 그린몽의 노예 상인에게 팔렸다.
검투사로 싸우기를 강요받았던 아누이르는 하라돈 각지에서 자신의 전투기술을 갈고 닦았다.
그녀가 마침내 자신의 주인을 죽이고 자유로운 하피가 되었을때, 그녀는 다른 이의 삶을 망가뜨리는 자들을 모두 없앨 것을 다짐했다.

1 기본 정보

히어로즈 오브 오더앤카오스의 영웅 마법형이자 원거리 ap메이지.모티브는 하피로 아누이르란 이름이 어색해서 그런지 하피라고 자주 불린다. 하피라서 인게임에서도 두발로 걷지않고 날개로 공중을 날아다닌다. 남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하피의 컨셉인지 상대의 생명을 빼앗는 체력을 흡수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검투사가 아닌 마법사로 키워야 했다.목소리에 약간 노이즈가 끼어있는것같다. 그게 매력이 될지 콤플렉스가 될지는 유저가 보기 나름.옷을 안입고 있는데 새한테 기대하면 지는거다

2 스킬 목차

2.1 죽음의 키스

아누리르가 주변 적의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입니다.


피해: 4초간 초당 15/30/45/60+ap 0.45 HP
HP회복: 아누이르의 최대 HP의 2/3/4/5 %
쿨타임 14초
사정거리 5m 키스를 5m앞에서??

키스라고 상상하지는 말자(...). 그냥 손을 앞으로 뻗어서 적에게 데미지를 주며, 자신의 체력을 흡수하는 스킬이다. 세세한 설명은 없으나, 꽤나 사기성이 짙다. 상대를 제자리에 묶어서 아무런 저항도 못하게 만들기 때문.[1] 이 늑대 스킬과 비슷한 부류의 리얼계 스턴기. 정말 당하는 당사자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이 스킬로 상대를 아무것도 못하게 묶은 다음 다른 아군의 데미지로 상대 한명을 암살 시켜버리는 끔찍한 하드 cc기. 피해량은 미미하나 위에 적힌 hp회복량은 전체 회복량이 아닌 초당 회복량이라서, 4레벨이 되서 상대에게 키스하면 초당 체력의 7%, 28%의 체력이 4초만에 채워진다. [2]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채널링스킬이라서 상대의 cc기에 단방에 풀려버리고 하피의 몸이 너무 약하다 결국 상대 cc 어그로가 아누이르에게 끌리게 되거나 혹은 하피가 위협적이지 않으면 다수끼리 싸우면 흡혈을 하든지 말든지 몸 약한 아누이르를 먼저 죽여도 된다.

2.2 검은 안개

아누이르가 주변의 검은 안개의 장막을 만들어 냅니다.

스킬 레벨 1 기준
피해:100/140/180/220+ap 0.75
효과:1.5초간 적 침묵 상태
쿨타임 10/9/8/7초

주변에 검은 안개의 장막을 발동한다. 근접기다.(...) 앞서 설명하던 죽음의 키스와 달리 정말 붙어야한다.한번 성공하고 나면, 침묵상태가 되어 스킬을 쓸 수가 없다. 주변에 근접한 적이나 병사(미니언)을 처리하기 좋아. 광역 스킬이라서 미니언 정리도 잘되고, 데미지가 제법 강력해서 초반 주 딜링으로도 사용된다. 게다가 침묵 시간도 꽤 길어 메이지 챔피언은 앉아서 평타만 날려야 한다. 마지막에 후술할 스킬이랑 꽤 콤보면으로 특화 되어있다. 혼자서 이 스킬 콤보에 당하면 그야말로 어벙벙하면서 저항도 못하고 죽어야 할 수도 있다. 주력 딜스킬임에 불구하고 긴 쿨타임이 단점.

2.3 침식의 그림자

스킬 레벨 1 기준
피해: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최대 MP의 1.5/3/4.5/6%)
마나소비:공격할때 마다 아누이르의 최대마나의 2%[3]
쿨타임 6초

액티브 평타강화 스킬이다. 마나통이 낮은 초반에는 데미지가 낮아 초반에는 이 스킬에 스킬포인트를 주는것보다 1번 스킬이나 2번 스킬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 스킬을 마스터하면 최대 마나의 6%라는 데미지를 평타마다 줘서 마나를 2000까지만 올려도 평타 데미지가 120이나 증가한다. 마나 소비가 심한 아누이르가 마나템을 올려주면 평타 데미지가 제법 늘어나는건 좋지만, 아누이르의 스킬 매커니즘과는 거리가 먼 스킬이라서 선호도는 낮다.

