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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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Alpensia resort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주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舊 용산리 233-9번지)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도지방공기업강원도개발공사 소유이다.

이름의 유래는 알프스와 아시아를 조합한 것. 그러나 시설 면으로는 캐나다의 유명 리조트 체인인 휘슬러를 밴치마킹하여 만들었다. 즉 이름만 알프스.

사진은 호텔이고 왼쪽에는 4~5층짜리 리조트촌과 워터파크인 오션 700, 오른쪽에는 분양대기중인 2층짜리 콘도 수백채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2 상세

2.1 건설 과정

원래는 한국콘도라고 하는, 별개의 스키장으로 쳐 주지도 않는 2-3개 면의 작은 스키장이 딸린 리조트였다. 강원도에서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평창군동계 스포츠 리조트를 세워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2006년 10월 착공하여 2009년 7월 구 한국콘도의 콘도와 스키장 시설을 개수하고, 일부 시설을 준공하여 개장하였다. 그리고 2010년 6월 대부분의 시설을 완공하여 개장하였다.

2.2 동계 올림픽 유치

원래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계획하였으나 2003년 밴쿠버에 동계올림픽 유치권을 내주고 낙선하면서 4년 밀렸다. 그러나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하면서 착공하였다. 그러나 또다시 러시아 소치에 밀려서 낙선(...). 결국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다.

2.3 교통

2.3.1 도로교통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로 나와서 빙글빙글 돌아서 들어와야 한다. 대관령나들목이 알펜시아 쪽으로 오는게아니라, 경강로로 통하기 때문.

그래서 나들목에서 나오면 같은 알펜시아로 가는 길이 우회전하면 6km, 좌회전하면 4km로 표시되어 있다. 거리가 짧은 길은 굴곡이 심하고 언덕이 있는 1차선 도로에다가 제설 상태가 불량하기 때문에 미끄러워 위험한 편이라, 겨울에는 좀 돌더라도 횡계(대관령 면내)방면 도로를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외에 서울이나 공항과 알펜시아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반면 강릉, 주문진에서 알펜시아까지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승용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린다.

2.3.2 철도 교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성공에 따라 2012년 경강선 원주~강릉 복선전철2017년 말 개통 예정[1] 공사에 들어갔다. 경강선이 대관령면을 통과할 예정이지만, 대관령터널 내에 있어서 이 신설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진부역에서 와야 하는데, 꽤나 멀다. 이에 따라 강원도민일보라는 지역 신문에서는 진입로 신설을 요구했다.

2011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었을 때에는 알펜시아역을 만들겠다고 강원도정부에서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조사를 해보니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판단이 내려져[2] 결국 백지화됐다. 대신 다른 교통 수단을 확충하여 올림픽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진부-횡계간 2차선 도로를 확장 또는 신설하고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하는데, 강원도가 대부분 그렇듯 도로가 심히 구불구불하고 언덕이 많아 단선이라도 좋으니 지선 철도를 놓자는 주장도 있다. 다만 그 경사도나 지형으로 보아 그것도 쉽지는 않을 듯.

3

하지만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음에도 알펜시아는 강원도의 큰 골칫거리로 남았다. 알펜시아를 지을 때 민간 자본을 투자받아서[3] 지었는데, 동계 올림픽 유치에 계속 실패해서 미칠듯한 적자를 떠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1년 알펜시아의 방문객이 늘고 올림픽 유치도 뒤늦게 성공하면서 최악은 피했지만 이미 쌓인 빚은 어떻게 처리할 지가 의문. 일단 강원도에서는 정부가 매입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지금 정부도 들어갈 천지인지라 어떻게 대처할지는 미지수. 매일 이자만 1억에 달한다고 하는데, 스키장이 소규모인데다가 근처 용평리조트에 비해 인지도와 시설 (스키장만으로는 용평의 절반 이하 규모, 슬로프 총 연장만으로는 거의 1/3 크기)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에 찾는 사람도 적어서 [4][5] 스키장 입장 수입과 콘도 수입으로는 수익이 날 수가 없다. 게다가 올림픽 개최를 위해 지은 거대한 공연장, 프레스센터 등 수익이 나기 어려운 건물에 막대한 관리비가 지출되고 있다. 스키장 운영으로 큰적자를 내는 곳은 하이원 리조트 한 군데 더 있는데, 거기는 도박장(카지노)에서 수익이 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흑자이다. [6]

