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츠 사쿠라

紗孔羅(さくら)

베터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와오 준코.

아카마츠 시게루의 딸. 15세.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했으며 극도의 ADHD를 겪고있다. 인간이지만 광범위한 림피드 채널(Limpid Channel)의 소유자. 타인의 의지가 자신에게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므로, 하루에 몇시간 정도는 매니지 머신을 통해 의도적으로 림피드 채널을 차단한다.

마지막에 생존한 것으로 파악되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하지만 긴 잠에 빠졌다. 패계왕 시점에서는 4년째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갑자기 깨어났다.

아카마츠는 소중한 딸에게 제대로 아버지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고 미안해하지만 딸인 그녀는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내레이터 역할을 하기 위한 캐릭터로서 존재. 베터맨은 가오가이가와 달리 별도의 내레이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