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르크토사우루스

안타르크토사우루스
Antarctosaurus von Huene, 192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용각아목(Sauropodomorpha)
미분류†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안타르크토사우루스과(Antarctosauridae)
†안타르크토사우루스속(Antarctosaurus)
A. wichmannianus(모식종)
?A. giganteus
"A". jaxarticus
"A". brasiliensis


사람과의 크기 비교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티타노사우리아 용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화석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남부의 도마뱀'.

안타르크토사우루스는 몸길이 18~20m, 높이 5m, 몸무게 40~50t으로 눈이 크고 몸통의 폭이 넓은 용각류로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가늘었었다. 안타르크토사우루스가 발견된 남아메리카는 곤드와나에 속해 있었던 지역으로 온전한 형태의 화석은 없지만, 티타노사우리아로써 안타르크토사우루스는 남반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널리 번성했었던 거대한 용각류 초식공룡으로 보인다. 네모진 아래턱과 작은 이빨들이 있었지만, 갑옷 피부의 흔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공룡알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안타르크토사우루스나 티타노사우루스의 알로 추정되며 작은 멜론 크기의 알들 중에는 태아의 피부 잔해가 화석으로 굳어 버린 것도 있었다.

화석 표본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는데 이후 브라질, 인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도 안타르크토사우루스의 화석 표본이 보고되었고 학명이 붙여졌지만 현재 이 종들은 단편적인 화석 증거로 인해 의문명으로 처리된 상태다. 인도에서 발견된 셉텐트리오날리스종(A. septentrionalis)은 예외적으로 야이노사우루스(Jainosaurus)라는 새로운 학명이 붙여졌다.

근연종으로는 아르겐티노사우루스, 이시사우루스, 디아만티나사우루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