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입Δ

(알타입 델타에서 넘어옴)

1 설명

R-TYPEΔ(DELTA)

1998년 11월에 아이렘 소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낸 알타입의 후속작. 기종은 PS. 게임업계에서 손을 뗀 아이렘(현재는 아피에스라는 상호를 사용)에서 게임의 판권을 물려 받은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라는 자회사에서 만든 알타입이다.

2007년 2월부터는 PSP 대응소프트로 다운로드가 시작되었으며, 2007년 5월부터는 PS3로도 다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2011년 중순을 기점으로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파치파라 시리즈를 제외한 게임의 서비스를 사실상 끊어버림에 따라 델타를 포함해 모든 시리즈의 DL 판이 내려가게 되었다.

2 스토리

제 1차 바이도 미션을 마친 R-9는 순양함 "클로크무쉬"에 의해 회수되어 무사히 돌아왔다. 미션 종료 후 2개월 후 지구의 위성궤도 상의 우주요새 "아이기스"에 탑재되어 있던 대 바이도용 병기의 동결 작업이 진행되는 와중, R-9은 아무런 수리도 받지 않은채 보관되어 있었다. 2164년 3월, 잔존부대로서 1개 소대만 남기고 우주요새 "아이기스"는 일시봉쇄되었다.

대기권에 돌입하는 운석군에서 마찰열에 타지 않고 그대로 낙하하는 물체를 천문대에서 관측. 그 후 몇개의 도시에서 전자제어병기가 폭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기스"에 탑재되어 있던 투하형 국지섬멸 유니트 "모리츠G"가 아시아의 어느 시가지를 향해 낙하.

본격적인 파괴활동은 아직이었지만, "모리츠G"의 자기방어 시스템에 의해 아무도 접근하지 못한 채, 회수 불가능이 되었다. 제 1비상태세가 되어 전투기로 대응해 봤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고, 끝내는 테스트기였던 R-9A2 "Delta"마저 작전에 투입되기에 이른다.

이것이 2164년에 일어난 두개의 사건중 하나인 사타닉 랩소디라고 불리는 사건의 시작이었다.

3 변경점

몇 년만에 부활한 알타입. 기체, 적, 배경이 전부 3D이면서 알타입 특유의 게임성을 잃지 않았다.

또한 알타입Ⅲ의 포스 선택을 더욱 강화시킨 기체선택을 채용하여 3대의 기체 중 한 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숨겨진 기체인 파워 아머도 조건만족 시 사용이 가능. 이 기체들은 전부 성능과 사용 병기가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이 게임에서 선보인 기체의 파생이라는 설정은 R의 계보라 불리며, 이 후 알타입FINAL에서 대대적인 설정추가로 이어진다.

포스의 DOSE(도스)를 통한 Δ 웨폰은 이 후 알타입FINAL에 스페셜 웨폰으로 계승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동안의 알타입(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횡스크롤 타입 슈팅게임)에 있던 지형과 접촉 시의 미스 판정의 폐지. 실제로 개발부에서 시험해 본 결과, 이 미스 판정이 난이도 상승에 편리하지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난이도가 그렇게 내려가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역으로 더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기존 슈팅 게임의 스피드 아이템으로 속도를 늘리던 시스템도 폐지시키고 플레이어 스스로가 1~4까지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작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렘의 과거작 이미지 파이트에서 가져온 시스템이다.[1]

그 외에도 난이도 선택/갤러리/하이 스코어등. 이 후의 작품에 계승되는 수많은 추가점이 생겼다.

여담으로 2164년에 일어난 두가지 사건중 다른 하나는 GALLOP이라는 작품이다. 이쪽의 사건은 '데몬 시드 크라이시스'라고 불리는데, 본래 스토리나 세계관이 상세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던 GALLOP을 알타입 세계관에 완전히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나중에 붙은 설정이다.

4 도스 시스템

Δ웨폰과 함께 이번작에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 주변에서 바이도 에너지를 포스에 축적하여, (적의 에너지탄 공격을 포스로 막거나, 포스가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모인다.) 포스의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축적한 에너지가 100%를 넘으면 포스에 효과이펙트와 함께 도스 브레이크가 발생한다. 이 상태의 포스오버 도스 포스라고 부르며, 이 때의 포스로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적을 쓰러트리면 입수되는 점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포스의 공격력은 물론, 데미지 판정도 늘어난다. 이 도스 게이지는 게임 오버가 되도 리셋되지 않는다.