2.4 유령의 발걸음

아누이르가 새로운 지점으로 즉시 '순간이동'하여, 강한 에너지 충격을 발산의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피해:75/150/225 + 1ap
소비마나 160/240/320 mp
참고: 유령의 발걸음은 쿨타임에 돌입하기전 10초안에 최대 3번 시전할수 있습니다

아누이르의 최강 궁극기이자 콤보의 시발점. 전방의 타겟을 총 3번이나 연속으로 발동하여 적에게 순간이동뒤에 검은 안개와 키스로 콤보를 이어간다. 이것을 한번이 아닌 총 3번이나 쓸수있고 데미지계수도 1AP로 3레벨에 스킬 모두다 쓰면 675+3AP라는 데미지를 스킬한번에 다 줄수 있다, 게다가 가까이 다가오니, 죽음의 키스와 검은 안개를 합친 콤보야 말로 정말 하피만의 암살 콤보. 아군이나 티노, 방어의 지팡이(와드)에게도 시전이 가능해서 위험할 땐 도주용으로도 사용 할수있다. 하지만 모션이 느려서 유연한 스킬연계가 렉이걸리는 히오카에서힘들고 큰 문제는 엄청난 마나소비. 쿨타임에 돌입하기 전에 세번 사용이 가능하다해서 마나 소비가 공짜인건 아니다. 한번 발동할 때마다 마나코스트가 그대로 적용된다. 3레벨 유령의 발걸음을 3번 쓴다면 마나가 1000이상 소모된다.

3 평가

원거리 캐릭인데 스킬구성은 근접형
이미 스킬상으로 일일이 확인해보면 원거리 공격이 하나도 없다. 앞서 성능에서 설명했듯이, 유령의 발걸음>검은 안개>죽음의 키스콤보로 단번에 상대에게 진입한 후 적을 묶어놓으면 아군딜러의 연계든 아이템이 극딜템트리면 혼자서도 상대딜러를 녹여버릴 수 있다. 데미지만 보면 세고 무엇보다 1레벨에 최고의 cc기를 가질수 있는 큰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폭딜 메이지라고 하기엔 너무 근접에 의지해야한다. 스킬구성이 계륵같아서 딜링스킬중 하나가 가만히 서서쓰는 채널링스킬인것때문에 폭딜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몸도 약해서 상대방 진영에 깊게 파고들어 암살을한후에는 조용히 죽어야하고 마나소비문제까지 겹쳐서 여러 결함이 생긴다 . 유령의 발걸음이 아무런 대책도없이 유리몸으로 상대에게 진입해버리면 돈벌이 발걸음(...), 죽음의 발걸음으로 변질되어 버린다. 밥줄스킬이 채널링 스킬이라서얘처럼 채널링스킬에 문제가 많다 하피한테 어그로가 끌려 흡혈 간도 못보고 참새통구이가 될수도 있다. 그리고 죽음의 키스는 나중에 후반에는 유리해지지만, 회복속도가 극딜과 상대의 데미지를 따라잡을 수 없는 난감함이 생긴다. 적이 콤보를 끊어버리면 그만큼 위험한 캐릭터로 딜적인 면도 패시브 평타외엔 부족해서 딜러로써 활약하기는 힘들어 주로 서포팅형 세미탱커로 자주쓰인다.

4 스킨

4.1 불사조

색이 주황빛으로 좀더 화려해진 스킨

4.2 부패의 하피

기존의 하피가 어두운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흑화한 스킨 초창기의 엘리트스킨이라서 이펙트변화는 없다

4.3 기계 하피

미스틱, 디브로니랑 세트로 나온 기계컨셉 스킨.
  1. 스킬을 쓸수도 없고, 공격도 할수 없고. 무슨 말이 필요한가?
  2. 최대 체력비례 흡혈이라서 전체체력이 늘어나면 회복량도 당연히 늘어난다
  3. 버그로 평타 시전시와 평타 공격시 마나가 두번 소모되어 보이는 것 보다 마나소모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