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쟈벨

"친구로 위장해서 접근하는 적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

-하사신 행동강령.

Hassassin Fiday, Hussein 'Al-Djabel'.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하퀴슬람 소속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숙련된 살인자인 후세인 알-쟈벨은 경험 쌓인 하사신 피데이다. 알 쟈벨이 알라무트 황무지에 존재하는 하사신 훈련기지에서 얻은 점수는 20년이 지나도록 깨지지 않았다. 알 쟈벨의 명성은 전설적이며,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알 쟈벨의 고요한 성격이 가진 최고로 두려운 면은 그가 자신의 목숨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에 대해 차가운 무시를 보낸다는 것이다.

"아주, 아주 가깝게 지내는 거지. 네 희생자가 아침으로 무얼 먹었는지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알-쟈벨은 날카로운 무기로 공개적이고 끔찍한 암살을 행하는 전형적인 하사신 피데이이다. 그는 지금까지의 작전에서 총 3번 사망했으나, 너무도 뛰어난 그의 능력 덕분에 하사신의 수장 산상노인은 그에게 항상 새로운 육신을 내려주었다. 다른 하사신 피데이들과 같이, 그는 큐브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성격을 기록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되기 전 알-쟈벨은 지루하고 낡은 카메라 기록 기법으로 기록을 남겨 둔다.

완벽한 피데이의 표본으로써 알-쟈벨의 기록은 깨지지 않는다. 그가 투입된 임무들의 제목들을 모아서 한 데 묶는다면 성인 남성의 팔 길이 정도의 종이가 필요할 것이며, 그 임무들의 대다수는 하사신의 교육에서 예시로써 사용되고 있다. 신식민전쟁 시기(NeoColonial Wars)에, 알-쟈벨은 산티아고 기사단모함에 8주 동안 잠입해 대수도원장-제독 울로아를 제거할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그는 여러 신분을 위조해서 사용했고, 전혀 들키지 않음으로써 희생자에게 다가가면서도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대수도원장-제독을 모든 산티아고 기사단의 사관들이 보는 앞에서 참살했다. 이후 알-쟈벨의 놀라운 능력 덕분에 그는 모함에서 살아남은 채로 탈출했다. 이후 산티아고 기사단은 알-쟈벨의 수급에 짭짤한 현상금을 걸어 둔 상태지만 그의 개인 기록을 건네준다면 더 두둑한 현상금을 줄 것이다.

2 능력치

700px

일반 피데이의 강화판.

5포인트 정도 더 지불하는 것으로, 하사신 플레이어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하사신 피데이를 기용할 수 있다. 잘해야 DA CCW이던 근접무기는 바이럴[1] CCW로 대체되고 무술은 무려 4렙까지 치솟으며 CC 수치는 2, PH 수치는 1이 높아진다. 능력치가 20을 초과할 경우 주사위 값에 20을 초과한 수치만큼 더하게 되는 인피니티 3판 규칙 상[2] 일반 피데이보다 2 더 높은 수치로 CC 굴림을 수행할 수 있고, 4렙 모드를 사용할 경우 그걸 두번 수행한다. 치명적인 독이 발린 칼빵을 두번이나 놓아줄 수 있다는 소리. 피데이보다 높은 데미지와 많은 주사위 수로 적을 보다 확실하게 보낼 수 있다.

2판 피데이는 막강한 EXP CCW를 휘두를 수 있었지만, 3판의 스펙 변경으로 해당 무기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알 쟈벨만이 확실하고 든든한 암살자로 급부상했다. 초월적인 CC수치와 고레벨의 무술이 적을 확실히 침묵시킬테니. 2차례 휘둘러오는 데미지 13짜리 바이럴 CCW 앞에선 중보병 장교마저도 생명을 장담하기 어렵다.
  1. BTS 수치를 아머 대신 사용하여, 한번 피격당 아머 세이브를 두번 한다. 심지어 쇼크 특성도 갖고 있어 적은 닥터를 데려와 치료할 기회조차 잃어버린다!
  2. 주사위 값이 1이 나와도 4가 나온 것으로 취급한다. 무술 3렙을 켰을 경우엔 무려 7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