5 Δ웨폰

오버 도스 포스 상태가 된 포스의 에너지를 해방시키는 것으로 주변을 공격하는 무기. 일반적인 게임의 폭탄에 해당된다. 일정시간/일점범위의 적과 적이 발사한 무기를 제거한다. 사용후에는 포스의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도스 게이지도 0로 리셋된다.

여담으로, 델타 웨폰을 사용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특정한 장면 이외에는 플레이어의 선택이긴 하지만(다른 슈팅게임들과 달리 전멸폭탄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국면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오버도스 상태의 편익이 큰편이고 도스 게이지 모으는게 꽤 빡세기 때문에 델타 웨폰은 잘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많은 편이다. 게다가 써버리고 죽으면 엄청나게 억울하다.

알타입FINAL에서의 경우 스페셜 웨폰을 자주 남용하면 포스가 소멸해버린다는 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6 기체

6.1 R-9A2 'DELTA'

제 1차 바이도 미션에서 운용되었던 R-9 ARROW-HEAD의 설계를 베이스로 하여 대기권 내에서의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형 경량화시킨 시작형 후속기. 엄밀히 말하자면 "델타"는 이 기체의 개발 프로젝트를 의미하지만,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애칭으로 이 기체 자체를 "델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 포스: 스탠더드 포스
빨강: 대공 레이저
파랑: 반사 레이저
노랑: 대지 레이저
  • 파동포: 스탠더드 파동포
2 루프 차지: 확산 파동포(확산 파동포 시작형)
  • 미사일: 추적 미사일
  • 비트: 라운드 비트
  • Δ웨폰: 뉴클리어 카타스트로피

- 무난한 올드 알타입 시리즈의 원조 기체의 후계기다. 다른 두 기체의 성능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감이 있지만 성능적으로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다. 특히 초대 애로우 헤드부터 이어진 적색 대공 레이저의 위력은 다른 두 기를 아득히 뛰어넘어 뒤떨어지는 파동포 성능을 보조하는 데 적합하다.

확산 파동포 시작형은 알타입2 시절 R-9C가 사용하던 정식버전 확산 파동포에 비해서 확산되는 범위와 확산되는 탄수가 떨어지는 [2]편이다. 특히 보스전에서 근접 사격이 아닌 조금 떨어진 거리-파동포 착탄 지점과 확산 지점을 동일하게 맞추면- 확산된 파동포들도 전부 보스에게 착탄되어 최대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해도 알바트로스나 케르베로스의 2루프 파동포보다 위력이 약하다.[3]

하지만 파동포 사격 후 대공 레이저를 약간 쏴주기만 해도 부족한 데미지는 커버가 된다. 단순히 DPS만 가지고 본다면 보스와 조우 시 파동포를 2루프 차지하여 최대 데미지로 쏘는 것보다 그 시간에 대공 레이저를 연사하는 쪽이 강하다. 과장 안 보태고 파동포를 한 번도 쓸 필요 없이 레이저 연사와 포스 슛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오히려 파동포의 커버 범위가 넓다는 점에 주목해 잡어들을 좀 더 편하게 잡는 용도로 쓴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청색 반사 레이저는 위력과 연사력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세 줄기 레이저가 서로 다른 연사력[4]을 갖고 있어 전방으로 사출되는 레이저에 한해서는 연사력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편이다. 또한 근접해서 쏘거나 반사각을 잘 맞추는 것으로 레이저를 최소 두 줄기 까지 맞추면 적색 대공 레이저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위력이 나온다. 하지만 황색 대지 레이저의 사용은 확실히 주의. 상하단으로 쏟아져서 지면이나 천정을 타고 미끄러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력과 연사력 모두 손해가 있다.

포스를 2단계로 강화한 상태에서 포스 슛을 할 경우 전통적인 4방향 연사를 지원하므로 보스 몸통 속에 박아넣은 채 일제히 연사하면 다른 포스보다 좀 더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6.2 R-X 'ALBATROSS'

항공기 메이커 마크 가이아와 군이 공동개발에 의해 롤 아웃된 포스 테스트 기체로, R시리즈 중에서도 크기가 큰 수평익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FINAL에서 RX-10 ALBATROSS로 변경되면서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개수되었다.