처음에 여기에서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메인스타디움을 횡계 고원 훈련장으로 변경했는데 그냥 개폐회식만을 위한 장소이고 올림픽 경기를 치르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문제이다. 2016년 3월 현재 터 닦기가 끝난 상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덕분에 알펜시아와 각 경기장, 신설 전철간의 교통편을 해결하든지 하여 이미 지어 놓은 알펜시아의 시설을 활용하여 절약하지 않으면 강원도는 더더욱 많은 돈을 들이게 되었다. 현재 활용할수 있는 시설은 제대로 만들어 놓은 크로스 컨트리/바이애슬론 경기장을 제외하면 프레스센터, 공연장, 컨벤션 센터 정도이다. 문제는 어마어마한 공사비를 부어넣은 그 장소가 개폐회식만을 위한 1회용이란 것. 이후 다른 용도로 쓴다고 말은 해도, 면 소재지 규모의 횡계(대관령면 읍내)에 그걸 이용할 인원이 있을리가 없다.

3.1 원인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콘도 하나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평창올림픽을 유치할려면 돈이 많이 필요했고, 이에 알펜시아 콘도를 지어 분양한 뒤 그 돈으로 평창올림픽의 기반시설을 지으려고 했다. 그런데 워낙 콘도가 어마어마하게 비싸서(1채당 면적에 따라 3~10억원) 분양의 거의 안 되었고, 기반시설 건설비용을 충당하기는 커녕 콘도 건설비용으로 강원개발공사+강원도가 망할 판국이 된 것이다.

이쯤되면 콘도를 싸게 분양하는 게 상식일 것이다. 그런데 사업을 진두지휘한 당시 강원도 부지사가 계속해서 최고의 재료로 초호화판으로 지을 것을 명령하였다. 그런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하는 크리를 맞았다.[7] 충격받은 부지사가 한동안 알펜시아 건설사업을 멈추고실어증 침묵에 빠져 어떠한 지시 없이 공사판은 방치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원활한 분양을 위해 지금보다 더 비싸고 더 초호화판으로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그 결과 콘도값이 1채당 10억원.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교통이 불편한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는, 게다가 뒷마당에 수영장이 파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울의 아파트촌 처럼 빽빽히 지어져 있는 콘도를 이 가격에 살 정신나간 사람은 없다. 콘도 시설 자체는 잘 지어져 있고 실내 마감재나 가구, 기타 시설도 나쁘지 않다. 다만 가격 대비해서는 안 좋을 뿐이다. 안 보이는 부분은 대충 지었는지, 방음이 잘 안 되어 복도 건너 다른 방에서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기까지 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가까운 용평스키장은 그야말로 미어 터진다.그럼 그냥 알펜시아 스키장 안짓고 용평스키장에서 올림픽 유치하면 되잖아 용평스키장에 있는 빌라 콘도는 이미 스키 동호회원 단체 숙박과 부자들의 운전사가 하룻밤 자는 용도로 쓰이고 타워 호텔[8]이 부자들의 숙소가 되었다가, 다시 타워호텔이 부자들 기사 숙소화 되고 버치힐(birch, 자작나무)과 그린 버치힐 같은 호초화판 콘도가 추가로 지어져서 잘 나가고 있었다.[9] 일단 용평스키장 자체가 슬로프도 많고 잘 지어져 있다. 그에 반해 알펜시아 스키장은 슬로프 숫자도 적다. 이를 한방에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용평스키장 꼭대기에 있는 발왕산과 알펜시아 스키장 꼭대기 사이[10]를 리프트나 곤돌라로 연결하여 자유이용권 1개로 양쪽 스키장을 넘나들며 이용하게 하면 된다. 거의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이였다.[11] 이는 동계올림픽 실사단의 지적사항이기도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 양쪽을 이어서 짓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올림픽이 열리게 되면 용평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만큼 연결 필요성이 더 커지므로, 앞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이는 무산되었다. 사업 진행의 책임이 있는 강원도 부지사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통일교가 운영하는 용평리조트 측이 이단이기 때문에 함께 사업할 수 없다는 개인 신념 때문이였다. 당시 김진선 도지사는 불교도이나 강원도 부지사 전횡에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불교 신자인 아랫 직원들은 상황은 잘 파악하고 있었지만 작은 사회인 지방 공무원 사회에서 자신의 직속 상급자인 부지사가 비뚤어진 종교관을 갖고 있다고 지적할 수 없고 속만 태웠다. 그런데 여기서 한발 더 나가 부지사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외국인님들이 오시면 써야 한다는 이유로 알펜시아 리조트 입구에 유리궁처럼 설계된 강남 한복판에나 있는 초대형 교회를 설계하고 짓게 하였다. 입구 근처에 이미 작은 마을 교회가 있지만 그딴건 알게 뭐야. 결국 너무 막 나가자 김진선 도지사가 부지사를 모가지쳤다. 당시에 알펜시아 리조트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조감도에는 설계의 흔적인 유리궁 교회가 그려져 있었지만, 워낙 흑역사라 현재는 삭제되었다.

