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아시안게임에서 넘어옴)
대륙별 종합 스포츠 대회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유러피언 게임아시안 게임올아프리카 게임퍼시픽 게임팬아메리칸 게임


파일:Attachment/500px-Asian Games logo.svg.png

영어: Asian Games[1]
일본어: アジア(競技)大会
중국어: 亚洲运动会 / 亞洲運動會

1 개요

정식 명칭은 아시아 경기 대회.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올림픽의 아시아 지역 대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주관 주체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아 대륙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이며 종목 수 자체는 올림픽보다 많다. 예를 들어 올림픽에는 없는 야구, 우슈, 세팍타크로, 카바디, 바둑(!) 등... 여기서 바둑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로 퇴출되었다. 그 밖에 야구는 원래 올림픽 종목이었으나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퇴출당했다. 반성해라 MLB , 하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종목 수를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2014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전 대회보다 6종목이 줄은 36개종목으로 개최되었다. 당구, 롤러 등은 빠지고 메달밭 볼링은 지켜냈다.

1948년 아시아에 신생 독립국이 많이 생겨나자 아시아 대륙만의 종합 스포츠 대회를 만들 필요성이 생겨났고 이에 따라 대한민국, 인도, 미얀마(당시 버마), (국부천대 이전의)중화민국, 필리핀, 스리랑카(당시 실론) 6개 국가가 대회 창설에 합의하고 1950년 제 1회 대회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다만 실제로는 개최국의 준비가 덜 되어 1951년으로 연기하여 개최하게 되었다[2]. 그래서 창설 회원국이었던 대한민국6.25 전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하였고 일본 등 몇 개 국가가 더 참가하여 제1회 뉴델리 아시안 게임은 총 11개국이 참가하였다.

이후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는 아랍 국가들의 압력으로 이스라엘이 참가하지 못하였으며 이후 이스라엘은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영영 대회에 복귀하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은 이후 2015년부터 개최된 유러피언 게임에 참가하고 있다. 중화민국 또한 중국의 압력으로 인해 몇 번의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국제적 명칭을 차이니즈 타이베이(Chinese Taipei. 중화 대북)으로 변경하고 나서야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는 불가능.

스포츠는 국력을 전적으로 반영한다는 것을 결과로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회이다. 첫 개최이후 1978년까지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강한 국력을 투사했던 일본이 늘 1등이었으나,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에 접어들고, 반대로 중국이 급부상하게되는 80년대 이후로는 계속해서 중국이 1등을 달리고 있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못살던 시절에도 늘 3위권에 들었던 한국정도.[3]

대한민국은 초기 대회부터 준수한 성적을 올렸으나 1970년대까지는 일본. 그 이후로는 중국에 밀려 종합 1위를 기록한 적은 없다. 가장 종합 1위에 근접했던 때는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으로 대한민국은 금메달 93개(은 55개)로 금메달 94개(은 82개)를 수확한 중국한끝 차로 종합 1위를 놓쳤다. 안습(...) 다만 전체 메달 개수에서는 224개로 중국(222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엔 중국이 급성장하면서 현재는 금메달 개수에서 거의 3배 차이가 난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는 1.5배 차이까지 줄이긴 했지만... 사실상 1986년 대회가 종합 1위를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였던 셈... 이제 대한민국은 영원히 콩라인... 만약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하면 그건 그야말로 기적. 단, 아시안 게임이 아닌 올림픽에서는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종합 4위로 1~3위는 비아시아 국가인 소련,미국,동독). 그래서 한국은 매년 아시안 게임마다 종합 2위가 목표다. 하긴 참가선수 규모부터가 다른데

항상 최상위권에서 동아시아의 한중일이 있는 것과는 달리 중상위~중위권은 자주 바뀐다. 김일성 생존시의 북한이 그 다음 위치를 차지하다시피하다가 사후 경제위기가 겹치면서 물러났다. 1970년대까지는 최상위 동아시아/이란/이스라엘/인도-중상위 동남아-중동 및 그외 남아시아 순이었는데, 이란/인도가 잠시 주춤하다가 이란 혁명으로 뽐뿌를 받아 다시 슬슬 치고 올라오고 덤으로 인도도 다시 좀 강해져서 1980년대에는 중상위 동남아/인도/이란-그외 중동국이 되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는 소련 붕괴로 인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소련 해체 후 카자흐스탄이 처음으로 참가한 1994년 대회에서 무려 4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준결승에서 대한민국 골키퍼의 어이없는 알까기 덕택에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이후로는 중상위권이 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의 강호(특히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태국/이란이 고정)들로 나눠져 가는 분위기. 거기에 다크호스라면 아프리카계 귀화 선수들을 육상 종목에 투입하고 있는 카타르 정도가 있겠다.

