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아

1 소개

파일:안지아1.png

이름안지아

D의 하수인이자 주인공들을 성 안에 붙잡아 두기 위한 인질. D의 공범이나 다름없지만 어쨌거나 인질이기 때문에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목에 목걸이 폭탄을 차고 있다. 주인인 D와 마찬가지로 가면을 쓰고 있으며, 주인공들의 요리, 빨래, 청소 등등 온갖 가사노동을 혼자 떠맡아서 해낸다. 또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시체를 사건 현장에 방치해 두는 대신 '미스터 피해자'라고 불리는 시체 대용품을 제작해 사건 현장을 재현, 탐정들의 추리를 돕는 일도 안지아의 역할. 자신을 인간보다 이하인 가축, '인축'이라고 자칭하면서 엄청난 자기비하를 해 주인공을 당황하게 만든다. 감정표현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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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1 서막:프렐류드

D의 고성에서 가면 병사들과 함께 첫 등장. D의 홀로그램을 보여주며 안지아가 D의 부하임과 동시에 탐정들을 묶어 두는 인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범죄자의 부하를 인질로 생각하고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하며 탐정들이 한명 한명 자리를 뜰때마다 몸을 떨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안지아를 돕기로 결정한다. 탐정들의 편의를 맡아 돌보며, 새벽에 흑사병과 대화를 하다 안지아가 D라고 몰아붙이던 공도희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한다.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챕터 1과 마찬가지로, 탐정들의 편의를 돌본다. 챕터 2에서는 미나리사기훈사건으로 인해 지하감옥에 감금되는 바람에 대신 조수역할을 해준다.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한울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 남은 인원들의 감시겸으로 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주인공이 부상을 입고 피해자가 되었을 때 주인공을 위해 들것을 가져오고, 복부의 상처를 가장 먼저 눈치채며 주인공의 신발을 단서로 의문점을 제시하는 등 챕터 2보다는 확실하게 활약한다.
피해자가 되어 버려 미나리에게 탐정 역할을 맡긴 채 의무실에서 휴식하는 주인공을 위해 경호를 서게 되며, 이후에는 정말로 의무실에만 있는다. 윤지나와 미나리가 소란을 피우자 "그건 모르겠지만 두분이 서태혁 탐정님의 휴식에 방해가 된다는건 알겠습니다." 라며 내쫒기도 한다. 나중에 다시 의무실을 들어가려하면 무언으로 미나리를 내쫒아 버리는 기술(?)을 보이기도‥‥‥.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챕터 4에서 안지아의 역할은 주인공에게 메이린의 미스터 피해자를 배치하는 모습을 들키면서 시작한다. 주인공의 자기혐오를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때 안지아는 조민수의 유언이자 탐정 능력인 다잉메세지를 이용해 조민수와 메이린의 미스터 피해자를 잘라내어 D라는 글자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 미스터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메이린이 주인공 일행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복잡한 기분을 느끼며 메이린의 부탁대로 주인공에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안지아도 속으로 용서해달라고 말했을 정도. 트루엔딩에서 볼 수 있는 이 독백을 통해 이미 안지아는 가축이나 다름없는 인축이라는 상태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마지막 D의 거처를 가기전에 '가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안지아의 가면을 벗은 얼굴을 볼 수 있다.(공략 부문 스포일러 주의)주인공의 감상에 따르자면 의외로 평범한 얼굴. 아닌데, 여신님인데 아쉽다면 아쉬운 것은 인물정보는 가면을 벗은 모습이 갱신되지 않은 채 여전히 가면을 쓴 모습이다.
D의 거처를 수색중이던 일행들은 감시 카메라를 조작하는 버튼들을 누르다 D와 안지아가 나오는 화면을 발견하게 되는데, D는 인질을 구출해야하는 탐정들 본연의 목적을 잊었냐고 말하며 탐정들에게 화면으로 중계되는 상태에서 안지아의 목걸이를 폭파한다. 분노하고 당황한 탐정들이 현장으로 갔을 때, 미스터 피해자만 남아 있어 안지아가 사망한줄 알았는데 사실은 살아있었다!
D는 안지아를 탐정들의 눈앞에서 살해한 척 하면서 사실은 그녀를 미스터 피해자의 안에 산채로 집어넣었던 것. 목걸이 폭탄이 점멸하지 않았기에 폭발로 인한 데미지는 그다지 크지 않았으나 미스터 피해자 내부는 숨쉬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명령을 따라 질식사 직전까지 가는 모습은 인축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 실감시켜준다. 그것을 빠르게 눈치챈 주인공과 한울 덕분에 목숨은 건지지만 이후 엔딩까지 기절해있는다.
이후 논현동 쌍둥이 납치사건의 쌍둥이중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한울이 성에 온 목적이다.한울의 잠꼬대에서도 등장한다 정황상 비노드네드에게 납치되어 인축이 되었다가 선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에게 구출된 듯 하다