이후 강원도는 알펜시아 콘도를 10채 이상 사는 외국인은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해 즉시 한국 국적을 주겠다는 식으로 홍보하였지만 현재까지도 분양된 콘도는 거의 없다. 어떤 멍청이가 한국 국적 따위를 얻겠다고 몇십억을 쓰냐 알펜시아측에서는 콘도 분양이 활발하게 되고 있다는데 분양률을 공개는 안 한다. 16년 3월 현재에도 모든 평수의 분양 모집 광고가 리조트 숙박하면 주는 안내 팜플렛에 실려 있다.

이런 문제들로 최초에 알펜시아 콘도를 분양해서 그 차익금으로 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을 짓겠다는 본연의 뜻은 아무도 기억하는 사람이 없고, 알펜시아 콘도 짓느라고 강원도가 망할 지경이라 알펜시아 분양을 위해 동계올림픽을 꼭 유치해야 한다는 식으로 본말이 전도되기도 했다. 이후 다행히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 그러나 분양은 여전히 안 된다.

횡계에서 용평 들어오는 데 있는 용평돔 옆에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옆 아파트처럼 "분양하여 경기 때는 숙소로 쓰고, 종료 후 일반인 입주한다"는 것. 돈이 있으면 사철 아무 때나 쓸수 있고, 안 쓸 때면 시즌방 임대로 부수입을 기대할수 있는 이 아파트를 사고 말지, 알펜시아 콘도 안 산다.[12] 수도권에서 두 시간 넘게 걸리는, 철도가 들어와도 한시간 반 이상 걸리고 기반 시설이 미약한 오지인 횡계에 짓는 아파트는 10억은 커녕 분양가 3-4억에도 잘 안 팔릴 거라, 최고 10억짜리 알펜시아 콘도가 팔릴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4 시설

투숙객이 머물수 있는곳은 3곳으로 나눌수 있다.

  • 인터컨티넨탈 호텔(특1급 호텔)
  • 홀리데이 인 & 스위트(콘도미니엄)
  • 홀리데이 인 & 스위트 호텔(특1급호텔)