동계 아시안 게임에선 지리상 동계 스포츠 육성이 힘든 동남아/남아 국가들은 참석은 하는데 메달은 하나도 못 땄다.[4] 중동에서는 레바논과 이란이 메달 획득국이고, 동아시아(중국, 일본, 한국, 북한, 몽골)와 옛 소련권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까지 해서 모두 10개국만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그중에서도 거의 모든 메달은 한중일과 카자흐스탄의 4개국이 독식하고 있다. 동계아시안 게임 전체 메달 중 한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4개국이 딴 메달은 전체의 96%에 달하며 금메달로 한정했을 땐 99%에 달한다. 이러저러한 연유로 대체로 하계 아시안 게임에 비해 주목도가 많이 낮다.

2000년대 이후 이들 4개국 이외 국가들이 얻은 메달은 2003년 대회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레바논 선수가 딴 금메달처럼 모두 귀화선수가 딴 것이거나(...), 2011년 대회 스키 오리엔티어링 릴레이의 경우. 카자흐스탄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데 릴레이니 카자흐스탄도 1팀만 참가할 수 있어서(...) 특정 국가가 압도적 우세를 보여 메달을 따게된 것이거나 참가국이 3개 이하라 출전만 해도 동메달은 딸 수 있던 것.

최근 동계 올림픽에서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메달 획득 경쟁에서 밀리고 있지만,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메달 수 총계에서 일본이 1위이다. 일본이 1위라는 걸 놀랍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일본은 홋카이도를 비롯한 추운 지역에서 훈련도 가능하며, 투자와 여러가지로 활성화되어 있다. 한국에선 아직 보급도 제대로 안된 노르딕복합부터... 컬링이 한국에서 종목 자체를 모른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컬링의 경우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기는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딴 경력도 있고, 2014년 동계 올림픽 출전권까지 얻는 등 어느 정도 보급은 되어 있다. 컬링 외에도 여러 종목으로 동계 올림픽 메달도 받았기에 빙상 종목 위주로 메달을 받는 한국과는 차원이 다르다.다만, 노르딕복합은 아시아에서도 워낙 하는 나라가 적어서 그런지 아직 아시안게임에서 종목으로 채택된 적은 없다. 2017년 대회 채택 여부는 아직 미정.

일본은 설상 종목에서 세계 무대는 정상권에 오른 사례가 종종 있긴해도 늘 유럽에 밀려 정상권에 오르기 쉽지 않아서 올림픽 메달도 많이 따지 못한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들 종목에서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여 아시안게임에서는 많은 메달을 땄다. 게다가다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한국보다 훨씬 우세하여 메달도 많이 땄었다. 참고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일본이 많이 개최(8번 대회에서 무려 5번 개최)한 것도 괜히 그런 게 아닌데, 시설이나 여러 모로 아시아 최강인 점도 있기 때문. 1999년 대회에서 일본이 메달 획득 4위로 밀린 적이 있지만, 이때 1진급 선수들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규모급 대회 출전이 더 중요하다고 하여 2진급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보내서 4위로 처졌다. 자국에서 개최한 2003년 대회에서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켜 다시 압도적 차이로 1위를 하게 된다. 2007년과 2011년 대회에서는 개최국들이 자국에 유리하도록 종목을 편성하면서 일본이 2위를 했지만, 동계 올림픽과 유사하게 설상 종목 경기를 편성했다면 일본이 1위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1년 대회에서는 이란이 중동에서 2번째로 메달국 지위(은 1개,동 2개)에 올랐다. 사실 이란도 북부 지방은 고원지대라 많아 추운 지역이 많기는 하다. 수도 테헤란은 주변 산에는 강원도 수준으로 눈이온다고 한다. 때문에 여러가지로 동계 종목 육성에 적합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사실 알파인 스키에서 딴 동메달 1개는 알파인 스키 최강국 일본이 불참하고, 메달이 유력시되던 한국 선수들이 넘어지고 실격되면서 딴 행운의 메달이고, 스키 오리엔티어링에서 딴 은메달 1개는 단체전에서 딴 것. 참고로 레바논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레바논 무시해? 그런데 사실은 오스트리아에서 귀화한 알파인 스키 선수가 딴 금메달이다. 알파인 스키 강국인 오스트리아에서 대표선수로 뽑히기 어려우니까 레바논으로 귀화하여 쉽게 대표선수로 뽑혔고,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11년 대회에서 키르기스스탄도 처음으로 동메달 1개를 받았다. 물론 3개국 밖에 출전안 한 밴디에서 꼴찌이자,동메달을 획득했다.오오어부지리.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이 선수는 당시 세계 상위권에도 올라가던 선수였다.