2.6 챕터 EX

EX루트의 히로인이자 탐정의 왕의 진히로인. EX루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지아와 깊은 대화를 하고 D와의 크로시드 서클에서 D가 시간을 끄는 이유를 알아차리고 난입하여 그녀를 구해야 한다.
EX루트에서 서태혁은 권세일을 물리친 후 탐정수첩으로 모두를 탈출시키고 방공호 설비가 된 시작의 장소에 숨으려 한다. 그러나 D와 그녀만이 시작의 장소의 방공호 설비가 기능을 잃은 것을 알았기에 그녀는 서태혁을 구하러 가고, 도망치라는 서태혁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발휘하여 그를 구한다.
권세일과의 대결 중 마지막 인물제시에서 안지아를 선택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로, 과다출혈로 체온이 내려간 서태혁의 체온을 그녀가 유지시켰다고 한다. 바다 위에서 마땅한 열원이 없어 자신이 행동했다고. 그리고는 자신이 도움이 되었냐고 묻고, 그 말에 서태혁이 긍정하자 희미하게 웃으며 ‘기쁘다’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최고다, JIA쨩!!

서태혁이 향후 어떻게 지낼지를 묻자, 안지아는 우물쭈물하며 앞으로 자신의 신병은 탐정회에 감시 하에 놓이게 된다고 답한다. 이제껏 D를 통해 권세일이 주도해 온 살인 게임에서 무고한 탐정들이 희생된 책임을 누군가는 반드시 져야 하는데, 표면적인 범인인 D는 문에 뛰어들어 사망했고 사건의 진범인 권세일은 서태혁이며 동시에 서태혁에 의해 배제되어 소멸(추정)되었기 때문이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 버린 상황 탐정회의 상징인 불가시의 명탐정을 처벌할 수는 없으므로, 탐정회에서는 본 사건에 대해 행방불명된 명탐정이 돌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일어난 수많은 탐정들의 죽음에 대해 명탐정의 조수가 일으킨 폭주로 결론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서태혁에게 맡길 수 없게 된 그 책임을 생존자 중 한 사람이자 과 가까이에 있었던 안지아가 지기로 한 것. 권세일이 자신(서태혁)으로 이어지는 모든 단서를 없애버렸다는 사실도 이 처분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껏 누군가의 명령을 듣고 시키는 대로 수행해 온 ‘인축’ 안지아가 자신의 의지로 이 처벌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벌이 내려질지 상상할 수 없고, 두 번 다시 빛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감내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안지아를 바라보며 서태혁은 그녀를 말릴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제 온전히 자신의 의지를 찾게 된 그녀를 ‘명령’으로서 구속하고 부정한다면 그것은 과거의 자신(권세일)이 짜둔 각본을 넘어선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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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하나만…….

그러지 말라고는 하지 않을게. 없었던 일로 무마시키지도 않을게. 하지만……. 나누어 짊어질 수 있게 해줘.
지금까지 희생된 탐정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나는 불가시의 명탐정으로서 범죄와 싸울 거야.
그 사람들이 구했어야 했을 모든 사람들을 구할 거라고.
모든 짐을 혼자서 지려고 하지 마. 나도 도울 수 있게 해 줘.
그리고 만약……. 우리의 속죄에 끝이라는 것이 찾아온다면. 나와 함께해줘.
너의 남은 시간을, 나에게 줘. 나의 시간을 너에게 줄 수 있도록, 허락해줘.