시설에 대해 특기할 점이 있다면 콘도 쪽의 상가나 음식점, 편의 시설이 대부분의 콘도의 1층을 차지하고 있다.[13] 덕분에 편의시설에 들르기 매우 편하다.뭐좀 사려먼 한참 걸어야 하는 용평이랑은 다르다![14] 다만 다른 음식점이나 편의시설, 오락시설등이 콘도 건물쪽에[15] 몰려 있기 때문에 인터컨티넨탈 호텔쪽에 머물게 된다면 호텔내 식당인 플레이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외식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건물에 비해 오래동안 걸어야 된다.길어야 3분 걸으면 도착이지만 상가에는 롯데리아, 앤젤리너스 커피, 신한은행 등이 입점해 있다. 한식당, 양식점, 족발집, BBQ치킨집, 우동집, 심지어 고급 일식집까지 있는데, 그냥 일반 마을 상가 느낌이 난다. 작은 상가에 편의점이 두 군데나 있는데, 하나는 수퍼마켓 수준으로 크고 물건도 많다. 내부에 음식 먹을 테이블과 의자까지 여러 개 갖추어 놓아 시즌 중 스키어, 보더들이 자주 이용한다.

상가가 들러싼 마당 가운데에 이곳에서 촬영한 호텔킹 드라마를 기념하는 작은 방(?)이 있다. 드라마 등장인물인 이덕화의 지팡이, 남자주인공의 레고 모델, 건담 프라모델 같은 소품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돈 내고 들어가는 데는 아니고 열 사람 들어가면 꽉 찰 가건물 작은 공간이다.

분양이 잘 안 되지 않는것일 뿐 성수기, 연휴에는 비회원이 방 구하기가 어렵다.[16] 할인 받아도 하룻밤 방값이 70만원 이상인 스윗 룸 정도만 남을 만큼 인기다. 사실 시설과 고즈넉한 분위기 자체는 국내 어느 콘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콘도 방은 방음이 잘 안 되지만방마다 에어콘 개별 설치이고 온도조절도 디지털식으로 따로 된다.[17] 게다가 골프 코스도 가깝고 경치가 좋다.

24만 원으로 타 스키장의 2/3 이하 가격으로 저렴한 스키 시즌권을 구입하면 쿠폰북을 주는데, 콘도 22/33평형을 회원가 (71,000원~)로 이용하는 쿠폰 한 장, 무료 스키 리프트 교환권 한 장, 오션 700 무료 사우나권 한 장, 오션700 50%할인권 한 장이 그 내용이라 매우 경제적이다. [18]

5 스키장

  • 슬로프 정보
번호슬로프난이도/길이 [19]오픈 [20]
01알파■■■
02브라보■■■■■■
03찰리■■
04델타■■■
05에코■■■■
06폭스트롯■■■■
난이도 보기 초급 초중급 중급 중상급 상급 최상급
운영시간 주간 (08:30~16:30) 야간 (18:30~22:00)

슬로프 이름이 전부 포네틱 코드다.[21]

6 경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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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K-125)에서 본 경기장

국내 유일의 사계절 쓸수 있는 스키 점프대가 있다.[22] 영화 국가대표에 나온 장면 일부는 이곳에서 찍은 영상과 해외 월드컵 경기 관중 장면을 합성하고 CG로 마무리한 것이다. 그런데 국제 스키경기연맹(FIS)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문제가 있다고 이곳 점프대를 사용 불가 판정하였다.[23] 점프대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착지점을 땅을 파서 낮게 만들었으나, 점프대 도약 부분부터 주위에 방풍벽을 드높게 치지 않는 한 현재 기본 시설로는 당장 어찌할 방법이 없어 문제다.[24] 그러나 다행히도 FIS 자문을 얻어서 방풍막을 짓기로 했고, 2016년 11월 완공 예정.

역시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경기장이 있다. 위 점프대 사진에서 오른편 위가 바이애슬론 경기장의 사격대가 놓이는 앞마당이다. 관람대가 우하단 비스듬히 보이며, 그 가운데 검정색 물처럼 보이느 네모난 건물 옆이 프레스룸/VIP 관람석/선수대기실/심판실을 포함한 여러 시설이 들어있는 메인 건물이다. 실제 경기 코스는 그 뒤 언덕으로 빙 돌아서 나 있다. 동계 올림픽 유치를 꾀하고 따 온 월드컵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린 적이 있으며, 시설 자체는 세계 어느 곳에 못지 않다. 국가 대표, 각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팀이 연습할수 있는 유일한 노르딕 스키 경기장이기도 하다. 매년 노르딕 스키의 본산지인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주최하고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스카르벤레이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25]

뜻밖에도 K리그 챌린지 강원 FC의 홈경기가 열릴예정이다(.....) 착지점에 깔린 잔디를 활용하겠다는 발상, 주변에 폭포도 있다. 2016시즌 8월 말부터 4경기 개최예정.

