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연대기

?width=250
?width=250
악마성 시리즈
본가 시리즈(거치형)원작, 저주의 봉인, 아케이드, 악마성 전설, SFC판, 피의 론도, 뱀파이어킬러, XX, 월하, Castlevania. 어둠의 저주
본가 시리즈(휴대용)드라큘라 전설, 드라큘라 전설 II, 백야, 효월, 창월, GOL, OOE
외전드라큘라 군, 칠흑, 묵시록, 코넬, 서클, HOD, 저지먼트, 체감형
로드 오브 섀도우LOS 1, 미러 오브 페이트, LOS 2
연대기연대기, X 크로니클, Rebirth
발매순
1999년
악마성 드라큘라 묵시록
묵시록 외전 코넬의 전설
닌텐도 64
2001년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GBA
악마성 드라큘라 연대기/PS1
2002년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GBA

978009504.jpg

悪魔城ドラキュラ年代記

血塗られた、記憶が蘇る・・・・・・。
선혈에 물든, 기억이 다시 태어난다......

2001년 PS발매.

연대기 프로젝트의 시발점...인데, 이거 나오고 이후 2007년에 피의윤회 연대기가 나올 때까지 이 시리즈의 작품이 전혀 없었다.

베이스는 X68000용의 악마성 드라큘라로, 원작의 3가지 음원을 세밀하게 재현한 오리지널 모드와 시몬, 드라큘라의 디자인을 바꾸고 CD로 새로 어레인지된 음악을 선보인 어레인지 모드의 두가지 게임모드가 존재한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서 스테이지셀렉트기능을 완비했으며, 곁다리격이지만 타임어택모드로 실력을 뽐내는것도 가능. 물론 세이브도 가능해서 짬짬이 게임하는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슷한시기에 나온 효월의 원무곡에 등장하는 '그라함 존스'와 본작에서 리파인된 드라큘라의 디자인이 묘하게 흡사하다. 드라큘라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말이 별로 없었으나, 시몬은 찬반양론이 꽤 격했다. 예전에 등장한 작품에선 갑옷입은 마초 전사의 이미지였던 시몬을 게슴츠레한 눈빛의 가죽옷입은 게이로 그려놨기 때문이다. 코지마 아야미의 화풍자체가 이런 특징이 심하긴 하지만, 시몬은 워낙 오래전부터 뚜렷하게 이미지정립이 끝난 상태였고 벨트스크롤 액션타입의 올드악마성시리즈 주인공중에선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였으므로 더욱 반발이 심했으리라 추정된다.

오리지널은 원판 그대로, 어레인지는 앞서 설명하였듯 시몬과 드라큘라가 달라지고 음악이 다르다. 그 외에 오프닝이 3D무비로 처리되었다는 점도 있다.

저가에 상당히 알찬 구성으로 나왔지만 판매량은 시원찮았다.
코나미에서 '악마성은 월하의 야상곡 방식으로 내야 사람들이 호응해준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작품. 그래서 이후의 작품들은 던전탐색형식을 기본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사실 음원 버그나 리콜관련 같은 자잘한 문제 등으로 현지에서 꽤나 까인 것 같다.

위에 설명한 대로 원화가인 코지마 아야미에 의해 기존 시몬 이미지가 망가졌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 이 버전의 시몬을 '호몬'(homo + simon)이라 부르며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