서태혁은 안지아에게 과거의 자신이 벌인 죄업을 속죄하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만일 그 속죄에 끝이 찾아온다면 자신과 함께해달라는 약속 프로포즈 을 청하며 포옹한다. 이에 안지아는 ‘당신에게는 파트너가 필요할 것 같다’는 대답과 함께 서태혁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최종 에필로그에서 안지아가 탐정회로부터 해방되는 날, 서태혁을 비롯한 생존조 일행은 고성이 있었던 장소에 모이게 된다. 서태혁이 그간 사건들을 괴물처럼 해결하여 공로를 세운 점과 더불어 안지아 본인이 일종의 첩보원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점[1], 그리고 한울이 탐정회의 간부로 임명된 점이 그녀의 해방에 영향을 미친 듯. 에필로그 시점 이전까지 서태혁은 불가시의 명탐정이 아닌 역설 탐정 서태혁으로 활동해왔는데, 성에서 만난 옛 동료들이나 성을 나온 이후에 만난 여러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파트너를 짜자는 권유를 해 와도 전부 정중히 거절해왔다고 한다. 이후에 함께 할 유일한 사람인 안지아가 자유의 몸이 되는 날을 기다려왔던 것.

파일:0gPPY2t.png 파일:3DAegMq.png

서태혁 탐정님. 오랜만에 뵙네요.

D의 부하도, 불가시의 명탐정이 기르던 인축도 아닌, 본연의 모습으로 성장한 안지아와의 재회의 순간을 마지막으로 탐정의 왕 진엔딩 <명탐정의 여인> 스토리의 막이 내린다.

2.7 DLC 2 탐정실격 -모든 것이 무너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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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2 탐정 실격에서는 안지아가 선대 불가시의 명탐정(본래 D가 모셔왔던 푸른색 머리카락을 가진 30대 여성)의 딸이며, 그녀가 인축으로 전락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 논현동 쌍둥이 남매 유괴사건에 관한 몇 가지 진상이 밝혀진다. 이하는 본편의 언급을 포함한 사건의 상세 내용.

1. 이전까지 탐정수첩도 없을 정도로 무명의 소년 탐정이었던 한울은 논현동 쌍둥이 남매 유괴사건을 해결한 계기로 탐정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한울은 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의 도움을 받았는데, 탐정 실격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라 유추하면 선대 명탐정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한울을 대리로 내세운 것.

2. 논현동 쌍둥이 남매 유괴사건의 범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지목했으나, 사건의 진범은 쌍둥이 남매의 오빠 쪽이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남매의 모친은 폭주하여 흉기를 휘두르다가 자살하게 되었고, 한울 스스로는 이것을 자신이 해결해 온 사건 중 유일의 오점으로 여기고 있다. 한울이 D의 초대장을 받고 고성에 찾아온 것은 쌍둥이 남매의 동생 쪽을 만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기 때문.

3. 당초에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모친이 폭주하여 목숨을 끊은 뒤 남매의 행방은 묘연해졌고, 몇 년 후 동생인 안지아만이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린 인축의 상태로 발견되었다. 선대 명탐정이 안지아에게 자신이 엄마임을 밝힌 순간, 안지아는 미친 듯이 웃으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생물들을 죽이려 들었다. 아폴로를 이용해 몇 번이나 기억을 세탁해도 어머니에 관한 키워드를 접하면 안지아지나치게 감정이 풍부해진 채로 폭주를 일으키고 만다. 이것은 DLC 내에서 가히 저주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증상으로 묘사된다.

4. D는 안지아의 이 같은 폭주가 일부 뛰어난 탐정들이 사용하는 ‘탐정능력’에 대비되는, 인간의 악의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범죄자들의 특수한 기술이 작용한 결과임을 주장한다. 선대 명탐정은 비노드네드의 보육시설에 그런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소리치고, D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아드님의 소행임을 지적한다.

