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규 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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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하라 카오루.

1 애니메이션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고 백발이 특징인 여성. 애니메이션 8화에서 야규 쥬베와 똑같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성격은 솔직한 것인지 꼬인 것인지 알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M속성으로 자신을 비롯한 사무라이들을 모두 다 노예라고 부르고 야규 무네아키라에게 괴롭혀달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하는데, 여기에 화낸 센히메가 무력과 설교를 사용해서 하지만 간단히 부정하고서 센히메를 몰아 붙인다. 그리고 각성할 때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순간, 쥬베가 나타나서 그녀를 말렸고 센히메가 했던 말을 다시 상기시키자, 뭔가 감동 받았는지 "이제부터 언니라고 부르게 해주세요!"라면서 쥬베에게 안겨 들었다. 쥬베는 좋다고 기땅이라고 부른다.(…)

어쩐지 쥬베와 대칭되는 느낌인데 쥬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난데없이 나타났고 쥬베가 검은색의 기운을 다루는 데 비해 기센은 흰색의 기운을 다룬다. 성도 무네아키라, 쥬베와 마찬가지로 야규. 게다가 처음 나타났을 때 쥬베는 극심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그리고 쥬베의 반응대로 제 3세력[1]이 보낸 자객이며 마스터 사무라이, 마스터 사무라이의 표식은 안대로 가리고 있는 오른쪽 눈인 마안에 있다. 키워드는 인화요란. 마가츠키라는 검을 사용하고 있다.

9화에서 본성을 드러내어, 쥬베의 계약을 없던걸로 하고서[2] 자신의 주인에게 데려가, 다시 계약을 맺게 하려고 한다. 그런데 무네아키라가 워낙에 벽창호인지라 결국 세뇌라는 강경수단을 들고 나왔다. 나중에 안대를 벗을 때에는 오드아이였다. 하지만 그가 예상 밖의 의지로 세뇌에 대항한데다가 쥬베와 그의 인연이 예상 밖으로 강했던지라 이용하는 것을 포기. 그 대신 무력을 행사. 전투력으로 마스터 사무라이 상태의 센히메를 몰아 붙이지만, 때마침 나타난 도쿠가와 요시히코와 함께 나타난 샤를르 드 달타냥에게 몰려서 도주한다.

다만 10화 예고 컷에 나오는걸로 봐서는 무네아키라에게 건 세뇌라든지, 쥬베를 자기 편으로 끌어 들일려는 것은 포기하지 않은 모양.

사용 기술로는 빙란인, 절대예노[3], 무쌍염마, 빙아 등이 있다.

사무라이 브라이드 버전에서도 4화에서부터 등장, 조건을 세 사람에게 알려주었다[4]. 마안의 힘은 약해진 모양이지만 머지않아 원상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는 도장에서 야규 일행과 더불어 일하는 중인데 특별한 해는 끼치지 않지만 성격은 변한 게 없어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별로...

2 소설/코믹스

코믹스판에서는 가명으로 무네아키라들의 앞에 나타났으며, 요시히코의 마스터 사무라이임과 동시에 우라 야규의 현당주. 야규 본래의 임무인 암살들을 어릴때부터 행한지라 잔인하지만, 타인의 애정을 받는 것에 굶주려 있다. S이면서 M이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눈은 타인을 강제로 움직일 수 있는 마안. 다만 이 마안은 전투에는 쓰기 힘들 정도로 제약이 많다.

유이 쇼세츠와의 전투 중에 무네아키라를 구하고서 치명상을 입었다. 그 후 사망했다고 여겨졌으나 아마쿠사 진영에 잡혀있으며 아직은 살아있는 상태.
  1. 아마쿠사 시로
  2. 사무라이는 노예라느니 어서 키스하라고 한 것은 "사리사욕을 통한 계약으로 이전 계약을 지워 버릴려고 한" 계산된 행동
  3. 영도와 예노의 일본어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식 기술명이다.
  4. 나이스바디, 인내, 키스 이상의 쇼와의 자극 현 시점에서는 이 조건은 당연히 거짓말. 오히려 유키무라가 밝혀낸 조건으로 극의 형태가 시리어스해지게 됨. 약올리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라 무네아키라는 특별히 악의를 갖고 저지른 건 아니고 사무라이 브라이드의 성립 조건을 한번 확인해볼 요량으로 한 게 아닌가 추측한다.