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ane Waters
1 소개
벨라리온 가문의 사생아로 몬포드 벨라리온의 이복동생.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블랙워터 전투에서 형인 몬포드는 전사하고 본인은 사로잡히나 조프리 바라테온에게 충성을 맹세해 살아남는다. 이후 블랙워터 전투로 사실상 전멸한 국왕 함대 재건과 스타니스의 잔존 세력을 정리키위해 새로이 Master of Ship을 선출하게 되자 케반 라니스터의 티렐 가문의 지지를 얻고 달랠겸 팩스터 레드와인을 임명하자거나, 아니면 제이미의 믿을만한 베테랑 선장을 임명하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1] 멍청한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잘생겼다고(...) 아우레인을 마스터 오브 쉽으로 임명하고마며 이후 어찌저찌 세르세이의 지원을 받아 블랙워터 전투 이후 개박살난 국왕 함대를 재건해 나간다.
한동안은 세르세이의 딸랑이겸 정보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로라스 티렐이 드래곤스톤 공성전에서 부상을 입었단것을 알려준것도 아우레인. 물론 세르세이한테 반하거나 충성해서가 아니라 훗날 이 공을 인정받아 드래곤스톤의 영주로 자신을 임명 해주길 기대하면서 충성스러운 신하 역할을 하는것 뿐이다, 그러나 정작 세르세이는 그다지 아우레인과 혈연적 역사적 연관성도 없는, 심지어 아우레인보다 훨씬 그럴듯한 정당성을 가진 인물들이 즐비한 로즈비 가문을 뜬금없이 아우레인에게 하사할 생각이다[2]
결국 세르세이와 붙어 있어봐야 더이상 득을 볼 수 없다고 생각헀는지 감옥에 갇힌 세르세이에게 말을 전해주던 콰이번의 언급에 따르자면 세르세이가 체포 되자마자 구하려는 시도를 하기는 커녕 그 즉시 선원들을 선동해 배들을 빼돌리고 국왕 함대 재건을 위해 제작중이던 최신예 함정을 선두로 이끌어 스텝스톤 군도로 도망갔다고 한다(...) 그리고 조지 R.R. 마틴이 공개한 겨울의 바람 샘플 챕터에 따르자면 군도에서 해적왕으로 등극해 떵떵 거리면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이후 아마도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돌아가거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혹은 아에곤 타르가르옌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