  • 포스: 텐타클 포스
빨강: 스팅 RAY
파랑: 하운드 RAY
노랑: 스네일 RAY
  • 파동포: 작렬파동포(충격파동포)
2 루프 차지: 고압축파동포(압축작렬파동포)
  • 미사일: 유폭 미사일
  • 비트: 라운드 비트
  • Δ웨폰: 네거티브 컬리드

- 엑스멀티플라이 시리즈의 텐타클 옵션을 그대로 채용한 텐타클 포스의 방호범위가 굉장히 넓은 것이 이점이다. 레이저는 전체적으로 개성이 강한 편인데 델타처럼 한 레이저 종류에 크게 의존하지는 않지만, 사용 중인 레이저 종류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 달라진다. 특히 황색 스네일 레이저의 경우 거의 근접전 사양이 되어 버린다.

전반적으로 파동포와 레이저 성능이 균형잡힌 편이라 알바트로스가 주인공격 기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충격파동포 역시 착탄시 범위가 상당히 넓게 퍼지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델타보다 훨씬 편한 편. 2루프 충격파동포를 뻥뻥 터뜨려대면 공격력도 상당히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다만 레이저 특화의 델타, 파동포 특화의 켈베로스와 달리 어느 쪽도 뚜렷하게 강한 성능을 보여주진 않기 때문에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둘을 적절히 조합해서 싸울 필요가 있다.

포스 슛은 포스가 알아서 적을 조준해 공격을 가한다. 보스도 타격 가능한 부분을 때리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지만 한쪽 방향으로만 쏠 수 있고 공격 방향을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은 아쉽다. 좀 더 쉽게 상대한다는 점에서 위안을 갖도록 하자.

후속편인 파이널에서도 기체 자체의 탄탄함은 여전하지만 시스템상 2루프 파동포 모으기가 델타시절보다 상당히 빡세졌기 때문에 미묘하게 약해진 느낌이 든다.

6.3 R-13 'CERBERUS'

군사 메이커 워렐릭에서 개발한 기체. 기존의 R시리즈와는 다른 컨셉을 지녔으며, 높은 바이도 계수 포스와 광자 체인을 통한 포스의 유선제어. 신경접속 시스템 등 특수한 사양이 많이 채용되었다. 하지만 포스의 제어를 위해 이층차원 항법 시스템을 어쩔 수 없이 생략해야 했던 게 원인이 되어, 작전종료 후 이층차원공간을 빠져 나오기 못 하고 실종됐으며 군은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파동포 출력 부족도 원인이다.)

FINAL에서는 R-13A CERBERUS로 형번이 조금 변경되었다.

  • 포스: 앵커 포스
빨강: 세이드 α
파랑: 서치 β
노랑: 터미네이트 γ
  • 파동포: 라이트닝 파동포
2 루프 차지: 오버 라이트닝
  • 미사일: 광자 미사일
  • 비트: 라운드 비트
  • Δ웨폰: 히스테릭 던

- 알타입 델타에 등장하는 기체 중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고 강력한 기체다.

앵커 포스는 다른 포스와 달리 사출시에 별도로 샷을 발사하지는 않지만 적을 움켜쥐게되면 거의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도스 게이지 상승이 가장 쉬운 기체이다. 광자체인에는 공격 판정이 있으며 기체를 움직이는 것으로 광자 체인을 통한 물리방어력도 보장할 수 있다. 알바트로스나, 특히 델타의 경우 사출한 포스의 위치를 기체 움직임으로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는 반면 켈베로스는 물려놓은 상태로 계속 데미지를 주면서 본체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보스전에 상당히 강하다.

레이저는 다른 두 기체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능으로, 특히 적색 세이드 알파는 델타의 대공 레이저나 알바트로스의 스팅 레이에 비해 확실히 범위와 데미지가 부족하다.[5] 하지만 청색 레이저는 적절한 위력에 유도 성능까지 있어 그나마 나은 편이다. 다른 기체들은 위력 분산을 이유로 쓰지 않는 황색 레이저인 터미네이트 감마조차 적 기 상단이나 하단에서 쏘거나 근접하여 쏘는 것으로 분산된 위력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라이트닝 파동포는 무려 유도 능력이 있는 파동포. 저수렴, 1루프, 2루프 모두 유도 성능은 건재하며 단지 위력과 발사되는 라이트닝 수에 변화가 있다. 대체적으로 약한 레이저 성능은 파동포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

비참한 엔딩 탓에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지만,이 기체는 꽤 인기를 끌었는지 아니면 제작진의 애정이 있었는지 파이널에서...

후속편인 파이널에서도 R-13 계열 기체는 전부 강력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체로 등장한다. 다만 메가파동포 계열의 관통파동포가 워낙 사기라...