동계 아시안 게임은 1986년 1회 삿포로 대회 이후로 1999년 한국 강원 대회를 빼고 모두 개최국이 우승을 거두었다.1999년 대회는 중국이 우승, 한국은 2위. 2011년 대회도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이 전체메달 70개, 금메달 32개로 전체메달 52개인 2위 일본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국은 3위. 중국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위로 내려갔다.

포괄하는 국가 범위가 넓은 고로, 5개의 지역 대회를 따로 열기도 한다. 한국과 가까운 순으로는 동아시아 경기대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중앙아시아 경기대회, 남아시아 경기대회, 서아시아 경기대회. 그런데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대회는 참가국이 별로 없고 하나의 패권국가(중국, 카자흐, 인도)가 사실상 1위 터줏대감인지라 별 재미는 없다.. 지역대회 가운데에선 10개 국가 이상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경기가 흥미진진한 반면, 동남아시아 대회는 계속해서 순위가 바뀌는 카오스 상태이고(현재 인도네시아가 종합 1위이나 곧 태국에 역전될 전망이다), 서아시아 대회는 이란이 일단 1위이긴 한데 대회상 1위는 한 번뿐이었고 그나마도 아직 세 번밖에 열리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참고로 체스를 한때(2006년,2010) 경기 목록에 넣었다가 다시 뺐다. 동남아시아 대회에서는 2003년, 2005년 두 번 넣은 적이 있다. 동남아 대회에서는 양쪽 모두 사회주의락원(..)의 포스를 발산하며 베트남이 압도적으로 타 국가들을 발랐으나, 아시아구급에서는 역시 체스의 원산지로 자타 공인을 받는 인도가 금메달 2개, 카자흐가 1개를 가져갔다. 베트남은 은메달 1개로 4위. 중국은 체스강국의 명성에 먹칠을 하며 카자흐에 밀려 3위를 했다.

1.1 한중일 운동회

한국과 중국, 일본 동북아 3국이 다 해먹는(...) 대회로 유명하다. 하/동계 올림픽에서도 미국, 러시아, 중국, 노르웨이(동계) 등이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만 메달을 독점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은 그냥 이 세 나라가 다 해먹는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다. 그나마 동계 아시안게임의 경우 카자흐스탄이 한중일과 함께 상위권에서 놀고 있지만 하계에선 얄짤 없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이 다가오던 시점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부터 보도 시점까지 나온 1,148개의 메달(금·은·동 모두 포함) 중 한중일이 절반 이상을 땄다고 한다.

인천 대회만이 아니다. 인천 대회까지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에 걸린 금은동메달을 다 합쳤을 경우 중국 2,895개 일본 2,851개 한국 2,064개 총수 7,810개로 전체 메달총수 13,744개의 56.82%를 차지한다! 더군다나 한국은 7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메달을 쓸어담기 시작했음을 감안하면 실제 메달 비율은 더 올라간다. 전체 메달만이 아닌 금메달만으로 비교하자면 금메달 총수는 4,313개, 그중 중국이 1,342개 일본이 957개 한국이 696개를 획득하여 금메달 총수의 69.44%를 차지하여 비율이 더 늘어난다!