5. 안지아의 쌍둥이 오빠인 안지우는 타인을 ‘설득’하는 데에 큰 재능을 타고났으며[2][3],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모친이 자살하게 된 것도 오빠의 명령 때문이었다.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기간 동안 안지우는 몇 년에 걸쳐 자신의 여동생을 ‘설득’하여, 언제든지 선대 명탐정으로부터 ‘엄마’라는 키워드를 접하면 괴물이 깨어나도록 암시를 걸었다. 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은 이 사실에 깊이 괴로워하며 자신을 대신해 안지아를 보살펴주고 비노드네드의 비합법적인 보육기관을 파괴해줄 후계자를 찾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결과는… [4]

6. 쌍둥이 남매의 자살한 모친과 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은 별개의 인물이며 두 사람이 똑같이 남매의 어머니이다. 즉, 두 사람은 레즈비언 부부였던 것.

안지아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으나, 권세일이 공도희라는 협조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미끼로 내세워진 일이 있다. 처음에 권세일이 공도희에게 미수금의 아내와 을 범하고 싶지 않느냐고 묻자 공도희가 “가만.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딸을 범한다…… 요건 좀 재밌겠네.”천하의 개쌍놈 반응을 보인 것. 하지만 미수금의 아내는 이미 한참 전에 죽었기 때문에 이 제안은 물 건너가게 되고, 그 대신 권세일이 ‘어머니와 딸’이라는 조건에 선대 명탐정과 그녀의 딸인 안지아를 걸어본 것. 비노드네드의 한 조직원과의 연락을 통해 이 내막을 알게 된 선대 명탐정은 절규하면서 권세일에 대한 강렬한 증오의 감정을 표출한다. 모녀덮밥과 NTR이 섞였는데 당연하지 않은가 조직원의 말에 따르면 다행히도 ‘의식도 없는 여자 앞에서 나무토막 같은 년이랑 해 봐야 재미없다.’, ‘저런 어린애는 내 취향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공도희가 이 조건도 거절했지만, 그 다음의 결정적인 조건으로 양자간의 협력이 갖춰진다. 어쨌든 이 둘이 쓰레기력 배틀을 했다는 점에서는 재고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DLC2의 스토리 전개를 담당한 안지아의 어머니는 이후에…….[4]

2.8 기타

미나리가 대식가라는 점과 식품을 관리하는 안지아가 엮이는 경우가 제법 많은데 대부분 미나리가 식품저장고에 먹을것을 훔치러 가는 경우(...) 크로시드 서클중에 윤지나가 미나리에게
"몰래 식품 저장고에서 먹을것을 훔치고 다니지?" 라고 하자
"핫, 요새는 반성하신것 같아서 자물쇠를 풀어놨습니다만 역시 미나리 탐정님이셨습니까?" 라거나
우연히 공격권을 얻어서 미나리에게 통조림을 몇개 가져갔냐고 물어보자
미나리: 사..삼시...
안지아: 매일 체크하고있습니다.
미나리: 육십....칠.....
이 대부분... 공격받자 미나리 왈 "대위기"라고...
하지만 미나리와 대화할때는 주인공과는 다른 느낌으로 자신도 모르게 들뜨게 된다며 솔직하게 호감을 나타내기도한다.
흑사병이 평하길 점점 친근해지며 인간적이 되간다고한다.
EX엔딩 진히로인이라는 점과 게임 중간중간 미나리와 콩트를 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운데다 재밌는 모습 덕분에 인기가 제법 높아 인기투표라고 볼 수 있는 장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여성진들 중에선 2위 참고로 1위는 메이린)

3 후속작 <범죄의 왕>에서 언급되는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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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왼쪽 창고 수색 시, 왼쪽 선반의 가장 바깥쪽 칸의 자료들 중 맨 아래 자료를 열람하면 안지아의 정보를 기록했던 문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름 외의 남은 부분이 모조리 뜯겨져나갔으며, 파일의 표지에는 손톱자국 같은 것이 남아있는 상태.

안지아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그녀에 관한 내용이 담긴 또 다른 단서도 습득할 수 있다.
  1.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습득한 신체 능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설득하거나, 타인에게 ‘가정의 특수함’을 이해받을 수 있게끔 설득하는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3. 무척이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아이였으며, 성가대에서 노래를 한 번 부른 것만으로도 신앙의 대상이 변질되었음을 목자가 느꼈다고 한다.
  4. 4.0 4.1 [1]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