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비스트 트라이헥사

이 문서는 묵시록의 황수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하이스쿨 D×D의 등장 괴수.

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와 함께 묵시록에 적힌 전설의 마수. 모티브는 The Beast. 성서에선 묵시록의 붉은 용(그레이트 레드)에게 힘과 권위를 이어받은 개체로 나오지만 여기선 아예 독립된 개체라는 설정. 통칭 666으로 불리운다. 성경에 나온 묘사대로 머리 7개와 왕관 얹은 뿔 10개가 달려 있으며 그 머리는 각각 용, 곰, 표범 ,사자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레이트 레드보다도 크며 몸 역시 각종 생물의 특징이 뒤섞여있는 키메라 형태.

존재가 확인된 그레이트 레드와는 달리 이놈은 아예 존재여부도 확실하지 않는 말 그대로 전설이었다. 하지만 사실 성서의 신이 금기급 술식을 몇천개나 도배해서 봉인당한 상태. 리제빔 리반 루시퍼는 그 봉인을 풀어 그레이트 레드와 싸우게 하고 자신은 그레이트 레드가 막고 있던 이세계로 쳐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레이트 레드와 싸울 경우 그 여파로 모든 세계가 파괴된다고 한다. 이세계는 파괴되지 않는 듯?

2 작중 행적

성십자가와 성배, 그리고 생명의 열매의 도움으로 봉인은 착착 풀려나가며 최후엔 리제빔이 자신의 영혼을 제물로 바침으로서 부활한다.[1] 본체는 아그리아스에 소환되어 있었고 이후 봉인이 완전히 풀림으로서 각성. 각성하자마자 브레스 한방으로 아그리아스를 부숴버리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발리 루시퍼는 각성 전의 트라이헥사를 보고 자신에게도 벅차다고 말하고 릴리스도 본능적으로 두려워했다. 깨어났을 때 억제력 역할을 해주겠다는 시바마저도 죽이는 건 무리며 봉인하는 게 한계라고. 거기에 그 과정에서 세계가 멸망한다(...)[2]

21권에선 머리의 갯수만큼 몸이 분열되어 각 신화세력을 차례차례 공격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이후 인간계의 유럽과 일본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유럽 쪽은 발리가 막고 일본 쪽은 잇세가 막게 된다. 또 3대 세력을 포함한 다른 신화의 신들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트라이헥사를 가둘 결계를 만들고, 서젝스 루시퍼세라포르 레비아탄아자젤, 오딘 등 3대 세력과 다른 신화의 신들이 결계 안에서 수 천년에서 수 만년 동안 트라이헥사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1. 의도했던 사항은 아니고 자신이 죽었을 때 그 영혼을 제물로 써서 중간과정을 전부 스킵하고 부활하게 하는 술식을 걸어놨다.
  2. 정확히 말하면 파괴하긴 하겠지만 트라이헥사는 파괴한다고 죽는 녀석이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