참고로 메달 총수 4위 인도가 602개(금 139, 은 178, 동 285)이며 5위가 513개의 태국(금 121, 은 159, 동 233)이다. 금메달 기준으로 할 경우 4위는 이란으로 총메달 459개(금 159 은 161 동 175)이니 한중일 3국과의 격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중국이 2014년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151개로 이란이 역대 하계 대회에서 쓸어담은 금메달 총수 159개보다 겨우 8개 적다.(...)

개별 대회로만 봐도, 역대 대회에서 동북아 3국이 종합 1위를 뺏긴 적이 없다, 극 초창기때의 인도와 필리핀[5], 인도네시아가 2위를 차지한적이 있지만 1966년 방콕 아시안 게임과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때는 한국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한중일 이외의 국가가 마지막으로 2위를 차지한건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의 이란으로 홈버프 잔뜩 받아서 금36 은28 동17로 종합 2위를 차지했는데 이때도 종합 1위 일본의 메달수 절반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1978년 대회 이후로는 한중일 세 나라간의 순위만 바뀔 뿐 다른 나라가 종합 3위 이내에 입상한 적이 없다.

대회 유치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아시아 국가들 중 아시안 게임을 유치할 여력이 되는 나라가 몇 없다보니 80년대 이후로는 그냥 동북아 3국이 다 해먹는다. 86년 서울 아시안 게임(한국)을 시작으로 90 베이징(중국) 94 히로시마(일본) 02 부산(한국) 10 광저우(중국) 14 인천(한국) 22 항저우(중국)으로 98년 방콕 대회와 06년 도하 대회, 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예정)를 빼면 다 동북아에서 개최되고 있다.중계보는 입장에선 시차가 없어 편하긴 하다 26년 대회도 결국 일본 나고야가 개최했다. 동계는 더 심해서 개최지가 결정된 21년 대회 포함 총 9개 대회 중 일본 4회(...) 중국 3회 한국 1회 개최다.

결국 이 모든 이유는 국력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개최 시점부터 이미 강대국이었던 일본,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중국, 그리고 아시아 후발주자 중 거의 유일하게 근대화+산업화+민주화에 성공한 한국이기에 대회를 유치할 경제적 여력, 그리고 엘리트 체육에 투자할 여력이 되는 것이다.

1.2 오스트레일리아의 참가 가능성

축구 종목에 한정하여 AFC에 편입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꾸준히 아시안 게임 편입을 노리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ONOC(오세아니아 국제올림픽 위원회) 회원국이지만 아예 OCA로 편입하여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겠다는 것.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의 아시안 게임인 퍼시픽 게임에 불참하고 있다. 아시안 게임도 한중일 운동회라고 불리는 마당에, 오스트레일리아가 퍼시픽 게임에 참가하면 그건 말이 국제대회지 사실상 호주 전국체전에 불과할 뿐인지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양국은 퍼시픽 게임에 계속 불참 중이다.

OCA의 공식입장은 반대이다. 공식 명분은 오스트레일리아가 OCA에 참가하면 아시안 게임의 경기력과 수준이 향상되겠지만, 대신 ONOC의 위상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며 이웃 대륙 협회로서 OCA는 ONOC와 상생을 꾀해야 한다는 것.

...이지만 실상은 그냥 OCA 수뇌부인 중동의 호주 공포증. 실제 FIFA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배분된 티켓 4.5장 중 2장을 한국과 일본이 거의 확보한 상황인데 호주가 들어오면서 1장도 사실상 호주 몫이 되었고, 남은 티켓으로 중동의 수많은 국가들 + 타지역 다크호스들(북한,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이 치열한 경쟁을 하다보니 그나마 경쟁력있는 이란을 빼면 월드컵 무대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해진 것이다.

만약 오스트레일리아가 OCA에 참가할 경우, 아시안 게임에서의 메달획득 경쟁이 더 힘들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올림픽같은 세계대회의 대륙예선 장벽이 훨씬 높아진다. 이들 입장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참가는 껄끄러운 것이다.