7 기타

  • 이 곳에서 드라마 호텔킹을 촬영했으며, 스키 점프 경기장에서는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렸는데, 관람객들이 투척한 쓰레기들과 인분(?!)으로 인해 무한도전 팬덤에 먹칠을 했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 해외 스키장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시설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콘도는 유럽식 마을과 가정을 본딴 개방형 디자인을 꾀하여 일자 복도에 합숙소와 같은 타 콘도에 비해 밖에서 보기에도 매우 멋지며, 외부 놀이 시설 등이 없어서 조용하다. (유령의 집, 4D 입체영상관이 있긴 한데 십여 석 규모로 아주 작다.) 그에 걸맞게 숙박비도 비싼 편이다. (최상위 객실은 비회원 1박에 100만 원 이상이다. 할인을 해 주니 실제로는 70-80만 원 선이지만.)
  • 오션700이라는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규모는 주변 리조트의 워터파크에 비하면 꽤 작지만 그래도 웬만한 시설은 다 가지고 있는 곳이다.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의 절반 이하 규모. 동절기에는 이용객이 거의 없다.
  • 오션700 내부가 매우 덥다. 동계에 사우나 이용시, 탈의실에서 옷을 입고 나오면 땀에 젖을 정도 .
  • 주변의 다른 리조트와는 다르게 대규모 콘도 각 동마다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야외에 주차된 차량을 보기 힘들다. 덕분에 아름다운 건물 미관이 더 돋보여지며 빈 야외 주차장 중 한 곳을 아예 막아두고 현재는 카트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 컨벤션 센터 내에 있는 공연장을 활용하여 편수와 횟수는 적지만 일반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가격은 보통 영화관과 비슷하나, 카드 제휴 할인 같은 거 없다. (투숙객 할인, 단체 할인, 지역 주민 할인 등은 있다.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로 보아야 할 듯.)
  •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고 공기업 소유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26] 유난히 700이란 수에 집착을 하고 있다. 오션 700,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등등...
  • 하필 알펜시아 뒷산 넘어가면 스키어들의 성지라는 용평리조트가 있는 바람에 스키어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심지어 알펜시아에서 숙박하고 용평에서 스키다는 경우도 부지기수