6.4 TP-02 'POW ARMOR'

숨겨진 4번째 기체. 특정 조건[6]을 만족 시 사용이 가능해진다. 무인기일 때는 에너지 크리스탈이 바이도의 주의를 분산시켜 공격을 받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인기인 플레이어 기체는 바이도의 공격을 그대로 받으니 주의. 이 형식 번호는 FINAL에 그대로 이어진다.

  • 포스: 바이도 포스[7]
빨강: 파형 레이저
파랑: 3WAY 반사 레이저
노랑: 바운드 레이저
  • 파동포: 바이도 파동포[8]
2 루프 차지: 바이도 파동포
  • 미사일: 추적 미사일 改
  • 비트: 라운드 비트
  • Δ웨폰: 바이틱 댄스

- 특수 조건으로 해금되는 기체인 만큼 뭔가 굉장한 성능이겠지…하고 기대하면 큰 실망을 맛보게 된다. 성능은 델타를 베이스로 개량한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위력을 많이 낮춘 대신 범위가 크게 늘어난 느낌이다. 다만 게임 자체가 광역 공격보다는 높은 위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인 만큼 대체로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의 난이도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적색 파형 레이저는 대공 레이저에 비해 범위가 크게 상승했다. 화면에 보이는 범위 이상으로 크게 공격하기에 좁은 통로 등 본체의 움직임이 제약된 공간에서도 잡어들을 소거하기에 좋다. 그 대신 데미지가 파격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어느 정도냐면 레일건과 동일한 데미지로 악명 높은 켈베로스의 세이드 알파보다 약해서 안습.

청색 3WAY 반사 레이저는 위아래로 세 줄기 씩, 무려 6 줄기의 레이저를 쏜다. 좁은 공간에서 쓰면 혼자 탄막 슈팅 게임 보스 같은 공격을 할 수 있다. 델타에 비해 상하단 공격 한정으로 확실히 강화되었다. 문제는 전방으로 나가는 빔이 없어서 개활지에서는 전방의 적에게는 레일건 공격 밖에 할 수 없다. 적색 파형 레이저 범위가 기형적으로 넓어서 어지간한 상하단은 전부 커버가 되기 때문에 더욱 안습.

황색 바운드 레이저는 안 그래도 쓰기 힘든 델타의 대지 레이저가 통통 튀기까지 한다. 덕분에 명중률은 더욱 낮으며 대지 각도가 좀 이상하면 반대로 튀어나가기까지 해서 안습. 모든 레이저가 안습이다.

포스 슛은 360도를 회전하면서 전화면을 커버하는 공격을 한다. 덕분에 위력은 네 기체 중 최약을 달린다. 포스 슛이 제대로 쓰이는 구간이 대체로 보스전이라는 걸 생각하면 공격력을 한 방향에 집중할 수 없다는 건 크나큰 손실이다.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위력을 희생하고 공격 범위를 얻었다.

파동포는 수렴도에 따라 각기 다른 바이도 형상을 한 에너지체가 쏘아진다. 1루프 시 도브케라톱스를 닮은 바이도가 쏘아지며 2루프 때는 전방 외에 상하단으로도 저수렴포가 같이 쏘아진다. 문제는 전방으로 나가는 건 결국 1루프 도브케라톱스 머리 하나 뿐이라 근접해서 여러 발을 맞추지 않으면 위력에 차이가 없다. 파동포 마저도 위력을 희생하고 범위만 넓혔다.

도스 웨폰인 바이틱 댄스는 화면이 일렁이는 정도의 효과만 있는 다른 세 기체들과 달리 파동포로 쏠 수 있는 바이도체가 화면 전체를 뒤덮는 듯한 효과가 있다. 겉보기엔 멋있어서 좋지만 이게 화면을 크게 가리기 때문에 소거되지 공격 판정이 있는 지형지물, 미처 파괴되지 않은 적, 소거가 먹히지 않는 보스의 공격 등을 못 보고 그냥 맞아 죽을 수가 있다. 도스 웨폰마저도 문제가 있다.

7 스테이지

7.1 1st contect 狂機(광기)

  • 임무
어느 아시아의 한 지역에 낙하한 국지섬멸병기 "모리츠G"를 파괴하라.
  • 설명
주변의 간판의 디자인으로 보아 일본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의 첫 전투. 동경도청처럼 생긴 빌딩도 보인다. 시작하자 마자 매 시리즈마다 1스테이지에서 나와서 부서지는 야라레인 게인즈가 나오지만, 전방 레이저만 빼고는 별거 아니다. 파동포 풀차지 일격으로 끝난다.
  • 보스 - 모리츠G
대형 육상 병기. 부스터를 사용하기에 크기에 맞지 않게 이동속도가 빠르다.