반면, 동북아 3국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참가해도 메달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오히려 이로 인한 자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예상하며 적극적이진 않더라도 크게 반대하진 않고 있다.하지만 수영은 오스트레일리아가 다 쓸어갈거 같은데...

사실 OCA에서 중동의 위상도 계속 낮아지고 있고[6][7] 해서 중장기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 뉴질랜드가 참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게 되면 한중일 운동회라는 오명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대신 한중일호 운동회 참고로 호주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빅토리아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즉 동부지역은 한국보다 시간이 1시간 빠르며(UTC+10:00) 주요도시라곤 포트 다윈과 애들레이드뿐인 중부지방은 30분 빠르며(UTC+09:30), 퍼스 외엔 대도시가 없는 서부지역은 1시간 늦어(UTC+8:00) 중국과 동일한 시간대를 쓴다. 그리고 시기에 따라 서머타임 제도를 실시(10월~3월)하는데 이럴 경우 동부가 한국보다 2시간, 중남부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가 1시간 30분 빨라진다.즉 시청자 입장에서도 호주에서 개최해도 한국과 시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기는 편하다는 것이다. 까이거 한두시간 시차정도

호주가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 뉴질랜드도 덤으로 따라올 가능성이 크다.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고, 한중일 3국은 호주와 뉴질랜드한테 배울 기회가 생기는 셈.

2 역대 아시안 게임

2.1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 도시

하계 아시안 게임 목록
회기연도개최국가개최도시비고
11950년
1951년
인도뉴델리 아시안 게임대한민국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불참
21954년필리핀마닐라 아시안 게임대한민국 첫 참가
31958년일본도쿄 아시안 게임일본1964 하계 올림픽의 유치권을 따내기 위해 개최한 대회
41962년인도네시아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주최국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 중화민국(대만)의 대회 참가를 막음.
51966년태국방콕 아시안 게임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개최할 뻔한 아시안 게임
61970년대한민국
태국
서울 아시안 게임
방콕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개최포기
최초의 2회 개최 도시[8]
대만이 중화민국 국호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
71974년이란테헤란 아시안 게임최초로 서아시아(중동) 지역에서 개최.
중화인민공화국, 북한 첫 참가.
베트남 공화국, 이스라엘이 참가한 마지막 대회.
81978년싱가포르
파키스탄
태국
싱가포르 아시안 게임
이슬라마바드 아시안 게임
방콕 아시안 게임
최초의 3회 개최 도시[9]
방글라데시, 첫 참가.
91982년인도뉴델리 아시안 게임두번째 2회 개최 도시
베트남, 통일 이후 첫 참가
남예멘이 참가한 마지막 대회
101986년대한민국서울 아시안 게임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개최한 아시안 게임
111990년중화인민공화국베이징 아시안 게임대만, 중화 타이베이 국호로 20년만에 아시안 게임 복귀
이라크, 쿠웨이트 침공으로 참가 거부됨.
121994년일본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일본 2회 개최
개최국 수도가 아닌 도시에서 개최된 최초의 대회
구 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5개국 첫 참가.
131998년태국방콕 아시안 게임최초의 4회 개최 도시
최초로 개막식이 야간에 개최됨.
142002년대한민국부산 아시안 게임대한민국 2회 개최
남북한 동시 입장.
동티모르 첫 참가.
152006년카타르도하 아시안 게임남북한 동시 입장
이라크, 20년만에 아시안 게임 복귀
162010년중화인민공화국광저우 아시안 게임중화인민공화국 2회 개최, 수상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림
172014년대한민국인천 아시안 게임대한민국 3회 개최
182019년
2018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하노이 아시안 게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인도네시아 2회 개최
40년만에 개최지가 변경된 아시안게임[10]
192022년중화인민공화국항저우 아시안 게임중화인민공화국 3회 개최
202026년일본나고야 아시안 게임일본 3회 개최

2.2 동계 아시안 게임 개최 도시

동계 아시안 게임 목록
회기연도개최국가개최도시비고
11986년일본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21990년일본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31995년
1996년[11]
북한
중화인민공화국
삼지연 동계 아시안 게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41999년대한민국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
52003년일본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일본 3회 개최[12]
62007년중화인민공화국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중화인민공화국 2회 개최
72011년카자흐스탄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동하계 통틀어 최초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된 대회
82017년일본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일본 4회 개최[13][14]
92021년중화인민공화국베이징 동계 아시안 게임중화인민공화국 3회 개최