추가바람

  1. 목표가 아니라 이 시기까지 무조건 개통한다는 뜻으로, 올림픽이라는 대 행사를 위해 이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사를 끝내겠다는 대한민국 정부한국철도시설공단의 뜻이다. 시간이 굉장히 빡빡한 편.
  2. 안전이나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문제는 계획에 따르면 이 역은 지하터널 조차장과 알펜시아를 전동버스로 연결한다는 어이가 나가는 규모의 사업이었다.
  3. 민자사업이 아니다. 강원도가 자체 예산에 민간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융자 받은 것이다.
  4. 성수기인 2월에도 대기 시간 없이 스키를 탈수 있다.
  5. 게다가 용평리조트는 알펜시아 바로 옆에 존재한다. 지형상 알펜시아 스키 슬로프 정상에서 용평리조트 전망을 볼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6. 사실 카지노 자체는 알펜시아에도 존재한다. 큰 차이점은 하이원 리조트(사실상 카지노 운영주는강원랜드)와는 다르게 국내인 출입이 안된다는 점이다. 만약 올림픽 시기를 틈타 여기도 내국인 출입을 시키면 적자를 단숨에 해소하겠지만, 지자체 소유 공기업이 도박 사업을 확대하는 건 여론이 매우 나빠질 것이라...
  7. 당시 국내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당연히 평창이 유치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1차 투표에서도 당연히 1위였다. 그런데 2차투표에서 2, 3위가 연합하여 평창이 탈락하고 소치 올림픽이 확정된 것이다.
  8. 예전에 3대통령이 동시에 묵었다고 기사가 나왔을 정도로 시설이 좋다. 당시 현직 노무현 대통령, 전직 전두환 대통령, 하루 차이로 전직 김영삼 대통령이 다녀갔다고 한다. 노 대통령이 객실 손님들에게 지장을 주지 말라고 해서 최소한의 경호로 하여 묵고 갔다고 한다.
  9. 외형상으로는 버치힐 쪽이 훨씬 멋있게 지어졌다. 버치힐이 유럽의 나무집 형태라면 알펜시아 콘도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콘크리트 건물. 그것도 100% 똑같이 지어진 수백채의 빽빽한 건물 형태. 건설비에 비하면 너무나 비싸다. 안의 내부 마감재에 금박이라도 입혔나?
  10. 발왕산 꼭대기와 알펜시아 꼭대기는 거리가 꽤 멀고 표고차가 심해 실제로는 곤돌라 건설에 비용이 많이 들며 이동 시간이 길어져 안 좋다. 알펜시아 정상과 거기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용평 그린 베이스나 실버 리프트를 연결하면 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11. 다만 해외 스키장은 이런 식으로 통합 티켓/시즌권으로 이용할수 있는 곳이 꽤 된다. 캐나다의 휘슬러+블랙콤도 별개 스키장인데, 합하면 슬로프가 수백 개 규모로 커진다.
  12. 횡계엔 아파트 주민중 겨울엔 본인이 안 실고 시즌방 임대로 수입을 얻는 곳이 많다.
  13. 물론 아닌 콘도도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변의 301동과 302동. 등등...
  14. 물론 애초에 용평은 알펜시아보다 투숙시설이 배로 큰데다 죄다 산개되어 있는편이라 동선이 알펜시아보다 클 수밖에 없다.
  15. 리조트 건물 기준으로 101,102,103,201,202동
  16. 회원에게 주어지는 연중 사용 일수, 예약시 무조건 숙박 가능한 날짜 등의 혜택이 타 콘도보다 좋다.
  17. 웬만한 국내 콘도는 중앙에서 제어하는 냉난방이라 겨울엔 너무 건조하고 더우며, 여름엔 추운 경향이 있다. 실내에 있는 온도 조절기는 거의 장식.
  18. 게다가 지역 주민과 2014부터 몇시즌간 계약이 되어 있는 스키지도자연맹의 레벨 1 이상 스키/보드 지도자 자격을 가진 사람은 비시즌에 13만원에 시즌권 구입이 가능하였다.
  19. ■ === 200m
  20. 성수기 주말 기준
  21. 둔내면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구 현대 성우) 스키장도 슬로프 이름을 포네틱 코드로 쓴다.
  22. 가동되는 곳 기준. 무주리조트 내에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사용한 점프대가 있다. 현재는 방치되어 파손으로 사용 불가능하며, 국가대표 영화에 나온 그 곳이다. 무주리조트에서는 점핑 파크로 부른다.
  23. FIS 선수권 대회보다 격이 낮은 컨티넨털(대륙간컵) 대회는 무사히 치른 적이 있는데, 그 때에는 바람이 덜하고 공기 밀도가 낮은 하계였고, 이후 국제 규모 큰 경기가 열린 일은 없다.
  24. 그래서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고민했던 방법이 슬로프-도약지점 전까지 크고 아름다운 윈드터널을 만들어 박겠다는 구상 진짜 진지한 의미의 퓨처리즘 올림픽이구나...
  25. 대회 참가자에게는 장비를 무료 대여해 준다. 1등 상품이 무려 노르웨이 왕복 여행권!
  26. 평창이 내세우는 슬로건중 하나가 HAPPY 700이다 여기서 700은 평창이 위치한 해발고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