7.2 2nd contect 異形(이형)

  • 임무
침수된 에너지로의 원인을 조사하라.
  • 설명
이 에너지로는 생체형의 바이도에 의해 제압되어 있다. 중간에 강제적으로 수로에 들어가게 될 때 공중에서 떨어지는 건물의 파편에는 데미지 판정이 있으니 주의. 물 속과 물 밖 음악의 느낌이 다른 게 특징으로 이 것은 FINAL의 2.0~3.4 스테이지의 음악 컨셉으로 계승된다. (같은 음악이 물속과 물밖에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흐른다. 리얼타임으로…)
  • 보스 - 더스트네이트 코쿤 / 더스트네이크 윔
2마리가 한쌍인 보스. 위쪽에 있는게 코쿤, 아래쪽에 있는게 윔이다. 상하단에 있어 통상 레이저로는 공격이 어려우므로 파동포나 포스 슛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체력은 코어가 노출된 웜 쪽이 코쿤보다 강하다.

7.3 3rd contect 巨襲(거습)

  • 임무
4족보행 거대 셔틀 견인 트레일러 "게이츠"의 폭주를 저지하라.
  • 설명
시작하자 마자 뒤쪽에서 "게이츠"가 공격을 개시한다. 전방에서는 잡어들이 끝없이 방해하는 난관 스테이지. 산 속의 군사시설인 곳으로 시작의 높낮이와 화면 스크롤, 그리고 "게이츠"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다리 밑으로 들어간 후, 다리 뒤쪽으로 나와서 최종적으로 "게이츠"상부의 에너지 코어를 부수는 것이 목표이다. "게이츠" 본체는 지형지물이 아니므로 접촉 시 피격 판정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보스 - 게이츠
거대라는 말을 넘은 초대형. 단순히 셔틀 견인 트레일러라고 하기에는 무장이 상당히 많다. 전방의 반사막을 파괴하면 코어만 남는데 청색 레이저가 아니면 공격하기 어려운 하단 위치에 있다. 청색 레이저가 아니라면 포스 슛이나 파동포를 이용해 공격하자.

7.4 4th contect 侵食(침식)

  • 임무
폭주하고 있는 우주요새 "아이기스"의 폭주 원인을 규명하라.
  • 설명
지구 위성 궤도 상의 "아이기스"가 배경이며 위로 스크롤되는 특이한 스테이지. 후반부에는 화면 밖에서 안으로 튀어나오는 기둥들로 인해 미로처럼 되니 요주의. 이곳의 파우 아머는 FINAL의 사이버 노바처럼 생겼다. 또한 보스인 Q.T.캣 안에는 초대 R-9이 들어 있으며, 보스 격파시 탈출하는 연출이 있다. 탈출한 R-9이 Q.T.캣과 같이 조종당한건지 아니면 Q.T.캣의 코어로만 사용된건지는 불명.
  • 보스 - Q.T.캣
거대형 전투기 병기. 화면 좌우를 왔다 갔다 하는 고속 전투가 특징. 난이도가 올라가도 체력이 약한 편이라 패턴을 전부 보지 못하고 격추해버릴 때가 많다.

7.5 5th contect 邪惡(사악)

  • 임무
의문의 생체 공간에서 탈출하라.
  • 설명
정체불명의 생체공간이 배경으로 그로테스크함은 최종 스테이지 같지만, 최종 스테이지는 아니다. 스테이지 후반의 여러 개의 파이프가 돌고, 주변에서 적들이 날아오는 부분은 파이프와 적들 모두 데미지 판정이 있기에 가장 고전하게 된다.
  • 보스 - 곤드란 -> 고만더 -> 그린 인페르노
초대 알타입의 보스들 3연타. 이형의 공개에 '떠 있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던 초대때하고는 여러모로 대응하는 느낌이 다르다.