3 대회와 관련된 몇 가지 에피소드

  • 1974년 테헤란에 대회를 유치한 이란은 육상 종목의 꽃인 마라톤 종목의 개최를 거부하였다. 이유는 페르시아(이란의 옛 이름)가 고대 아테네에게 패했던 마라톤 전투에서 유래한 것이 마라톤 종목이기 때문이다.
  • 아랍 국가들은 오일 달러를 바탕으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아시안게임 주관)에 압력을 넣어 이스라엘의 참가를 좌절시켰다. 과거에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기구는 아시안게임연맹(AGF)이란 비상설 기구였다. 그런데 1982년에 이를 해체하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란 상설 기구를 만든 것이다. 이러한 개편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스라엘 같은 정치적인 문제를 불러오는 팀의 참가를 아예 봉쇄해버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러한 압력은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도 일어나서 이스라엘은 1978년 이후 아시안 게임의 참가가 영영 중단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륙 축구 연맹 또한 유럽으로 옮겨야 했다. 아시아의 강호였던 이스라엘은 유럽으로 이적한 후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 한국에게는 아시안 게임에 관한 흑역사가 있는데, 1970년 제6회 대회를 서울에 유치하고도 준비 부족과 국제적 망신을 우려한 정부에 의해 대회는 바로 4년전 대회를 치렀던 태국의 방콕에서 어거지로 치러졌다. 안 그래도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재정적자에 시달리던 태국은 대회를 징검다리 형식으로 연속 개최하면서 적자가 더욱 심해졌고 반한 감정이 일어 제6회 대회에서의 한국 선수단 입장이나 한국의 경기가 있는 곳에서는 항상 야유가 따라다녔다.(...) 태국은 8년 뒤에 열린 아시안 게임 때도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던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가 포기해서 또 개최를 떠맡게 되었다.
  • 카자흐스탄은 전 종목 중에서 딱 하나 축구만은 유럽축구협회 UEFA 가입국이라 참가를 못한다. 뱀의 몸통이 아닌 용의 꼬리가 된 셈 하지만 다른 종목은 메달 잘만 딴다.
  • 카자흐스탄과는 반대로, 호주도 축구 협회가 AFC 소속이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회원국이 아니어서 참가 자격 자체가 없기 때문에 축구만 따로 참가할 수도 없다. 다만, 심판 파견은 가능하다. 그런데 아시안게임 자체가 꼭 아시아 심판들만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선수는 아시아 선수만 되지만 다른 대륙 출신 심판은 다른 종목에도 꽤 있었다. 실제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에 호주 출신인 벤 윌리암스(Ben Williams)가 주심으로 파견되었다.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세계태권도연맹(WTF)의 산하 단체인 아시아태권도연맹의 회원국이 아닌 북한도 태권도에 참가할 수 없다. 북한은 故 최홍희 총재가 세운 국제태권도연맹(ITF)쪽이다. 육군소장 출신인 최홍희 총재는 사실상 태권도의 창시자로 1955년 국제태권도연맹을 세우고 태권도 세계화에 크나큰 공을 세웠으나, 박정희 정권과의 갈등으로 캐나다로 망명했다. 이후 대한민국에선 따로 세계태권도연맹을 만들어서 김운용을 총재로 세우고 최홍희의 국내입국을 금지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류고 최홍희 총재가 사망한뒤론 국제태권도연맹은 많이 쪼그라들었다. 여러차례 IOC에서 두 단체의 통합을 주선했으나 실패했다.