7.6 6th contect 覺醒(각성)

  • 임무
소식이 두절된 알 파이터 개발 프로젝트의 중심기지를 조사하라.
  • 설명
플레이어 기체가 출격했던 중심기지가 바이도에 의해 습격당했다. 적들의 공세도 만만찮으며, 후반에 화면 뒤에서 "노저리"가 서서히 쫓아오고, 주변에서는 적이 급습하는 힘든 국면이 계속된다. 보스는 바이도에 침식된 R-9과 패트롤 스피너 2대. 그리고 R-TYPE하면 떠오르는 보스인 도브케라톱스.
여기서 나오는 R-9이 4번 스테이지의 Q.T.캣 격파시 나오는 R-9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색이나 형태가 미묘하게 달라서 확실한 판단은 불가능하다.
  • 보스 - R-9(스탠더드 포스 장비) + 패트롤스피너 x2 -> 도브케라톱스
패트롤 스피너의 경우 문제가 없으나, R-9의 경우 이쪽이 파동포를 충전하면 같이 충전해서 동귀어진을 노리기에 파동포는 쏘지 않는게 낫다. 도브케라톱스의 경우 전통적인 알타입의 보스이나 화면뒤쪽에서 플레이어기를 알다 모르게 공격하는 꼬리에 유의. 꼬리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전에 델타웨폰등을 총동원하는게 편하다. 도브케라톱스가 1차전에서 뱉는 미사일은 추격 능력이 있고 통상 공격으로 파괴 시 방어가 불가능한 에너지 공격으로 변한다. 만약 미사일을 뱉은 상태에서 도스 웨폰을 사용할 경우 에너지 공격은 소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 미사일을 뱉기 전에 써버리면 지속시간 동안 미사일 자체가 나오지 않아서 괜찮으니 타이밍을 잘 맞출 필요가 있다.
2차전 패턴 돌입 시 화면 좌하단(도스 게이지 미터기)에 있으면 공격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쪽에도 공격이 닿으므로 그 전에 얼른 포스를 던져놓고 피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TP-02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들은 시간이 되기 전에 클리어할 수 있다.

7.7 7th contect 生命(생명)

  • 임무
이층차원으로 들어가 바이도 코어를 분쇄하라.
  • 설명
바이도 코어에 의해 만들어진 이층차원이 배경. 배경과 연출에는 인류가 만든 구조물이라든지, DNA등이 쓰이고 있다. 적들의 생김새도 정자, 태아, 난자들 인체적인 것들이 많이 쓰였다. 보스는 바이도 코어로, 둘러싸고 있던 막이 파열되면, 저절로 포스가 안에 흡수되어 버리지만, 서서히 상승하는 도스에 맞춰서 Δ웨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격파가 가능하다.
보스 자체는 별문제가 없으나, 주변에서 엄습해오는 정자형태의 바이도 적들의 공격에 잘 대응해야 한다. 또한 화면위 위아래가 서서히 좁아지면서 플레이어를 엄습하기에, 도스게이지가 100%가 된 이후에는, 스코어링을 하더라도 적절하게 때를 파악하고서 델타 웨폰을 쓰도록 하자. 도스 게이지를 미리 모아두었더라도 포스가 흡수되면서 소멸되므로 미리 사용하자.

8 치트 코드

게임 중 화면을 정지 시키고(Start 버튼) 아래 커맨드를 입력한다.
도스 게이지 상승 치트 코드를 제외한 다른 코드들은 입력 시 최대 레벨 포스와 비트를 제공한다.
L2을 누른 채 ←, →, ↑, ↓, →, ←, ↑, ↓ 입력 후 △ = 도스 게이지를 99.9%로.(Δ웨폰 사용 중 입력 시 무효)
L2을 누른 채 ←, →, ↑, ↓, →, ←, ↑, ↓ 입력 후 □ = 적색 레이저 상태
L2을 누른 채 ←, →, ↑, ↓, →, ←, ↑, ↓ 입력 후 ○ = 황색 레이저 상태
L2을 누른 채 ←, →, ↑, ↓, →, ←, ↑, ↓ 입력 후 X = 청색 레이저 상태

  1. 후속작인 알타입FINAL에서는 이 이미지 파이트 계열 기체들도 R 시리즈에 포함되었고 해당 계열 기체에 한해 이미지 파이트의 특징인 스피드 변경시의 화염분사로 후방의 적을 공격하는 요소도 재현되었다.
  2. 일단 R-9C는 발사 시점에서 확산이 되는데 델타는 조금 나가다가 확산이 되기 때문에 커버리지에서 상당히 손해를 본다
  3. 1면 보스인 모리츠G의 코어를 파동포 한 번에 파괴할 수 없다.
  4. 한 번 발사된 레이저가 소멸 되야 다음 레이저가 쏘아지는 시스템
  5. 포스를 뒤에 붙이고 쏴보면 레일건과 데미지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휴먼/노멀 이상 난이도 클리어
  7. FINAL에서 니들 포스로 개명
  8. FINAL에서 바이도포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