  • 2011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카타르바레인이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카타르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500m에, 바레인은 아이스하키에 출전했다. 몰디브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기권.
다만 문광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서는 연금점수와 비슷한 방식으로 병역혜택에 관해 조정을 할 계획이었다가, 갑작스런 결정에 대한 체육계의 반발 때문에 결국 백지화했다. 사실 체육계에서는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금메달을 따도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만 강조하며 혜택이 줄어드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아깝게 금메달을 놓치고 은·동메달을 딴 선수도 일정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세계선수권도 들어가게 되므로 더 유리해 지는 측면도 있었다. 근데 세계선수권이 FIFA 월드컵인 축구는 그런거 없다. 안습.
그런데 선수들의 포인트 그런 것과 상관없이 국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인만큼 세계선수권같은 중요 대회가 아시안게임과 겹치는 경우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선택한다. 대표적인 종목이 같은 주기와 비슷한 시기에 세계선수권을 여는 농구배구. 여기 참가하는 아시아 다른 국가들은 모두 아시안게임에 국대 2진을 보내는데 비해 한국은 세계선수권을 연습경기 삼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는 남자대표팀만의 문제는 아니고 여자대표팀 역시 대표팀의 홍보와 흥행을 위해 1진급 선수를 보낸다. 즉,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해에는 종목별 매년 개최하는 대회(농구의 존스컵, 배구의 FIVB 월드리그/월드그랑프리 등) 혹은 종목별 대륙 컵대회-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 등 이렇게 3개 대회를 쉴새없이 치른다. 그야말로 노예 한 예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때는 남자배구팀이 세계선수권을 불참하고 아시안게임에만 대표팀을 내보냈다. 홍명보의 월드컵 경험드립이 틀린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당시 배구 남자대표팀은 금메달을 따서 병역 특례를 받았다. 이건 띵보 경험드립이 안 먹혔던 사례. 당시 국제배구연맹(FIVB) 측이 세계선수권대회에 1진급 선수를 보내지 않으면 향후 국제대회 1년 출장정지 등의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공문을 보냈는데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의 일정이 겹쳐서 1진들이 두 대회 연속으로 뛰는 것이 불가능해진 한국배구협회가 세계선수권을 포기했다. 하긴 그거 아니어도 당시 배구계가 막장이긴 했다. 당장에 FIVB 월드리그에 안 나갔을 때였으니까.
원래 인천 아시안 게임의 차기 대회인 제18회 대회부터 올림픽 대륙별 예선을 겸해서 치르는 것으로 규정을 바꿔 2019년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안 게임을 열기로 했으나, 베트남의 경제문제로 2018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참조. 이런 아시안게임과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두고 일어나는 문제는 앞으로도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8년에도 아시안 게임에 목매달게 되겠지(...)

4 관련 대회들

4.1 아시아

아래는 하계·동계 아시안 게임 이외에 아시아 전체나 일부, 또는 아시아와 인접 대륙을 묶은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들이다.

4.1.1 번외 아시안 게임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주관한다.

4.1.2 장애인 아시안 게임

아시아 패럴림픽 위원회에서 주관한다.

4.1.3 지역별 대회

다음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주관하는 지역별 대회들이다.

  • 동아시안 게임(East Asian Games): 한국에서 듣보잡이다(...), 인기가 없어서인지 2019년부터는 청소년 동아시안 게임을 열기로 하고 이 대회는 2017년 대회가 취소되고 폐지되었다. 참고로 이 대회는 2회(부산)와 3회(오사카) 빼고는 전부 중국에서 개최되었다. 본 위키에서도 문서가 작성되지 않은 걸 봐도 한국에서 인지도와 관심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동남아시안 게임(South East Asian Games, 약칭 SEA Games)
  • 중앙아시안 게임(Central Asian Games)
  • 서아시안 게임(West Asian Games)

4.1.4 폐지된 대회

  • 극동 선수권 대회(Far Eastern Games): 아시안 게임의 전신으로 볼 수 있는 대회이다.
  • 실내 아시안 게임(Asian Indoor Games), 무도 아시안 게임(Asian Martial Arts Games): 번외 아시안 게임이었는데, 현재는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으로 통합되었다.
  •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경기대회(Far East and South Pacific Games for the Disabled; FESPIC Games): 구 FESPIC 연맹(FESPIC Federation)에서 주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장애인 경기대회였다. 현재는 조직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패럴림픽 위원회로 분할되었다. 아시아측 조직은 올림픽처럼 아시안 게임에 이어 장애인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오세아니아 측은 감감 무소식이다
    •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장애인 경기대회(FESPIC Youth Games): 2003년 홍콩 대회가 유일하다.
  • 아프로아시안 게임(Afro-Asian Games):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데 2003년에 개최된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대회가 유일하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의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들이 참여해서 추진됐다. 2007년 알제리 알제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려 했다가 취소했다. 아무래도 동아시아권은 아시안 게임에서 잘 나가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는지 대회가 망했어요.
  1. 이 뜻으로 쓸때는 무조건 복수형. 그냥 Asian game이라고 쓰면 '아시아인의 사냥감'이라는 뜻이 되어버린다.
  2. 아시안 게임은 첫해부터 연기 사례가 있어서 그런지, 이후에도 연기 또는 조기 개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올림픽은 무조건 정해진 해에 해야 하며 그 해에 할 상황이 못 되면 그냥 못 하는 것이다. 이듬해로 연기 그런 거 없다.
  3. 단 62년도(6위)와 74년도(4위) 제외
  4. 그나마 인도와 파키스탄은 북부 고산지역에 눈이 오기는 하기때문에 잘만하면 육성자체는 가능하나 역시나 투자가 미진하기 때문에 메달을 못딴다.
  5. 의외로 1954년과 1958년 두번에 걸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물론 1960년대 이후로 쳐지면서 지금은 뭐...
  6. 아무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려 하지 않는 마당에 중동쪽도 아시안게임 유치에 감히 나서지 못하며 그 폭탄을 다 동북아 3국이 떠앉고 있다. 거의 OCA에서 제발 좀 대회 유치 해주세요 하고 사정하는 마당. 더구나 저유가 시대가 시작되면서 중동쪽의 경제력도 예전같지 않아졌다.
  7. 더군다나 OCA 회장직 및 본부를 차지하고 있는 쿠웨이트가 2015년 이후 국제스포츠단체와 스포츠 정치개입 문제로 크게 충돌하면서 사실상 소외되자, 쿠웨이트 정부가 스스로 OCA 본부에 쿠웨이트 국외로 퇴거하라고 요구할 정도가 되었다.
  8. 하지만 태국은 재정적자로 인해... 안습
  9. 싱가포르가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나 재정문제로 개최권을 반납하였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는 정정불안 문제로 개최권을 반납하여 또 방콕으로 넘어갔다. 방콕 안습 방콕 : 고만해 미친놈들아 우리도 재정 안 좋아. 왜 맨날 우리만 시켜? 우리가 짜장면이야?
  10. 베트남은 경제적 문제 때문에 개최권을 반납했다.
  11. 이 해부터 동계 올림픽의 다음해로 개최 연도를 변경. 이게 다 하계 올림픽 때문이다. 개최국였던 북한이 국내 사정으로 대회 개최를 포기하자 이듬해로 연기하여 하얼빈으로 개최지를 옮겨서 개최
  12.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동계 스포츠 기반이 닦인 국가아시아에서 일본밖에 없어서 그렇다. 이제 한국, 중국, 카자흐스탄도 각종 동계 대회 개최 경험도 늘어나고 시설도 확충되고 있어 이들 국가도 돌아가면서 열 수 있을 것이다.
  13. 원래는 삿포로·오비히로 공동개최로 개최지를 지명받았으나 2011년 연말 오비히로가 빠지고 삿포로 단독 개최로 변경되었다. 단, 오비히로에서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하긴 할 것이다.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 개최 도시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건 흔하다.
  14. 동계올림픽 한해 뒤에 열려서 별다른 관심을 못 얻자 OCA에서 아예 올림픽 직전 해에 열어서 올림픽 참가가 유력한 선수들의 출전권 획득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연도를 바꿨다. 그래서 하계, 동계 아시안게임 모두 올림픽이 1년 전에 개최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었다. 이후 하계올림픽은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기존의 개최 싸이클로 복귀. 하계올림픽이 여러 대회의 개최 시기를 바꿔놨다. 결국 하계올림픽 때문에 동계올림픽 개최 연도가 바뀌고, 그 때문에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연도가 바뀌게 된 도미노 현상. 가장 역사를 자랑하고 최대 규모인 대회이니 하계올림픽 개최 연도를 바꾸라 할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